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2024년 10월 27일(일요일)
누구랑:마당쇠 홀로
날씨:흐리다가 오후에 우중산행(평균운량 9.8)
평균기온 14.6℃, 최고기온 17.8 ℃, 최저기온 11.6 ℃.
산행경비합계액:57,900원
*지리산장 목욕탕 8,000원
*지리산 기사식당 12,000원
*인월면 개인택시(장항마을~팔령재) 37,900원
도상거리 26.68km~
실제거리 27.85km(오르내림 포함)
소요시간 15시간 13분 35초
이동시간 13시간 35분 41초
휴식시간 1시간 37분 54초
평균속도 1.96km~
팔령재에서 합수점
함양읍과 남원시 인월면을 경계하는 팔령재를 출발하는 연비지맥은 인월면은 산내면과
바통 터치하였고 산내면은 함양군 마천면에 경계를 넘겨주면서 연비지맥은 오롯이 함양군의
영역으로 진입하면서 함양군 유림면 장항리 임천이 남강의 품에 안기면서 그 운을 다합니다.
실제거리 27km가 넘어서기에 팔령재에서 합수점까지 2구간으로 나눠 산행을 예정하였지만
마음이 변하여 2구간으로 완성하려니 비까지 내려 고생을 합니다.
처음부터 끝날 때까지 잡목이 많은 구간이었으며 오후에는 비가 와 우중산행으로 진행하려니
입고 벗기를 반복합니다.
투구봉 경사면이 가팔랐고 삼봉산으로 향하면서 숨을 고르다가 정상 전 다시 한번 힘냅니다.
1023번 지방도는 우방향으로 내려섰다가 우방향 당그레산 이정표를 따라 오름 하였고
팥두재를 통과하면서 잡목길을 내려서니 공사 중인 절개지, 동물이동통로를 건너 포장임도,
앞을 가로막는 잡목을 뚫으면서 시간을 지체하였는데 우방향으로 진행하다 보니 임도에서
우방향으로 진행하다 좌 등산로에 진입하는게 수월하다는 걸 뒤늦게 알아차립니다.
343.2 삼각점봉 오름길에서 잡목과 씨름하였고 359.4봉에서 좌방향 우회길로 내려섰지만
내려서고 보니 등로를 따라 동물이동통로가 신설되었습니다.
화장산을 향하면서 482.2봉 오름길이 가팔라 땀방울을 쏟아야 했고 화장산은 부드럽게
이정표를 따르지만 화촌고개로 내려서면서 빼곡한 잡목길에서도 발목을 잡힙니다.
합수점으로 내려서기전 277.8봉, 비가 내리면서 미끄러운데 어찌나 가파른지 시간을
지체하였고 합수점을 바라보면서 연비지맥을 마무리합니다.
합수점에서 장항마을까지는 277.8봉 암벽 밑으로 탈출하지만 등로가 없어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수가없었고 장항마을에서 함양택시를 호출하려니 거리가 너무 멀었고
유림면엔 택시가 없다하니 어제 이용한 인월 개인택시 기사님께 전화를 드렸고 흔쾌히
응하십니다(팔령재까지 37,900원)
산행코스
자정을 넘어 잠에서 깨어나 고민중, 팔령재에서 합수점 2구간으로 진행하려던 계획을 접고
당일산행으로 연비지맥 졸업하려니 더 자고 싶었지만 일어납니다.
01:12 팔령재, 산패 뒷편으로 유아숲체험원 이정표를 따릅니다.
01:40 투구봉 등로입구, 넓은 안부와 이정표, 계단을 오릅니다.
02;23 능선갈림길(좌), 유아숲체험원에서 1km 지점~
투구봉갈림길까지 오름길이 빡셉니다.
02:34 투구봉갈림길
02:37 투구봉, 아담한 정상석과 스탠으로 된 해설판엔 전략적 요충지임을 설명합니다.
투구봉을 내려서고 삼봉산을 향하는데 투구봉 오름길보다는 수월합니다.
03:55 1069.2봉, 국가지점번호와 시그널 2기~
04:13 삼봉산, 아담한 정상석과 삼각점, 삼각점은 식별이 어려웠고요~
삼봉산은 투구봉, 촛대봉, 삼봉산을 합하여 일컫는 산명이며 지리산과 남덕유를
조망할수있는 조망처이지만 일정상 야간이라 아쉬움으로 자리합니다.
우방향 계단을 내려서고 능선 끝에는 발전기가 숲 속에~
국가지점번호가 간격을 유지하면서 이정표를 따릅니다.
05:11 오도봉, 적당한 크기의 정상석이 예쁘게 자리하였고~
05:32 953.2봉, 준*희선생님 산패가 자리합니다.
05:47 내림길 준*희선생님 힘내라 응원하셨고~
06:02 포장임도를 건너섭니다.
잘 닦인 능선길을 지나 소나무숲엔 쓰러진 나무와 가지들이 어지러웠고~
06:41 가지 많은 나무에 511.4 삼각점봉 산패, 삼각점은 운봉 445 흐릿합니다.
내림길 소나무숲에는 잡초가 무성하였고~
07:07 지안재, 함양읍과 휴천면을 경계하면서 1001번 지방도가 지나갑니다.
오른쪽으로 내려서고 오른쪽으로 진입하면 당그레산 이정표~
송전탑을 지나 잡목길을 걷다보니~
07:25 438.1봉, 산패가 보입니다.
07:33 안부갈림길, 좌 대군동, 우 사구동~
낙엽길을 오름하고 소나무 능선길엔 솔잎이 두께를 더해갑니다.
07:56 555.4봉, 좌방향으로 휘어갑니다.
잘 닦인 등로를 따르면서 계곡에 가득한 운해를 감상하였고~
간벌지 경계면을 따르면서 졸음이 밀려오니 운해길이 꿈인지 생시인지~
잡목길에서 꿈에서 깨어났고~
08:38 491.6 삼각점봉, 삼각점은 식별이 어려웠고 선답자의 흔적들~
삼각점봉에서 에너지도 보충하면서 잠시 쉬어갑니다(08:38~ 09:06)
09:19 휴식 후 선배치에 내려섰고~
오름길 능선엔 빛바랜 이정표가 자리합니다.
09:38 446.3봉, 급 우틀 휘어져 내리며 팥두재를 향합니다.
내림길 어린 소나무숲과 송전탑, 좌방향으로 내려서고~
09:58 팥두재, 1001번 지방도가 고개를 가릅니다.
곧바로 도로를 건너서고 등산로에 진입, 철조망이 다행스럽게 열려있었고
잡목길을 내려섭니다.
10:20 동물이동통로와 공사 중인 절개지~
동물이동통로를 건너서면 포장임도, 임도 위로는 잡목이 빼곡하여 우 방향
포장임도를 따르다가 잡목을 헤집고 등로에 진입합니다.
잡목길에 송전탑~
10:44 319.8봉, 준*희선생님과 홀산아님의 산패가 보입니다.
삼각점봉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에도 지겹게 잡목길은 꾸준하였고~
11:15 343.2 삼각점봉, 삼각점은 산청 401
임도로 내려섰고 잠깐 따르다가 우방향 등로에 다시 진입합니다.
11:22 340.3봉, 능선길 따라내리다 우방향으로 절개지를 우회합니다.
11:38 도장골고개, 함양읍과 휴천면을 경계하는 고갯길(2차선포장도로)
황토길 넓은 임도를 따라 10분쯤 오르다가 소나무숲에 진입하였고~
12:14 359.4봉, 좌방향으로 우회하여 내려서니~
12:22 신설된듯 동물이동통로가 있는 마을길, 수동면 옥매리와 휴천면 호산리를
연결합니다.
화장산을 향하면서 첫봉, 뎀비알에 땀방울을 흘려야 했고 칡덩굴이 무성합니다.
12:54 482.2봉, 내림길 역시 칡덩굴과 잡목이 무성하지만 화장산이 가까워질수록
등로가 살아나며 이정표, 잡목길에서 벗어납니다.
13:28 안부갈림길, 좌 안평마을 3.2km, 우 산두마을~
13:41 화장산, 정상의 넓은 안부에는 정상석과 삼각점(산청 302), 산불감시초소~
돌탑과
해맞이 제단이 자리하였고 탁 트인 시야에 조망권, 거칠 것이 없습니다.
화장산 오름길부터 등산로는 잘 정비되었고 순탄하게 내려섭니다.
칡덩굴밭을 내려서니~
14:23 임도, 칡덩굴밭이 시작부터 자리하면서 잡목길을 빠져나갑니다.
목초지를 가로질러 내려서니~
14:48 화촌고개, 우방향 유림면 화촌리 화촌마을로 연결됩니다.
목초지를 가로질러 등산로에 진입, 큰 어려움 없이 천왕봉로에 내려섭니다.
15:05 천왕봉로(1084번 지방도), 수동면 국계리와 유림면 화촌면을 연결합니다.
우비를 벗었다 입었다를 세번째 점 점 굵어지는 빗방울~
고개에서 함양산림항공관리소를 뒤로하였고 오름길 철조망을 따릅니다.
15:45 277.8봉, 연비지맥 마지막봉에서 합수점으로 내려섭니다.
합수점으로 내림길, 비는 내리고 미끄러운데 엄청 가팔라 힘이 듭니다.
16:07 임천이 남강의 품에 안기는 합수점~
인증사진 남기면서 유림면 장항리 장항마을로 탈출하는데 산비탈길을
따르려니 그 또한 만만 치가 않았답니다.
투구봉
삼봉산
오도봉
화장산
임천&남강 합수점
연비지맥 구간지도
연비지맥 2구간 내 궤적과 운동기록
팔령, 01:12
함양읍과 남원시 인월면을 경계하는 23번 국도 고갯마루에서 차박을 하였고
00시 30분 눈을 뜨고보니 아직은 한밤중이라 일어나기 싫었지만 합수점까지
진행하려니 자릴 박찹니다.
라면에 햇반으로 아침을 이름짓고 능선길 우 방향 지리산 유아숲체험원으로
이어지는 포장도로를 따라 여정이 시작됩니다.
보통 새벽에 들머리에 서면 뎀비알이나 잡목길을 뚫으면서 이슬에 젖기 십상인데
유아숲체험원 갈림길 안부까지 포장임도를 따르다보니 빡센 일정에 그나마 다행~
유아숲체험원 광장 안부에서 안내판과 이정표를 살펴보며 등산로에 진입합니다. 01:40
유아숲체험원은 좌방향~
등산로에 진입, 초반은 여유롭게 이어갑니다.
유아숲체험원 광장에서 600m 지점, 삼봉산 3.2km를 안내합니다. 02:03
산죽길이 나타났지만 길게 이어지지는 않았고~
산죽길을 벗어나니 암릉길이 시작됩니다.
능선갈림길, 02:23
좌방향 능선을 따르지만 직진하여도 투구봉갈림길 전에서 다시 만납니다.
능선갈림길에서 직진하는 우회길을 바라보면 좌방향 경사면을 향합니다.
능선갈림길에서 투구봉갈림길까지 200m쯤 거리이지만 빡세게 올라섭니다.
투구봉갈림길, 02:34
갈림길에서 야간이라 조심스럽게 암릉을 오름하니 시설물과 투구봉 해설판, 02;37
투구봉의 주산은 삼봉산으로 삼봉산에서 투구봉까지 남쪽은 전북 남원시 산내면,
북쪽은 함양읍으로, 이곳부터 남북으로는 남원시 인월면과 함양읍이 경계를 이룬다.
도계에는 해발 553m에 위치한 경남 기념물 제172호인 팔령산성이 신라와 백제의
경계를 이루웠고 서기 1380년 고려 말 우왕 6년, 이성계 장군이 황산벌전투의
전초지로 삼았고 무신란 때는 반군이 호남으로 넘어가는 것을 저지했던 곳이기도 하다.
도계에는 전북 남원시 인월면 서무리 성산(흥부)마을이 있고 경남 쪽에는 함양읍
죽림리 상죽의 팔령마을이 있다.
산내면 대정리에는 통일 신라시대 석탑인 국보 제10호인 실상사 백장암 3층 석탑이
있다.
북쪽 상죽마을 뒤편에는 인산 길일훈 선생을 기린 민속의약 연구소와 인산관광농원이
있다.라고 쓰여있습니다.
그믐달이 삼봉산의 윤곽을 드리워냈고~
아담한 정상석을 알현합니다.
앞선 님들의 흔적을 뒤로하면서 투구봉을 내려섭니다.
투구봉갈림길을 지나 이정표, 삼봉산 900m를 안내합니다. 03:36
1109.1봉, 03:55
삼봉산 정상에 섭니다. 04:13
삼각점은 식별이 어렵습니다.
오도재 3.9km, 걸어온 팔령 5.1km~
앞선 님들~
삼봉산의 야경
정상에서 좌방향 계단을 내려섰고요~
잘 정비된 등산로 계단길이 길게 이어집니다.
능선 끝에는 공사 중에 쓰였던 발전기가 우편에 방치되어 있었고~
안부에 내려서니 이정표, 삼봉산에서 1.1km를 지났습니다. 04:59
오도봉, 05:11
아담한 정상석이 예쁘게 자리하였고 삼봉산에서 1.5km 지점입니다.
오도봉에서 바라보는 삼봉산~
오도봉에서 좌방향으로 휘어져 내려갔고~
953.2봉, 05:32
임도로 내려서면서 준*희선생님 힘내라 응원하십니다.
포장임도, 06:02
임도를 지나 능선길 꾸준하게 이어집니다.
갈림길 우 방향 능선길을 오르면~
삼각점봉 오름길에 소나무숲 어수선합니다.
삼각점봉, 06:41
가지 많은 나무에 낮게 매달린 산패와 삼각점(운봉 4? 5)
날이 밝으면서 열린 공간으로 계곡엔 운해가 가득입니다.
정상을 내려서면서 소나무숲, 풀들이 무성하니 소나무가 밀리는 추임새~
작은 봉을 넘어서면서 잡목 속 일출이 시작되는데 제대로 된 일출감상 그 언제였던가~~~
지안재에 내려섰고요, 07:07
이정표엔 지리산 마천면과 산청군과 함양군 휴천면을 안내하는데 안내판을 보면서 여기가
오지라는 사실을 실감합니다.
들머리는 마천방향(우) 표지판 뒤편으로 당그레산 이정표를 따릅니다.
풀이 많아 심란하지만~
능선에 붙으면서 차츰 등로가 살아나고~
송전탑을 지나면서~
가을의 전령사 구절초 향기에 취해봅니다.
438.1봉, 07:25
좌방향으로 진행하다가 능선 끝 우 방향으로 내려섭니다.
안부갈림길(장재), 07:33
우방향 사구동과 월평저수지, 좌방향 대군동을 안내합니다.
555.4봉, 07:56
좌방향으로 휘어지며 이정표 지안재에서부터 당그레산을 따라가지만 지도를 살펴봐도
당그레산 족보가 없다 보니 어델 말하는지 알 수 없네요~
임도를 따르다 보니~
계곡에는 여전히 운해가 가득이라 멋진 비경을 상상하지만 잡목의 심술은 여전~
등로는 여전히 착하게 이어져갔고~
모처럼 세상 밖으로 나서니 기분이 나이스~
가야 할 능선길~
간벌지가 우방향으로 펼쳐지며 조망을 선사합니다.
간벌지 바닥은 거칠어도 멋진 조망에 오전의 피로를 달래며 기분전환~
해이해진 분위기를 잡목길에서 다잡고~
언덕을 넘어서 다시 오솔길~
491.6 삼각점봉에 섭니다. 08:38
삼각점은 식별이 어려웠고~
삼각점봉에서 에너지도 보충하고 푹 쉬어갑니다. 08:37~09:06
휴식 후 선배치로~
선배치, 09:19
반바지님 산패가 고개를 지킵니다.
선배치에서 오름 하여 능선갈림길, 이정표가 자리하지만 글씨가 지워져 안보입니다.
446.3봉, 09:38
등산로는 급우틀 팥두재를 향합니다.
팥두재로 내려서는 길 잡목이 성하였고~
송전탑 주변에도 만만치가 않았답니다.
팥두재, 09:58
1001번 지방도가 함양읍과 휴천면을 연결하면서 진입로는 함양읍 방향으로~
능선에 서니 우방향에서 오름 하는 임도가 보여 그쪽이 훨씬 수월해 보입니다.
능선에서 바라보는 지나온길~
가야 할 길 전면의 숲 속으로~
숲 속에 진입하니 철조망, 다행스럽게 문이 열려있어 통과합니다.
등로는 보이지 않고 풀들만 무성합니다.
어렵게 진행합니다.
절개지가 나타나면서 전면에 보이는 동물이동통로를 건너서는데 도로는 한창
공사 중이라 차량통행은 없습니다.
패스 끝 전면엔 가시잡목이 빼곡하였는데 억지로 길을 뚫으면서 시간을 낭비~
우 방향 시멘트 좁은 도로를 따라 내려서다 적당한 지점으로 오르는 게 정답~
지도에 함양~휴천산업단지확포장건설 중(2016년 완공)이라 쓰여있었지만 2024년
10월인데도 아직도 미완성입니다.
잡목길에서 시간을 낭비하고 우방향으로 우회하여 능선길 송전탑을 지납니다.
319.8봉, 10:44
산주님의 산패와 앞선 님들의 흔적~
319.8봉을 지나서도 등로는 여전히 까칠하였고~
양일간 피로 누적에 잡목길에서의 사투, 점 점 지쳐갑니다.
하늘은 우중충 드뎌 빗방울이 뜨고~
많은 비는 아니었기에 우비를 입었다 벗었다를 반복합니다.
343.2 삼각점봉, 11:15
삼각점은 산청 401
삼각점봉 바로 아래 임도를 따릅니다.
다시 등로에 진입~
340.3봉을 알현하고 좌방향 도장골고개를 향합니다. 11:22
도장골고개로 내려서면서도 잡목이 심하였고~
도장골고개, 11:38
우방향으로 내려섰다가 좌방향으로 진입합니다.
묘지를 통과하였고 공사 중인 임도로 내려섭니다.
황톳길 임도를 따라 오르고~
다시 등산로~ 11:55
빼곡한 소나무숲을 오름 하여~
359.4봉, 12:14
우방향으로 내려섭니다.
359.4봉을 내려서면 옥동길, 12:22
옛 지도에는 도장골 하늘농장과 옥매재 사이 고개에는 길이 없었는데 신도로가
개통되면서 동물이동통로와 더불어 옥동길이라 도로명도 존재합니다.
동물이동통로가 있는 줄도 모르고 좌방향으로 우회하여 동물이동통로를 바라봅니다.
옥동길에서 화장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첫 봉인 482.2봉 오름길이 힘들고 등로도 희미하면서
우방향으로 우회하여 능선에 진입 좌방향 오름길에 잡목과 칡덩굴을 통과합니다.
고생스럽게 오른 482.2봉, 12:54
내리막길도 칡덩굴이 기다리지만 발걸음 흔적 따라 무난히 통과하였고~
잡목이 앞을 막아서지만 홍역을 치렀기에 오히려 여유롭게 진행합니다.
화장산 전 514.6봉이 보입니다.
514.6봉, 13:25
우 방향으로 내려섭니다.
514.6봉을 뒤로하고 내려서니 안부갈림길, 13:28
우방향 산두마을, 좌방향 안평마을을 안내합니다.
이정표가 나타나며 등산로는 뚜렷해졌고 능선에 진입 좌틀합니다.
화장산의 여유로운 풍경~
화장산 정상석이 아담하게 자리합니다. 13:42
삼각점
정상 안부에는 해맞이 제단도 자리합니다.
산불감시초소
주변을 조망합니다.
유림면 방향~
유림면 오른편엔 휴천면이 자리하였고~
왼쪽 뒤편으론 함양읍이 자리합니다.
산청군과 생초면의 산군들~
인증사진 남기면서 화장산을 내려섭니다.
등산로, 임도처럼 넓게 이이 져가고~
허리길에서 좌방향 앞선 님의 흔적을 따라 오릅니다.
무명봉을 찍고 다시 임도로 내려섭니다.
내리막길 칡덩굴~
임도를 잠시 따랐고요~
다시 등로에 진입합니다. 14:24
화장산의 약발이 떨어진 듯, 등로는 다시 거칠어졌고~
희미한 등로를 따르다 보니 비가 이번에는 제법 기세를 올렸고 하는 수없이 우비를
착용합니다.
꽤나 지루했던 잡목길 시야가 터지면서 초원지대~
풀밭을 가로질러 고갯길(곰고개), 14:48
다시 초지를 가로질러 소나무숲으로 진행합니다.
과수원을 지나~
산길로 접어들었고~
묘지로 내려서니~
천왕봉로, 15:05
1034번 지방도가 지나는데 우방향으로 내려섰다가 좌방향으로 진입합니다.
진입로 좌편에는 함양산림항공관리소 건물과 헬기장이 자리합니다.
오름길에는 철조망이 방향을 함께하였고~
잡목길이지만 그런대로 갈만합니다.
연비지맥 마지막 봉우리 277.8봉, 15:45
합수점으로 내려서는데 너무 가팔라 내리막길인데도 땀으로 범벅입니다.
임천이 남강의 품에 드는 합수점~ 16:06
팔령재를 출발하여 27.85km, 15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주말 양일간 산행으로 무탈하게 연비지맥을 마무리는 하였지만 힘들었던 지맥으로
기억될 듯~
인증사진 남기면서 장항리 아랫담마을로 퇴각하려니 임천변을 따라야 했고 돌들이
많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장항마을 아랫담에서 오는 비 맞으며 어제 이용하였던 인월택시를 기다려야 했고
차량회수 대구광주고속도로와 순천완주고속도로를 경유하여 논산에 귀가, 마중 나온
아내와 함께 조촐한 저녁으로 산행 뒤풀이를 대신합니다.
'162개지맥 현재 진행중~ > 연비지맥(백두)(완)'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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