162개지맥 현재 진행중~/성지지맥(백두,한강)

성지지맥 2구간(벗고개~진이네농원) 23.33km

happy마당쇠 2024. 11. 26. 20:57

날짜:2024년 11월 24일(일요일) 

누구랑:마당쇠 홀로 

날씨:맑음(평균운량 1.4)

        평균기온 5.3℃, 최고기온 12.7 ℃, 최저기온 -4 ℃~ 

산행경비합계액:62,500원

     *양평읍 청수탕 8,000원

     *양평읍 선비해장국 10,000원

     *부름택시(진이네 농원~벗고개) 34,500원

        # 양평군 청운면 개인택시 010 3785 9125

 

산행지: 양평군 양동면, 단월면, 지평면 그리고 대신면 일부~ 

산행거리: 23.33km(도상거리 22.72km) 

소요시간: 09시간 58분 39초 

이동시간: 09시간 04분 02초

휴식시간: 0시간 54분 02초, 평균속도 2.50km~ 

 

산행코스 

04:20 벗고개, 동물이동통로 

04:36 423.0봉, 내려서다 갈림길 직진하다 뒤돌아섰고 우 방향 내리막~  

05:36 사유지 철조망 철문으로 진입~ 

05:37 철조망 문 열고 나가 빗장을 걸고 출발~ 

          327.5봉 방향으로 직진하다 뒤돌아섰고 좌틀하여 내려서면서 또 알바~

05:57 449.1봉, 산패를 뒤로하고 우방향으로 휘어져갑니다. 

06:32 303.5봉, 급좌틀 턱걸이고개로 내려섭니다. 

06:39 턱걸이고개, 우 지평면 고송리, 좌 양동면 금왕리의 42번 지방도

          도로를 건너 입산금지 표지판과 바리케이드를 지나 임도를 따르다가~ 

06:51 묘지 위로 등로접속~ 

          삼각산 오름길에서 일출(07:23) 

07:37 삼각산(▲538.3m), 두 개의 산패와 볼록 솟은  삼각점(306?) 

08:07 주읍지맥 분기봉(441m), 이정표 수리봉 방향입니다. 

          구 지도에는 주읍지맥 표기가 없어 관심 없이 지나쳤네요~ 

08:25 황거고개, 좌방향 황거마을, 우 방향 일신역으로 연결됩니다. 

08:48 능선갈림길에서 우 마을회관 방향으로~ 

08:56 493.7봉, 허리길로 지나쳤고~

09:16 509.3봉, 선답자의 시그널에 고도표시 

          내림길에 중앙선 철도 위를 통과합니다. 

09:34 444.4봉

09:49 구둔치정상석, 지평면 일신리 산50번지~ 

          조선시대 한양에서 울진으로 이어졌던 관동대로 고갯길~ 

10:05 409.1봉, 급좌틀로 내려서고 우방향으로 서서히 휘어져가고~  

          내림길에서 에너지도 보충하고 쉬어갑니다(10:05~10:26) 

10:52 임도쉼터, 물소리길 이정표와 쉼터의자 

11:16 398.5 삼각점봉, 산패와 식별불가 삼각점 지나 완만한 능선길~  

11:56 254.7봉, 선답자의 시그널에 고도표시, 철조망을 따라 내려서면~ 

12:13 서화고개, 광주원주고속도로와 88번 지방도, 마을길이 교차합니다. 

          우방향 171.8 수준점이 있고 등로는 좌 도로를 거슬러 등로진입~ 

          수로를 따라 오름 하면 차광막울타리가 앞을 가로막았고 우방향으로 탈출~ 

          좌방향 언덕 아래에는 예수의 까리따스 수녀회관수원관구관 건물~ 

          야자수매트로 새로 단장된 산책길로 이어집니다.

12:32 고개정상에서 수색 끝에 242.9 삼각점봉 발견, 식별은 어려웠네요~ 

12:51 좁은 포장임도, 절개지 좌편으로 등로접속~ 

13:10 352.8봉, 산패가 보이고 안부 등산로를 따라~ 

13:48 373.8봉에 흔적을 남기면서 고속도로 등로를 진행합니다. 

14:06 336.6 삼각점봉, 삼각점은 오래되어 식별불가~ 

14:15 진이네 농원에서 성지지맥 2구간 산행을 접습니다. 

          행정구역상 양동면 소재이기에 양동면의 택시를 검색하였지만 실패~ 

          어제 이용했던 청운면 개인택시 다시 호출하니 34,500원(메다 요금) 

 

벗고개에서 진이네 농원 

벗고개에서 차박하며 그곳이 별을 관측하는 젊은이들의 성지인지 알게 되었고~ 

첫 구간을 시작하며 까칠하고 어려웠던 1구간보다는 수월하게 2구간을 진행합니다. 

겨울 초입의 양평군의 산줄기, 어김없이 낙엽이 복병으로 자리하였고 엉덩방아 

모면하려고 무진 애를 썼건만 한 번의 실수로 넘어져 스타일을 구깁니다. ㅎ

시작은 벗고개 공터에서 우편으로 올라 동물이동통로를 통과하는 게 첫 번째 

순서였고 327.5봉 오름길엔 철조망이 견고하게 자리하면서 사유지를 어필하지만 

다행스럽게 철문은 손 넣는 공간까지 배려하며 빗장만 걸어두어 손쉽게 통과~

나갈 때에는 그런 마음에 감사하며 좁은 틈으로 손을 밀어 넣고 빗장을 걸어놓고

철대문을 벗어났는데 갈림길에서 좌틀하여 등로를 따르다가 바로 우 방향 샛길을 

따라야 했지만 327.5봉 방향으로 직진하다 뒤돌아섰고 갈림길에서 좌틀하여 샛길을 

보지 못하여 우왕좌왕 헤매다가 두 번의 알바로 열이 오릅니다(독도주의). 

턱걸이고개 342번 지방도를 건너서면 입산금지 표지판과 바리케이드가 보이면서 

통과하였고 임도를 따르다가 묘지에서 등로에 접속합니다. 

완만한 능선길로 삼각산에 진입하였고 내림길 441봉에서 주읍지맥이 분기되지만 

구 지도에는 나타나지 않아 선답자의 산행일기에서 보았던 주읍지맥 산패 못 보고 

지나쳤고 지나고 나서야 수리봉 방향이 주읍지맥이라는 걸 알게 되었네요~ 

황거고개는 임도 닦은 지가 얼마 되지 않은 듯한 추임새, 능선에 진입하면 이정표 

마을회관을 따라 우방향으로 진행하는데 그 마을회관은 능선 우편에 자리하는 

양평군 지평면 일신리 일신역이 자리하는 일신마을을 말하는 듯 짐작합니다. 

완만한 무명봉 오르내림에 444.4봉을 내려서면 구둔치, 삼각산에서도 보이지 않던 

정상석이 자리하였고 조선시대 한양과 울진을 연결하는 관동대로 고갯길이었음을 

알림 합니다. 

대체적으로 완만한 등산로였기에 여유가 묻어났지만 특별한 조망거리가 없다 보니 

그것이 불만, 물소리길 임도를 지나 398.5 삼각점봉을 지나서도 별 무리 없는 등산로, 

서화고개에는 광주원주고속도로와 88번 지방도 마을길이 교차하였고 좌방향으로 

지방도를 따르다가 등로에 접속 수로를 따라 잡목길을 오름 하니 차광막울타리~ 

오른쪽으로 벗어나면서 갑자기 야자매트가 깔려있는 산책로가 나타납니다. 

이름이 길고도 복잡한 예수의 까리따스 수녀회관수원관구관 오솔길을 오름 하면 

삼각점(▲242.9m)이 낙엽에 묻혀있었고 소나무숲이 길게 이어집니다. 

무명봉과 낙엽 쌓인 무난한 등산로를 따라 진이네 농원에 내려섰고 무리하지 않고 

산행을 접는 중 농가의 주인인 듯 이방인을 경계하는 눈치였지만 등산하다 내려섰고 

양동면 벗고개로 나가려 한다 하니 친절하게 아주머니 고맙게도 발품을 팔으시며 

가족에게 양동면 택시번호를 알아보십니다. 

결국 실패는 하였지만 고맙기가 그지없었고 염치없이 담주 근처에서 차박을 

하려는데 허락을 부탁하니 쾌히 승낙하십니다. 

양동면의 택시호출을 실패하니 답이 없어 거리는 멀었지만 어제 이용했던 청운면 

개인택시를 부름 하였고 청운면에서 진이네 농원까지 메다를 꺾고 오셨다 하여

34,500원 결제합니다(예상보다는 저렴한 요금) 

 

벗고개의 별 마중객

 

 

삼각산

 

 

주읍지맥 분기봉

 

 

조선시대 관동대로 구둔치

 

 

 

성지지맥 2구간 산행지도

 

 

 

 

성지지맥 2구간 내 궤적과 운동기록

 

 

 

 

 

 

평범한 고갯길 벗고개~ 04:20

도대체 여기에 뭐가 볼거리가 있다고 밤새 젊은 아베크의 무리들의 소음이 이어졌고 

터널 밑으로는 차량들이 노견으로 주차하여 줄을 이어갑니다. 

도시 인근이고 주변에 불빛이 없다 보니 별빛이 선명하여 주말에는 별을 관측하려고 

먼 길을 달려온다는데 거의 청춘남녀입니다. 

새벽인데도 왁자지껄 소음에 밤잠을 설치면서 불만의 표정으로 산문에 듭니다.

 

 

터널 우편 어제 하산하였던 지점으로 오름 하면서 좌방향 등로에 복귀합니다.

 

 

등산로는 제 모습을 갖추면서 여유롭게 이어져가고~

 

 

423.0봉, 04:36 

좌방향으로 내려섰다가 우방향으로 서서히 휘어져가는데 우방향으로 내려서는 

갈림길을 못 보고 지나쳤고 뒤돌아섭니다. 

 

 

하지만 등로는 여전히 착하게 이어져가고~

 

 

갈림길, 327.5봉은 맥길을 벗어났기에 좌틀하여야하는데 무심코 직진하여 

돼지꼬리를 남겨야 했고 갈림길에 다시 섰지만 좌방향 등산로를 무심코 

따라내리니 역시나 픽사리, 갈림길에서 두 번의 알바로 스타일을 구기면서 

327.5봉과 좌 등산로 사잇길을 발견하여 맥길을 이어갑니다.(독도주의) 

 

 

초장 세 번의 알바 끝에 완만한 오름길, 철조망이 좌편으로 등로와 방향을

같이하는데 견고합니다.

 

 

앞을 가로막는 철문, 손 넣은 공간까지 배려하여 빗장만 걸어두니 베리굿!

 

 

나갈 때도 역시 빗장만 걸었기에 쉽게 나갔지만 주인장의 배려심에 어렵게 손을 

밀어 넣어 아귀가 맞지 않는 문을 들어 올리면서 잠그고 철조망을 뒤로합니다. 

 

 

449.1봉, 05:57

 

 

449.1봉 내려서며 가야 할 길 실루엣~

 

 

303.5봉, 06:32 

좌틀하여 내려서며 턱걸이고개를 향합니다.

 

 

턱걸이고개, 06:39 

342번 지방도가 양동면과 지평면을 연결하는데 도로를 건너 임도를 따릅니다.

 

 

바리케이드 옆으로~

 

 

임도를 따르다가 묘지 위로 등로에 접속하였고~

 

 

삼각산을 향하는 능선길, 어둠의 장막이 걷히고 시원스럽게 이어집니다.

 

 

 

 

산등성을 넘어서니 억새가 바람결에 한들거리고~

 

 

우 방향 한강기맥 산너울은 힘차게 요동쳐가고~

 

 

동녘하늘 붉게 타오르며 생명이 움터옵니다.

 

 

삼각산을 향하여 여유로운 발걸음~

 

 

삼각산 오름길에서 드디어 일출을 맞이합니다. 

마당쇠, 마님의 건강을 소원하였고~ 

 

 

 

 

암릉을 좌로 비켜올라~

 

 

삼각산 정상입니다. 07:37 

삼각점은 306 ? 이라~ 

 

 

기분 좋게 일출을 삼각산에서 맞이하였고 기분 좋은 인증사진~

 

 

삼각산을 내려서면서 우 방향 계곡에는 지평면 고송리의 일상들이 펼쳐집니다.

 

 

골프장갈림길(우)

 

 

전방을 바라보니 방해물도 없어 보이고~

 

 

 

 

어제에 이어 화창한 날씨에 햇볕은 온기를  더해갑니다.

 

 

주읍지맥 갈림길봉 이정표, 08:07 

지도에 주읍지맥이 나타나지 않아 수리봉만 눈에 담고 지나쳐버렸네~ 

주읍지맥 진행할 때 주읍지맥 분기봉산패에게 사과해야지~ ㅎ

 

 

바위검문소

 

 

새로 정비된 듯 황거고개, 08:25 

우 방향 양평군 지평면 독주골 일신역으로 연결되고 좌방향 양동면 황거마을~ 

황거마을이 가깝다 보니 황거고개라 칭하는 듯~ 

 

 

절개지를 뒤로하였고 구둔치를 향합니다.

 

 

한강기맥 방향으로 시선을 돌려봤고~

 

 

고도를 높여갑니다.

 

 

능선갈림길에서 우 방향 마을회관 방향으로~

 

 

능선 흐름을 주시하며 고도를 서서히 높여갑니다.

 

 

등로 정상에서 여전히 이정표 마을회관~

 

 

 

 

509.3봉, 09:16 

내리막길, 중앙선 철도 위를 지나갑니다.

 

 

 

 

능선 좌방향 양동면 매월리~

 

 

줄곧 길안내를 담당하였던 마을회관이 우방향으로 꺾어지고 맥길은 직진으로~ 09:24 

마을회관은 지평면 일신리 일신마을로 짐작합니다.

 

 

소형 송전탑을 지나~

 

 

444.4봉, 09:34

 

 

구둔치를 향합니다.

 

 

평범한 고개가 보여 내려서니~

 

 

구둔치, 09:49 

조선시대 한양에서 울진까지 이어지는 관동대로의 고갯길이라 정상석에~

 

 

구둔치를 뒤로하면서 고도를 높여가고~

 

 

409.1봉, 10:05 

좌방향으로 꺾어 내려서다 이내 우방향으로 완만하게 휘어져갑니다.

 

 

내림길에서 첫 번째 휴식, 에너지도 충전합니다(10:06~ 10:26)

 

 

이어지는 등산로~

 

 

 

 

 

 

물소리길, 임도를 건너섭니다. 10:52

 

 

능선 오름길~

 

 

398.5 삼각점봉에 입성합니다. 11:16

 

 

삼각점은 역시나 오래되어 식별이 어렵습니다.

 

 

삼각점을 지나 암릉길~

 

 

암봉을 지나 고개를 숙이면서 양동면의 일상들~ 

 

 

등산로는 여전히 착하게 이어져가고~

 

 

서화고개 내림 전 254.7봉, 11:56

 

 

철조망을 따라 우 방향으로~

 

 

내려서면 서하고개, 12:13 

우 방향 여주시 경계판이 보이고~

 

 

좌방향 양평군 경계판을 바라보며 도로를 따르는데 원주광주고속도로가 질주합니다.

 

 

고속도로 직전 우 방향 수로를 따라 오르니 어수선한 잡목길~

 

 

잡목길 정상에는 차광막울타리가 막아섰고 우방향으로 탈출합니다.

 

 

차광막울타리를 벗어나면서~

 

 

하지만 반전이 일어났고 룰루랄라 산책길~

 

 

야자매트가 깔린 지 최근인 듯 숨도 죽지 않은 등산로를 따라 좌편 수녀원갈림길~

 

 

이름하여 예수의 까리따스 수녀회관수원관구관이라는 빨간 벽돌 시설물이 좌편에 

큰 규모로 자리합니다.

 

 

지도를 살펴보니 오름길 정상에 242.9 삼각점봉, 12:32 

근처를 이 잡듯이 수색하여 삼각점을 발견하지만 식별이 어렵습니다.

 

 

 

 

능선 오솔길은 길게 이어져가고~

 

 

폭이 좁은 포장임도를 건넙니다. 12:51

 

 

절개지를 뒤로하고 능선오름길~

 

 

352.8봉, 13:10

 

 

송전탑이 있는 안부를 지나고~

 

 

 

 

서서히 고도를 높이다 보니~

 

 

352.5봉에서 좌틀합니다. 13:34

 

 

정상을 내려서고~

 

 

다시 오름길 써니빌 양평 안내판~

 

 

오르내림 속에 373.8봉, 13:48 

좌방향으로 휘어져가며 삼각점봉을 향합니다.

 

 

 

 

고속도로~

 

 

오름길 써니빌 양평 안내판이 좌 내리막길로~

 

 

무명봉을 넘어 다시 좌방향으로 휘어갑니다.

 

 

336.6 삼각점봉, 14:06

 

 

삼각점은 2구간 진행 내내 오래되어 식별할 수 없는 일관성~ 

 

 

삼각점봉을 내려서면 진이네 농원을 바라보며 임도로 따라 내리고 농막삼거리에서 성지지맥 

2구간 산행을 마감하고 사유지 출입금지경고판을 바라보며 민가로 좌틀합니다. 

민가에서 이방객을 반길리 없었지만 인사드리고 등산객임을 밝히니 표정이 누그러지면서 

양동면의 택시번호까지 알아보려고 아주머니 가족에게 발품을 팔으십니다. 

고맙다 인사올리고 담주 농막 부근에서 차박까지 부탁드리니 쾌히 승낙을 하시는데 선답자의 

산행기에서 신속통과 신속진입은 오해의 소지인 듯~ 14:15

 

 

결국 양동면의 택시호출을 포기하였고 궁여지책 거리가 멀었지만 청운면의 어제 

이용하였던 개인택시를 부름 하였고 청운면에서 진이네 농원까지 메다 요금 34,500원~ 

생각보다는 저렴하였고 고속도로 주말 정체를 감안하여 여주 일죽 진천 세종 공주를 

경유하여 논산에 도착하니 아내가 마중 나왔고 조촐한 저녁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