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2021년 04월 17일(토요일)
누구랑:마당쇠 홀로
날씨:오전엔 박무로 흐리다가 오후엔 맑음(최고 16도, 최저 8도)
산행경비합계액:57,850원
해남농협하나로마트 33,850원
대흥사입장료 4,000원
부름택시(장고개~대흥사진불암입구) 2만
코스
04:42 도솔봉오름길 차단기
05:05 등로입구
05:17 도솔봉갈림길(땅끝기맥접속)
05:50~06:03 도솔봉분기점, 일출감상
06:24 임도
06:35 612.5봉(연화봉), 오름길에서 무한도전 이용주 님과 조우
07:22 376.2봉(헬망봉), 우연한 만남은 계속 이어지고~
무한도전팀(킹드래건님, 오삼구구님, 그리고 다류대장님)
홀대모 최상배운영자님과 함께 오신 가을동화님
07:44 준*희선생님 격려산패
08:08 467.5봉
08:48 341.5봉
09:14 229봉
09:39 153.3봉
09:45 만안고개(806번지 방도), 해남군 삼산면과 현산면을 경계
10;21 308.6 삼각점봉, 삼각점 판독불가
10:35 256.2봉
11:13 병풍산(315.7m)
11:18 병풍산 다녀와서 갈림길(우틀), 310.4봉
11:40 291.1봉
12:08 태양산(308m)
12:25 감투봉(223.3m)&241.3봉
241.3봉에서 내려서면 모시 미재(176.6m),
모시 미재에서 잠시 올라서면 24번 송전탑
12:55 245 삼각점봉(해남 440)
13:37 275.6봉
13:51 237.4봉
14:04 오십 치 고개산패, 구 시 터널위쪽
14:23 207봉
15:38 장고개, 현산면과 화산면을 경계
안부쉼터와 버스승강장
산행종료
도솔봉(선은지맥분기봉)에서 바라보는 대둔산
우리의 만남은 우연이 아니야~ 혈망봉에서 두륜산을 배경으로
좌로부터 홀대모 최상배 운영자님, 마당쇠와 무도의 다류대장님
멀리 보는 도솔봉과 대둔산
선은지맥(仙隱枝脈)은?
땅끝기맥의 두륜산(700m)을 지나 대둔산(671.5m) 직전의 도솔봉(667m)에서(667m) 에서
북서쪽으로 분기해서 연화봉(612.5m), 혈망봉(376.2m), 오도치, 향로봉(467.5m),
백도치, 병풍산(315.7m), 태양산(308m), 감투봉(223.3m), 오십치오십 치,삼면봉(171.7m),
장고개, 선은산(281.7m), 서재재, 돌탑봉(123.1m)을 거쳐
해남군 화산면 평호리 송평항 선착장에서 서남해바다에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30.2 km인 산줄기이다..
당초 선답자이신 신경수 님께서는 연화지맥(蓮花枝脈) 이란 명칭을 사용하였으나,
신산경표의 박성태 님께서 만덕, 주읍, 장원, 선은 등 44 지맥을162개 지맥으로
추가하면서 선은지맥(仙隱枝脈)이라(仙隱枝脈) 명명하였다..
선은지맥 GPS 내 궤적과 운동기록
남도의 가시밭길에서 한겨울, 그리고 봄이 다 익어가고요,
움트는 새싹들을 엊그제에 목격했는데 벌써 정강이를 파고듭니다.
아직은 견딜만하다는 자존심을 걸기에는 시작단계의 지맥길에서
무의미하다고 생각하였지만, 그렇다고 어데 정해둔 목적지도 없었기에
풍광이 아름다운 선은지맥에서 그 간의 여정들을 회상하며 계획을
짜보기로 합니다.
금요일 광주에서 짐을 내리고 장성에서 해남 가는 짐을 콜 받습니다.
해남읍과 마산면 두 곳에 짐을 내리니 한나절의 여유가 생겨나는데
땅끝기맥 진행 중에 덕룡산과 석문산을 바라만 보고 지나쳤던 기억이라
해남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담날 산행에 필요한 생필품을 구입한 뒤
주저 없이 소석문으로 향합니다.
진행 중에 석문산 구름다리가 머리 위를 지나가지만 눈으로만 담고서
소석문에 진입하니 몇 대의 차량과 덕룡산 등로입구 쪽으로 다리와
정자가 자리하고 우측으로 석문산 이정표와 등산로가 보입니다.
먼저 석문산을 오르다 보니 우측으로 약수가 콸콸 흘러내리고 그 옆
공터엔 거주시설인 듯 천막집이 자리했고요,
되짚어 나와 합장암터 갈림길에서 잠시 고민하다가 우틀, 합장암터로
올라서다 보니 소석문 건너편으로 주작의 오른쪽 날갯짓이 화려했고
합장암터엔 계단식으로 꾸며진 기도장소가, 안쪽엔 물이 고여있네요.
기도처인 듯하였지만 제 눈에는 비박지론 손색이 없겠구나 그런
생각만을 하면서 다시 되짚어 내려섰답니다.
정상으로 향하다 보니 화려한 주작의 날갯짓이 더욱 실감 나게 관망되고
그 아래 석문저수지가 한반도 지형을 형성하며 아늑하게 자리합니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강진군 도암면의 넓은 뜰과 덕룡산자락을 바라보며
하산, 소석문 정자에서 덕룡산 입구를 바라보다가 아쉽지만 포기합니다.
아마도 그 미로 속을 디밀었다면 암릉길에 산송장이 다 되어 선은지맥은
커녕 119 신세를 졌을 듯싶습니다.
꿩대신 닭이라 했던가요, 주작의 날갯짓을 포기하는 이유가 됐던 대흥사
관람이 입구에서 관람료 7,000원이라는 난관에 봉착~
후진하였고요, 주차장에서 조용하게 간단한 죽으로 저녁을 해결하고
시간을 보낸 후 오후 6시가 좀 넘어서니 문지기들 퇴근입니다.
진입로 양옆으로 도열한 울창한 숲길이 한참 이어져갔고요, 휴게소
바로 지나 검문소가 하나 있었습니다만 열려있어 통과~
다리를 건너 좌로 올라서니 절 입구, 우회전하여 잠시 올라서니 아까
주차장에서 바리케이드로 올라서는 길과 마주합니다(삼거리에서 좌틀)
대흥사 관람은 포기했습니다. 절에서 너무 돈을 밝히는 것 같아 흥이
사라졌거든요, 마주하는 길 삼거리에서 쭈욱 올라서니 우측으로
관음암&남암 진입로가 목격되고 KBS송신소 차단기 삼거리에서 좌로
내려서는 길은 두륜봉 바로밑 암자들이 함께 합니다.
진불암, 상원암, 남미륵암~
삼거리 공터에서 새소리 벗 삼아 차박을 하면서 그제야 선은지맥
트랙을 살펴보고 첫 구간 마무리지점을 눈도장 찍으면서 꿈나라~
새벽 4시쯤 일어나니 기분이 상쾌합니다
어제 준비해 온 미역국과 햇반으로 아침을 간단히 해결~
봉지커피도 한잔~ 카
KBS 송신탑 바리케이드를 통과하고~
1km 정도 올라서니 포장임도가 우로 방향이 전환되고 커브 끝 지점이
도솔봉으로 올라서는 등산로, 무도 산너머 방장님의 시그널이~
고즈넉하고 분위기 있는 등산로가 400여 m 이어지니 두륜산에서
도솔봉으로 이어지는 땅끝기맥길에 합류합니다
도솔봉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도 땅끝길에서의 추억으로 기분이 업 되었고요
일출을 타깃 삼아 오름길이라 도솔봉엔 서서히 여명이 트는군요,
두륜산의 정상에도~
두륜산자락 끝단에 위봉의 모습도~
도솔봉에 올라서면서 두륜산이 머리끝만~
저 바위를 돌아서면 정상이겠지~
대둔산이 손에 잡힐듯하지만~
한발 건너서면 닿을 듯도 하지만, 지척에서 보는 즐거움보다 여기 이 자리~
이 자리에서 바라보는 대둔산이 제겐 훨씬 멋지답니다~
도솔봉의 정상석은 따로 있지만 덩그러히 통신시설도 그 역할을 담당하는 듯~
오늘의 주인공 도솔봉 정상석입니다
05:50~06:14
인증은 분기점 코팅지에서 한 장 담아 봤고요,
새벽에 하늘을 바라보니 별이 총총이라 은근히 멋진 일출을 상상했건만
5시 40분 해 뜨는 시간이 지났건만 동쪽 대둔산 너머엔 가스가 가득이니~
선은지맥 가야 할 길 좌측으론 임도가 대둔산송신탑 방향으로 이어집니다,
도솔봉 오름길에서 작별했던 그 도로~
새벽에 능선길 가다 보면 설렘에 기다려지는 이 순간이 하루일과 중
젤루 행복한 시간, 그런 설렘이 존재했기에 오늘은 절반의 행복으로
만족하고 대둔산과 작별을 고합니다
도솔봉과 두륜산에게도 인사를 건네었고요~
작별의 아쉬움에 한발 내려서니 시원한 능선길에 헬기장(633.9m)
이제야 난산의 고통을 이겨내고 수줍은 듯 일추리입니다
내리막길에 잡목이 심하군요
어렵게 탈출, 임도에 내려서 연화봉을 바라보고~
도로를 따르다가 좌측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등산로에 진입하여 걸어온 길 뒤돌아봅니다
두륜산도~
경치 감상 후 연화봉도 고개인지라 고개 숙이고 올라서는데 웬 인기척에 깜놀~
어라, 이 분 어디에서 뵌 분인데~~
무한도전 이용주 님을 마당쇠 한눈에 알아보고 인사 건넵니다 방가방가~
이용주님 말씀하시네요 도솔봉에서 일행분들 하산 중이시라고~
이용주 님 본인께선 대흥사에서 올라서다 다른 루트로 올라서 도솔봉을 찍고
다시 내려와야 되니 이따 다시 만나자십니다~
연화봉에서 06:35
일추리는 섭섭했지만 그래도 계곡엔 운해가 가득이니~
세상사 마음먹기 달렸네~
지금 이 순간 내가 바로 신선이로다~~
땅끝기맥 중 두륜산에서 계곡의 대흥사를 바라보던 추억에 자꾸 시선이
두륜산을 향합니다
대흥사는 여기에서도 잘 보이는군요
연화봉을 내려서 혈망봉을 향하는 중 바람 가르는 소리가 이어집니다
맨 먼저 무도 킹드래건님 인사 나눈 후 휘리릭, 진강산님 그 뒤를 이으시고
오삼구구님도 금세 그 뒤를 따르십니다
세분 다 말씀하시네요 홀대모 최상배운영자님이 바로 뒤에 오신다고~
아니 이게 웬일입니까~ 하루종일 산길 걸어도 인적 없는 길들이 대다수인데
한분도 아니고 네 분을 한꺼번에 조우하고 그 뒤를 누군가 뒤따라오신다니
참 별일이네~ 별일이네~~~ 에라디야~~~
최상배 님이 그 뒤를 따르시고 반갑게 인사 나누며 거참!
별일이네 별일이네~
혈망봉에서 최상배 님과 담소 중에 어디선가 들려오는 트랭글 봉 따먹는 소리,
어구야 뒤에 오신다던 다류대장님이라는 걸 마당쇠 구신같이 알아차렸네~
다류대장님과 최상배 님과 함께 오셨다는 가을동화님~ 찰칵
가을동화님께서 쑥스러운데 자꾸 웃으랍니다. 어색 어색~
혈망봉 07:22
먼저 가라는 마당쇠를 뒤에 두고 가려니 마음에 걸리셨는 듯 다류대장님
군데군데 흔적들을 남기셨더군요 감사합니다~
아직까지는 등산로도 양호하고 안내판과 돌탑들이 정겨워 보입니다만~
혈망봉을 내려서니 오도치,
선생님의 힘내라는 응원글 근처에는 다 사연들이 있더군요
신경 써 주는 다류대장님의 뒤를 바짝 따랐지만 376.2봉을 지나 크게 우틀하여
방향이 전환되니 그 흔적들이 묘연해 결국 트랙을 살펴보고 가늠하여 진행했답니다
답답하셨는지 직접 팔을 걷어붙이고 선생님께서 길안내를 직접 담당하십니다
467.5봉 오름길에서 잠시 쉬셨는지 최상배 님과 가을동화님 출발하십니다
이용주 님도 도솔봉 찍고 어느덧 휘리릭~
467.5봉의 웨이브구간 길안내에 마당쇠 감사의 마음을 전해 올립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운해의 물결
도솔봉과 그 너머로 어렴풋 대둔산송신탑, 좌로 두륜산
뎀비알 오름길에 구슬땀을 흘리셨을 듯 선배님들의 거친 숨소리가~
467.5봉(향로봉), 08:08
467.5봉을 지나 웨이브를 반복하며 산죽길이 강도를 점 점 높여가고~
잡목길도 발목을 붙잡습니다
다류대장님은 여전히 마당쇠와 후답자를 위하여~
최상배 운영자님도 오래간만에 흔적 하나 남기셨네요
341.5봉, 08:48
229봉, 급 우틀하여 내려섭니다
229봉에서 17분 진행 중에 92번 철탑(176m)
만안고개 내려서기 전 153.3봉
806번 지방도, 우측으로 내려서면 삼산면 백도제가 있기에 백도 치라고도~
진행방향 좌측으로 내려서면 현산면 만안제가 있어 만안고개라고도 명명합니다
만안고개를 올라서니 초입 산행로는 예상외로 꽤나 양호한 수준~
능선에 올라서니 가야 할 길 병풍산자락 한 귀퉁이가 개발의 미명아래 움푹
파여있어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저 기세로 파 들어간다면 조만간 병풍산도 지도에서 사라질 듯~ ㅉ ㅉ
애써 외면하고 걸어온 길 뒤돌아봤고요~
삼산면의 마을풍경에서 마음의 여유를 가져봅니다
법광님께서는 산패 없는 삼각점봉에 고도를 알리셨고요,
308.6 삼각점봉, 삼각점은 식별불가 10:21
삼각점은 식별이 불가합니다.
혈망봉에서 웃음을 함께 하였던 그님들은 어느덧 시야에서 사라진 지 오래고
마당쇠 병풍산 방향으로 조심스럽게 내려섭니다
잡목과 독도에 신경 쓰며 진행 중 병풍산 전 256.2봉
병풍산 가는 길 호락호락한 길이 절대 아닙니다
산허리를 파고드는 문명이기에 산식구들의 염원이 부처손으로 환생한 듯~
유달리 부처손이 커 보이는군요, 나무관세음보살~
병풍산에서 11:13
병풍산 찍고 다시 내려선 분기점봉(310.4m)
배낭이 서럽게 통곡합니다, 고생길 함께하였는데 자길 버렸다고~ 미안
분기봉에서 내려서니 우측으로 삼산면과 좌측으로 현산면을 가름하며 힘찬
능선길이 펼쳐집니다
태양산으로 향하면서 웨이브구간과 잡목은 꾸준히 이어졌고요
291.1봉을 지나고,
잡목 너머 저 녀석이 아마도 태양산인 듯 암봉을 우회하지 않고 넘어섭니다.
태양산에서 12:08
태양산을 내려서기 전 가야 할 길 조망 했고요,
초여름의 날씨에 시원한 바람은 활력소이지만 한방 박으려니 요동을 치는구나
게 섰거라~ 241.3봉
24번 송전탑을 지나고~
245 삼각점봉 오르면서 뎀비알에 잠시 한숨 돌리며 24번 철탑 너머로
걸어온 길 조망합니다
245 삼각점봉
삼각점은 해남 446
275.6봉
오십 치 내려서기 전 234.7봉을 법광님이 표지기에 남기셨고~
구시리와 원진리를 연결하는 구 시 터널 위로 오십 치를 선생님께서 알리십니다
오십치를 올라서면 쓰러진 고목들과 잡목이 뒤엉켜 요리조리~
올망졸망 봉우리들이 연어 어지고~
몹시 불어대는 바람소리에 대구 왕초님의 뒤를 따라갑니다
하늘은 더 높이~
우거진 신록 너머로 도솔봉과 대둔산
장고개 얼마 남지 않은 거리이지만 선 은은 마지막까지 산객에게 최상의 서비스,
송홧가루로 전신마사지까지 이어지니 황홀합니다
장고개 내려서기 전 171.7 삼각점봉이 우측에 있었지만 있는 줄도 모르고 내려섰네~
하산길 똥벼락님 아쉬움에 흔적을 남기셨네요
하산길 두륜산도 잡아당겨보고~
거의 내려설 무렵 발자국을 놓쳐 살짝 우측 민가 쪽으로 내려섭니다
오늘 운행한 선은지맥,
해남의 현산면과 삼산면을 가름하며 달려왔는데 여기 장고개에서도 마찬가지~
이정표와 안내판, 승강장과 안부 쉼터가 자리합니다
하루종일 뒤집어쓴 송홧가루를 대충 털어내고 산행을 마감합니다
무도팀과 최상배 님 가을동화님은 어느덧 송평항을 향하여 출발하셨고
마당쇠 홀로 쓸쓸히 화산면 택시 콜하여 대흥사 위 KBS 송신소로
향합니다. 입구에서 택시를 타고 진입하는데도 악착같이 4,000원을
관람비로 징수하는데 요즘 같은 어려운 시국에도 부처님의 자비는
없었더라~
그런 선입견에서였는 진 몰라도 KBS 송신소까지 진행할 수 있으려나
라고 차 타고 오르면서 걱정을 아니할 수 없었고 막으면 걸어간다
그렇게 맘을 먹었더니 편하더군요, 다행히 주차장 위 바리케이드가
열려있어 길을 잘 아시는 기사님이 송신소 바리케이드까지 태워다 줘
차량회수 후 해남으로 나가 저녁을 먹고 사우나에서 송홧가루를
씻어내고 하나로마트에서 담날 산행준비를 마치고 송평항으로
향합니다.
송평항에서 기다리면 무도 산행팀과 최상배 님 내려오겠지 하였던
내 예측은 다류대장님과 통화 연결되면서 이미 송평항을 떠났다는
사실을 알게 되니 거 참~ 난감하네~~~
기분 좋은 만남을 끝까지 이어보려 했건만 이를 우야몬 좋니~
송평항 남쪽 끝에서 목포 쪽 북쪽 끝 산이면까지 기꺼이 발품을
팝니다.
덕분에 어마무시한 무도 회원님들과 최상배 님 가을동화님과
한 뼘 더 가까워졌고 진강산님과는 갑장이라 친구 먹기~
석별의 정을 나누다 보니 자정을 넘은 시간에 다시 송평항으로
이동하여 비몽사몽 휴식을 취합니다
대흥사주차장에서 우연히 마주쳤다는 무한도전 지맥팀과 홀대모 운영자이신
최상배 님, 그리고 가을동화님
좌측부터 진강산님 최상배님 가을동화님 오삼구구님 다류대장님 킹드래건님 이용주 님~
도솔봉 선은지맥분기점에서
찍 사하느라 화면에서 빠지신 다류대장님
시작점에서 출발을 달리하셨기에 화면에서 빠지셨던 이용주 님
혈망봉에서 깜놀 상봉
다류대장님의 셀카 서비스
시작도 좋았지만 끝마무리가 더 좋았답니다
막걸리 소주 맥주 안 가립니다, 고량주 등장에 팀장님이 제지~
'162개지맥 현재 진행중~ > 선은지맥(호남,땅끝)(완)'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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