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2023년 12월 24일(일요일)
누구랑:마당쇠 홀로
날씨:오전엔 싸락눈이 내리면서 흐렸고 정오로 달리면서 차츰 회복되는 날씨,
전날보다는 회복되었지만 최저 영하 5도, 최고 영상 3도의 쌀쌀한 날씨~
산행경비합계액:28,200원
*고성 공룡나라휴게소에서 매생이굴국밥으로 저녁식사 12,000원
*카카오부름택시(갈목항~솔고개) 16,200원
솔고개에서 갈목항
고성 공룡나라휴게소 화물차라운지에서 양일간 신세를 지면서 새벽 1시 반에
눈을 떳고 아침 챙겨 먹으면서 솔고개로 여유 있게 이동하려면 딱 일어날 타임~
더 누워있어도 잠들지못한다는것을 스스로 깨우치면서 자릴 박찹니다.
여차저차 산행준비를 마치고 솔고개 내비를 입력하니 어제 감치재로 이동한
거리와 거의 비슷하게 20여 km 입니다.
솔고개에서 산문에 든 시간이 03시 20분~
어제 감치재에서 무량산에 오를때와 상황은 비슷하였고 발암산 정상으로의
여정이 만만찮아 시간이 지체됩니다.
우선 등산로가 전무하여 수로를 기준삼아 오르다 보니 잡목과 너덜길에서
지그재그로 장애물을 우회하였고 능선에 가까워지며 우편 능선길로 진입,
우방향으로 돌아 정상을 향합니다.
좌에서 우로 진행되는 등산로에 진입하니 그제야 숨통이 트이고 발암산까지
1km여의 거리에 1시간을 꼬박 할애합니다.
발암산 정상에는 산불감시초소가 아담하게 자리했고 이정목에 고도표시를
하였지만 지도와는 차이가 많이 납니다.
그렇게 발암산을 출발하였고 이정표가 가끔 눈에 뜨이다보니 등산로는
자연뽕 탄탄대로, 발암산에서 200m 쯤 내려서다 철조망에서 우틀 제석봉을
향하였고 평범한 등산로에서 쉽게 260.7봉 산패를 지나쳤구요,
260.7봉에서 9분쯤 진행하니 등로변에 아세아탑이라는 돌탑에 육군원사
류해영 충성헌공이라 새겼는데 공감력이 떨어지나 이해를 못합니다.
259.1봉을 지나면서 좌, 우로 통영의 야경이 펼쳐졌고 암수바위 이정표를 지나
갈림길, 제석봉까지 120m 왕복하고 이정표 원문(용봉사) 방향으로~
제석봉 정상에는 준*희선생님 산패와 삼각점(충무 308), 정상목도 함께합니다.
밤하늘을 수놓은 별빛처럼 초롱초롱 빛을 발하는 통영항을 목도하며 향교산을
접수했고 향교산을 내려서면서 등로가 실종되었고 수로와 맞닥트리며 우 방향
내려서다 동원중학교 뒷마당으로 내려설때 절개지덩굴을 즈려밟습니다.
경비실 앞 차단기를 조심스럽게 통과하면서 우방향 도로를 따라 내려섰더라면
무방했을 터 맥길에 충실한다고 좌측 언덕에서 장례식장 앞으로 우틀하였지만
작은 봉은 절개지와 방해물로 통과하기를 포기하니 그 아래 주차장에서 결국
월담하여 도로에 복귀하니 괜한 욕심으로 헛돌이~
시내 도로를 따르다가 신호등을 건너 남산으로 진입하였고 통영지구전적비와
충혼탑, 원문공원을 거슬러올라 해병대통영상륙작전기념관을 마주 보고 좌편
우거진 수풀속으로 진입하여 오솔길을 따릅니다.
133.2봉에는 선답자의 흔적들에 고도를 남기셨고 높다란 산패는 뒤늦게
발견하였고 꾸준하게 내린 싸락눈길을 터벅터벅 밟으면서 이정표 미늘(1.4km)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107.4 삼각점봉엔 산패가 70도 방향으로 기울어진 앵글철골에 매달려있는지라
번듯하게 교정하려던 마음이 다시 살펴보니 그런대로 운치가 있어보여 패스,
삼각점은 젖꼭지만 커다랗게 잡풀더미에 숨어있었고요,
삼각점봉을 내려서니 가위고개, 반바지님 95m 고도를 남기셨고 우편으론
광도면 똥섬 방향의 시가지가 흐린 날씨속에서도 가깝게 느껴집니다.
스산한 겨울날씨에 가위고개를 오름하니 돌무더기에 비밀창고 열쇠가 채워졌고
그 위로는 휴식공간인듯 어설픈 천막이 바람에 나부낍니다.
송전탑과 넓은 임도가 방향을 같이하며 미늘삼거리 신호등을 건너섰고 우 방향
통영해안로를 따르다가 좌편 굿산 등산로로 진입 정상을 향합니다.
굿산 직전에 114봉, 2구간 주행거리 절반을 소화했으니 뱃속에서는 쪼르륵
아우성이라 베낭 내려놓고 에너지를 충전합니다.
휴식 후 지나치는 능선 좌편엔 두 개의 산패, 반바지님의 고도가 지도와 동일하였고
준*희선생님께선 굿산을 뭇산이라 표하십니다.
솔고개를 올라설때를 제외하곤 등산로는 통영시민의 산책로로 이어졌기에
휴식공간과 이정표가 잘 정비되었고 고도도 높지 않아 수월하게 진행합니다.
이순신공원 갈림길을 지나 망일봉, 표식없는 나무기둥과 약간의 돌무더기~
그리고 젖꼭지만 솟아있는 삼각점이 미완성으로 자리하였고 즐거웠던 등로가
정상을 내려서며 흔적이 사라졌고 선답자의 트랙에 의존하는데 경작지울타리가
장애물로 나타나고 민폐를 줄이려고 최선을 다하면서 통영공설운동장 방향으로
내려섭니다.
신호등을 준수하며 삼도수군통제영 울타리 좌측으로 여항산 등로를 탐색하면서
여항로 신호등을 건너섰고 우방향 진입로를 따르다가 통영성 표지판을 뒤로하고
가파르게 정상을 향합니다.
여항산에서 바라보는 통영시가지가 한눈이고 정상에 자리한 팔각누각 북포루가
보무도 당당하였고 통영항 저편으론 미륵산 케이블카가 빈번하게 오르내립니다.
통영성지와 지도 해설판을 뒤로하고 문화빌라 방향으로 무심코 내려서다 다시
뒤돌아서야 했고 장골산 방향으로 궤도를 수정하여 정상에 오릅니다.
장골산은 산패 홀로 높다랗게 오가는이 지켜보았고 좌틀하여 천암산을 향합니다.
임도와 등산로를 병행하며 명정고개길을 넘어섰고 천암산 등산로를 따르면서
좌방향으로 길게 우회하였는데 직진방향 능선길은 거리상 가깝지만 방해물이
많아 대부분 우회합니다.
천암산이 지척인듯하였지만 임도가 그 폭을 자랑하며 이정표와 쉼터시설도
가끔 자리하였고 열린 시야로는 주변을 담습니다.
발암산 밑자락엔 헬기장이 넓게 포장되어 울타리가 경계하였고 표지판을 뒤로하고
계단길을 따르면서 정상을 향하다보니 산불감시초소가 번듯하게 자리하는 쉼터,
배낭 내려놓고 쉼터의자에 앉아 두 번째 휴식을 취합니다.
정상을 향하면서 미륵산이 우뚝이었고 미륵산정상 좌편으로 케이블카승강장도
육안으로 식별됩니다.
천암산인가 싶었는데 238.6봉, 돌탑을 지나 다시 산불감시초소, 그 뒤편으로
천암산 정상임을 이정목에 알립니다.
어느덧 날씨는 맑아졌고 탁 트인 시야에 정상에서 원없이 풍경을 감상하였고
발걸음 총 총 계단길을 내려섭니다.
갈목마을로 내려서는 등산로도 여전히 양호했지만 도로를 건너서 갈목항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는 원시림처럼 묶어있어 미로찾기로 짧은 거리 길게 느껴집니다.
갈목항에서 양일간의 산행을 마무리하고 카카오택시 부름하니 바로 응답~
솔고개로 이동하였고 요금은 생각보다 저렴하게 16,200원, 차량 회수하여
대충 짐정리를 마치고 24시화물어플을 살피다 보니 마산 합포구에서 전주 가는
굴박스가 23만원에 뜨니 코올~
피곤함도 잊은채로 달려가 굴박스를 가득 싣고 3시간 논스톱 운행하였고
운송료 23만원 봉투에 담아 현금으로 받아 울 마님에게 상납하니 마중 나온
정여사 님 입꼬리가 귀에 걸리셨고 칼집삼겹살로 단백질을 보충하며 조촐하게
산행뒤풀이를 대신합니다.
여항산 북포루(173.9m)
여항산에서 바라보는 통영항과 미륵산
통영항
천암산에서 내려보는 민양항
천암산에서 바라보는 통영대교와 미륵산
갈목마을
갈목항에서 통영지맥은 바다로 스며듭니다.
통영지맥 2구간 내 궤적과 운동기록
통영지맥 2구간 세부지도
어제는 영하 11도의 강추위와 칼바람에 고전하면서 솔고개까지 강행군 ~
오늘은 거리도 6km 정도 짧아졌고 날씨도 풀려 영하 5도의 날씨이기에 맘의 여유가
묻어납니다.
하지만 귀갓길 교통상황을 감안하여 새벽 눈이 떠지는 대로 기상하였고 침낭 정리하고
미역국에 햇반 말아 가볍게 아침을 해결합니다.
통영대전고속도로 공룡나라휴게소에서 양일간 신세를 지면서 이용객이 뜸했던지라
쾌적하게 수면을 취할수있었고 통영지맥 들날머리가 휴게소에서 1, 2구간 모두
20km 수준이어서 이동거리도 별 부담이 없었답니다.
솔고개 산행들머리 방향으로 노견에 주차하고 산문에 든 시간이 03:20
잡풀을 헤집고 진입로를 살피다보니 부뜰이와 천왕봉님, 그리고 세르파님~
등로는 처음부터 존재하지않았기에 잡목덩굴을 피하기에 여념이 없었고 수로를
기준 삼아 너덜길을 오릅니다.
중턱쯤 오름길에 수로 우편 능선으로 진입하였고~
능선길을 따르다 보니 우편으로 동물이동통로처럼 흔적이 보이다 보니 그 길을
따라 우회하여 등산로에 진입합니다.
등산로에 진입하면서 형편은 풀렸고 룰루랄라~
등로에 화면에 담을수없는 큰 바위가 나타났고 좌측 방향으로 우회합니다.
발암산(276.5m), 04:17
그 정상에는 산불감시초소와 이정표, 정상석은 이정목이 대신합니다.
솔고개에서 발암산까지 1km 쯤 거리인데도 시간은 한 시간을 소모하였군요~
무영객 아우님과 함께~
어둠속이지만 통영항의 윤곽이 좌우로 펼쳐지는데 핸드폰으로 담아내기에는 역부족~
발암산에서 200m 쯤 내려섰을 때 우 방향 제석봉을 따릅니다. 04:27
등로는 착하게 이어지면서 260.7봉, 04:38
260.7봉에서 10분쯤 진행하니 돌탑, 내용을 살펴보지만 공감이 어렵습니다.
259.1봉, 04:55
능선길에서 항구를 바라보지만 어둠의 장막이 짙게 내리웠고~
암수바위 이정표, 05:12
제석봉갈림길, 05:39
왕복 2.5km 죽림 방향으로 다녀와 원문으로 하산합니다.
제석봉, 05:42
사각원목 정상석과 삼각점(충무 308)이 함께합니다.
통영항이 점차 눈 속으로 다가서고~
향교산에 입성합니다. 06:25
향교산에서 우 방향 능선길을 따르다 동원중고등학교로 내려서면서 수로를 만나는데
수로를 우방향으로 따릅니다.
언제부터인가 싸락눈이 시작되어 그칠 줄을 모르면서 점차 눈방울이 굵어집니다.
좌편 아래로는 학교건물이 보이지만 경사면을 뒤덮은 덩굴들의 눈치를 살피면서
탈출구를 모색하였고요,
이정표가 서있는 곳으로 내려서니 세르파님 먼저 와 계십니다.
동원중학교 건물 뒤편으로 진행하여 학교 정문 쪽으로 우틀하여 내려섭니다.
경비실 앞 차단기를 조용히 빠져나와 우 방향 도로를 따라 진행했으면 무방했을 터
좌방향 장례식장으로 올라 작은 봉을 오르지도 못하고 한 바퀴 돌다 보니 귀한 시간
낭비하고 헛돌이만 하였더라~
한 바퀴 헛돌이 후 도로를 따라 진행하였고 원문교차로 신호를 받고 건너섰고
원문생활공원으로 진입합니다. 06:59
해병대통영지구전적비, 3.1 운동 기념비, 충혼탑, 해병대기념관을 전면에 두고
좌방향 등산로로 진입합니다.
해병대기념관 옆 풀밭으로 진행하다가 차츰 등로가 뚜렷해지면서 이정표가 나타납니다.
진눈깨비는 여전히 쏟아지고 무명봉엔 선답자들께서 133.2봉임을 알립니다. 07:23
아차!
산패가 너무 높아 보이지가 않았군요~
일추리와 놀 시간이지만 싸락눈에 분위기는 아직도 어두웠고 미끄럽진 않았지만
그래도 조심조심 발걸음을 옮겼고요,
갈림길 훼손된 이정표에서 미늘 1.4km 방향으로 맥길을 이어갑니다.
삼각점봉 정상에는 산패가 앵글에 비스듬히 기울었지만 지형지물을 이용한
타협안이라 공감하면서 산패교정을 취소합니다. 07:45
삼각점을 덩굴 속에서 찾았지만 젖꼭지만 왕성하고 식별이 불가합니다.
삼각점봉을 내려서니 가위고개, 07:50
가위고개에서 바라보는 통영시가지가 발 밑으로 다가섰고요,
시내가 가깝다 보니 동네분들께서 돌무더기도 애지중지 귀히 여기시고 돌문을 달아
열쇠도 잠그셨네요~
돌무더기 바로 위로는 쉼터에 해가리개가 엉성하게 설치되었고~
등로는 철탑과 방향을 함께하며 여유롭게 진행되었고요,
시야가 터지면서 굿산과 망일봉이 미늘고개 윗편으로 조망되고~
등로 우편으론 미늘고개에서 광도면으로 달려가는 14번 국도와 광도면의 도심풍경이~
미늘고개 삼거리를 건너서고~ 08:13
미늘삼거리에서 우틀하여 통영해안로를 잠깐 따르다가 좌방향 정수장 진입로에서
좌편 선답자의 흔적을 따라 잡목덩굴길로 진입합니다.
철탑을 지나면 우방향에서 좌 정상으로 향하는 등로와 접속~
114봉에서 배낭 내려놓고 쉬어갑니다, 08:29~08:49
솔고개를 출발한 지 5시간, 10.6km를 운행하였으니 시속 2km~
양호한 등로이기에 꽤나 느린 속도이지만 풍광에 취하면서 개념 없이 진행합니다~
다시 산행길은 이어졌고~
지도에는 굿산, 준*희선생님 산패에는 뭇산이라 적으셨고 고도차도 보입니다.
굿산을 내려서며 망일산이 보이지만 임도를 건너서며 등로는 사유지울타리로
잠겨있어 우편으로 우회하여 등산로에 진입, 선답자와 조우합니다.
이순신공원 갈림길에서 우틀하여 망일봉을 향했고요,
망일봉엔 사각나무기둥이 표식 없이 정상석을 대신하였고 작은 돌무더기 옆,
삼각점은 젖꼭지만 성하여 식별이 불가합니다. 09:25
망일봉에서 내려설 때 길 찾기가 애매하였고 소규모 경작지엔 울타리로 경계를
삼다 보니 경작철에는 지나기가 수월치 않을 듯~
송전탑에서 직진방향으로 잡목 속을 진행하다가 진로가 막혀 다시 송전탑으로
뒤돌아섰으니 송전탑에서 좌편 밭 경계를 따라 진행함이 옳을듯싶습니다.
날씨가 차츰 회복되면서 도심의 색깔들도 밝아졌고요,
밭두렁 경계를 따라 내려섰고~
정량동 시내로 접어들었고 통영삼도수군통제영 방향으로 진행 중 여항산이 보입니다.
수군통제영 우측 담장을 따르면서~
걸어온 길도 뒤돌아봤고요~
수군통제영 방향으로도 시선을 돌려보았고~
여항로 도로를 건너 우 방향 포장도로를 따라 오르고~
통영성 안내판을 뒤로하고 등산로에 진입하였고~
여항산 정상을 바라보니 북포루가 우뚝입니다.
통영포구와 미륵산이 전면 중앙에 우뚝 섰고요,
통영에서 남해로 빠져나가는 뱃길이 시원스럽게 이어졌고요~
정상석을 대신하여 북포루를 사진에 담고, 10:35
통영성지와 통영지도 해설판을 뒤로하고 명정고개를 향하여 편백나무숲으로 직진하는데
경고음에 뒤돌아섰고 좌측 장골산으로 향합니다.
장골산 갈림길 높다랗게 매달린 산패를 뒤로하면서 좌틀하였고~ 10:48
잠시 후 여항산 북포루에서 내림길과 합해지면서 우 방향 냉정고개를 향합니다.
등로는 여전히 여유를 만끽하면서~
똥섬방향 해안로가 우방향으로 조망됩니다.
명정고개 헬기장은 울타리로 경계하며 큰 면적을 자랑합니다.
명정고개, 11:08
산행안내판과 데크로드 쉼터를 경유하면서~
중턱 산불감시초소 쉼터에서 두 번째로 쉬어갑니다. 11:25~11:40
좌편 중앙으론 미륵산 케이블카승강장이 좌편으로 조망되었고~
작은개갈림길, 11:46
대암산 전 238.6봉이 저만큼에~
238.6봉, 12:03
돌탑이 보이고~
산불감시초소를 오름 하니~
천암산 정상, 12:24
풍경은 화려하지만 정상의 표정들은 수수합니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통영항과 미륵산
어느덧 시야가 확보되었고 지나온길이 끝없이 펼쳐졌고요,
경포항의 표정이 여유롭고~
천암산에서 셀프샷으로 아쉬움을 달랩니다.
하산길~
경포항의 모습들이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고요,
이어지는 산행길 무영객 아우님과 세르파님~
갈목마을 갈림길에서 13:17
갈목마을로 내려서고 도로에서 우 방향 갈목항으로~
좌방향 원시림으로 진입합니다.
오름길엔 유자가 풍성하여 바닥에도 나 뒹글고~
끝단에서 62.8봉을 알현합니다. 13:26
내리막길 짧은 거리가 길게만 느껴지면서 잡목덩굴을 욜루절루~
갈목항 끝단에서 통영지맥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 13:41
산행종료 후 카카오택시 부름하니 응답이 바로 왔고 배낭정리도 다하기 전 택시가 도착합니다.
솔고개에서 양일간의 산행을 대충 정리하고 24시 화물어플을 켜니 마산 합포구에서 전주 가는
굴박스가 23만 원에 떠 콜~
피곤함도 잊은 채 합포구로 이동하였고 상차 후 논스톱으로 3시간 운행 끝에 전주에 도착하였고
하차 후 봉투에 넣은 23만 원을 받아 울 마님에게 상납하니 입이 귀에 걸리고 칼집삼겹살로
산행뒤풀이를 대신하며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162개지맥 현재 진행중~ > 통영지맥(낙남)(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통영지맥 1구간(감치재~솔고개) 28.1km (0) | 2023.12.25 |
---|---|
통영지맥 개념과 지도 (0) | 2023.1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