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자지맥 3구간(남이고개~팔당호) 24.51km
날짜:2025년 04월 27일(일요일)
누구랑:마당쇠 홀로
날씨:구름 많았고 흐린 날씨(평균운량 7.5)
평균기온 14.9℃, 최고기온 21.7℃, 최저기온 6.9℃~
산행경비합계액:67,000원
*곤지암 사우나 10,000원
*곤지암 저녁식사(돼지국밥 특) 12,000원
*렌터카 요금(팔당호~남이고개) 45,000원
산행지:경기 광주시 퇴촌면과 남정면, 이천시 신북면과 강하면 일대~
산행거리:24.51km(도상거리 23.60km), 평균속도 2.20km~
산행시간:12시간 18분 00초(휴식시간 1시간 35분 21초 포함)
산행코스
03:52 남이고개에서 차박후 출발, 곤지암 방향 승강장과 이정표~
나무계단을 따라 고도를 높여갑니다.
04:28 393.7 삼각점봉, 안부쉼터에 자리하는 삼각점 식별이 어렵습니다.
04:37 432.1봉, 비뚤어진 산패교정~
05:07 자작봉(×581.8m), 정상석과 수양관의 안내문에는 정숙을 요합니다.
05:37 송전탑 지나 암봉 나무계단이 설치되었고~
05:51 632.7봉, 좌 계곡에는 이스트밸리 CC가 자리합니다.
또 하나의 송전탑을 지나 암봉을 오르면~
06:03 앵자지맥의 주인공 앵자봉이 데크전망대와 함께 시원스럽게 자리합니다.
정상석과 앵자봉의 유래에 관한 안내판, 조망안내도가 양방향으로 자리합니다.
앵자봉에서 일출을 맞이하였고 탁 트인 시야에 멋진 조망~
06:29 헬기장
06:34 두번째 헬기장
06:55 523.3봉, 산패
앵자봉 지나서부터 등산로는 특별함 없이 평탄하게 이어집니다.
07:33 무명봉
07:53 송전탑을 내려서니 임도에 이정표, 염치고개 5.75km를 안내합니다.
08:06 성우농장 그물망이 시작되고 좌편 성우농장에는 자작나무숲이 조성되었고~
가파른 경사면에 낙엽이 수북이라 고단합니다.
앵자봉 지나 성우농장까지는 무난하였고 성우농장 지나서부터 끝날 때까지 올락 낼락~
08:26 430.2봉, 산패없는 무명봉이지만 힘들게 올랐습니다. 우틀~
08:34 큰 소나무가 서있는 377.7봉, 내림길 철조망을 잠시 따릅니다.
삼각점 오름길이 430.2봉 만큼이나 빡세게 이어졌고~
09:16 501.3 삼각점봉, 산패는없었고 삼각점도 식별이 불가합니다.
해협산 4.21km 지점에서 우방향으로 내려서 392.1봉을 향합니다.
09:30~09:47 392.1봉 쉼터에서 에너지도 보충하고 쉬어갑니다.
10:08 갈림길 사거리
10:26 307.8봉, 산패가 있습니다.
10:49 염치고개, 88번 지방도, 우방향으로 내려서고 도로 건너 바로 접속~
등로 입구에는 이정표와 등산안내도가 함께하였고요~
성우농장에서 시작되는 오르내림은 염치고개를 지나 해협산에서 빛을 발하였고~
11:52 해협산(▲527.7m), 정상석과 안내판, 쉼터의자와 태양집열판도 자리합니다.
삼각점은 이천 22 이등삼각점이 자리하였고 정암산 4.17km 이정표를 따릅니다.
12:06 능선갈림길, 정상에서 10분쯤 내려서다 능선을 버리고 우방향으로~
계곡처럼 보이지만 차츰 능선이 살아났고~
12:29 갈림길사거리, 좌 귀여1리, 우 수청1리 버스정류장~
12:47 384.7봉, 산패와 이정표, 그리고 쉼터의자~
13:01 407.8봉, 산패 없음.
남한강이 우방향으로 시야에 들어옵니다.
13:22 343.6봉, 산패 없음.
14:02 삼각점봉 전 정암산(406.4m), 지도에만 고도표시, 썰렁합니다.
14:05 정암산 삼각점봉(▲402.8m), 삼각점은 양수 461 1983년 복구~
팔당호반 둘레길안내판과 이정표 데크전망대가 함께합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팔당호, 뷰가 끝내줬고요~
내림길은 계단을 내려서자마자 우편 숲 속으로 진입 경사면을 내려섭니다.
15:09 270.8봉, 산패는 없습니다.
15:56 89.6 삼각점봉, 앵자지맥 마지막 봉입니다.
정상을 내려서면 바로 342번 지방도~
16:11 남한강변 팔당호에서 산행을 종료합니다.
카카오택시 콜하였지만 응답이 없어 렌터카를 이용합니다.
퇴촌 렌터카 010 3712 7402, 남이고개까지 45,000원~
남이고개에서 팔당호
남이고개에서부터 앵자봉구간, 꾸준한 오름길에 3.94km~
가파름도 있지만 가끔은 능선길도 병행하니 죽을맛은 아니었고~
오른 만큼 성우농장 그물망까지 4km여~ 수월하게 쉬어가는 구간~
성우농장 자작나무숲 430.2봉이 낙엽이 쌓여 미끄럽고 가팔라 애를 먹습니다.
377.7봉에서 고개를 숙이다가 501.3 삼각점봉 오름길에서 또 한 번 비지땀~
무명봉을 올랄낼락하다 염치고개에 내려섰고 염치고개에서 해협산은 뜸 들이지 않고
쌈박하게 고도를 높이다보니 앵자봉 동생으로 등극합니다.
해협산을 지나서도 무명봉의 향연이 이어졌고 정암산은 그 아우들을 아우르며
앵자봉 해협산과 더불어 막내로 등극합니다.
정암산에서 내려보는 팔당호는 그림처럼 아름다웠고 정암산을 내려설 때에는
한눈팔지 말고 바로 우 방향 잡목 속으로 빨려 들어 경사면을 내려서야 합니다.
팔당호로 내려서면서 270.8봉이 만만찮았고 89.6 삼각점봉이 앵자지맥 끝봉~
342번 지방도에 내려섰고 우방향으로 민가를 우회하여 남한강이 팔당호에 드는
현장을 목격하며 앵자지맥을 졸업합니다.
부실한 체력으로 주말 양일간 성황당고개에서 팔당호까지 52km를 종주하면서
어림잠아 지맥 100개를 채운듯하여 나름으로 가슴 뿌듯하였고 주말정체로
차들이 막혔지만 기분좋은 귀갓길이었네요~
앵자지맥 앵자봉
해협산
정암산
정암산에서 바라보는 팔당호
날머리 팔당호
앵자지맥 3구간 지도
앵자지맥 3구간 내 궤적과 운동기록
어제 성황당고개에서 남이고개까지 28km~
어제는 기분좋게 마무리를 하였지만 아무래도 힘들었던 듯 새벽에 눈을 뜨니 새벽 2시~
일어나기 싫었지만 일정을 감안하여 기지개를 켯고 육개장에 햇반을 말아 아침도 해결합니다.
남이고개에서 03:52
들머리를 여주 방향으로 잘못 알고 몇 발짝 옮겨서다 잘못된 걸 알고 뒤돌아서 곤지암 방향으로~
승강장 옆에 이정표와 등산안내도, 나무계단이 잘 정비되어 나그네를 반깁니다.
통나무계단에 이정표와 쉼터~
여주시 산북면의 야경이 조망되었고~
첫봉이 삼각점봉(▲393.7m)으로 시작됩니다. 04:28
삼각점은 식별이 어렵습니다.
쉼터의자가 자리하는 432.1봉, 04:37
기울어진 산패를 교정하여 제자리에~
앵자봉이 2.47km 이정표가 자리하는 자작봉(×581m), 05:07
소망수양관 단지에서 금지사항들을 나열한 안내판도 보입니다.
어느덧 날이 밝아가고 숙제거리를 가늠하며 약진 앞으로~
632.7봉을 향하면서 거칠어지는 오름길~
암봉 우편으로 계단을 오름 하였고~
계단에서 바라보는 산너울~
우 방향 렉스필드 CC가 내려 보입니다.
632.7봉, 05:51
내리막길 대형 송전탑이 자리하였고~
동녘하늘에는 산고의 고통이 느껴집니다.
정상이 가까워진 듯 데크전망대가 나타났고~
전망대를 오르자마자 구름을 뚫고 올라서는 일추리~
완벽하진 않았지만 딱 정상에서 일추리와 놀아본지도 기억이 가물가물~
일단은 앵자지맥 앵자봉에 신고부터 해야겠고~ 06:03
남이고개에서 4km의 거리인데 벌써 2시간이 훌쩍 지나버렸군요~
3구간의 쓰리축 첫 봉을 넘어갑니다.
앵자봉에서 인증사진~
염치고개 이정표를 따라 내려섰고~
첫 번째 헬기장~
염치고개와의 거리를 좁혀갑니다.
두 번째 헬기장
두번째 헬기장을 내려서며 좌방향으로 휘어져가고~
고래등 같은 능선길로 연결됩니다.
우 방향 허리길~
다시 능선에 복귀하였고 523.3봉, 06:55
내리막길엔 사유지를 경계하려고 펜스를 설치했지만 지금은 무용지물~
염치고개와의 거리가 좀처럼 좁혀지지 않는 느낌~
있는 듯 없는 듯 무명봉~
다시 고갯길에 내려섰고~
오름길 중턱에서 송전탑을 경유합니다.
무명봉을 넘어서고~
다시 임도에 내려서니 이정표, 07:53
작은 오르내림을 계속 이어갑니다.
고갯길
앵자봉을 오르면서 힘을 쏟았기에 내리막길은 완만하여 나그네에게 회복할 시간을 할애하였는데
성우농원 그물망이 앞길을 막아섰고 앵자봉에서 4km 편한 구간은 여기에서 종을 칩니다.
성우농장 그물망은 430.2봉 정상을 향하면서 그 경계를 다투웠고 낙엽이 수북이라 미끄럼장~
좌편에 자리하는 조림지, 자작나무가 성우농장 주인이 무서워 말을 못 하고 키만 자랑합니다.
미끄럽고 가팔랐던 430.2봉, 08:26
우 방향으로 꺽어지며 501.3 삼각점봉을 향합니다.
우방향 능선길은 편하게 이어져가고~
소나무가 자리하는 무명봉을 내려서니 잘 보이지도 않는 철조망이 나타났고~
철조망을 지나 안부등산로~
안부등산로 지나 가파르게 삼각점봉에 오릅니다. 09:16
삼각점은 식별이 어려웠고요~
삼각점봉을 내려서고 능선 끝 지점에서 우방향으로 이정표가 방향을 제시합니다.
쉼터의자에서 출발한 지 5시간 40분 만에 휴식과 간식타임~ 09:30~09:47
휴식 후 참나무숲 내리막엔 로프가 설치되었고~
잣나무가 잘 조림되어 빼곡하게 이어집니다.
갈림길 이정표에는 염치고개 1.54km~
착한 등산로~
임도를 따르다가 좌편 숲 속으로 진입합니다.
송전탑을 지나자마자 307.8봉, 10:26
내림길 착하게 이어졌고~
임도에 내려섭니다.
대형송전탑~
송전탑 뒤로 해협산가 정암산 능선길이 보이는군요~
염치고개로 내려설 때 임도를 따라 좌방향으로~
숲길을 벗어나자 염치고개와 해협산 능선길이 가감 없이 드러났고~
도로에 내려서니 우 방향 양평군 강하면 영동면의 식당과 절이 보이는군요~
등로 입구에 자리하는 염치고개 산행안내판가 이정표, 10:50
해협산 등로에 진입하였고 등산로는 여전히 양호합니다.
차츰 고도를 높이면서 등로가 거칠어졌고~
해협산 320m 전~
90m 전~
우 방향 발 밑에는 수목에 가려 잘 보이지는않았지만 넓은 강폭의 남한강이 세력을 과시하였고~
지루한 오름길에 해협산 정상에 입성합니다.
정상석, 11:53
삼각점은 이천 22, 이등삼각점입니다.
수목에 가려 조망은 별로였고 정암산 방향으로 계단을 내려섭니다.
해협산에서 180m 지점에도 계단길은 계속 이어지며 고도를 낮춰갑니다.
해협산에서 10분쯤 내려서면 나무의자가 2개, 지도를 마침 쳐다봤기에 알바를 면하였고
능선을 버리고 우방향 계곡처럼 보이는 낙엽길로 내려섭니다(알바주의)
우회길인가 싶었지만 안부길은 차츰 능선이 살아납니다.
이정표가 다시 나타났고 쉼터의자~
갈림길이정표, 12:29
좌 귀여 1리 우 수청 1리 버스정류장~
정암산 2.56km 지점~
능선삼거리에서 우 방향으로 급하게 꺽어집니다.
384.7봉, 12:47
다시 407.8봉에는 쉼터의자와 이정표, 13:01
우 계곡에는 용트림하는 남한강이 지척으로 다가와 위세를 자랑합니다.
내리막길, 우방향 남한강, 합수점을 앞에 두고 숨을 고릅니다.
해협산은 오름길 부하가 별로 없었는데 정암산은 겹겹이 12 대문~
343.6봉에 섭니다. 13:22
이정표 정암산 690m를 앞두고 바라보는 정암산~
정암산 꼭짓점을 향하여 양일간 지쳐버린 심신에 채찍을 가하였고요~
정암산 최고봉(×406.4m)은 아예 좌틀하여 우회길 삼각점봉으로 향하게 유도하였지만
정상에 서며 법광님과 함께 인증합니다.
정암산 꼭짓점에서 내려보는 남한강~
꼭짓점을 내려섰고~
검천리갈림길에서 정암산이 30m~
정암산 정상에 섭니다. 14:05
정상석과 삼각점, 삼각점은 양수 464
팔당호반 둘레길 안내판
데크전망대에는 나뭇가지와 돌멩이가 가득하였고 가운데가 꺼져 안전을 도모하나 싶었지만
잠깐 쉬는 사이에 동네주민 한분이 올라오셨고 그분 말씀 왈, 산방기간에 야영객이 빈번하여
야영을 못하게 본인이 그렇게 하였노라 말씀을 하십니다.
담소 중에 날머리 교통에 관하여 자문을 구하니 렌터카 번호를 알려주셔서 고맙 기는 하였지만
전망대의 돌무더기는 양평군에 위임하여 관리를 하는 게 순서이지 돌멩이를 쌓아두고 매일
관리를 하는 것은 마땅치가 않았답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팔당호
팔당호 건너 서울방향 강변도로 차량이 꽉 들어차 정체가 이어지는 게 육안으로도 뻔히 보입니다.
지나온길 해협산과 그 너머 앵자봉이~
데크전망대 벤치에 앉아 배낭털이~
인증사진도 남겨봅니다.
정암산 정상에서 내려서자마자 등산로 계단과 작별하고 우편 숲길에 진입 등로도 없는
경사면을 방향만 가늠하여 한참을 내려서니 차광막울타리가 우편에~
잡목이 우거진 등로를 걷다 보니 앞에 뭔가 숙제거리가 있는듯하였고~
비실이선배님의 안내를 받으며 날머리를 향합니다.
무명봉에 깃발을 꽂고~
내리막길에 무한도전 산너머방장님이 지난 지 한참이지만 아직도 건재합니다.
정암봉 지나 가파르게 오른 제일로 쎈봉 270.8봉, 15:19
마지막 남은 89.6 삼각점봉을 향하여 진군합니다.
89.6 삼각점봉에서 인증사진, 15:59
삼각점은 양수 459
삼각점봉에서 한발짝 내려서면 342번 지방도가 내려 보였고 별 어려움 없이 내려섭니다.
건너편으로는 민가가 자리하여 우 방향 검천리 능곡마을 방향으로 우회 팔당호를 향합니다.
남한강이 팔당호에 드는 장면을 눈에 담으며 앵자지맥을 졸업합니다.
검천리 능곡마을 표지석 앞에서 카카오택시 호출하였지만 전혀 반응이 없었고 정암산 정상에서
입력해 둔 퇴촌면 렌터카에 전화를 걸어 성공하였고 남이고개로 이동합니다.
요금은 45,000원, 네비를 켜보니 30km가 훨 넘는 거리이다 보니 바가지요금도 아닙니다.
※ 퇴촌면 렌터카 010 3712 7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