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개지맥 현재 진행중~/삼태지맥(낙동,호미)(완)

삼태지맥 1구간(토함산분기점~무룡고개) 28.8km

happy마당쇠 2024. 2. 26. 22:46

날짜:2024년 02월 24일(토요일) 

누구랑:마당쇠 홀로 

날씨:구름 많은 맑은 날씨(최저기온 2도, 최고기온 7도) 

        새벽엔 눈발도 날리었고~ 

산행경비 합계액:74,260원 

     *달구벌식자재도매센타에서 산행 준비물 30,260원

     *티머니택시(개인) 44,000원 

 

     토함산분기점에서 무룡고개 

금요일, 집 근처 논산 강경읍에서 볼일을 마치고 업무에 복귀합니다. 

주말산행을 위하여 어데든 떠나야했기에 용달화물 24시 어플에 집중하지만 

신통치가 않았는데 익산시 여산면에서 서대구 가는 식품이 당첨됩니다. 

대구 달구벌식자재도매센타에서 하차하고 주말 양일간 산행에 필요한 물품

장보기도 마쳤습니다. 

대구로 오면서 주변 산자락에 눈들이 제법이라 대구에서의 산행을 포기했고 

다시 눈 없는 남쪽으로 가가위해 고령에서 울산 가는 짐을 콜 합니다. 

산행준비는 대충 마쳤기에 울산에서 하차하고 지도를 살펴보니 지근거리에 

호미지맥과 삼태지맥이 눈에 들어오는데 순서대로라면 호미지맥이 먼저겠지만 

호미지맥은 거리가 다소 부담이라 맘 가는대로 삼태지맥을 찜합니다. 

하지만 실거리가 50km 가까이라 부실한 발걸음으로 1구간을 무룡고개까지 

29km를 진행하여야하는데 부담 백배로 다가왔고요, 가는 데까지 가보고 정

힘들면 중탈한다는 마음으로 토함산을 오릅니다. 

수력원자력발전소 본부를 지나 토함산 굽이길을 오르는데 눈발은 날리고 

고도를 높일수록 눈이 두께를 더해갑니다. 

토함산목장 건너편 토함산솔밭가든 진입로에는 차량출입이 빈번한지라 

차박장소가 마땅찮아 두어 번을 오르내리다 하는 수없이 마이웨이야영장으로 

꺾어지는 삼거리 노견에 주차하고 차박에 들어갑니다. 

쉬익 쉬~ 바람 가르는 소리에 머리를 들어보니 풍력발전기가 돌아가고 눈을 

피하여 경주까지 내려왔지만 토함산 정상에는 눈이 수북하여 700 고지의 

레벨임을 시위하였고 부는 바람에 눈발까지 흩날리니 산중 나그네의 마음은  

심란하였고요, 그렇게 밤은 깊어갑니다. 

 

새벽 3시 쯤 기상하여 닭개장에 햇반말아 아침을 해결했고 흩날리는 눈발에 

마음을 단디 먹고 산문에 듭니다.  

토함산농장 맞으편엔 토함산솔밭가든이 자리했고 진입로는 가든 밑으로 이어지는 

임도를 따르는데 속내 사정을 모르는지라 가든 입구 좌편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를

따라 능선으로 진입했다가 시설물에 진로가 막혀 후퇴합니다. 

솔밭가든 위로는 시설물이 자리하면서 그 주변을 철조망이 경계하니  호미지맥도

이 같은 사정이 있었기에 가든 밑으로 우회하는 형국이었고 갈림길에서 호미지맥은

우방향으로 꺾어지고 삼태지맥은 좌틀하여 풍력발전기단지로 진행합니다. 

삼거리에 삼태지맥 분기점산패가 자리했지만 흩날리는 눈발과 함께 주의력이 산만,

모르고 지나칩니다. 

그런줄도모르고 이제나 저제나 분기점산패를 고대했지만 지나친 산패를 볼 수 없었고

찝찝함에 결국 산행 후 다시 분기점산패를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경험합니다. 

삼태지맥 지도를 살펴보면 토함산에서부터 시작되는 맥길은 보기 드물게 울산시 

동구 방어동까지 일직선으로 이어졌고 등산로와 임도를 번가르며 착한 등산로로 

이어지기에 부실한 주력으로도 무룡고개까지 구간나눔이 가능합니다. 

복병으로 자리하는 눈길 등산로는 힘들게도 하였지만 한편 설렘도 가득하였고 

 수목경관숲 캠핑장을 지나고 풍력발전기 관리소를 지나 조양산에 이르니 발목까지

빠지는 눈밭길에서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아이젠을 착용합니다.  

506.6봉으로 향하면서 새하얀 도화지에 발자국을 남기면서 송전탑을 지나 506.6봉,

잡목을 헤치고 두동고개로 향하였고 낙석방지철조망이 앞을 가로막아 우방향으로

철조망을 따르다 보니 발견되는 개구멍, 배낭, 스틱 내려놓고 옹색하게 탈출합니다. 

복잡한 도로구조를 벗어나 이스트힐컨트리클럽 표지판을 뒤로하고 눈 쌓인 

등로를 걷다 보니 522.6봉, 여명이 트면서 조양산 풍력발전기단지와는 또 다른 

풍력발전기 단지가 시작되면서 임도로 내려섰고 하염없이 시멘트포장도로와 

비포장임도를 번가르며 속도를 높입니다. 

데크전망대가 자리한 650.2봉, 계단을 오르고 전망대에서 650.2봉 왕복합니다. 

650.2봉에서 내려서며 풍성하게 만개한 설화에 동심으로 돌아갔고 임도를 지나 

다시 646.8봉을 지나고 본격적으로 삼태지맥 주봉인 삼태산으로 향합니다. 

갈림길에서 삼태산 이정목을 왕복하였고 쉼터의자를 지나 삼태봉 정상입니다. 

정상석과 삼각점이 삼태봉에 자리하지만 지나온 삼태산은 모산이었고 삼태봉은 

삼태산 모봉에서 흘러내린 자봉이라 합리적으로 추측합니다. 

삼태봉을 내려서며 등산로는 착하게 이어졌고 오가는 등산객이 목격됩니다.

583.5봉을 지나면서 동해와 남북으로 방향을 같이하며 기령으로 내려서는데 

세찬 바람을 이겨낸 듯 나무에는 설화가 보기 좋았고 관문성 성터에도 눈으로 

뒤덮이니 그 시절 생사의 현장들마저 낭만으로 보이더라~  

 

울산광역시와  경주 외동읍 모화리를 경계하는 기재에 내려서니 꽤나 많은

등산객과 상춘객이 왕래하였고 도로변에는 포장마차가 줄지어 늘어섰고

영업 중인 가게도 눈에 띄면서 카페도 보입니다. 

토함산 들머리에서 무룡고개까지 딱 절반의 거리이기에 매식도 가능했지만

동대산 등산로로 진입하였고 자동차도 왕래하는 임도를 따르면서 속도를 

높이다가 등로변에 자리한 파군산 정상석을 알현합니다. 

파군산을 내려서면서 마동재 갈림길, 쉼터에서 첫 휴식에 들어갔고 인절미로 

허기를 달래 봅니다. 

임도를 따르지만 등로에 진입하여 416.4봉, 431.0봉을 지나 동대산에 입성합니다. 

정상에는 넓은 안부에 헬기장이 자리했고 우편으론 데크전망대, 울산시와 그

울타리가 되어주는 영축산 신불산 간월산 재약산 천황산 운문산 가지산 고현산 

문복산 천마산이 한눈으로 조망됩니다. 

정상석은 큰재정상이라 표기하였고 동해를 바라보는 전망대 밑으로는 소구부리재라 

표기하면서 큰재 혹은 장재라 불렸다 하였 고요~ 

동대산을 내려서면서 삼각점봉(444.8m)은 못 보고 지나쳤고 저승재로 내려서기 전 

갈림길에서 무제산(431m)을 왕복합니다. 

가파르게 내려서니 임도와 다시 마주했고 저승재에서 대안임도삼거리를 경유하여 

402.8봉, 422.4봉을 거치면서 다시 임도로 내려섰고 무룡산을 향하여 하염없이 

임도를 따릅니다. 

다시 등산로에 진입하니 371.5봉, 삼각점봉(347.9m)에는 해오름봉이라 지도에 

나타내었고요, 등산로와 임도를 번가르며 진행합니다. 

무룡산진입로 쉼터에서 두 번째 휴식을 취하면서 바람떡과 두유로 허기를 달랩니다. 

다시 임도와 등산로를 반복했고 이정표와 쉼터가 자리하면서 가끔 돌탑들이 맵시를 

자랑합니다. 

울산시민의 휴식공간답게 등산로는 본새 좋은 데크계단길이 이어졌고 봄이었다면 

환상으로 다가올 진달래 군락지가 자리하였고 오름길에는 KBS 대형송전탑~ 

정상에는 넓은 안부에 사통팔달 조망이 트여 주변을 담기에 여념이 없었답니다. 

무룡산을 뒤로하고 시설물이 자리하는 갈림길에서 좌방향 무룡고개로 방향을 

전환합니다. 

무룡터널이 관통하는 31번 국도가 생기기 전 무룡고개 무룡로로 계단을 타고 

내려서니 정자와 화장실을 겸비한 쉼터주차장이 자리하였고 별 어려움 없이 

카카오택시 부름하여 토함산 들머리로 향합니다. 

 

첫봉 조양산에서~

 

 

설국에서~

 

 

경주 풍력발전 2단계

 

 

삼태지맥 삼태봉

 

 

관문성

 

 

동대산

 

 

무룡산

 

 

무룡고개

 

 

분기점산패(못 보고 지나쳐 산행 후 다시 찾음)

 

 

 

삼태지맥 내 궤적과 운동기록

 

 

 

오룩스 트랙과 구간지도

 

 

 

 

 

 

 

 

 

 

솔밭가든 입구에 차 댈 곳이 마땅찮아 지근거리 삼거리 노견에 주차하였고요,

 

 

삼거리에는 경주풍력발전소 표지판이 자리합니다.

 

 

등로입구에 섭니다. 04:13 

맨 좌측 임도로 등산로가 이어지고 가운데가 가든, 오른편 오름길이 능선으로 이어지지만 

시설물이 자리하였고 울타리가 발걸음을 제한합니다. 

호미지맥 종주 시에도 솔밭가든 밑 임도로 진행하여 토함산으로 이어집니다. 

 

 

사설이 길었지만 실제로는 호미지맥과 작별하는 갈림길 삼거리에서 산패를 지나쳤고 

좌방향 풍력발전기가 자리하는 언덕을 오르면서 이제나 저제나 분기점산패를 그리워하다 

포기합니다.

 

 

대형차가 주차한 바람의 언덕에는 조망처이기도 할 듯하였고요~

 

 

임도에는 얼고 녹기를 반복하여 미끄러웠고 조심스럽게 첫봉 조양산에 이릅니다. 04:51

 

 

정상석 뒤편으론 선답자의 시그널이 보이고 눈 속에 발목이 묻히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아이젠을 낑낑거리며 착용합니다.

 

 

심란한 잡목길에서 다행스럽게 임도로 내려섰고 인적 없는 등산로에 족적을 남깁니다.

 

 

어수선한 잡목길에 송전탑도 나타나고~

 

 

눈길에서 등불이 되어주는 선답자의 흔적들~

 

 

 

국가지점번호가 부착된 송전탑을 다시 지나치고~

 

 

선답자의 흔적 밑으로 귀엽게 작은 발자국을 따릅니다.

 

 

562.2 삼각점봉은 언제 지나쳤는지 506.6봉 산패가 나타났고~ 05:55

 

 

초반고생은 사서도 한댔는데 기꺼이 마주합니다.

 

 

 

가파르게 두동고개로 내려서니 낙석방지철조망이 길게 앞길을 막아섰고~

 

 

길 건너 산등성엔 풍력발전기 굉음이 들리는 듯~

 

 

우방향으로 조심스럽게 한참을 진행하니 개구멍이 나타났고 배낭 스틱 내려놓고 다리 

먼저 내려놓고 옹색하게 탈출합니다.

 

 

두동고개, 06:20 

이스트힐컨트리클럽 간판이 보였고 복잡하게 얽혀있는 도로를 통과합니다.

 

 

다시 등산로에 진입하였고~

 

 

고도를 높여갑니다.

 

 

 

522.6봉, 06:43

 

 

어느덧 날이 밝았고 경주풍력발전 2단계 풍경이 나타납니다.

 

 

포장임도로 내려서면서~

 

 

임도에서 걸어온 길 뒤돌아봤고~

 

 

바람소리가 거칠지만 풍력발전기와 친구가 되어갑니다.

 

 

무룡고개까지 거리가 멀어 고민했는데 임도를 달리다 보니 자신감이 붙어갑니다.

 

 

우 방향 울산시와 경계를 가름하는 경주시 외동읍의 마을풍경~

 

 

650.2봉 오름길에서 우편으로 전망대가 보이고~

 

 

눈길이 심란하여 전망대만 오르려다 내친김에 정상을 왕복합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풍경

 

 

 

 

이정표 뒤편으로 정상을 향합니다.

 

 

650.2봉, 07:30

 

 

내리막길 설화에 옷깃을 여미지만 눈으로만 담기에는 너무 아까웠고~

 

 

임도로 내려서지 않고 눈길에서 잠시나마 취합니다. 

질매재에서~ 07:37

 

 

 

 

 

 

646.8봉, 07:56

 

 

646.8봉에 걸린 앞선 님들의 흔적들에 관문산이라 적히셨고~

 

 

관문산을 지나 갈림길 이정표, 좌틀하여 삼태산을 왕복합니다.

 

 

삼태산 정상에는 나무산패가 조촐하게 삼태산을 알립니다. 08:05 

인간세상 엄마의 품성처럼 자신을 희생하였고 가야 할 삼태봉을 잉태합니다.

 

 

뒤돌아 내려섰고 삼태봉 가는 길에 쉼터의자~

 

 

삼태지맥 주봉인 삼태봉 정상입니다. 08:18

 

 

 

 

 

인증사진 남기면서 발걸음 총 총~

 

 

삼태봉을 내려서면서 등로는 발걸음에 다져졌고~

 

 

 오솔길을 걷다 보니 마음의 여유가 묻어납니다.

 

 

우 방향 분지에는 여전히 외동읍의 전경이 여유롭고~

 

 

 

모처럼의 설중산행 행복합니다.

 

 

암봉쉼터에서 우방향으로 우회하였고~

 

 

겨울 동해바다 삭풍에 작품이 연출됩니다.

 

 

583.5봉, 09:03

 

 

무명봉을 내려서고~

 

 

관문성 성터를 지나갑니다. 09:20

 

 

 

 

관문성터를 내려서니 좌측에 주차장과 쉼터가 보입니다. 

 

 

주차장을 지나 기령으로 내려서다 보니 동대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나지막하게 이어졌고요~

 

 

울산시와 경주 외동읍을 경계하는 기령, 09:27 

울산시 경계판과 도로 양변으로 늘어선 포장마차, 그 밑으로는 카페도 자리합니다. 

좌편으론 동해바다가 바라보이고 통합기준점도 자리합니다. 

토함산 들머리에서 무룡고개까지 딱 절반의 거리이면서 동대산 등산로의 시작점~ 

매식도 가능하지만 경치만 눈에 담고 스쳐 지나갑니다.

 

 

 

 

능선을 고집하여 등산로에 진입했지만 울타리에 막혀 도로로 내려섰고~

 

 

카페 맞은편(좌)으로 진입하여 동대산을 향합니다. 

 

 

동대산 등로입구 안내판에서~

 

 

도로를 따르다가 우방향으로 꺾어져 동대산을 향합니다.

 

 

입구에서 자동차의 통행을 제한했건만~

 

 

어떻게 올라왔는지 중간 쉼터에는 자동차와 상춘객이 정자에서 왁자지껄~

 

 

임도를 따르는데 고개 정상에는 이정표와 파군산 정상석이~ 10:00

 

 

내리막길 납골당이 화려하게 자리했고~

 

 

그 조금 아래 마동재 쉼터에서 첨으로 휴식합니다. 10:16~10:30

 

 

 

 

다시 포장임도길은 계속 이어졌고~

 

 

좌방향 무명봉에 잠깐 올라 416.4봉, 10:40

 

 

임도로 내려섰고 이번에는 우 방향 431봉을 찍습니다.

 

 

드디어 동대산, 10:59 

지도에는 동대산 정상석은 큰재정상, 혹은 소구부리재 또 장재라고도 명명합니다.

 

 

 

 

데크전망대가 자리했고~

 

 

정자에서 바라보는 울산시와 병풍이 되어주는 명산들이 영남알프스란 애칭으로 

흘러갑니다.

 

 

 

 

 

동대정 정자가 보이고~

 

 

동해 쪽 전망대를 바라보았고~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동해풍경~

 

 

당기면서 동해바다 양남면의 풍경을 감상합니다. 

 

 

걸어온 길도 뒤돌아봤습니다. 

 

 

다시 이어지는 임도길, 갈림길에서 우방향으로~

 

 

무제산 갈림길에서 우틀하여 무제산을 왕복합니다.

 

 

무제산에는 맥길에서 벗어났고 특색이 없는지라 산패도 선답자도 전무하였고요~ 11:29

 

 

무제산에서 내려서고 다시 갈림길에서 우방향으로 내려서는데 유지해 오던 고도를 

떨어트리며 한참을 내려섰고요~

 

 

한참을 내려서니 저승재, 11:42

 

 

저승재를 지나 다시 등산로 오름길, 독도님이 힘내라 응원하십니다.

 

 

임도로 내려서고~

 

 

돌탑이 있는 멋진 쉼터도 지납니다.

 

 

402.8봉, 12:01

 

 

임도를 따르다 우 방향 422.4봉 찍고 내려섰고~

 

 

임도로 다시 내려섰고~

 

 

임도를 따릅니다.

 

 

울산시 북구 창평동의 시가지가 내려 보이고~

 

 

송정저수지로 흘러든 물, 창평천으로 흘러내리다 동천에 합류되고 태화강으로 합해지며 

동해로 흘러듭니다.

 

 

오솔길 등산로를 따르다 보니 화강암 벤치쉼터,  

여름이면 몰라도 동절기에는 앉기가 부담스럽겠죠~ 

 

 

371.6봉, 12:48

 

 

371.6봉에서 가까운 거리 해오름봉엔 삼각점(울산 439)도 함께합니다. 12:54

 

 

338.5봉이 보이고~

 

 

달령재(달현재)에 내려섭니다. 13:08

 

 

달령재를 지나 338.5봉, 울산시 북구 무룡동의 마을풍경이 내려 보이고 31번 국도와 

동해바다가 가깝게 느껴집니다. 

 

 

임도로 내려서고~

 

 

임도를 따르다 무룡산 정상을 향하여 좌틀합니다. 

 

 

마동재에 이어 두 번째로 평상쉼터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13:26~13:42

 

 

휴식 후 다시 임도로 내려섰고~

 

 

임도를 잠시 따르다 다시 무룡산숲길 이정표를 따릅니다. 13:52

 

 

무룡산 등산로는 더할 나위 없이 착하게 이어졌고~

 

 

고갯길 좌방향으론 동해가 바라보이며 쉼터가 아담합니다.

 

 

본격적인 오름길엔 경제력이 뒷받침이 되어 선 듯 없어도 될 계단길이 이어졌고~

 

 

무룡산 진달래 군락지 표지판에서 좌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안부쉼터가 나타나고~

 

 

KBS 통신시설이 보입니다.

 

 

 

 

정상을 오르며 걸어온 길 뒤돌아봅니다.

 

 

정상에 서니 좌방향 MBC 송신소가 또 자리합니다.

 

 

울산만으로 밀려드는 태화강 물살들이 동해의 품에 안기는군요~

 

 

정상에는 유유자적 등산객들이 여유를 만끽했고~

 

 

태화강 너머로는 울산시 남구 여천동의 돌질산이 남암지맥의 마지막을 장식합니다.

 

 

그리고 울산시와 양산을 경계하는 멋진 산군들도 흘러갑니다.

 

 

삼각점 표지판이 색달랐고~

 

 

삼태지맥 그 끝단에는 망망대해 동해~

 

 

정상석과 삼각점~ 14:22

 

 

등산객이 자청하여 찍어주셨고~ 

 

 

 셀프로도 한 장 남겨봅니다.

 

 

전망대

 

 

지나온길 바라보니 아련합니다. 

가슴을 뛰게 했던 설산도 보이고~ 

 

 

우 방향 전망대를 싸고돌며 마루금은 이어졌고~

 

 

내리막길에서 바라봤던 통신시설물에서 좌틀하여 무룡고개로~ 14:30

 

 

갑작스럽게 출현한 덤불길~

 

 

살짝 비켜내려 다시 착한 등산로, 무룡고개 200m~

 

 

무룡고개에 내려서 내리막길을 뒤돌아봤고~ 15:00

 

 

주차장에는 정자와 화장실도 자리합니다.

 

 

산행을 종료하고 옷매무새 고쳐 입고 카카오택시 부름하니 한방에 부팅 성공~ 

경주시 양남면 방향으로 토함산으로 향하였고 새벽에 정신없어 분기점산패를 못 보고 

지나쳤기에 토함산솔밭가든 앞으로 분기점을 다녀옵니다. 

풍력발전기와 분기점산패~

 

 

 

 

 

 

토함산 밑자락에 자리한 토함산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