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2024년 03월 10일(일요일)
누구랑:마당쇠 홀로
날씨는:맑았고 산행하기 좋은 날씨(최저기온 영하 2도, 최고기온 영상 11도)
산행경비합계액:30,170원
*장유 솔토황토방에서 사우나 7,000원
*카카오택시(창암취수장~영운리고개) 23,170원
무척지맥, 영운리고개에서 창암취수장
낙남정맥을 6년 전 영운리고개에서 신어산을 거쳐 고암나루터에서 아내와 함께
마무리하고 기장 멸치축제에 들러 기쁨을 함께하였는데 신 산경표의 신낙남의
산줄기가 장유사 위 용지봉에서 부산 강서구 녹산교로 이어지면서 신낙남이라는
명명하에 직진하게되었고 그러다 보니 구 낙남정맥길이 영운리고개에서 고암나루터를
향하지 않고 무척산으로 맥길을 이음 하면서 무척지맥이 탄생합니다.
그리하여 어제 용지봉에서 녹산교까지 신낙남을 완성하였고 내친김에 무척지맥까지
완성하려고 영운리고개에 도착하여 차박을 합니다.
영운리고개에서 가야골프장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는 골프장의 동의없이는 진행이
불가하여 골프장 좌편 도로를 따르다보니 안금마을에서 우측으로 꺾어지며 고갯길.
고개를 내려서니 묵방리 마을회관이 좌편으로 보이고 마을회관을 싸고 돌면서
마을길을 따릅니다.
322.7 삼각점봉까지는 등산로를 따르면서 수월하였지만 삼각점봉에서 뒤돌아서
150m쯤 지점에서 우방향으로 나전일반산업단지로 내려서는데 등로는 실종되고
잡목에 우왕좌왕 간신히 산업단지 공장 울타리에 내려섰고 울타리 우방향으로
장애물을 피하여 진행하려니 시간이 지체됩니다.
그렇게 포장도로에 내려섰고 포장도로를 따라 내리니 교차로, 직진 방향으로 길이
보이지 않아 살펴보니 좌편으로 도로를 건너 등로가 보입니다.
안산 오름길 등로는 착하게 이어졌고 발 밑으론 60번 지방도 나전터널과 생림터널이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를 타고 질주하였으며 정상에는 3개의 산패가 조화롭게~
안산을 내려서면 반바지님 광재 산패가 보였고 469.7봉에는 산불감시초소인가~
색다른 구조물이 보였고 469.7봉을 내려서니 60번 지방도, 여덟말고개라 반바지님
산패가 보이면서 지붕있는 쉼터의자를 뒤로하고 도로를 건너 무척산 등산로에
진입합니다.
10분쯤 오름하니 독도님이 힘내라 응원하셨고 06시 47분 일추리가 능선 너머로
고개를 내밀었고 정상을 밟지못하고 허기에 잠시 쉬어갑니다.
지루한 오름길에 드디어 무척산 정상에 서니 정상석은 무척산 신선봉이라 새겼고
삼각점은 밀양 311, 금오산 천태산 영축지맥 능선길이 보이고 중앙에 토곡산 우편
금동산까지 일망무제 펼쳐집니다.
무척산을 내려서며 등로는 순탄하였고 665봉, 쉼터와 이정표 백운암 갈림길에서
좌방향 도요를 따릅니다.
천지못(좌) 갈림길을 지나 587봉, 능선에서 우 방향 내림길이 가파르게 이어졌고
매듭 로프에 의지하면서 내려서니 착한 등산로, 313.2봉에 안착합니다.
여전히 이정표 도요를 따르면서 비암봉, 정상에는 두개의 산패와 돌탑 앞선 님들의
흔적들 등로에는 진달래가 꽃망울을 터트리니 무딘 나그네의 감성에도 희망이
싹 트면서 춘삼월을 기대합니다.
이정표 도요를 따랐는데 도요고개에 도착하니 2차선 포장도로가 지나가고 돌탑과
장승이 함께하는 아담한 쉼터가 자리했고 도로를 건너 삼각점봉을 오릅니다.
141.9 삼각점봉을 지나고 162.8봉에서 두 번째 휴식을 취하였고 과수원으로 우회,
잡목덩굴길에서 우 방향으로 우회하면서 맥길을 진행하려니 시간이 지체됩니다.
우방향 낙동강이 발 밑이고 강 건너로는 삼랑진이 손에 잡힐 듯~
다시 과수원 사유지를 조심스럽게 통과하였고 어수선한 잡목길, 김해 생림면과
삼랑진을 연결하는 낙동대교가 양방향으로 속도를 내며 질주합니다.
통신탑과 대형 물통이 2개, 그 옆으로 내려서니 갈림길 데크전망대와 정자쉼터가
자리했고요, 이정표와 둘레길 안내판을 지나 우편 능선으로 진입했고 여유 있는
수레길을 따르다보니 산불감시초소에는 산불감시원이 생림면을 주시하며 임무에
충실합니다.
담소중에 날머리에서 생림면의 택시를 이용하면 편리하다는 꿀팁을 귀띔 받으니
불친절한 삼랑진택시를 이용하지않아도 된다는 사실에 안도합니다.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위치에 106.6 산패가 자리했고 수레길을 따라 끝까지
내려서니 선답자의 흔적들이 등로에 자리했고 그 끝 지점엔 무척지맥 종착점이라
반바지님 산패가 자리를 지킵니다.
강 건너로는 영축지맥 날머리 삼랑리 상부마을이 바라보이고 낙동강을 가로지르는
낙동대교가 낙동강을 가로지릅니다.
산행을 종료하고 창암정수장을 지나 주차장 쉼터에서 카카오택시 콜하니 응답이
바로 왔고 영운리고개로 이동하여 차량회수 어머님 기일을 준비하러 논산까지
한걸음에 달려갑니다.
삼각점봉
안산
무척산 일출
무척산 신선봉
비암봉
무척지맥 종착점에서
낙동대교
삼랑진교
무척지맥 내 궤적과 운동기록
영운리고개, 02:47
오늘밤이 어머님 기일이라 새벽에 눈 뜨는 대로 일어났고 산문에 듭니다.
도로 건너로는 가야골프장, 도로변 철책 울타리가 길게 이어졌고 골프장 안쪽으로
맥길이 이어지지만 골프장과의 마찰을 피하여 좌편 도로를 따라 내려섭니다.
장척계곡 이정표를 우방향으로 따르면 고갯길로 이어졌고~ 14:58
고개 정상에서 묵방마을 표지판을 뒤로했고~
골프장에서 내려오는 도로 맞은편엔 묵방리 마을회관 03:11
좌편 마을회관을 감싸면서 마을길을 따랐고 고개에서 우편 등산로에 진입합니다.
삼각점봉 오름길은 의외로 수월하였고~
삼각점봉, 03:39
삼각점도 표지판도 식별이 어렵습니다.
삼각점봉을 찍고 뒤돌아 내려섰고 100m 쯤 지점에서 우 방향 나전일반산업단지로
내려서야 하는데 등산로가 실종되고 잡목길에서 지도를 살피지만 역시나 답이 없어
대충 방향만 가늠하여 내려섭니다.
공장 울타리 우편으로 잡목을 헤치면서 어렵게 포장도로에 내려섰고~
다시 등로에 진입했지만~
다시 포장도로에 내려섰고 삼거리 갈림길에서 길이 막히지만 좌편을 살펴보니
도로를 건너 임도가 발견됩니다. 04:20
산업단지 뒷길과는 다르게 등산로는 수월하였고 나전터널과 생림터널 위를 지나
안산을 오르는데 사유지를 경계하는 울타리를 따릅니다.
안산, 04:49
안산을 내려서니 광재, 05:03
편한 길도 걷고~
잡목길도 걷다 보니~
469봉에서 좌방향으로 내려서니 이상한 건물, 산불감시초소?
여덟말고개, 06:14
60번 지방도가 가로지르고 지붕 있는 쉼터의자인가 아님 승강장인가~
무척산 오름길에 독도님 힘내라 응원하셨고~
날이 밝으면서 가야 할 능선길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송전탑이 보이고~
일추리가 건너 능선에서 살포시 고개를 내밉니다.
요즘 부쩍 들어 부상이 잦은 아내의 건강만을 기원합니다. 06:47
정상에서 휴식을 취하렸지만 시장기에 중턱에 주저앉아 휴식을 취합니다. 07:16~07:41
여덟말고개에서 오름길은 꾸준히 이어졌고~
드뎌 정상석이 보입니다.
무척산 신선봉, 08:09
삼각점은 밀양 311
이정표 백운암을 따릅니다.
무척산을 내려서며 곤두박질이 아니라서 다행이었고~
주차장 갈림길에서 우방향으로~
능선길에 665봉이라 남기셨고~
쉼터
백운암과 작별하고 좌틀하여 도요고개를 향합니다. 08:27
좌편 계곡으론 58번 국도가 삼랑진과 생림면을 질주하였고~
큰 고도차 없이 능선길을 진행했지만~
선답자의 흔적이 보이면서 우방향으로 꺾어집니다. 08:45
급 내림길 매듭로프에 수월하였고요~
한참을 고도를 낮추었고~
평온이 찾아옵니다
우 방향 낙동강이 나타납니다.
쉼터의자도 보이고~
313.2봉, 09:54
이정표는 여전히 도요고개를 안내했고~
비암봉, 10:12
등로는 여전히 착하게 이어졌고~
진행방향 우측으로 내려서면 사명산, 도요마을로 내려섭니다.
등로에는 진달래가 봉우리를 터트리면서 화들짝 놀랍니다.
한여름 땡볕을 피한 듯 앞선 님들 휴식을 취하였고~
도요고개, 10:54
돌탑과 장승이 함께하는 쉼터도 자리했고 도요고개 산패가 보입니다.
141.9 삼각점봉, 11:06
삼각점은 밀양 441
162.8봉, 11:15
무척산 오름길에 이어 두 번째 휴식시간~ 11:15~11:31
무척산 지나온길이 뚜렷했고요~
잡목을 피하여 우방향으로 우회하는데 낙동강의 풍경이 여유롭습니다.
잡목덩굴은 여전하였고~
낙동강과 삼랑진
낙동강이 코 앞인 듯하여도 갈길은 멉니다.
사유지라 조심스럽게 통과하지만 인기척도 댕댕이도 없어 다행입니다.
사유지를 통과하니 다시 등로는 거칠었고~
발 밑으로 낙동대교가 양방향으로 질주합니다.
통신시설과~
대형물통이 2개 보이면서 그 옆으로 내려서니~
갈림길 우방향으로 데크전망대와 사각정자가 보입니다.
도로를 따라내리니 이정표와 둘레길 안내판, 우편 능선길로 진입합니다.
능선길엔 산불감시초소가 보이면서 아저씨가 매의 눈으로 생림면을 굽어봅니다.
오가는 대화 속에 날머리에서 생림면의 택시를 이용하라는 꿀팁을 전해 들었고
불친절한 삼랑진택시를 부르지 않아도 되겠구나 생각에 기분이 좋습니다.
초소 옆에 산패가 자리하였고~ 12:03
생림면 농경지를 가로질러 비슬지맥이 낙동강으로 고개를 숙입니다.
삼랑진교와 철교 낙동강교가 겹겹입니다.
낙동강으로 내려서는 길엔 로프가 매달렸고~
그 끝이 나타납니다.
무척지맥 종착지에서~ 12:23
우 방향 낙동대교가 양방향으로 질주하고~
좌편으론 삼랑진교가~
지난주 완성했던 영축지맥이 삼랑진으로 고개를 숙입니다.
무척지맥 종착지에서 인증사진 남기면서 산행을 종료합니다. 12:30
데크로드로 올라서 우방향으로 내려서니 창암취수장~
창암취수장 입구 주차장 쉼터에서 카카오택시 콜하여 영운리고개로 이동하였고
어머님 기일을 준비하러 충남 논산으로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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