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수지맥 2구간(희어재~좌치나루) 16.1km

경수지맥(鏡水枝脈)이란?

 

영산기맥의 구황산 서봉(445m)에서 남서쪽 250m 지점인 395m 봉에서 서북쪽으로 분기해서

23번 국도, 서해안고속도로를 건너 태봉산(95.3m), 삼태봉(197m –0.3km), 한제산(211m),

지장제산(152m)을 지나 선운산도립공원으로 들어와 국기봉(國旗峰. 336m), 청룡산(靑龍山. 314m),

개이빨산(345.1m), 천왕봉(327m), 경수산(鏡水山. 444.3m)을 일구고 고막재를 거쳐

고창군 심원면 용기리에서 주진천이 서해바다에 합류하는 지점까지 이어진

도상거리 35km인 산줄기이다,

 

이 산줄기에서 제일 높은 경수산(鏡水山)에서 그 이름을 빌려와 경수지맥(鏡水枝脈)이라 부르며,

주진천(길이 29km, 면적 228.68㎢)의 우측 경계를 이룬다.

 

주요 봉우리

지맥분기봉(395m), 태봉산(95.3m), 삼태봉(197m –0.3km), 한제산(211m),

지장제산(152m), 국기봉(336m), 청룡산(314m), 개이빨산(345.1m), 천왕봉(327m),

경수산(鏡水山. 444.3m).

 

날짜:2021년 12월 12일(일요일)

인원:마당쇠 홀로

날씨:구름 낀 흐린 날씨, 최저기온 5도, 최고기온 9도

산행경비합계액:45,650원

     *성송면하나로마트 8,550원

     *부름택시(좌치나루~희어재) 22,100원

     *유료비(고창~논산) 15,000원

 

코스

04:51 희어재, 들머리는 우 방향 낙석방지철조망 끝단 옆으로~ 

        선답 자는 좌측으로 들머리를 삼았지만 귀찮아 가까운 곳으로 올라서보니 

        능선진입길 별 어려움 없이 올랐고요, 

05:24 첫 봉인 252.7봉, 준*희선생님 산패와 좌방향 해리면과 심원면의 야경

        잡목구간 올라서니 암릉군, 국기봉 갈림길에 밧줄

05:59 국기봉(335.5m), 정상 암릉에 새겨진 산패에는 314m

        이정목에도 국기봉을 알렸고요, 맥길은 좌틀하여 진행합니다.

06:12 쥐바위봉, 진행방향 내리막길에 이정표에 쥐바위봉 알림

        주간엔 조망이 괜찮을 듯, 야경이 끝내주지만 주변이 암흑이라 아쉬움

06:31 273.4봉, 오룩스 지도에는 여길 국기봉이라 표기하였네요~ 

        툭 터진 조망에 야경이 아름답지만 야간산행이라 아쉬움 가득~

06:44 청룡산(315m), 정상 암릉에 새겨진 산패에는 314m, 지도와 1m 편차가~

        정상에서 급 우틀하여 내려서는데 잠깐 직진했다가 돌아섬

07:01 배맨바위, 바위를 좌로 감싸 안고 돌면 반대편 배맨바위 오름길과 이정표

07:28 이정표와 철계단윗봉

07:35 낙조대, 등산안내도와 이정표(용문길갈림길), 쉼터와 암릉군

        우 방향 천마봉을 왕복합니다(왕복 300m)

07:43 천마봉(284m), 잘생긴 정상석과 암릉에 새겨진 정상산패와 암반안부 

        천마봉 정상에서 바라보는 도솔암의 조망 굿!

        낙조대 쉼터에 리턴하여 휴식하면서 에너지 보충

08:05 용문굴갈림길, 우 방향 100m~

08:16 천상봉

08:20 소리재, 우방향 참당암(1km), 좌방향 해리면~ 

        대숲오솔길 올라서면~ 

08:31 견치산 갈림길, 쉼터, 산행안내판과 이정표, 국가지점번호

        왕복거리는 900m~

08:50 개이빨산(322.4m),

        준*희선생님 산패와 암반엔 국사봉이라는데 중구난방입니다. 

09:09 견치산(346.6m), 삼각점은 고창 403

        돌탑이 우두거니 트랙에는 개이빨산이라 표기했지만 정상석도 없네요

        제 개인적인 소견으론 여기 삼각점봉 국사봉, 322.4봉은 개이빨산이라~

09:11 수리봉(선운산) 갈림길, 수리봉 방향으로 좌틀하여 내려섭니다. 

09:29 연천마을갈림길, 좌틀, 거리 600m~ 

        수리봉 오름길 독도님 응원글과 암릉, 능선에서 좌틀하여 수리봉 방향

10:00 선운산(334.7m), 이정표와 정상석은 수리봉, 암반에 새겨진 산패 

        데크쉼터와 이정표, 산행안내판과 국가지점번호가 함께 합니다.

10:15 마이재 쉼터, 등산로 폐쇄 안내판 금줄을 넘어섭니다

        우 방향 석상암(700m), 좌방향 심원면(2.5km)

10:30 335.7봉

10:48 우체국수련원갈림길(1.5km), 등산안내도와 국가지점번호

        경수산 오름길 통나무계단과 철계단

11:23 경수봉(444m), 정상석과 산행안내판, 이정표, 국가지점번호

        다수의 시그널이 경수산 갈림길에서 나부낍니다

11:33 경수산(445.3m), 모산이지만 준*희선생님 산패만 덩그러히~

        삼각점은 부안 308, 하전갯벌체험마을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암릉에서 내려서는 길 가파르지만 잠시 내려섭니다. 

11:46 390.3봉, 정상에서 우방향으로 소요산(445.4m)의 자태가 인상적이라 

        계속 시선이 가더군요, 어디에서 본듯한~ 

        산죽밭을 걷기도, 잡목길에서 무한도전 다류대장의 길안내~ 

        잡풀 안부와 잡목숲, 듬성듬성 소나무숲 암릉길을 통과합니다. 

        잡목사이로 어느덧 주진천의 물길이 목격되고, 

        잡목숲을 선답자의 안내 속에 고막재 방향으로 전진합니다.

12:34 절개지 전망대봉, 우 방향 주진천이 곰소항을 마주하는 서해바다로 흘러가고 

        좌측에는 로프가 안전시설로 길게 함께 합니다

12:42 고막재, 22번 국도, 정상 꽤 넓은 공간에는 이동매점과 천막식당이~ 

        이정표 따라 우 방향 내려서면 좌치나루, 맥길은 좌측 능선으로 진입 

13:01 좌치나루(서해바다)

 

*좌치나루에서 산행을 종료하고 심원면 택시 부름하여 희어재로 이동

  요금은 22,100원(메다 요금)

 

고창에서 논산까지 국도를 이용하여 귀가하였고 아내와 함께 저녁식사~ 

하루의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희어재에서 좌치나루

분기봉에서 희어재까지는 비산비야의 여유로움이 있었지만 

희어재에서 시작되는 맥길은 첨부터 끝까지 고도는 높지 않아도 암릉에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멋진 등산로입니다. 

야간산행만 안 했더라도 초반의 멋진 조망과 기암들을 즐겼을 텐데 아쉬움 

가득이었답니다. 

희어재에서 진입로는 낙석방지철조망 좌나 우로 올라서도 무방하고요,

능선길 올라서면 올망졸망 암릉길에 조망이 쏠쏠합니다. 

국기봉 갈림길에선 밧줄을 타고 올라야 국기봉을 알현하고 알현 후 좌방향 

내리막길로 하산하면 금세 우회길과 합류되어 쥐바위봉으로~ 

쥐바위봉을 지나 273.4봉을 오룩스트랙에선 국기봉이라 표기하니 개판~

273.4봉을 오르면 청룡산(315m), 정상에서 급 우틀하여 배면바위로~ 

배면바위를 좌방향으로 감 싸돌아 낙조대를 향합니다. 

등로가 뚜렷하니 알바 걱정은 안 해도 되고 걸어온 길 가야 할 길 주변 조망에 

발걸음은 더뎌집니다. 

낙조대 향하는 절개지봉에서 바라보는 낙조대 암릉과 우 방향 천마봉의 

경관을, 낙조대에 올라 걸어온 길 조망에 발걸음 더뎌집니다. 

천마봉은 맥길에서 살짝 벗어났지만 안 들려 가시는 분들은 없는듯했고요, 

천마봉에서 좌방향 도솔암의 전경은 황홀합니다. 

천상봉 암릉에서의 우 방향 조망을 즐기며 개이빨산 방향으로 좌틀~ 

개이빨산(346.6m) 잠깐 못 미친 갈림길 쉼터에서 진짜 개이빨산(322.4m) 

좌틀하여 왕복합니다(왕복 900m). 

개이빨산에는 준*희선생님 산패와 암반 위 국사봉이라는 산패가 새겨져 

있더군요, 개이빨산(견치산)이라는 이름은 멀리서 바라볼 때 이 322.4봉이 

어울리는 이름이고 맥길에 개이빨산은 여기 국사봉 산패를 옮겨다 놓으면 

딱 일 것 같다는 개인적 생각을 해보면서 뒤돌아섰답니다. 

지도상 개이빨산(346.6m)에는 산패도 없었고요, 돌탑이 썰렁함을 메꾸더군요~

선운산으로 향하는 길 이정표에는 수리봉이라 표기합니다. 

선운산에서 좌방향으로 내려서면 마이재, 경수산 오름길은 등산로폐쇄란

안내판 뒤로 직진하고요, 지맥의 간판답게 꾸준하게 높이를 더해갑니다. 

계단을 올라서면 경수봉산패가 버젓 하고요, 좌방향으로 살짝 고도를 높이면서

경수산의 실체가 드러납니다.

갈림길봉엔 버젓한 정상석이 모산에는 준*희선생님 산패만이니 맥길에서도 

자식사랑은 여전하군요, ㅎ

경수산에서 잠깐 내려서면서 뎀비알이지만 이후로는 등산로 수월하게 이어 

집니다. 고막재를 넘어서면 이정표를 따라 우 방향 좌치나루로 내려서지만 

맥길은 좌방향 능선길로 올라붙어 끝까지 함께하다가 둑방으로 내려서 그 길 

둑 끝에서 발걸음을 멈춥니다.

 

천마봉의 일탈과 걸어온 길

 

선운사 도솔암

 

 

경수산 경수봉에서

 

신산경표 경수지맥 개념도

 

경수지맥 2구간 내 궤적과 운동기록

 

 

 

 

차박후 새벽 3시 반에 자릴 털고 일어납니다. 

비비고육개장과 햇반으로 뱃속을 채우고 임도에 차를 세워놓자니 아무래도 

차 빼달라 하면 곤란할듯하여 희어재 정상 노견에 바짝 붙여 주차하고 산문에 

듭니다. 선답자의 트랙은 좌방향 낙석방지울타리 끝으로 올라서라지만 우측 

끝단으로 올라서 좌방향 능선길로 올라섭니다. 

희어재 정상에서 04:51

 

 

묘지를 올라서고 능선길 수월하게 첫봉(252.7m)에~ 05:24

 

첫 봉에서 바라보는 해리면의 야경

 

잡목숲을 헤치고~

 

암릉 위를 올라섭니다

 

암릉 능선길에서 암봉이 앞을 가로막습니다. 

우회하려다 지도를 살펴보니 국기봉갈림길이라 뒤돌아서 밧줄에 의지합니다. 

국기봉갈림길에서 05:49

 

국기봉(335.5m), 산패는 암반에 314m 고도를 알립니다 

진행방향은 즙과틀하여 내려서면 우회길과 합류합니다

 

쥐바위봉 오름길 직전 돌탑~

 

쥐바위봉에 오릅니다 06:12

 

쥐바위봉에 세우기가 마땅찮았던 듯 내리막길 이정목에 쥐바위봉을 알립니다

 

쥐바위봉에서 내려서다 거칠 것 없는 야경을 보노라니 주간에 올랐더라면 

라고 생각도 해봤지만 귀갓길 생각하면 그럴 수도 없는 실정이고 이어오던 

산행 습관이니 쉽사리 고쳐질일도 아니기에 생각만 복잡합니다 ㅎ 

잡목 오솔길을 걷다 보니 석굴이 발견되고 굴 안에는 물이 가득입니다.

 

273.4봉, 06:32 

좌방향 야경이 잠깐 홀릭합니다

 

청룡산(315m), 06:43 

해리 하련리가 1.5km, 배맨바위가 500m,

삼각점은 고창 408이라 간신히 해독합니다. 

하련리 방향으로 직진했다가 경고음에 황망히 뒤돌아서 급우들 합니다.

 

 

어렴풋 윤곽을 드러내는 배맨바위~ 

옛날에는 여기까지 물이 차 배를 메었다는데 정말이었을까??

 

가까이에서 바라보는 배맨바위

 

배맨바위를 우방향에서 좌로 감 싸도니 배맨바위로 올라서는 길목에 이정표

 

등산로는 착하게 계속 이어지면서 배맨바위를 벗어납니다

 

낙조대를 향하는 능선길에서 뒤돌아보는 배맨바위, 

그 뒤가 청룡산입니다

 

도솔암갈림길 이정표가 서있는 무명봉을 좌로 내려서면 낙조대로 향하는 계단길

 

계단길 상단에서 바라보는 건너편 천마봉 낙조대가 조망 굿입니다.

 

낙조대 오름길에서~

 

뒤돌아서 조금 전 내려섰던 절개지봉 계단길을 조망합니다

 

도솔계곡 위로 사자바위에서 국기봉으로 이어지는 능선길~

 

낙조대 오름길목에 등산로 폐쇄 현수막이 길을 막아서 날짜를 살펴보니 

12월 15일까지인지라 미안한 마음으로 비켜 올라섭니다

 

정상 암봉에는 용문굴갈림길 이정표와 데크전망대 쉼터가 함께 합니다

낙조대에서 07:35

 

낙조대 전망대

 

낙조대에서 바라보는 사자바위능선군

 

우 방향 천마봉을 왕복합니다(왕복 350m). 

천마봉, 07:43

 

천마봉의 일탈~

 

천마봉에서 내려보는 선운사 도솔암 전경

 

천마봉에서 마당쇠

 

천마봉에서 바라보는 낙조대 

 

뒤돌아서 갈림길 배낭끈 풀고 행동식으로 에너지 보충하고 출발~ 

소리재로 내려섭니다

 

계단을 올라서고~

 

계단을 올라서니 어느덧 걸어온 길 너머로 해가 중천이라 아쉬움 가득~

 

어둠 속을 뚫고 걸어온 길 뒤돌아서 바라보니 밝은 햇살에 기분이 업 되는군요

 

능선길 정상에 서니 트랭글 트랙에는 천상봉을 알립니다 08:16

 

정상에서 잠깐 직진하다가 좌틀하여 개이빨산을 향합니다

천상봉 내려서니 소리재 08:20

 

소리재를 올라서 신호대숲을 지나고 346.6봉 직전에서 좌틀하여 개이빨산을 

왕복합니다. 왕복거리는 900m~, 데크쉼터와 이정표가 함께 합니다. 08:31

 

개이빨산(견치산), 08:50

지도상에는 고도가 322.4봉, 준*희선생님 산패에는 346.6m, 그리고 암반에는 

국사봉 346m 라 글씨를 새겼으니 총체적인 난국입니다. 

멀리 떨어진 능선길에서 바라보는 정상 암릉들이 견치를 닮아 개이빨산으로 

명명되는듯하는데 갈림길 바로 웃통을 지도상에서 개이빨산으로 표기되었으니 

오룩스 지도가 오류가 되는듯하고 고도는 오룩스지도가 맞는듯하여 지나는 

산객의 마음을 혼란케 하는군요(개인적인 생각)

 

 

 

 

견치산에서 바라보는 346.6봉

 

뒤돌아서 346.6봉, 09:08 

정상에는 돌탑이 자리하고 정상석은 없습니다

 

삼각점은 고창 409, 희미하여 식별이 어렵네요

 

346.6봉에서 내리막길 우방향으로 진행하다가 좌방향 수리봉 쪽으로~

 

연천마을갈림길(좌), 09:29

 

수리봉 향하는 길 관목사이로 개이빨산을 바라보니 암릉이 들쭉날쭉이라~ 

아마도 그래서 개이빨산이라 명명한듯합니다.

 

수리봉 오름길 암릉에서 독도님의 격려말씀~

 

선운산수리봉갈림길, 09:56

우 방향 참담암 1.06km, 선운산정상이 170m 라~

 

짧은 거리 정상은 스무 고갯길~

 

드디어 선운산 정상입니다, 10:00

 

선답자의 흔적들을 뒤로하고 좌방향으로 내려서 경수산을 향합니다

 

어느덧 마이재, 10:15 

좌방향 석상암 700m, 우 방향 심원면 2.5km, 직진방향 금줄을 넘어서 경수산으로~

335.7봉, 10;30

 

우체국수련원갈림길(우방향), 10:48

 

착한 등산로에 꾸준한 오름길~

 

좌방향 연화리 화산제와 연화저수지가 목격되고 그 너머 서해바다가~

 

가야 할 경수봉능선길~

 

 

 

나무계단길, 철계단을 올라서고~

 

경수봉, 11:23

 

경수산은 좌방향 오름길로~

오늘의 주인공인 경수산 정상입니다. 11:33

 

삼각점은 부안 308

 

진행방향은 하전갯벌체험마을 방향으로~

 

390.3봉 향하는 길~

 

우 방향 뾰족봉이 선운리 소요산인 듯~

 

390.3봉, 11:46

 

 

산죽길을 내려서고 잡목숲에서 무한도전 다류대장님의 안내를 받으며 

잡초 무성한 안부(헬기장이었던 듯)도 지납니다. 

작가지 잡목길을 벗어나니 듬성듬성 고즈넉한 소나무길~

 

남양주 금곡형님의 길안내 잡목길에서~

 

성가시긴 하지만 그래도 갈만한 길 비실이선배님과 함께 합니다.

 

잡목사이로 어렴풋 주진천의 물길을 조망합니다

 

고창 선운리 질마재로 건너가는 용선교가 손에 잡힐 듯~

 

절개지 능선길을 오르고~

 

절개지 위 탁 트인 시야에 주진천이 평야를 가로지르며 서해로~

 

어느덧 저만큼에 고막재가 시야에 들어옵니다

 

고막재 정상 한편에 자리 잡은 몽고텐트 식당과 이동식 간이매점~

 

고막재정상, 12:42

 

좌방향 심원면사무소 4.7km, 직진하여 내려서면 좌치나루와 생태문화탐방로, 

맥길은 그 가운데 능선길입니다

 

좌치나루 방향으로 내려서다 묘지쪽으로 올라 능선길로 진입~

 

능선길에 진입하니 임도 같은 등산로가~

이별이 아쉬운 듯 마지막 내리막길에서 붙들고 늘어지는 잡목을 피하여 

우측으로 탈출합니다

 

우 방향 제방으로~

 

제방길에서 걸어온 길 뒤돌아봅니다

 

끝까지~

 

죽도 너머로 곰소항이 마주하고 좌방향 격포로 이어지는 해안길~ 

좌치나루에서 산행을 종료합니다 13:01

 

양일간 차박을 하며 경수지맥 전구간을 마무리하였기에 얼굴에는 

피곤이 역력하지만 기분만은 최고입니다. 

제방을 걸어 나와 이정표에서 선운사 방향으로 몇 발짝 옮기다가 

버섯공장 앞에서 심원택시 콜하여 희어재로 이동합니다. 

택시비는 22,100원(메다 요금 카드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