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2024년 11월 09일(토요일)
누구랑:마당쇠 홀로
날씨:오전엔 맑았고 오후 흐리다 비(평균운량 6.4, 일강수량 1.8㎜)
평균기온 13.7℃, 최고기온 17.8 ℃, 최저기온 10.3℃ ~
산행경비 합계액:109,630원
*하나로마트 포항점에서 장보기 59,630원
*기계면 부름택시(도음재~성법령) 50,000원
산행지:포항시 기계면, 기북면, 신광면 일대~
산행거리:23.9km(도상거리 22.45km), 평균속도 2.4km~
# 진입거리 성법령~분기봉 300m~
소요시간:전체 23.9km, 운동시간 10시간 28초, 휴식시간 48분 26초~
산행코스
04:45 성법령, 죽장면 상옥리와 기북면 성법리를 연결하는 921번 지방도~
성법령에서 낙동정맥 707.9봉을 왕복합니다.
05:02 비학지맥 분기봉(▲709.9m), 삼각점 방위각 안내문과 분기점산패~
05:19 성법령
05:44 산불감시초소봉
05:49 내연지맥 분기봉(808.0m), 내연지맥 좌방향, 비학지맥 우 방향~
06:52 570.6봉, 산패~
07:09 613.1봉, 산패~
07:34 679.4 삼각점봉, 1978년 7월 재설, 425
08:12 654.2봉, 산패~
비학산 오름길에 산악위치표시판 7지점부터 거꾸로 이어집니다.
08:44 괘령삼거리(715.5m), 산패와 산악위치표시판 5 지점~
09:13 비학산(▲761.5m), 정상석과 삼각점(기계 22)
사각정자쉼터와 이정표, 조망이 압권입니다.
09:54 법광사(1.8km)갈림길 이정표와 산악위치표시판 15
10:11 629.2봉, 산악위치표시판 16, 이정표 활공장을 따라갑니다.
능선길 돌들이 많았고 잡목이 성하면서 간벌지도 통과~
능선길에서 바라보는 주변의 산군들 조망이 훌륭했고요~
11:02 418.5봉, 산패를 확인하고 활공장 오름길엔 잡목이 성합니다.
11:15 활공장, 말로만 활공장 좁고 잡초가 무성합니다.
좌방향 신광면의 개활지가 넓게 자리하여 조망은 굿~
11:23 산중에 가드레일, 임도가 좌방향으로 내려서고~
임도에는 비행단장의 허가없인 활공이 안된다는 경고문~
임도에서 5분쯤 진행하여 능선에 서니 준*희선생님 응원글~
11:35 336.3봉, 산패~
어수선한 소나무숲 고사목이 많아보입니다.
11:50 347.6 삼각점봉, 1978년 7월 재설 311
12:02 330.6봉, 산불감시초소가 풀밭에 높게 자리합니다.
감시초소에 올랐건만 나무에 걸려 반쪽풍경~
12:27 임도에 내려섰고 잠시 따르다가 좌방향 능선길로~
12:43 294.9봉, 산패가 최근에 설치된듯 윤기가 납니다.
소나무숲, 임도를 건너 소나무숲~
13:10 삼갑봉(222m), 청&뫼 에서 삼갑봉의 의미를 표하는군요~
13:42 212.1봉, 산패는 없고 선답자의 시그널에 고도가~
13:51 186.3봉, 산패는 없고 선답자의 시그널에 고도가~
원고개로 내려서면서 철대문, CCTV 경고음에 신속탈출~
14:00 원고개, 포항시 신광면 냉수리 68번 지방도가 지납니다.
맥길은 도로를 건너 좌편 진입로로 지장암을 통과합니다.
마을길을 따르면서 사과밭, 목초지를 가로질러 등산로에 진입합니다.
14:23 185.1 삼각점(포항 424), 산패도 보입니다.
임도를 따르면서 풍력발전기 줄을 이어갔고요~
14:55 임도에서 등로에 진입 332.0봉, 임도를 사이에 두고 건너편 봉우리~
다시 임도에 내려섰고 임도를 따릅니다.
15:14 풍력발전기 관리사무동, 안부와 풍력발전기~
15:20 임도와 방향을 같이하는 등산로에 진입, 날머리까지~
15:34 도음재(도음로) 쉼터, 쌍둥이 사각정자~
성법령에서 도음재
모처럼 낙동정맥에 발도장을 찍어야 했기에 긴장도 했었지만~
예상과는 달리 비교적 등산로는 양호하였고 산세 또한 부드럽게 이어집니다.
성법령에서 비학지맥 분기봉 찍고 내려서는데 30분~
산불감시초소봉 지나 내연지맥 분기봉까지 30분, 여름철에는 산불감시초소봉까지
가시잡목이 예상되지만 만가을 등산로는 열려있습니다.
내연지맥을 좌방향으로 흘려보내고 우 방향으로 이어지는 비학지맥 등산로는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무명봉을 넘나듭니다.
679.4 삼각점봉에서 좌방향으로 휘어지며 길게 이어지는 능선길, 654.2봉에서
좌방향으로 휘어지며 715.5봉(괘령삼거리)에서 기북면 등산로 우방향으로~
여기까지를 전반이라 구분한다면 수월하였던 구간입니다.
비학산 오름길도 뎀비알은 아니었지만 구간별로 산악위치표지판이 설치되어
등산객을 배려합니다.
비학산 정상안부에는 정상석과 이등삼각점(기계 22), 돌탑과 이정표가 자리하였고
사방이 훤하여 조망이 압권입니다.
우방향 기북면 좌방향 신광면과 흥해읍, 신광면 뒤편으론 청하면까지~
그리고 우방향 기북면 너머로는 낙동지맥이 힘차게 이어져가고 하늘에는 구름이
조화를 부리지만 뻗어가는 시선을 막지는 못하더군요~
비학산 내림길은 시민들의 휴식공간이기에 등산로는 반질반질, 안전시설과
이정표도 구간마다 설치되어 지팡이가 되어줍니다.
629.2봉을 지나면서부터 활공장 이정표를 따르고 안부능선길에 돌들이 많고
418.5봉 지나는 등로에는 잡목구간, 하지만 주변의 조망은 훌룡합니다.
418.5봉을 지나면서부터 등로는 거칠어졌고 그 여파는 활공장까지 이어집니다.
활공장은 활동을 중단한듯 잡목이 우거졌고 표지판도 한편 잡목에 가립니다.
임도에 내려서니 경고문, 비행단장의 이름으로 활공비행 전 당국의 인가를
받아야 한다는 안내문에 조금 전 활공장의 썰렁함을 눈치로 간파합니다.
임도를 지나 무명봉을 오르내리면서 대체적으로 소나무숲이 대세였고 그 틈을
놓칠세라 잡목들이 시기를 벌이며 등로를 메웁니다. 336.3봉, 347.6 삼각점봉,
330.6봉에 산불감시탑, 임도를 건너 294.9봉, 흥곡리 임도를 건너 삼갑봉(222m),
조금 지나 212.1봉과 186.3 무명봉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원고개로 내려서면서 철대문에 갇히는 신세, 배수구로 빠져나가는데 경고음~
신속하게 벗어나면서 지장암을 통과합니다.
비학산에서 원고개를 중반이라 정하면서 그중에서 힘들었던 구간으로 기억~
마을길을 따르면서 탐스러운 사과밭, 목초지를 가로질러 임도로 진행합니다.
185.1 삼각점봉에 진입하였고 풍력발전기를 주시하며 그 길을 따르다 보니
산행 후반부가 룰루랄라 등로와 임도를 번가르며 도음재 쉼터에 도착합니다.
GPS 종료하고 기계면 개인택시 콜하여 성법령으로 이동, 요금은 5만 원~
차량회수하여 기계면에 입성 목욕탕에서 땀방울을 씻어냈고 인근 국밥집에서
든든하게 저녁식사, 도음재에 올라 담날의 산행에 대비합니다.
비학지맥 비학산
비학지맥 분기점( ▲709.9m)
내연지맥 분기봉
삼갑봉
도음재쉼터
비학지맥 1구간 산행지도
비학지맥 1구간 내 궤적과 운동기록
금요일 김포에서 행선지를 24시 용달화물 어플에 의탁하여 주시합니다.
지맥산행 중간을 한참 넘어섰으니 남쪽으로는 갈 곳이 없고 포항 위쪽으로만 선택이 가능한데
마침 김포 통진에서 울산 남구에 가는 콜을 받았고 정체를 반복하는 고속도로를 경유하여
포항에 도착합니다.
짐을 내리고 하나로마트에 들러 산행에 필요한 장보기도 마치면서 비학지맥 성법령으로~
낙동정맥 종주 시 성법령을 아무리 떠올리려 해도 생각이 나지 않았는데 산행기를 들춰보니
낙동정맥 13일째 가사령을 출발하여 한티재까지 18.5km를 주행 중 비학지맥 분기점산패는
살펴봤지만 스쳐 지나갔기에 분기점 아래에 성법령이 있는 줄은 까맣게 몰랐답니다.
아무튼 성법령에 도착하니 고개에는 주차장과 정자쉼터 화장실과 통신시설까지 자리하여
차박장소로는 최적의 조건입니다.
집에서부터 비학지맥을 조준하여 입성한 건 아니었기에 여유로운 시간을 이용하여 선답자의
산행기를 살펴보다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3일 예정으로 비학지맥을 계획했기에 바쁜 마음도 없었고 자연적으로 눈을 떠 일어났고
느긋하게 힘들면 내려서겠노라 다짐하면서 산문에 듭니다. 04:45
안내판 뒤편으로 쉼터정자, 정자 좌편 아래에는 관리되는 화장실도 자리합니다.
성법령을 넘어서 영덕 방향으론 죽장면 상옥리, 포항 방면으론 기북면 성법리~
주차장 건너 철조망 중간으로 경사면을 오르면서 산행은 시작됩니다.
15분 정도를 오름 하니 709.1 삼각점봉, 05:03
2017년 낙동정맥 종주 시에는 백두사랑산악회가 설치한 분기점산패와 비학&내연지맥 분기점을
알리는 준*희선생님 산패와 고도산패가 삼각점 안내판에 걸려있었는데 칠산원산님의 산패만
다시 정비되어 걸려있었고 분기점산패는 새 걸로 교체되었군요~
비학&내연지맥 분기점산패입니다.
다시 성법령으로 내려서는데 자동차가 방금 올라와 주차장에 서있는데 내려와 인사를
건넵니다.
낙동정맥 성법령을 출발하여 한티재 방향으로 진행한다는 말씀이었고 비학지맥 운을
떼는 중이라고 인사에 답례하고 비학산을 향합니다.
사각정자 뒤편으로 오름길~
성법령의 이정표, 통점재 9.5km를 안내하는데 비학지맥 분기봉을 거쳐 가사령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를 말하는 듯하였고 배실재도 낙동정맥상 영천방향 고갯길, 비학지맥 성법령에서
낙동정맥 이정표는 현실감이 다소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능선길에 진입, 낙동정맥 비학지맥 분기봉을 바라봅니다.
포항시 기북면 방향~
가야 할 내연지맥 분기봉으로 시선을 돌렸고요~
잡목과 풀들이 우거진 산불감시초소봉, 05:44
서리가 내리고 낙엽이 지니 등산로도 기세가 꺾인 듯 풀들이 많지만 오솔길을 따릅니다.
산불감시초소봉에서 잠깐거리 내연지맥 분기봉에 섭니다. 05:50
내연지맥은 좌방향으로 비학지맥은 우방향으로 제 갈길로 헤어집니다.
비학지맥 끝나면 와야 할 곳이기에 눈여겨봤고요~
내연지맥 분기봉을 뒤로하고 이어지는 등산로, 기복 없는 룰루랄라길~
현수막이 보이지만 동네사람들 산막 치고 지키지 않는 것만도 다행지사~
15년 동안 맥길에서 송이 능이 한 번도 구경한 적 없었으니 주인장 안심하이소예~
잡목이 보이지만 등산로는 뚜렷하였고~
김해의 여전사님, 길목마다 길안내를 담당하시니 감사 감사합니다.
어느덧 날이 밝아오고 등로 좌편에는 나일론끈이 맥길과 방향을 같이합니다.
대단한 무영객 아우님과 항아님 길라잡이 되어주시고~
우 방향 계곡에는 성법리 성법소류지가 시야에 들어옵니다.
이어지는 작은 봉들~
앞을 바라보니 평탄한 능선길이 펼쳐지고 여정이 빠듯하지만 우선 편하니 기분 나이스!
진주의 전문가님과 김해의 항아님~
기북면 방향으로 여명이 터오지만 아무래도 부서지듯 타오르는 동해의 일출은
기대하기 어려울 듯~
확대하여 화면에 담으면서
안부등로를 따르다가~
일출에 대한 미련을 접지 못하고 다시 한번 바라봅니다.
내연지맥 분기봉을 지나 첫 산패, 06:52
정상에는 고사목이 세월을 말하는 듯 기대어 서로를 의지합니다.
또 하나의 봉우리~
정상에 서니 613.1봉 산패가 보입니다. 07:09
체온을 오르내리는 붙볕더위에 시 달린 때가 엊그젠데 단풍이 들고 낙엽이 지고~
679.4 삼각점봉을 향하여 진군합니다.
능선길엔 어느덧 가지만 앙상하면서~
곧 몰아닥칠 겨울삭풍을 예견합니다.
포항시 기북면 성법리와 청하면 기일리의 사이에 선 삼각점봉, 07:34
삼각점봉에서 바람막이 벗고 나니 기분이 상쾌합니다.
삼각점봉을 지나 작은 봉~
낙엽 수북한 안부능선을 따릅니다.
또 하나의 봉우리~
654.2봉에 섭니다. 08:12
654.2봉에서 좌방향으로 휘어지는데 좌편 계곡에 기일리 기일저수지가 시선으로만
관측되고 화면에는 잡목에 가리니 먹통~
654.2봉을 지나 본격적인 비학산 오름길~
암릉길 산악위치표시판이 색다르게 다가옵니다. 08:22
괘령삼거리(715.5m), 08:44
갈림길 우방향으로 탑정리 탑정저수지로 내려섭니다.
쓰러진 나무와 가지들이 등로에 어지럽게 쌓여있고~
위험구간인 듯 산악위치표시판 5 지점 조금 지나 4 지점이 나타납니다.
잡목 사이로 기일리 기일저수지가 어렴풋 보였고요~
비학산을 향하여 안부능선을 따릅니다.
비학산 정상이 보입니다.
이정표
국가측량기준점보호 스탠 안내판과 이등삼각점(기계 22)
비학산 정상석, 09:15
그리고 돌탑
탁 트인 공간에 주변을 둘러봅니다.
걸어온 길, 뒤돌아 좌방향 기북면 탑정리와 우 방향 신광리를 조망합니다.
신광면의 넓은 벌판과 좌편 너머로 청하면의 동해바다도 보였고요~
청하면 동해바다를 당겨봅니다.
성법리 방향~
낙동정맥의 힘찬 줄기도 달려갑니다.
진행방향 이정표와 억새~
정자에서 에너지도 보충하면서 푹 쉬어갑니다. 09:12~09:44
인증사진 남기면서 정상을 내려섰고요~
내리막길 안전시설에 운치길로 이어집니다.
우 방향 기북면 저 너머로 산너울~
당겨보고~
등산로는 여전히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며 사각사각~
법광사갈림길, 09:54
분기봉 방향의 산너울~
자연휴양림갈림길(우), 09:58
휴양림갈림길 지나자마자 쉼터와 이정표, 좌방향 무제등 600m를 안내합니다.
무제등갈림길 지난 지 얼마 되지 않아 바위에 기대 선 이정표, 활공장을 따릅니다.
소나무숲, 잡목이 성가시다며 아우성이고~
629.2봉을 향하여 진군합니다.
629.2봉, 10:11
좌방향으로 전환되면서 이정표, 계속 활공장을 따라갑니다.
안부등로를 벗어나면서~
능선길 성터인양 바위가 많습니다.
너덜길~
가야 할 능선길 잡목과 풀이 무성하면서 418.5봉을 향합니다.
418.5봉과 그 너머로 활공장봉~
간벌이 부분적으로 진행된 듯 시야가 열리면서 산너울을 감상합니다.
418.5봉, 11:02
활공장 가는 길~
가야 할 마루금 당겨 가늠해 봅니다.
큰 오르내림 없는 무난한 등산로~
하지만 잡목과 풀들의 저항은 계속 이어집니다.
하늘에는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 듯 구름이 몰려오고~
활공장, 11:15
활공장은 풀들이 무성하여 사용한 지가 한참인 듯~
표지판은 지워져 활공장의 상황을 알림 하는 듯~
한때는 활공장을 이륙하여 신광면의 드넓은 평야를 활강했을 터이지만 씁쓸합니다.
우방향으로 내려섰고~
좌로 휘어져가는 길목에 달그림자님~
가드레일이 있는 임도에 내려섭니다. 11:23
임도에 비행단장의 경고문, 허가를 받아야 활공을 할 수 있다는 설명으로 보아 사고나
당국과 불협화음이 있었던 걸로 대충 짐작합니다.
임도를 지나 능선길, 희*준선생님 힘내라 응원하셨고~
활공장 구간에서의 잡목길보다는 부드럽게 산행길 이어갑니다.
336.3봉, 11:35
소나무숲길이지만 잡목이 다 같이 성하였고~
소나무숲길 썩 건강해 보이지는 않더군요~
347.6 삼각점봉, 11:50
삼각점봉을 지나서도 여전한 소나무숲~
330.6봉, 12:02
산불감시초소가 자리합니다.
주변을 둘러보지만 잡목에 가려 신통치가 않습니다.
능선길 바위가 멋져 보였고~
잡목길 발걸음 흔적을 따라 진행합니다.
임도 고갯길을 넘어서고~
소나무숲에 진입~
임도에 내려섰고 좌방향으로 잠깐 따르다가~
임도를 따라도 무방하지만 좌 등산로에 다시 진입합니다.
무명봉 정상에는 대구의 와룡산님 흔적을 남기셨네요~
무명봉에서 우 방향 내려서고 이어가는 등산로~
294.9봉에 섭니다. 12:43
내리막길 어지럽게 이어지다가~
깔끔한 등산로~
임도로 내려서면서 어수선합니다.
신광면 흥곡리 임도를 건너서고~
삼갑봉 오름길은 운치길로 다가옵니다.
삼갑봉, 13:10
안내판에는 애향심에 불타는 어느 분께서 삼갑봉을 아름답게 표현합니다.
삼갑봉에서 사진 한 장~
삼갑봉을 내려섰고~
오름길엔 까칠한 잡목~
산패 없는 212.1봉, 13:42
내림길엔 앞선 님들의 흔적, 인사를 올립니다.
잡목길을 오르니~
186.3봉, 13:51
산패는 없었고 앞선 님들께서 고도를 남기셨네요~
소나무숲 바위를 지나~
원고개 내림길이 아리송 송, 철대문 검문소에서 멈칫합니다.
좌편 기둥에 CCTV 카메라가 작동 중이고 접근하니 경보를 울려 배수구로 신속히 탈출~
원고개, 14:00
신광면 신리마을이 자리하면서 68번 지방도가 지나가고 도로를 건너 좌편으론
지장암이 자리합니다.
3구간으로 나눠 진행하려고 계획을 하였기에 원고개에서 멈춰야 했지만 시간도
이르고 도음산 직전까지 진행하여 컨디션이 좋으면 내일 날머리까지 진행한다는
욕심이 생겨나 도로를 건너섭니다.
지장암
마을길을 따라 오르고~
사과밭에서 익어가는 가을을 음미합니다.
고단하게 걸어왔던 능선길이 어느덧 추억으로 자리하였고~
마을길을 굽어 돌다 초지를 가로질러 도음산 방향으로~
등산로에 가까워지며 풍력발전기~
등로에 진입 전 마을길에서 초지 너머로 걸어온 길 복기합니다.
묘지로 올라서 단풍나무를 향합니다.
다행스럽게 잘 정비된 임도를 따르면서~
바닥난 체력을 커버하였고~
삼각점봉 오름길에서 나머지 힘을 쏟아냅니다.
흔적 없는 잡목길에 항아님 전문가님 와룡산님~
삼각점봉에 입성합니다. 14:23
포항 424, 어렴풋 판독합니다.
임도를 향하면서 잡목이 성하였고~
임도에 내려섰고 따릅니다.
풍력발전기 쉬익 쉬익 바람을 갈랐고~
다시 등로에 진입~
다시 임도에 내려섰고~
풍력발전기
다시 등로에 진입~
위협적인 풍력발전기 날개~
332봉 절개지에서 옹색하게 진행합니다.
지나온길
절개지 상단에 전문가님 고도(332.0m)를 남기셨네요, 14:55
진행방향 풍력발전기~
임도에 내려서 이정표~
풍력발전기 관리본부 15:14
관리본부 지나 좌방향 등산로가 보이고~
임도와 방향을 같이하는 등로에 진입하니 풍력발전기 표지판이 보입니다.
한발 아래 임도~
도음재쉼터로 내려서는 길~
도움재 쉼터, 15:34
도음재에서 산행을 종료했고 기계면 개인택시를 콜 하여 성법령, 요금 5만 원을 결재합니다.
차량회수 기계면에 들러 사우나 후 바로 앞집 국밥집에서 국밥과 수육으로 산행뒤풀이~
다시 도음재로 이동하여 한편에 주차하고 차박, 담날의 산행에 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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