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개지맥 현재 진행중~/성지지맥(백두,한강)(완)

성지지맥 3구간(진이네농원~당고개)15.48km

happy마당쇠 2025. 2. 17. 22:32

날짜:2025년 02월 15일(토요일)

누구랑:마당쇠 홀로 

날씨:구름 많고 쌀쌀한 날씨, 잔설이 남아있어 아이젠 착용~ 

        평균기온 0.8℃, 최저기온 -4.5℃, 최고기온 7.0℃, 평균운량 4.5~  

 

산행경비합계액:61,340원 

     *가남농협하나로마트에서 장보기 52,340원 

     *당고개 여주온천 사우나 9,000원

 

산행지:양평군 양동면과 여주시 북내면 강천면 강내면 일대~ 

산행거리:도상거리 15.48km, 총 거리 15.86km~  

소요시간:09시간 25분 06초~ 

이동시간:07시간 26분 17초~  

휴식시간:1시간 58분 49초~  

평균속도 2.08km~ 

 

산행코스

05:54 양평군 양동면 거단길 352(진이네 농원) 출발

06:04 ×315.4봉 

06:44 ×393.1봉 

07:19 풀목산(×385.8m), 돌탑봉

07:41 뒷대고개, 여주시 강내면(우)과 강천면(좌)의 경계 

08:08 ▲273.2봉

08:31 ×2707봉

08:56~09:12 분지고개, 라파엘의 집 시설물의 정자에서 간식타임

10:05 ▲389.6봉

10:45 ×368.8봉

11:42 ▲388.5봉

11:37 보금산(×364.3m) 갈림길 이정표 

12:02 마감로 구름다리(금마교) 

12:26 마감산(×382.3m), 2층정자와 두 개의 정상석 및 엠프시설 

          하산 중 마귀할멈바위와 암릉 

13:09 340.8봉 

13:37 성주지맥 주봉 성주봉(×344.5m) 

          주봉이지만 흔한 정상석, 앞선 님들의 흔적도 없어 쓸쓸합니다. 

01:41 택극바위와 안내판 

14:13 ×328.1봉 

14:30 석량고개 

14:45 철탑 지나 나무계단 내려서면 행치고개(해설판) 

14:52 뚜갈봉(×218.7m)

15:13 당고개(강문로), 여주온천과 카페, 넓은 주차장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이하는 나의 프롤로그 

두 달 하고도 18일! 

 두문불출~ 

핑곗거리도 없이 마냥 집구석에 쳐 박힌 세월입니다. 

그나마 주말산행으로 근근이 명맥을 이어오던 부실한 근육들은 물렁살이 되어버렸고~ 

"굳세어라 금순아" 굳건히 유지해 왔던 뚝심마저도 자신감이 바닥입니다. 

해도 바뀌었고 구정도 지났으니 움직여야 되는데 미루고 미루다가 2월도 중순 즈음에야 

어렵게 첫발을 내디디려 합니다. 

작년 11월 27일, 성지지맥 2구간을 양동면 진이네 농원에서 멈춰 섰기에 마무리를 해야

하지만 남은 거리가 26km의 거리이다 보니 아무래도 1구간으로 끊기에는 무리수라 

마음을 접고 당고개 여주온천을 베이스캠프로 활용하기로 마음을 정합니다. 

 

2구간 마무리를 뒷대고개까지 진행했다면 훨 수월했을걸 개념 없이 진이네 농원에서 

멈춰 섰기에 그동안에 해왔던 들머리 차박을 고민하다가 아무래도 민가에서 차박이

부담되어 당고개 여주온천에 똬리를 틀고 강천면 개인택시를 이용하여 진이네 농원에 

진입을 시도합니다. 

농원 700m쯤 남긴 지점에서 잔설이 꽁 꽁 얼어붙어 택시가 제자리걸음이라 하차하여 

뒤 트렁크에서 배낭을 꺼내는데 택시가 갑자기 후진합니다. 

안간힘을 다해 보지만 내 힘으론 역부족 옆으로 피신하는데 택시 뒷 범퍼에 부딪쳐

전봇대에 충돌하니 왼쪽 갈비뼈에 충격이 가 호흡이 멎어집니다. 

간신히 호흡을 되살리고 놀란 기사님의 부축을 받으며 일어섰는데 다행히 파카가 

두꺼워 뼈는 이상이 없어 보입니다. 

기사님을 안심시키고 고갯길을 오르는데 울타리농장 댕댕이의 거한 환영인사~ 

밤하늘을 올려보니 하현보름달은 물끄러미 나를 바라보았고~ 

진이네 농원 지나 맥길에 진입하니 정자가 보이고 기사님이 걱정되어 전화를 드립니다. 

잠깐 눈 속에 빠졌다가 무사히 탈출하여 일터에 복귀 중이라시며 저를 걱정하십니다. 

재차 안심시켜 드리고 을사년 푸른 뱀의 해에 신고식으로 대신하면서 산문에 듭니다. 

 

어려움은 시작부터 잔설이 수북이 쌓여있어 아이젠을 착용하였고 얼어붙은 눈 속으로 

등산화가 박히다 보니 당고개까지라도 무사히 견뎌주길 바랄 뿐입니다.

315.4봉 지나 393.1 삼각점봉 오름길이 가팔랐고 인적 없고 짐승 발자국을 따르면서 

풀목산을 오르니 돌탑들이 정성스럽게 군락을 이룹니다. 

뒷대고개를 지나 무명봉을 오르니 철탑, 273.2 삼각점봉에는 산패와 앞선 님들의 

흔적들이 바닥에 나뒹굴어 수습하였고 270.7봉을 내려서니 라파엘의 집이 있는 

분지고개, 정자에서 예수상을 바라보며 휴식합니다.

분지고개를 오름 하니 조각상들이 줄을 이어가며 고난의 행군 중, 발 빠지며 걷는 

내 모습을 감히 상상합니다. 

동물들의 발자국을 따라 등로를 따르다 보니 맨발 선생님이 설치하신 삼각점봉(389.5m)

산패가 기울었고 이사하여 앞선 님들과 함께하여 설치합니다. 

암봉을 지나니 송전탑, 368.8봉을 지나 좌방향 장수폭포갈림길, 금마교를 향합니다. 

388.5 삼각점봉에는 삼각점이 보이지 않아 수색을 포기하였고 보기 좋은 구름다리 

금마교를 통과합니다. 

금마교를 지나면 마감산 오름길이 나무계단으로 잘 정비되었고 가파르게 오릅니다. 

마감산 정상에는 2층 누각이 설치되었고 두 개의 정상석과 안내방송 철탑도 보이면서 

두 번째로 휴식을 취해봅니다. 

내림길엔 마귀할멈바위가 조망권에 자리하며 기개를 뽐내었고 안내판엔 천상병 님의 

귀천이란 시 한 구절이 지나는 나그네의 마음을 후빕니다. 

마귀할멈바위에서 둘레길을 종주하시는 지긋하신 산님과 담소를 나누다 작별하였고 

오늘의 종착지 여주온천 당고개를 향하는데 왼편 고관절이 탈이 난 듯 통증입니다. 

340.8봉 산패를 뒤로하니 성주봉(×344.5m), 성주지맥 주봉이지만 주봉의 위상이 

이토록 초라할 줄~~~ 

정상에는 그 흔한 정상석도 산패도 없었을 뿐 앞선 님들의 흔적마저도 안보입니다. 

시그널에 고도를 남겨놓고 쓸쓸하게 정상을 내려섰고 태극바위 지나니 328.1봉,

능선에서 좌틀하여 내려서니 석량고개, 잔설에 겨울풍경이 완연합니다. 

고관절이 아파 왼쪽다리를 달래 가며 능선길을 걷다 보니 송전탑, 나무계단을 내려서니 

행치고개, 안내판에는 단종의 일대기를 기리며 임금이 지나간 고개라 하여 행치재라 

안내합니다. 

뚜갈봉(×218.7m)에 오름 하였고 송전탑을 지나니 여주온천 740m라 이정표~ 

진행 중 삿갓봉온천 이정표에서 우틀하니 여주온천이 내려 보이고 계단을 내려서 

성주지맥 3구간의 여정을 마감합니다. 

 

풀목산(×385.8m)

 

 

태극바위

 

 

마감산

 

 

마귀할멈바위

 

 

행치고개

 

 

뚜갈봉

 

 

당고개(여주온천)

 

 

성지지맥 3구간 산행지도

 

 

 

 

성지지맥 3구간 내 궤적과 운동기록

 

 

 

 

 

 

금요일 신탄진에서 안성 일죽면에 대리석을 운송하고 여주로 향합니다. 

가남면 하나로마트에 들러 산행에 필요한 물품들을 구입하였고 여주시를 경유하여 

여주시 강천면 소재지에 주말 양일간 이용할 택시 기사님을 알현하려 들렀지만 출타 중~ 

전화를 걸어 담날 새벽 5시에 예약을 하였고 여주온천에서 사우나 후 주차장에서 

차박 합니다.

 

 

 

 

새벽 3시 반에 기상하여 산행준비를 하였고 약속한 새벽 5시 이전에 배낭을 메고 기사님을 

기다렸고 예정시간보다 몇 분 일찍 출발하여 양평군 양동면 거단길 352번지 진이네 농원을 

진입하는데 1km 여를 남겨둔 지점에서 도로 상황이 안 좋습니다. 

결국 언덕을 오르다 차가 멈춰 섰고 하는 수없이 차에서 내려 트렁크를 열고 배낭을 챙기는데 

갑자기 차가 후진하는데 차를 세우려고 안간힘을 써보지만 밀려 깔리지 않으려고 밖으로 

탈출하다 뒤 범퍼에 받혀 도로변 전봇대에 부딪혔고 호흡이 곤란하여 한참을 버둥거리다 

회복합니다. 

툴툴 털고 일어나 기사님부터 안심시키고 조심히 내려가라 안부인사 후 거한 댕댕이들의 

환영인사를 받고 언덕을 오르는데 정월 보름달이 하현반달이 되어 나그네를 내려봅니다. 

진이네 농원을 지나 맥길에 진입하니 정자가 보이고 기사님 어떻게 빠져나가셨느냐 안부를 

전하니 눈길에 빠져 잠깐 고생하다가 무사히 빠져나가셨다 목소리를 듣고 작별합니다. 

오름길에 잔설의 위력을 실감했기에 정자에서 아예 아이젠을 착용했고 농장을 사진에 

담으면서 정자를 출발합니다. 05:54

 

 

 

임도를 따르다가~

 

 

윗 사진 우커브 지점에서 경사면을 올라 등산로에 진입하니 무영객아우님~

 

 

눈 온 지가 꽤 됐는데도 인적은 없었고 짐승 발자국을 따르다 보니 첫봉(315.4m)

 

 

393.1봉 오름길 전 길가에 시설물이 쓰러져있고~

 

 

가파르게 뎀비알을 치고 오릅니다.

 

 

393.1봉, 06:44

 

 

뒷대고개를 향하는 능선길, 인간세상과는 별개로 짐승 발자국을 따르다 보니 몸은 고달프지만 

마음만은 상쾌합니다.

 

 

 

 

돌탑들이 보이면서~ 

 

 

선답자의 시그널~

 

 

풀목산 정상에 섭니다. 07:19

 

 

오래간만에 산문에 들어선 듯 얼굴은 부스스 피곤함이 역력하고~

 

 

양지바른 곳은 잠시 쉬어가는 기분으로 뒷대고개를 향합니다.

 

 

 

 

뒷대고개, 07:36 

여주시 북내면(우)과 강천면(좌)을 경계합니다.

 

 

언제였던가 강풍이 쓸고 간 듯~ 

등로에는 아름드리 소나무가 뒤틀려 몸통이 부러졌고 그런 현상들이 흔하게 이어집니다.

 

 

272.1봉을 지나 삼각점봉 이르기 전 망루 같은 철탑이 보였고요~

 

 

273.2 삼각점봉에는 산패가 기울었고 나무에 얹혀있습니다. 

앞선 님들의 흔적들은 바닥에 난무하고~ 

 

 

새둥지 틀어 앞선 님들과 함께 합니다. 08:08~08:14

삼각점은 눈 속에서 발견은 하였지만 식별은 어렵습니다. 

 

 

기분 좋아 사진 한 장 남기면서 출발~

 

 

양지바른 곳은 낙엽이 드러나 걷기가 부드러웠고~

 

 

270.7봉에서 법광님과 와룡산님과 함께합니다. 08:31 

법광님은 지맥 끝낸 지가 한참이나 되셨고 와룡산님도 거의 지맥산행을 마치셨을 듯~ 

 

 

 좌방향으로 휘어져가며 분지고개를 향합니다.

 

 

어지러운 나무숲을 살피다 보니 좌방향으로 정자가 보이면서 지도에 라파엘의 집이라 

표기합니다.

 

 

의자들이 쌓여있는 정자에서 눈밭보다는 나을듯하여 엉덩이를 붙이며 잠시 쉬어갑니다. 

쉬면서 뜨거운 커피 한잔에 인기척 없는 시설물과 예수상을 바라봅니다. 08:56~09:12

 

 

가지가 널브러진 돌탑 뒤편 능선길로 진입하니~

 

 

고난의 행군인 듯 가시 면류관에 십자가를 상징하는 조각상이 간격을 유지하였고~

 

 

골고다의 언덕을 오르는 듯 육신의 피로함을 순례길에서 감히 상상합니다.

 

 

하늘도 노하셨나 생 소나무가 몸통이 뒤틀려 등로를 메우셨고~

 

 

우 방향으론 북내면 운촌리 상운촌스카이벨리컨트리클럽이 어렴풋이 보입니다.

 

 

왼쪽다리 고관절의 압박이 서서히 시작되는데 능선길은 동물의 발자국이 친구가 되어주었고~

 

 

입산금지 나일론줄이 시작되며 등로를 따라 한참을 이어갑니다.

 

 

우방향 골프장에선 엄동설한 이른 아침에도 라운딩 하는 목소리가 메아리처럼~

 

 

새해 첨으로 조우하는 대전의 똥벼락 아우님~ 

잘 챙기지도 못하는데 전화도 가끔 이어주는 아우의 성품이 너무 고맙습니다.

 

 

삼각점봉에서 앞선 님들을 조우하지만 산패가 한쪽만 걸려있어 디발 딛고 간신히 

선을 자르고 이사하여 보금자리를 틉니다. 09:57~10:05

 

 

삼각점은 오래되어 식별이 역시나 어렵습니다. 

 

 

발걸음은 더뎌지지만 기분 좋음을 사진 한 장으로~

 

 

삼각점봉 지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지도에 392.8봉~

 

 

암릉길 성한 나무가 별로 없어 장애물이 많습니다. 

 

 

암봉은 우회하면서~

 

 

좌방향 송전탑을 바라보며 살짝 우틀합니다.

 

 

우로 방향을 전환하자 길을 잃을세라 달그림자님 길안내를 담당하셨고~

 

 

눈밭에 쓰러진 나무, 왼쪽 고관절 통증 때문에 낮은 높이임에도 다리를 들어 올립니다.

 

 

우 방향 골프장의 윤곽이 점 점 뚜렷이 드러나고~

 

 

368.8봉에서 앞선 님들과 조우합니다. 10:45

 

 

수목에 가리지만 어느덧 추억길이 되어버린 발자취들~

 

 

한 구간을 쪼개어 내일까지 산행을 이어가기에 바쁠 일은 없겠지만 형편이 나아지면 

쳐진 속도를 복구하려는 회귀본능, 에구 아서라~ ㅎ

 

 

여전히 길잡이가 되어주는 발자국을 따르면서 좌편엔 입산금지 경계선을 이어갑니다.

 

 

장수폭포 이정표가 나타나며 등로가 시원스럽고~ 11:37 

좌방향 지도에 361.5봉이 존재하지만 패스 직진하여 삼각점봉을 향합니다.

 

 

삼각점봉 정상에는 여주 여광산악회에서 세운 정상표지판(▲388.5m), 11:42 

글씨가 퇴색하여 식별이 어렵습니다. 삼각점도 수색에 실패하였고~

 

 

금마교로 내려서던 중 우 방향 보금산(×364.3m) 이정표~

 

 

아담하게 그림처럼 설치된 구름다리 금마교를 건너섭니다. 12:02 

다리도 건너서고 정오도 넘어서고~ 

예상보다 등속은 느려지고 마감산 등로가 가팔라 보입니다.

 

 

양갈래길에서 좌편 가파른 나무계단을 오름 하니~

 

 

능선길에는 조망쉼터, 우 방향 마감산으로~

 

 

능선길에서 바라보는 보금산~

 

 

마감산 능선길~

 

 

정상이 보입니다. 

 

 

가까이에서 보는 정상풍경~

 

 

정상석이 두 개입니다. 12:26

 

 

 

 

우 방향 마감산 산림욕장, 경기도학생여주야영장도 함께하기에 통제시설로 쓰이는 듯~ 

엠프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내리막길엔 마귀할멈바위 안내판~

 

 

진행방향 조망터엔 가야 할 성주봉과 뚜갈봉이 조망되었고~

 

 

우편 계곡으론 여주시 강천면의 일상들이 펼쳐집니다.

 

 

우 방향 보금산도 자태를 뽐내었고~

 

 

절벽을 조심스럽게 내려서서 마귀할멈바위를 화면에 담습니다.

 

 

마귀할멈바위 옆에는 천상병 님의 귀천이라는 시 한 구절이 마음에 와닿아 발걸음 

멈추고 음미하는데 둘레길을 종주하시는 산님과 마주하였고 담소를 나눕니다.

 

 

주차장갈림길에서 이정표, 삿갓봉온천(여주온천) 5km~ 12:42 

예정보다는 늦었지만 고관절을 달래 가며 거리를 줄여갑니다.

 

 

다행스럽게도 후반부 등로가 양호하였고~

 

 

해전에는 들어가겠지 느긋한 마음~

 

 

여주온천 4km~

 

 

340.8봉에 입성하였고~ 13:09

 

 

성주지맥 주봉인 성주봉을 향하여 진군합니다.

 

 

성주봉이 주봉이라 마음을 다잡았지만 등로는 수월하게 이어져가고~

 

 

성주봉 정상도 수월한 오름길~

 

 

성주지맥의 주봉이지만 밋밋한 능선길이라 현지인들에겐 사랑을 못 받는 듯~ 

정상에는 흔하디 흔한 정상석은 물론이고 앞선 님들의 흔적마저도 전무합니다. 

성주봉에 흔적하나 남겨보며 발걸음 총총~ 13:37

 

 

성주봉에서 아쉬움에 걸어온 길 뒤돌아보면서 정상을 내려섭니다. 

 

 

성주봉에서 좌방향으로 잠깐 내려서니 무명봉 전 우 커브지점에 태극바위~

 

 

경기둘레길 리본을 따라 등로는 편하게 이어져갑니다.

 

 

석량고개 전 328.1봉, 14:13

 

 

이정목에 성주봉이라 표기하였고 조금 전 성주봉은 그래서 관심이 없었나 봅니다.

 

 

능선길에서 좌틀하여 석량고개로 내려섭니다.

 

 

지도상 여기가 석량고개, 두 곳을 표기했는데 바로 위 능선갈림길 위치입니다. 14:30

 

 

 

우 방향으로 휘어져가며 뚜갈봉 가는길에 이정표~ 

 

 

송전탑을 지나 행치재에 내려섭니다.

 

 

행치고개, 14:45 

역사의 아픔이 있는 행치고개의 내력을 설명합니다.

 

 

행치재에서 나무계단 오름하니 뚜갈봉, 14:50

 

 

인증사진 남기면서 당고개를 향합니다.

 

 

송전탑을 지나자마자 이정표, 여주온천 740m~

 

 

우방향 강천면 너머로 보금산을 바라봅니다. 

 

 

여주온천으로 내려서는 갈림길~

 

 

 

 

당고개 03:14

여주온천에서 성주지맥 3구간 산행을 종료합니다. 

두 달 하고도 18일 만에 산문에 들었기에 골골했지만 무탈하게 산행을 마쳐 기분 좋았고 

여주온천에서 사우나로 고단함을 씻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