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2024년 04월 06일(토요일)
누구랑:마당쇠 홀로
날씨:구름 많고 시계도 안 좋았던 날씨, 최저 6도, 최고 16도
산행경비합계액:92,800원
*도로비 왕복(서논산~서산) 9,900원
*유료비(260km 주행) 35,000원
*논산 지에스25 논산스타점 16,400원(빵, 요거트, 삼각김밥)
*부름택시(탑골재~안국사지) 31,500원
1구간 주행거리 24.2km(접속거리 포함)
접속거리(안국사지~분기점) 1.7km~
평균속도 2.2km~
안국사지에서 탑골재
평상시였다면 안국사지 주차장이나 안국사지 위 낚시터에서 차박을 하고 새벽에
산문에 들었겠지만 오늘은 22대 국회의원과 비례대표를 선발하는 사전투표일~
아내와 함께 투표장에 가려고 빡센 일정을 마무리하고 간신히 논산 시민회관에
도착하니 오후 15분 전 6시, 주권을 행사하니 마음이 뿌듯합니다.
뉴스를 들어보니 호주에서도 일본에서도 투표를 하지 못해 비행기를 타고 국내에
입국하는 동포들이 계산다하니 대한민국 파이팅입니다.
새벽 2시가 채 안된 시간에 눈을 떳고 피곤하지만 행장을 챙기면서 집 앞 김밥집에
들렀지만 아직은 오픈 전, 바로 앞 편의점에서 빵 2개, 마시는 요거트(1+1) 3개를
구입하였고 삼각김밥까지 하나 더 챙기고 페달을 밟습니다.
졸리니 피곤하였지만 안국사지 주차장에 도착하였고 삼각김밥이냐 아님 일정을
대비하여 추어탕에 햇반이냐를 놓고 고민하다가 운행거리를 감안하여 추어탕이
낙찰되었고 입맛은 없었지만 꾸역꾸역 숙제를 해결합니다.
주차장에서 안국사지 좌편 임도로 오름하다가 경로이탈음, 뒤돌아섰고 바로 밑
낚시터로 향하는 언덕을 오릅니다.
저수지에는 차량들이 차박을 하면서 낚시중이었는데 장비발이 대단하였고 둑을
가로질러 선답자의 흔적을 따르는데 등산로는 양호합니다.
은봉산(282.3m)에서 금북기맥과 접속하였고 임도사거리에서 금북기맥(급좌틀)과
작별하면서 고산지맥 분기점산패를 바라보며 우 방향 봉화산으로~
7년 전에는 금북정맥이라는 이름으로 산경표를 따랐었는데 신 산경표 162 지맥을
종주하기로 마음을 정하다 보니 신, 구가 교차하여 혼란이 이어지니 신 산경표의
개념도를 따라 호서정맥 백월산에서 안흥진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를 금북기맥이라
칭하면서 금북기맥에 속해있는 안면, 후망, 망일, 석문, 봉수지맥을 이미 마쳤기에
오늘 그 나머지 고산지맥을 완주하고 그 종지부를 찍으려 합니다.
하지만 거리도 45km가 훨 넘어서고 태안반도의 가시잡목에 혼쭐이 났던 터라 각오를
새롭게 하였는데 예상외로 등로가 양호하니 잠을 못자 피곤함 속에서도 여유를
부려봅니다.
은봉산을 향하다보니 군데군데 정자쉼터와 이정표에는 황소고개라 표시하였고 그
고개를 오름하면서 9부 능선에 자리하는 안국관찰대가 1999년에 건립하여 위용을
자랑합니다.
은봉산을 내려서니 체육공원이 자리하면서 은봉산 오름길 이정목에서 바라보았던
황소고개가 반바지님 코팅지산패로 변신하였는데 지도상으로 확인하니 반바지님
황소고개 위치가 정확합니다.
황소고개를 올라서며 솟아오는 아침햇살에 진달래 빛깔이 곱기만 하였고 잘 닦인
등산로에 운치가 묻어납니다.
봉화산 조망안내도를 지나 봉화산 봉화대가 예쁘게 단장되어 아담하였고 정상에서
바라보는 주변 풍광에 젖어 발걸음이 멈춰섰고요~
봉화대를 뒤로하고 떠나는 고산지맥길, 싱그러운 아침공기와 더불어 소나무가
운치를 자아냈고 지맥꾼이 아니면 또 언제 이 호사를 누리려나 독백합니다.
삼각점봉(206.9m)에서도 조망은 여전했고 봉화대 봉화산과 삼각점봉 봉화산이
지도에도 똑같이 봉화산이라 표기하여 정리가 필요해보입니다.
갈티고개까지는 등로가 아주 착하게 이어졌고 사관정을 향하면서도 별 어려움 없이
갈림길에서 사관정을 왕복하였고 다시 사관리 도로에 내려섰고 등로에 진입하다보니
지맥모드로 서서히 전환되었고요, 갈곳도로를 건너서고 647번 지방도 독골고개까지
8km를 무탈하게 진행합니다.
독골고개를 올라서면 무명봉 정상이 잡목이 빼곡하고 아래로는 큰 공장이 진로를
막아서니 좌방향 공장 주차장으로 옹색하게 내려섰고 수위실을 빠져나가 맥길을
따르다보니 무명봉 진입로에 대나무숲이 아가리를 벌리고 겁을 주었지만 실제로
진입하니 생각보다는 수월하게 156.8봉에 올라서 구, 신 산패를 확인합니다.
156.8봉을 내려서니 능선 좌방향으로 간벌 조림지엔 이제 땅맛을 알아가는 소나무가
애송이로 자라나고 조림지 아래로는 태양광발전소가 계곡을 메웁니다.
송전탑, 갈림길봉, 무명봉을 내려서며 잡목들의 저항이 예견되며 돌데미고개로
내려섰고요, 돌데미고개를 지나면서부터 등산로가 까칠 모드로 전환, 임도를 건너서니
등로가 다시 잘 닦여졌고 소나무 오솔길을 따르다보니 116.3봉 산패가 보입니다.
116.3봉을 내려서며 우방향우 방향 봉생리 마을풍경이 아담했고 밭대기재로 내려서는 우 방향
계곡에는 시설물이 자리하면서 높은 울타리가 설치되었고 좌편으로 울타리를 따릅니다.
승황산 오름길에는 일신케미칼이 길게 절벽 밑을 차지하였고 우방향으로 우회하여
선답자의 흔적을 따라 오르는데 예상외로 등로가 확보되어 뎀비알 오름길에 수고를
덜합니다.
오름길 준*희선생님이 힘내라 응원하셨고 156.6봉에서 고단함에 허기도 달랩니다.
156.6봉에서 철탑봉으로 향하는 길 절벽길이라 좌방향으로 우회하였지만 능선에서
뒤돌아보니 그냥 내려섰어도 크게 위험하지 않을 듯싶었고요, 철탑봉을 네발로 기어
오릅니다.
철탑봉에서 조망을 즐기고 좌틀하여 잡목길을 뚫어야 했고 멀쩡한 등산로를
따르다 보니 155.7봉, 임도를 건너서고 송전탑을 지나 다시 임도와 방향을 같이하지만
등로를 따라 승황산에 당도합니다.
승황산에 운집한 앞선 님들과 교감하였고 다시 이정표가 나타나고 쉼터의자에
국가지점번호 정규 등산로를 따라 156.8봉, 쉼터의자와 가로막이 보이는 갈림길에서
좌방향으로 내려서다보니 등로가 실종되었고 신설된 임도를 건너서도 어정쩡 내려서니
마을길, 마을길을 건너 잡목길을 따르다 덕동고개를 건넙니다.
솔담 요양병원 좌측으로 등로를 따라야했고 조림지를 거슬러올라 무명봉, 밭으로 내려서
경계를 따르다가 88봉, 마을길로 내려섰고 도로를 건너 다시 등산로에 진입하였고 각자
다른 모습들의 무명봉을 넘어서며 진달래가 만개한 마을길 구로지고개를 넘어섭니다.
구로지고개에서 소나무길을 오름하면 큰산, 큰산에서 바라보는 고산의 정상에는 큰
시설물이 자리하여 위풍당당으로 다가옵니다.
고산 우편의 장살미산을 경유하여 고산 밑자락에서 철조망과 지뢰밭표지판에 가로막히고
좌틀하여 그 경계를 따르는데 죽을 맛입니다.
고산 밑자락 고갯길을 오르니 125.1 삼각점봉, 서래야님은 고대봉이로 이름을 붙였고요,
삼각점은 당진 21, 어수선한 잡목길을 따라 내려서니 가가호호 별장들이 꽃밭과 작물을
가꾸었고 상수도 물탱크를 지나 잡목을 벗어나니 간벌지 너머로 당진시 고대면의
도심풍경이 조망됩니다.
고대농협 황토고구마 선별장을 싸고돌면서 탑골재 삼거리에 내려섰고 고단한 고산지맥
1구간을 마무리합니다.
카카오택시 콜하여 안국사지로 이동하였고 당진읍에 들러 저녁식사를 마치면서 근처
찜질방사우나에 들러 여독을 풀어봅니다.
샤워 후 다시 탑골재로 이동하였고 사유지 공터에서 편하게 차박 하면서 꿈나라로~
안국사지 석조여래삼존입상과 석탑
고산지맥 분기점에서
은봉산 안국관찰대(1999년 설치)
봉화산 봉화대
봉화산에서 바라보는 일출
사기정
승황산
큰산
고산지맥 고산봉
고산지맥 1구간 내 궤적과 운동기록
첫날 산행을 마치면서 안국사지의 모습을 담아봅니다.
석탑 밑 약수터가 자리했고~
석탑을 향하여 계단을 올라섭니다.
어제 기분 좋게 사전투표를 마쳤고 미뤄졌던 산행기를 쓰다 보니 잠자리에 늦게 듭니다.
새벽에 눈을 뜨고 행장을 챙기고 집 앞 나드리김밥집에 들렀으나 이른 시간이라 오픈 전~
길 건너 편의점에서 산에서 먹고 마실 빵과 요거트 삼각김밥 하나까지 배낭에 챙겨 넣고
안국사지로 향합니다.
안국사지 주차장에서 장거리산행에 대비하여 입맛은 없어도 추어탕과 햇반으로 아침을
억지로라도 욱여넣었고 산문에 듭니다.
안국사지 입구에서 04:56
갈림길이 많아 헛다리를 한번 짚었고 안국지 낚시터를 향하여 언덕길을 오릅니다.
좌방향으로 제방을 건너서니 등로입구에 선답자의 흔적이 보이면서 등산로를 따릅니다.
표지판에서 좌로 꺾어지며 곧바로 우방향으로~
오름길 원효깨달음길가 마주하면서 우틀하여 진행합니다. 05:20
계단길을 올라섰고~
이정표를 확인합니다.
호서정맥 백운산에서 분기한 금북기맥과 마주하면서 정상에는 구은봉산이라 표기합니다.
임도사거리에 도착하였고 금북기맥은 급좌틀하니 작별을 고하였고 우방향으로 휘어지는
봉화산 방향으로 고산지맥을 시작합니다. 05:40
분기점산패가 보이고 인증사진을 남깁니다.
원당산이 고개를 쳐들었고~
고갯길에는 쉼터가 자리합니다
이정목에는 황소고개로 표하였는데 실제 황소고개는 은봉산을 넘어 봉화산
밑자락에 존재합니다.
은봉산 정상에서~ 06:10
정상 아래 조망터에는 안국관찰대가 1999년에 준공되어 자태를 뽐냅니다.
은봉산을 내려서니 안부쉼터에 체육공원, 황소고개입니다.
봉화산에 불덩이가 이글거리니 봉화산에 봉화가 올랐도다~
라고 기대했지만 일추리가 진행되어 산 중턱에 걸려있네요~
지면을 덮고 있는 옅은 운해에 아침햇살이 비치니 분위기가 업되어 발걸음이 가벼웠고~
봉화산 봉화대에 오릅니다.
안국사지를 품고 있는 당진시 정미면의 마을풍경에 잠시 취하였고요~
걸어온 길 은봉산 9부 능선에 안국관찰대가 보입니다.
봉화대 뒷면을 사진에 담고~
인증사진으로 봉화대와 작별합니다.
봉화산 내림길 암봉을 우방향으로 우회하였고~
봉화대와 거리를 벌리며 사관정을 향합니다
삼각점봉을 오르고~
세월이 묻어나는 삼각점과 해설판으론 족보를 알 수 없습니다.
그린나래 산악회에서 삼각점봉을 봉화산이라 명패를 내걸었고 지도에도 봉화산~
봉화대 있는 곳은 봉화대, 안국관찰대가 있는 은봉산도 봉화산, 구 은봉산은 은봉산으로~
옛 지도와 네이버 지도와는 다소 차이가 있다 보니 헷갈려 몇 번을 살펴봤네요~
삼각점봉을 내려섰고 뒤돌아서니 봉화대가 사방을 굽어봅니다.
가야 할 길 좌방향으로 송전탑이 방향을 제시합니다~
파란 대형물통이 언덕 위에 자리했고 연두색팬스가 사유지를 경계하는데 만개한 목련은
아침햇살을 즐기며 활짝 웃네요~
낙엽이 쌓였는데 봄은 다시 찾아와 새촉이 돋아나고 진달래가 산자락에 수를 놓습니다.
갈티, 07:13
정미면 매방리(좌)와 사관리를 경계하는 고갯길에서 사관정을 향합니다.
사관정은 갈림길에서 직진으로 잠깐 올라서 사진에 담고 뒤돌아섭니다. 07:19
갈림길에서 좌방향으로 진행되는 맥길에 송전탑이 방향타가 되어주었고~
시설물을 내려서니 마을길, 좌 매방저수지와 우 사관저수지가 구색을 맞춥니다.
마을길을 올라서니 자작나무처럼 비슷하게 생긴 나무가 단지로 조성되었고~
새로 포장된 듯 마을길을 세 번째로 넘어섭니다.
등로는 예상과는 다르게 여전히 착하게 이어졌고~
사관정에서 바라보았던 송전탑을 경유합니다.
647번 지방도(독골고개), 08:11
좌방향 정미면 행정복지센터가 자리하고 우 방향 사관리로 내려서면 32번국도와
교차합니다.
지방도를 올라서니 정상에는 잡목이 빼곡하였고 우방향 심팩메탈 당진공장이
크게 자리하여 지도를 살핍니다.
펜스를 따라 좌방향으로 내려서니 공장 내 주차장, 조심스럽게 경내를 빠져나가다 보니
수위실이 나오는데 다행스럽게 관여를 안 하셔 발걸음 총 총~
156.8봉 오름길에 대나무가 큰 입을 벌리고 나그네를 삼키려는듯하였지만~
까칠하였지만 별 어려움 없이 정상에 오릅니다. 08:34
정상에는 구 산패와 신 산패가 자리하였고~
정상을 내려서며 간벌 조림지에 태양광발전소~
7번 송전탑을 경유하고~
무명봉을 내려섭니다.
돌데미고개로 내려서면서 등산로가 지맥모드로 전환되는 듯 어지럽습니다.
좌편 철조망 너머로는 정자가 자리하였고 쉬고 싶은 마음에 철조망이 야속합니다.
돌데미고개, 09:09
좌 천의리와 우 신시리를 경계하는 마을길에서 좌편을 공략하여 등로에 진입하였고~
안국사지 주차장에서 돌데미고개까지 10km~
수월하게 진행하였는데 지맥모드로 전환되어 남은 거리가 본색을 드러내는 듯
걱정이 앞섭니다.
하지만 전반전만이라도 수월하게 치렀으니 다행스럽게 생각하였고~
하나둘씩 무명봉을 넘습니다.
임도를 건너섰고~
다시 회복되는 착한 등산로, 갈림길에서 좌방향으로 진행합니다.
116.3봉, 09:43
밭대기재로 내려서며 우 방향 봉생리 윗말이 아늑하게 자리하였고~
무명봉에서 좌방향으로 철조망을 따릅니다.
중장비에 지형이 변하는 현장을 바라보며 비탈길을 내려섰고~
맥길을 따르려 끝까지 노력했지만 절개지를 눈앞에 두고 우방향으로 내려섭니다.
도로에 내려섰고 마주하는 삼거리에서 우방향으로 내려서다 공장 끝에서 선답자의
흔적을 따라 등산로에 진입합니다.
밭대기재, 10:09
심난하였지만 가파르게 치고 오르니 예상외로 등로가 뚜렷합니다.
절개지 밑에 자리하는 일신케미컬 공장건물~
여자의 마음처럼 등산로 변덕을 부립니다.
고단함을 아시는 듯 준*희선생님 힘내라 응원하시고~
155.6봉 정상에 섭니다. 10:30~10:51
안국사지를 출발하여 13km, 5시간 반을 운행하였으니 새벽에 억지로 욱여넣은
추어탕 덕분으로 운행거리 절반을 넘어섰으니 쉬어갑니다.
휴식 후 정상을 내려서며 절개지를 좌방향으로 우회하여 등산로에 붙습니다.
우회길 뒤돌아보니 그냥 내려섰어도 무방할 터~
괜한 고생을 사서 하였다 투덜거리며 철탑봉을 향합니다.
철탑이 우뚝이지만 좌편은 지독한 잡목덩굴 우편으론 절개지가~
네발로 기어 절개지를 올라섰고~
철탑봉에서 방금 건너온 155.6봉을 바라봅니다.
좌틀하여 잡목을 뚫어야 했고~
좌방향 곁눈질에 걸어온 길 짐작됩니다.
등로는 어느덧 회복되지만 높낮이를 반복합니다.
155.7봉, 11:31
폭은 좁지만 깔끔한 임도를 건너서고~
송전탑을 경유하여 내려서니 다시 임도와 방향을 같이 합니다.
임도에 내려서지 않고 계속 등산로를 따르다 보니 승황산, 11:50
승황산을 내려서니 흔하지 않게 진달래가 등로를 밝힙니다.
왠지 소나무길을 걷다 보면 기분이 좋아지고~
국가지점번호가 있는 언덕에는 벤치가 분위기를 자아냈고~
156.8봉에 고도를 남깁니다. 12:05
방책이 앞을 가로막고 쉼터에서 좌방향으로 내려서니 등로가 실종되어 대충
내려섭니다.
새길 임도를 건너서도 상황은 비슷했고 짐작대로 내려섭니다.
마을길을 잠시 따르다가~
등로에 진입하여 솔담요양병원이 있는 덕동고개로 향합니다.
덕동고개, 12:34
649번 지방도 건너로는 솔담요양병원이 자리하였고 등산로는 좌편 어깨 위로 진행합니다
요양병원 좌편 어깨 위로는 언제나 든든한 무영객 아우님이 나를 반기었고~
간벌조림지를 따라 오릅니다.
조림지에서 걸어온 길 뒤돌아보니 기분이 상쾌합니다.
무명봉을 넘어서고~
밭두렁길을 농번기라 부담 없이 지납니다.
88봉에 선답자가 고도를 남기었고, 13:02
88봉을 내려서면 우 방향 옥현마을이 자리했고 마을길을 건너섭니다.
구로지고개, 13:39
큰 산 오름길~
큰 산, 13:54
큰 산을 내려서면서 우 방향 고산을 바라봅니다.
사전공부를 안 했기에 저 산을 오르면 어떤 모습일까를 생각했지만~
간벌지 경사면을 따르면서 고산 전 창살미산의 오름길도 힘들어 보였 고요~
창살미산, 14:28
우방향으로 꺾어지며 신도로명 온동로를 건너 고산봉을 향합니다.
하지만 중턱에서 철조망과 마주했고 영문을 몰라 어리둥절, 트랙을 따라 좌방향으로~
철조망은 계곡을 넘나들며 한참을 이어갑니다.
철조망에 매달린 이런 경고문은 가끔씩 나타났고~
능선에 붙어 고산 정상을 물끄러미 바라봅니다.
고산지맥 주봉을 이렇게 작별하면서 언덕을 내려섭니다.
고갯길엔 부대시설물이 자리하였고~
한 고개 오름 하니 삼각점봉, 03:11
서열이 높은 이등 삼각점이 자리합니다(당진 21)
삼각점봉을 내려서니 밀도 높은 관목길~
온동 도로에 내려섭니다. 15:38
온동마을길을 올라서며 시설물~
작은 봉을 넘어서니~
고대면 시가지가 우방향으로 손에 잡힐 듯 가까워졌고요~
간벌 지를 바라보며 잡목길을 걷습니다.
탑골재를 향하면서 고대농협 황토고구마 선별장을 우방향으로 감 싸돕니다.
조금 전 보였던 안테나가 나타났고~
우방향으로 휘어지며 탑골재로 내려섭니다.
탑골재, 16:08
탑골재 삼거리에는 당진포 1리 황토마을이라는 아치탑이 자리하였고 황토마을로 꺾어
오르내리는 대형 덤프트럭이 쉼 없이 왕복합니다.
GPS 마감하고 옷매무새 고치면서 카카오택시 호출하니 한방에 당첨되었고 안국사지로
이동 차량회수하여 당진시에서 저녁식사와 더불어 사우나로 피로를 해소합니다.
다시 탑골재에 도착하니 사유지 공터가 널찍하게 자리하였고 곤한 몸을 부립니다~
'162개지맥 현재 진행중~ > 고산지맥(백두,호서,금북)(완)'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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