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개지맥 현재 진행중~/영암지맥(백두,수도,금오)

영암지맥 1구간(머루고개~분기점~지경재) 20km

happy마당쇠 2024. 10. 2. 21:43

날짜:2024년 09월 28일(토요일) 

누구랑:마당쇠 홀로 

날씨:구름 많았고 흐린 날씨(평균운량 6.0) 

        평균기온 20.7 ℃, 최고기온 25.3 ℃, 최저기온 16.6 ℃~

산행경비:82,970원 

     *GS신천청아람점에서 식품구입 46,470원 

     *부름택시(초전면 개인택시) 36,500원

 

머루고개에서 지경재 

금요일 성주에서 짐을 내리고 월명2리를 내비에 찍고 도착하니 월명리~ 

마을에서 어정쩡 오르내리다 차가 빠져 보험회사 신세를 져야 했고~ 

산행들머리로 많이 이용되는 상릉마을에 도착하니 차박을 할만한 장소가 마땅찮아 후퇴,

머루고개 못미쳐 공터에서 차박을 합니다. 

머루고개가 채 100m도 안되다 보니 굳이 상릉마을로 진입하여 댕댕이의 환영인사까지

받을 필요가 없었기에 머루고개에서 분기점 왕복합니다. 

도로에서 분기점 오름길이 산 둘레로는 낙석방지철조망, 경작지를 따라 이어지는 철조망이

높아 아차 싶었지만 그  경계에 통로가 빈 공간으로 자리합니다. 

머루고개 이름답게 옹벽을 올라서니 포도밭이 결실을 앞두고 탐스럽게 익어가니 혹시라도

주인과 마주칠까 신속하게 산속으로 스며들었고 차츰 등로가 확보되었지만 우편에 농장이

자리하여 그 냄새에 코가 멍멍하였고 정상 오름길이 생각보다는 가팔랐지만 등로는 양호~ 

높이 메달린 영암지맥 분기점산패를 알현하고 다시 머루고개에 서니 왕복 2.3km~ 

머루고개를 뒤로하고 370.4봉을 넘어 운봉고개까지도 등로가 무난하지만 운봉고개에서 

묘지 쪽으로 오름 하여 좌방향 산길로 진입하는데 등로가 뚜렷하지 않았고 좌방향 산밑에 

농장이 자리하여 그 경계를 따르는데 양철통 두드리니 이방인을 경계하는듯 짐작하여 

잰걸음으로 삼각점을 오릅니다. 

가파르게 오름한 삼각점에서 급좌틀하여 472.7봉을 경유하였고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좌방향으로 우회하여 하부통과 급우틀 도로를 따르면 월명성모의 집 지나 신거리재~ 

좌편 산길로 진입하는데 저는 수로 좁은다리를 건너 곧장 등산로로 진입하였고 선답자는 

좀 더 포장임도를 따르다 중간에서 합류합니다. 

631봉 오름길이 꾸준하여 땀방울이 송글송글, 영암산 북봉에 진입하니 신거리재에서 

1시간 20분 꾸준한 오름길이었고 지도에는 북봉을 영암산이라 표기합니다, 

암릉길 가파르게 20분 오름하면 정상석이 자리하였고 영암지맥 주봉답게 위풍당당

정상석이 두개나 자리하였고 시야가 트여 사방을 조망합니다. 

지나온길 가야할길 좌편에 금오산이 위세를 자랑하면서 중부내륙고속도로가 성주 쪽으로 

굉음을 내며 질주하였고 고속도로를 달리면서 병풍처럼 둘러져진 산들중의 한 곳인 

영암산 최고봉에서 인증사진 남기면서 선석산을 향합니다. 

영암산 오름길이 가팔랐지만 육산이었고 내림길은 암릉 수직길에 계단이 설치되어 

안전을 도모하는데 암릉우회로 안내판을 따라 길게 우회하면서 536봉, 세종대왕자태실 

이정표를 지나 돌목재, 선석산 오름길은 육산으로 부드럽게 이어집니다.  

영암산 정상에서 선석산까지 1시간 15분이 소요되었고 내림길 용바위에서 바라보는 

성주군 초전면의 참외농장 비닐하우스가 바다처럼 이어졌고 좌편으론 금오산자락에 

칠곡군 북삼읍과 구미시의 모습들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룹니다. 

태봉바위를 지나 비룡산갈림길 왕복 2.4km 망설이다 다시는 못 올 것 같아 좌방향으로~ 

대흥사갈림길(우) 위 541.2 암봉을 지나고 비룡산에 서니 낙동강이 위세를 자랑하며 

굽어 돌아가고 관목 사이로 주변 조망이 훌룡합니다. 

갈림길에서 다시 430.3봉, 379.4 삼각점봉에서 좌틀하였고 다시 우방향으로 휘어지며 

지경재에 내려섭니다. 

지경재에는 삼광사가 자리하는데 추모공원이 자리하여 내방객이 줄을 이었고 GPS 

종료하고 초전면 개인택시 호출하여 머루고개로 이동합니다. 

 

산행코스

04:54 머루고개 

          옹벽이 높고 산과 농장 사이의 통로를 오릅니다. 

          등로가 살아나고 분기봉 오름길이 낮지만 가파르고요~ 

05:29 영암지맥분기봉, 분기점산패가 높다랗게~

06:01 다시 머루고개, 우 방향 도로를 살짝 따르다 좌 능선길로 진입~ 

06:13 370.4봉, 어제 차 빠져 고생했던 운봉리를 향합니다. 

          통신탑과 오솔길~ 

06:22 운봉재, 도로를 건너 우 묘지 방향으로 올라 좌로 방향을 전환~ 

          들머리를 가늠하며 오름 하니 철조망에 차광막울타리, 따라 오르고요~  

06:55 561.3 삼각점봉, 식별이 어려웠고 급좌틀~ 

07:16 472.7봉, 우방향으로 내려서다 좌 월명교 방향으로 하산합니다. 

07:55 905번 지방도, 좌방향 중부내륙고속도로 다리밑을 통과 우틀합니다. 

          월명성모의집 진입로에서 바라보는 금오산이 위풍당당~ 

          진행방향 영암산도 운무에 가리면서 기가 죽지 않습니다. 

08:07 신거리재

          등로는 신거리재 임도를 따라 오르지만 바로 아래 수로를 건너 능선길로~ 

          오름길 꾸준하였고 헤어졌던 마루금에 복귀 정상을 향합니다. 

08:59 631.0봉, 법광님이 고도를 남기셨네요~ 

09:22 영암산 북봉(787.4m), 이정표 영암산 정상 400m라 표기합니다. 

          지도에는 북봉이 영암산으로 표기되었고 정상을 향하면서 암릉길~ 

          보조자일이 메달렸고 힘들게 오름 합니다. 

09:43 영암산(791.7m), 정상석(784m)의 고도와는 차이를 보입니다. 

          두개의 정상석 고도가 서로 다르고 등산안내도도 허술합니다. 

          지나온길 운무에 가렸지만 능선길 뚜렷하였고 구름 아래에 뻗어가는 고속도로~ 

          지난주에 완성했던 금오지맥 금오산이 영암산과 더불어 위세를 과시합니다. 

          귀염둥이 쉼터의자를 지나 낭떠러지 계단이 설치되어 수월하였고~ 

          위험구간 암릉길은 우회로를 이용하여 안내도를 따릅니다. 

10:32 보손지(좌)갈림길, 구급함과 평상, 선석산(서진산)을 향합니다. 

10:38 536.0봉 

10:44 세종대왕자태실갈림길에서 우방향으로 2.7km를 안내합니다.

          선석산 오름길은 부드럽게 육산으로 이어졌고~ 

11:25 선석산 정상, 멋진 정상석과 삼각점은 식별이 어려웠고요~ 

          쉼터의자와 이정표 그리고 국가지점번호가 자리하지만 조망은 없습니다. 

11:35 용바위전망대, 성주군 초전면의 비닐하우스, 칠곡군 북삼면과 낙동강~ 

          남구미의 풍경까지 조망이 훌룡하였고~ 

11:42 태봉바위, 태봉이 명당임을 설명하지만 조망은 없습니다. 

          이정표와 구급함, 등로 좌편에 작은바위 오솔길을 따릅니다. 

11:59 비룡산갈림길, 좌방향 1.2km~

          거리가 다소 부담이지만 다시 올수없을듯하여 렛츠 고! 

12:13 각산리(대흥사)갈림길이 우방향으로 이어졌고~ 

          조금 지나니 좌방향으로 남계리(구화사) 갈림길이 600m를 안내합니다. 

          비룡산 향하면서 암릉길이 요새처럼 이어졌고~

12:21 비룡산, 정상에 서니 아담한 정상석이 두개, 산불감시초소도 보입니다. 

          금오산은 구름모자, 구름 아래 칠곡군 북삼면과 남구미를 휘감는 낙동강~ 

          이런 풍경들의 유혹에 비룡산을 마실하겠지요~ 

12:46 다시 비룡산갈림길, 왕복 2.4km 47분 소요되었습니다. 

          바위가 등로에 듬성듬성 오솔길, 빼곡한 소나무숲을 통과하여~ 

13:25 430.3봉, 좌방향으로 휘어갑니다. 

13:38 379.4 삼각점봉, 식별이 어렵습니다. 

          좌틀하여 진행하다가 우방향으로 휘어지면서 임도로 내려섰고 묘지~ 

          묘지에서 내려서니 쓰레기고물차가 방치되었고~ 

14:04 지경재, 도로 건너 삼광사 추모공원이 자리합니다. 

          우편으론 성주군 월항면이 좌편으론 칠곡군 기산면이 경계를 이뤘고요~ 

          택시는 초전면이 거리도 가깝고 방향도 맞아 호출합니다. 

          요금은 머루고개까지 36,500원~ 

 

영암지맥 주봉 영암산(×791.7m)

 

 

선석산(▲742.3m)

 

 

비룡산(×579.4m)

 

 

영암지맥 1구간 내 궤적과 운동기록

 

 

 

 

 

 

 

 

 

영암지맥 1구간 구간지도

 

 

 

금요일 영암지맥에 들기위해 안양에서 성주 월항면에 가는 하우스용 필름을 싣고 고~ 

하차 후 월명2리를 내비에 입력하고 가는 중에 지난주 금오산 밑자락 부상마을에 들러 

매식했던 추억이라 CU 편의점 앞 돼지국밥집에 들렀는데 핑계를 대며 사양합니다. 

다시 원위치 복잡한 남김천IC 굴다리를 빠져나가 월명리를 향합니다. 

내비가 멈춘곳은 월명리 월명고개 아래 삼거리, 월명 2리 마을회관은 보이지가 않았는데 

동네길 오르내리다 방심하여 운전석 쪽 두 바퀴가 빠져버려 출동서비스를 받습니다. 

상황 정리 후, GPS 트랙을 켜놓고 월명2리 구 삼릉마을로 진입합니다만 마을길이 좁아 

차박장소가 마땅찮아 다시 차를 돌려 내려섰고 머루고개 직전에 우측 공터가 자리하니 

안성맞춤, 편하게 꿈나라를 향합니다. 

 

머루고개, 04:54 

차박장소에서 도로를 따라 오르니 철조망이 높게 도로와 경계하였고 진입로 산 밑에도 

더 튼튼한 낙석방지철조망, 난감하였는데 그 중심에 통로가 보입니다.

 

 

옹벽이 높아 가랑이가 찢어지게 벌려서 올라서니 머루고개 구색을 맞추려는 듯~ 

포도밭이 수확을 앞두고 무겁게 고개를 숙이지만 주인과 마주치면 곤란한 상황이 

이어질까 봐 신속하게 등산로로 스며듭니다. 

봉분을 둘러싼 철조망, 등산로를 따라 수월하게 진행하다가~ 

 

 

분기봉 오름길이 션찮게 생각했는데 꽤나 가파릅니다.

 

 

영암지맥 분기봉(545m), 05:29 

금오지맥 좌틀하여 내려서면 능밭재,

월명 2리와 가깝기에 들머리로 생각하였는데 동네길이 협소하여 머루고개에서 왕복합니다.

 

 

촉촉한 땀방울에 인증사진~ 

산패가 높이 매달려 보이지가 않습니다. 

 

 

내림길 무영객아우님이 나를 반기었고~

 

 

좌편에는 가축농장이 자리하여 온 산하가 걸음냄새로 가득합니다.

 

 

머루고개 바로 위에 자리하는 포도밭, 고개이름과 궁합이 맞아떨어지네요~

 

 

머루고개에서 우 방향 도로를 따르다가~ 06:02 

진입로에 검문소, 열쇠까지 채워져 다리 벌려 통과 좌방향 임도로 진입합니다. 

 

 

 

등로는 착하게 이어졌고~

 

 

370.4봉, 06:13

 

 

내림길 통신탑

 

 

운봉고개, 06:22 

사진 중심으로 오름길이 보이고 조금 지나 도로변에 농장시설도 보입니다.

 

 

부상마을 방향으로 금오산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도로를 건너 묘지에서 바라보는 금오산

 

 

묘지에서 오름 하여 좌틀, 들머리를 가늠하여 산길에 진입합니다.

 

 

철조망과 차광막이 겹치며 농장울타리로 사용되는 듯, 댕댕이와 양철통 두들기는 소리~ 

나그네는 딴전 피우지 말고 신속히 벗어나라는 신호로 받아들입니다.

 

 

철조망은 길게 이어졌고~

 

 

그 경계를 따라 삼각점봉(▲561.3m)에 오릅니다. 06:55

 

 

 

 

삼각점은 식별이 어려웠고 뒤 돌아 내려서 다시 좌방향으로 철조망을 따릅니다.

 

 

 

 

홀대모 최상배 님 길안내~

 

 

송림 사이로 좌편 금오산이 운무에 가립니다.

 

 

472.7봉, 07:16 

우방향으로 전환되어 이어가다 좌방향으로 휘어지며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우회하기 위해 

월명교 방향으로 하산합니다.

 

 

석조를 기반으로 봉분, 옆에는 무덤의 규모보다 커 보이는 비석들~

 

 

묵은 포장임도를 따라내리니~

 

 

LIG넥스원 김천 1 공장이 보이고 그 뒤편으로 금오산자락~

 

 

905번 지방도를 따라 부상마을 방향으로 내려서니 중부내륙고속도로가 보이고 

금오산자락이 위용을 과시합니다.

 

 

고속도로 교각을 통과하여 월명성모의 집 오름길에 영암산

 

 

월명성모의 집을 통과하는데 성모의집 사람들로 보이는 산책객이 두 분~ 

성모의 집에서 생활하는 분들의 산책로이기도 한 듯한 영암산 등로입니다. 

 

 

신거리고개, 08:07 

정확히 말하자면 신거리재는 사진의 임도가 구부러지는 지점이고 서있는 좌편으로 

선답자의 시그널이 보이면서 수로 다리를 건너 직방으로 능선길로 향합니다. 

오름 하다 중간에서 교차하기에 어느 쪽으로 진행하던 본인의 선택입니다.

 

 

영암산 오름길은 꾸준하였고~

 

 

송림 사이로 내려 보이는 가을풍경이 풍요롭네요~

 

 

무명봉을 오름 하니~

 

 

남양주 금곡님과 법광님이 함께하며 고도를 알립니다. 631.0봉, 08:59

 

 

하늘에는 먹구름, 그 사이를 파고드는 가을햇살~

 

 

잠깐의 공간으로 중부내륙고속도로가 성주 방향으로 질주합니다.

 

 

암릉길을 지나니~

 

 

국가지점번호가 보이는 안부 같은 등로를 따라 영암산 정상으로~

 

 

영암산 북봉에 섭니다. 09:22 

정상표지목과 이정표, 정상까지 400m 안내하였고 지도상 정상은 여기입니다.

 

 

인증사진

 

 

북봉에서 바라보는 정상길 험난해 보이고~

 

 

좌, 우를 살펴봐도 온통 안갯속, 정상에서 서면 벗겨지리라~

 

 

 

암릉길 자일이 묶여있고~

 

 

어수선하게 암릉길을 오름 합니다.

 

 

바람대로 안개는 살포시 물러나는 중~ 

칠곡군 북삼면과 남구미의 풍경이 농촌과 도심이 어우러져 풍요롭게 보입니다.

 

 

다 온 듯싶었지만 볼록 솟은 봉우리~

 

 

 

북봉에서 400m, 참 그 400m가 멀게만 느껴졌네요~ 

 

 

등산로 종합안내도

 

 

정상석 no 2

 

 

영암지맥 주봉인 영암산 정상석을 알현합니다. 09:43

 

 

지도와 두 개의 정상석의 고도가 모두 제 각각~ 

자나 온 길 굴곡져 보이는데 구름이 그나마 비켜주니 감사합니다.

 

 

뒤돌아서 우 방향 중부내륙고속도로 선산 방향으로 질주하였고 지나온길도 뚜렷합니다. 

 

 

좌편으론 성주 방향으로 달려가는 고속도로 고령의 산줄기도 보일 듯 말 듯~

 

 

진행방향 좌편으로 금오산이 독야청청~

 

 

칠곡군 북삼읍과 남구미가 그 뒤로, 낙동강이 남구미와 칠곡군을 감싸 안고 흘러갑니다. 

 

 

영암산에서 인증사진 남기려고 색안경, 쑥스럽네요~

 

 

귀여운 쉼터의자를 뒤로하면서 정상을 내려섰고~

 

 

내림길 까마득한 절벽이지만 계단길이 안전을 도모하였고~ 

선석산이 여유롭게 능선을 이어갑니다. 

 

 

내림길 바라보는 칠곡군 북삼읍과 낙동강~

 

 

암릉구간 우회길을 안내합니다.

 

 

우방향으로 내려서 길게 우회하였고~

 

 

보손지갈림길. 10:32 

보손지 좌방향 2.5km라 이정표, 평상과 구급함도 보입니다.

 

 

편하게 오름 한 536.0봉, 쉼터의자도 함께합니다. 10:38

 

 

536봉 내려서 고갯길, 10:41

우 방향 영암산 등산로가 우방향 1.38km, 좌로 내려서면 보손지갈림길 2~ 

영암산 등로입구는 조금 후에 만날 세종대왕자태실갈림길에서 내림길과 합류되고 

선석사와 태실문화관, 세종대왕자태실이 국가사적 제444호로 지정되어 자리합니다.

좌방향 보손지갈림길 2도 보손지갈림길 1과 합류하여 보손지를 향합니다.   

 

 

영암산등산로 입구 이정표가 삼거리인 듯싶지만 앞을 보면 보손지갈림길 이정표가 보입니다. 

 

 

갈림길 4거리를 지나 세종대왕자태실 이정표, 우 방향 2.7km를 알림 합니다.

 

 

세종대왕자태실 지나 능선길 좌방향으로 휘어져가고~

 

 

작은 바위가 많은 능선길에서 우방향으로 휘어져갑니다. 

 

 

안부 소로를 편하게 따라가고~

 

 

표식은 없지만 돌목재로 보입니다. 11:00

 

 

오름길 좌편 고릴리처럼 생긴 바위~

 

 

가파르게 오름 하여 바위전망대, 11:10 

전망대에서 금오산과 칠곡군 북삼면의 마을들이 황금색으로 물결치고~

 

 

 

 

무명봉 능선을 따라 국가지점번호가 간격을 유지합니다. 

 

 

 

 

선석산 오름길이 편하게 이어지면서~

 

 

선석산 정상을 밟습니다.

 

 

 

 

선석산(▲742.3m) 11:25

 

 

삼각점은 역시나 오래되어 식별이 어려웠고요,

 

 

산 명성에 비해 워낙 순한 육산등산로이기에 세종대왕자태실에 얽힌 역사의 현장에서 

문화탐방하는 기분이었고 잡목에 조망이 없어 인증사진으로 아쉬움을 달랩니다.

 

 

 

내림길 불광교는 어느 지역을 말하는지 지도를 봐도 못 찾겠고~ 

 

 

정상에서 아쉬움을 용바위 조망터에서 해소합니다. 11:35

 

 

성주군에서 젤로 활기가 넘친다는 초전면의 참외 비닐하우스가 장관을 이룹니다.

 

 

 

좌방향  칠곡군 북삼면과 남구미가 낙동강을 품습니다. 

 

 

내림길 우방향으로 암릉을 우회하였고~

 

 

선석산을 내려서면서도 멋진 소나무숲 운치길을 걷노라니 살만합니다.

 

 

태봉바위 11:42 

세계에서 유일한 세종대왕의 왕자태실이 수양대군을 비롯한 직서 18 왕자와 왕손 단종의 

태를 안장한 태봉이 그 명당을 자랑하고 있어 유래의 역사를 더 해주고 있다는 해설판

 

 

이정표와 구급함 

진행방향 불광교는 어데일까?

 

 

내림길 좌편에 바위가 보이고~

 

 

비룡산갈림길을 향하여 잡목길~

 

 

비룡산갈림길, 11:59 

산행거리가 짧고 등로도 수월한데 아직 정오이니 여유 있게 비룡산을 향합니다.

 

 

이정표 비룡산 1.5km 짧은 거리는 아니었지만 등로는 편하게 이어져가고~

 

 

 

각산리(우) 갈림길에서 비룡산이 300m 남았습니다. 12:13

 

 

조금 지나 좌편으로 남계리(구학사)가 갈려나가고~

 

 

칠곡군 북삼읍과 남구미, 낙동강이 흘러갑니다.

 

 

정상이 가까워지니 체면을 살리려는 듯 암릉이 출현했고~

 

 

창밖에 경치만 보이면 자동 손이 갑니다.

 

 

정상을 향하여~

 

 

 

북삼읍의 풍경이 시야에 들어왔고~

 

 

칠곡군 북삼읍과 남구미, 그리고 낙동강~ 

 

 

비룡산 정상에 섭니다. 12:21 

아담한 두 개의 정상석, 뒤편으론 금오산도 조망되고~

 

 

산불감시초소, 덩그러히 유명무실합니다.

 

 

비룡산이 좌방향으로 살짝 비켜섰으니 선석산과 영암산도 조망되었고요~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는 북삼읍과 남구미

 

확실하게 당겨서 그 실체를 다시 한번 확인합니다.

 

 

이만하면 발품값 팔았다싶에 퇴각 중 암릉길~ 

갈림길봉이 중앙에 보입니다. 

 

 

다시 비룡산갈림길에 서니 12:46 

이정표 1.5km라 표했지만 왕복 2.4km 정도의 거리였고 소요시간 47분~

 

 

갈림길 지나 편하게 등로는 이어졌고 가끔 등로에 바위가 도열합니다. 

 

 

 

 

참나무 오솔길~

 

 

빼곡한 소나무숲길~

 

 

낮은 자세를 요구하는 검문소도~

 

 

봉분이 훼손되니 자손님들 포장을 씌웠지만 명당자리는 양지바른 곳~

 

 

소나무숲을 통과 잡목길 오름하니~

 

 

430.3봉, 13:25

 

 

430.3봉에서 좌방향으로 짧게 내려섰고 다시 오름길에 바위~

 

 

379.4 삼각점봉에 섭니다. 13;38 

좌틀하여 내려서고 우방향으로 휘어져 지경재로 내려섭니다. 

 

 

 

 

능선 끝에서 좌방향으로~

 

 

 

내려서니 임도가 나타나고 그 길을 따라 내려섭니다.

 

 

 

묘지 우편으로 내려서니~

 

 

도로가 보이면서 쓰레기차가 고개에서 썩어갑니다.

 

 

지경재, 14:04 

우 방향 성주군 월항면 경계판이 보이고 길 건너 내리막에 좌편으로 삼광사~ 

추모공원이 있는지라 내왕객이 수시로 언덕을 오르내립니다. 

좌편으론 칠곡군 기산면이 경계하며 등로는 삼광사 경내로 진입, 추모공원을 

경유하여 이어지지만 지경재에서 산행을 접고 담날의 산행에 대비합니다. 

성주군 초전면이 면세가 강한지라 택시도 몇 대 주재하여 성주개인택시를 

부름 하였고 요금은 초전면에서 삼광사까지 거리를 환산하여 36,500원~ 

차량회수 초전면에 들렀지만 식사할 곳이 마땅찮아 성주읍으로 이동~ 

국밥을 시켜놓고 기다리는데 빗줄기가 예고된 대로 하염없이 쏟아졌고 

식사 후 시장 안 사우나로 이동하여 땀방울을 씻어내고 다시 삼광사로 이동,

차박을 하는데 관리인으로 보이는 아저씨가 문을 두드려 충청도 차가 어떤 

사유로 서있느냐 물어 솔직하게 산행 중이며 내일 새벽에 산문에 들거라 

말씀드리니 흔쾌히 동의하며 자릴 떠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