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개지맥 현재 진행중~/황학지맥(낙동,보현,팔공)

황학지맥 1구간(모래재~버등재) 16.94km

happy마당쇠 2025. 3. 16. 12:58

날짜:2025년 03월 15일(토요일)

누구랑:마당쇠 홀로 

날씨:흐린 날씨에 오전 중 2시간(07:55~09:54) 비, 산행 후(14:42) 계속 비

        평균기온 7.5℃, 최고기온 9.3 ℃, 최저기온 6.3 ℃, 평균운량 10.0, 

        일 강수량 2.0㎜, 바람 많아 체감온도 영하의 날씨에 손 시려웠음. 

산행경비합계액:41,000원 

     *한촌설렁탕(구미산동점) 12,000원 

     *파리바게트 구미산동점 9,000원

     *부름택시(버등재~모래재) 20,000원 

       칠곡군 가산면 개인택시 010 3520 3427(054 971 0028)

 

산행지: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과 동명면 일대~ 

산행거리:16.94km(도상거리 16.30km), 평균속도 2.02km~  

소요시간:09시간 17분 10초(휴식시간 1시간 11분 50초 포함) 

 

산행코스

05:25 팔공산금화자연휴양림 모래재전망대 

06:16 가산산성 황학지맥분기봉(×846.5m)에서 우 경사면~ 

06:54 임도갈림길(모래재 1.7km, 가산바위 1.6km) 

07:10 ×580.2봉, 직진 

07:23 ×536.5봉, 직진

07:57 오계산(▲466.3m) 삼각점은 식별이 어렵습니다. 

          정상 전, 유해발굴 안내판과 태극기, 직진하다 좌방향~ 

          오계산에서부터 우중산행~ 

08:16 ×394.9봉, 내림길에 국립공원 표지목 

08:40 소야고개(5번&25번 국도), 중앙분리대 왕복 4차선 도로~ 

          우 다부동 방향으로 내려서다 U턴 지역에서 도로를 건넙니다. 

          79번 지방도로 잠깐 진행하면 좌 등산로가 보이고 따릅니다. 

          실봉산 뎀비알에 준*희선생님 힘내라 응원하셨고~ 

09:24 실봉산(×457.5m), 두개의 산패, 하산길 가파릅니다. 

09:48 현대공원묘원, 맥길은 공원묘원 우방향(권고) 

          공원묘원 내부길(좌)로 빙 돌아 맥길합류하다 보니 경로이탈~ 

          ×482.3봉 오름길이 가파릅니다. 

          백운산(▲713.4km)까지 꾸준한 오름길, 능선갈림길 백운산 왕복~ 

11:54 백운산(▲713.4km), 삼각점은 군위 312 

12:18 황학산(×757.8m) 전 안부임도, 간벌지로 시작된 뎀비알 암릉지역~ 

12:54 황학산(×757.8m), 산불감시초소에 산패, 산불감시원~ 

          ×700.5봉까지 부드러운 능선길~  

13:20 ×700.5봉, 내림길이 가파릅니다. 

         임도에 내려섰고 임도를 편하게 따르다가 중간에서 등로에 복귀~

13:46 능선 시작점 지난 중간에서 등로에 진입 

14:02 ×590.3봉, 선답자의 흔적들에 고도표시 

14:17 ×559.5봉, 정상안부 헬기장인 듯~ 

14:42 버등재(923번 지방도) 

          낙석방지철조망에 능선 우 배수로를 타고 내렸지만 급경사에 혼쭐~ 

          버등재에서 모래재로 이동할 때 가산면 개인택시가 용이합니다. 

        ※ 칠곡군 가산면 개인택시 010 3520 3427(054 971 0028) 

 

모래재에서 버등재 

모래재에서 가산산성 분기봉까지 가파르고 내림길 또한 마찬가지~ 

×394.9봉을 내려서며 국립공원 노란기둥이 시야에 들어오니 국립공원 경계지역? 

소야고개에는 중앙분리대가 설치된 통행량이 많은 국도이기에 분리대를 넘지 마시고 

우 다부방향으로 잠깐 진행하다 자동차 U턴 구역으로 넘어서시고 79번 지방도를 

따라 잠깐 진행하다 좌 등산로에 진입합니다. 

실봉산 오름길이 가파르고 현대공원묘지로 내려서는 등산로도 역시나 마찬가지~ 

현대공원에서 무심코 선답자의 트랙을 따르다 보니 좌방향 내부길로 길게 돌아 

원 트랙에 복귀했기에 현대공원묘원에서 우방향 등산로를 추천합니다. 

482.3봉 오름길도 역시나 가팔랐고 백운산까지 길게 이어지는 등산로는 임도와

병행했기에 잠깐의 휴식이었지만 정상에 가까워지며 가쁜 숨을 몰아쉬어야 했고 

능선갈림길에서 좌방향 백운산을 왕복하였지만 백운산으로 직접 올라 맥길을 

이음 하는 선답자도 계시더군요~ 

백운산을 내려서면서 황학산의 위용이 선보이는데 그 꼭짓점엔 산불감시초소~ 

간벌이 진행된 뎀비알을 치고 올랐고 2차관문 암릉지역을 통과하며 안 쓰던 

근육까지 잠에서 깨어났고 산불감시초소가 정상석을 대신하는 황학지맥 주봉에 

입성합니다. 

감시원이 주재하였지만 귀찮은듯 밖에 내다보지도 않아 조용히 정상을 내려섰고 

임도를 따르다가 끝까지 버등재까지 이어가려는 꼼수까지 생각했지만 마음을 

고쳐먹고 중간에서 등로에 복귀 무명봉을 섭렵합니다. 

버등재 923번 지방도에 접속하면서 도로 양변으론 낙석방지철조망, 선답자의 

트랙을 살피면서 능선 우 배수로에 철조망 공간이 보여 내려서는데 경사면이 

어찌나 가파른지 유격훈련 수준으로 하강합니다. 

황학지맥 1구간 만만찮았고 제 수준으로 난이도는 상위권~ 

 

모래재에서 바라보는 국립공원 팔공산(▲1192.3m)

 

 

황학지맥 분기봉(×846.5m) 분기점산패

 

 

오계산(▲466.3m)

 

 

현대공원묘원

 

 

백운산

 

 

황학산(황학지맥 주봉)

 

 

황학지맥 1구간 구간지도

 

구간지도 2 

 

 

구간지도 3

 

 

황학지맥 1구간 내 궤적과 운동기록

 

 

 

금요일! 

오늘도 반복되는 일상에 서울 강동구에서 짐을 하차하고 24시 화물 어플을 주시하는데 

남양주에서 구미가는 짐이 눈에 들어왔고 페달을 밟습니다. 

구미에서 하차가 늦다보니 구미에서 가까운 산행지를 검색하였고 미답지중 황학지맥이 

25km 정도여서 금화자연휴양림 모래재로 향하다가 구미 산동읍에서 주차하고 저녁식사와 

파리바게트에 들러 빵 4개를 구입합니다. 

금화자연휴양림 입구에는 차단기가 설치된 관리소, 비수기라 그런 듯 차단기는 열려있었고 

내부로 진입하면 혹시나 어느곳에서 태클을 걸어오지 않나 경계하며 모래재 정상~ 

팔공지맥 종주시 지 났을 터이지만 기억도 가물가물 2023년 팔공산이 국립공원으로 승격 

모래재도 국립공원 포함되었기에 산방기간 빨간 줄에 신경이 쓰입니다. 

모래재 정상에는 넓은 주차장에 팔공산이 시원스럽게 조망되었고 입구 한편에는 정자가 

아담하게 자리하기에 차박을 하는 장소로는 손색이 없었고 그렇게 밤은 깊어갑니다. 

 

새벽 3시반에 일어나 주섬주섬 행랑을 챙기고 어제 산동에서 준비해 온 설렁탕을 끓여 

아침식사 후 산문에 들면서 주차장에서 팔공산을 바라봅니다. 04:25

 

 

모래재 정상

 

 

가산산성을 향하여 계단을 오르려는데 전망대안내판,

 

 

지난주보다는 그래도 발걸음이 가벼웠기에 가파른 오름길에서 맞이하는 무영객  아우님과 

가볍게 인사를 나누웠고~

 

 

가화산성 진입로에 갈림길 이정표, 06:10

 

 

잔돌들이 보이면서 성벽의 모양새가 갖추워집니다.

 

 

분기봉(×846.5m)을 오르며~

 

 

가산 서문전 분기봉 높은 나무에 분기점산패, 06:16 

직진하면 서문을 지나 가산바위, 가산정상은 왔던 길로 중문을 거쳐 용바위와 정상입니다.

 

 

산패가 너무 높아 인증사진 화질이 좋지 않았는데 바로 아래에 또 하나의 분기점산패~ 

걸쳐있는 산패 이사하여 보금자리~

 

 

인증사진 남기면서 가파른 경사면을 내려섭니다.

 

 

 

 

경사면 끝자락에 착한 등산로~

 

 

임도가 보이면서 이정표엔 모래재 1.7km, 가산바위 1.6km~ 06:54

 

 

 

2023년 팔공산이 국립공원으로 승격되어 황학지맥에도 안내판이 설치되었고~

 

 

등산로가 착하게 이어지기에 오늘의 목표 버등재에서 더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580.2봉이 보이고~

 

 

우 방향 금화리 금화저수지~

 

 

580.2봉, 07:10

 

 

안부등산로~

 

 

안부등산로를 지나 다시 오름길~

 

 

536.5봉입니다. 07:23

 

 

선답자의 흔적들을 뒤로하였고~

 

 

일기예보에 오전 중 2시간가량 비를 예보했는데 날씨가 계속 찌뿌둥둥~

 

 

비가 내리기 시작하였지만 이슬비 수준이라 무시했지만~

 

 

유해발굴단지에 진입하면서 빗줄기는 세력을 더하였고~

 

 

 

 

오계산 정상에서 우중산행에 대비한 완전무장~ 07:57 

오늘은 일기예보와 시간까지 일치하니 구라청이 아니라 기상청~

 

 

삼각점은 식별이 어렵습니다.

 

 

바닥에 널브러진 앞선 님들의 흔적들, 나뭇가지에 올려놓았고~

 

 

우 가산면 계곡에는 자동차의 굉음이 울려 퍼지고 그 위로는 유학산에서 내려서는 산줄기가 

옹골차 지맥길과 무관함이 다행스러웠고~

 

 

394.9봉에 섭니다. 08:16

 

 

등산로는 착하게 이어져가고 작은 79번 송전탑~

 

 

송전탑을 지나 소야고개를 향하여 능선에서 좌틀합니다.

 

 

소야고개까지 팔공산 국립공원 영역인 듯 국립공원 기둥이 박혀있고~

 

 

묘지로 내려서니 제실처럼 보이는 한옥 옆으로 대나무숲~

 

 

주말이라 그런지 고개 정상쉼터에는 연기도 피워 오르고 사람 온기가 느껴집니다.

 

 

소야고개, 08:46 

5번&25번 국도 중앙분리대는 높았고 자동차의 행렬이 이어지기에 정신 집중하고 

넘어섰는데 다부방향으로 내려서면서 자동차 U턴 지역이 보여 정보부족을 잠깐 

반성했고요, 79번 지방도 방향으로 잠깐 진행하다가 좌 등산로에 진입합니다.

 

 

실봉산 오름길이 은근히 가팔랐고 낑낑대는 모습에 준*희선생님 힘내라 응원하셨고요, 

 

 

실봉산 정상에는 두 개의 산패가 보입니다. 09:24

 

 

가파르게 올라섰기에 내림길도 비슷하였고~

 

 

대단위 공원묘원으로 내려서면서 앞산을 바라보는데 만만치가 않아 보입니다. 

선답자의 트랙은 앞산 공원묘지 내부길 좌방향으로 길게 우회하여 맥길에 진입하였고 

별 의심 없이 트랙을 따라갔는데 뒤늦게 다른 트랙을 살펴보니 공원묘지 우편으로 

짧게 오름 하는 형국이라 짜증이 났지만 사전공부 미숙한 내 탓으로 돌리니 마음이 

편해졌는데 소득도 없지 않아 내부 오름길 정자쉼터에서 비를 피하여 쉴 수 있었고 

모퉁이 돌아설 때 좌편 동면면의 일상들을 살필수 있었답니다. 

 

 

정자에서 휴식, 09:46~10:16 

정자에서 비기 그쳤고 무장해제~ 

 

 

뜨거운 커피 한잔이 피로를 녹여주었고~

 

 

전망대 위에서 바라보는 현대공원묘원과 관리소

 

 

 

내부길 상단 우커브 지점에서 바라보는 칠곡군 동명면의 일상들~ 

차라리 여기에서 곧바로 치고 오를 걸~~~

 

 

그리고 지나온 방향의 산군들~

 

 

 

 

내부도로 상단에서 능선으로 붙을 줄로 예상했지만~

 

 

결국에는 끝까지 진행하여 내부길을 벗어났고 앞에 보이는 능선길 띠지가 보입니다. 

 

 

선답자의 시그널을 지나 무명봉 오름길에 단내가 납니다. 

 

 

482.3봉, 10:51

 

 

무명봉을 내려서니~

 

 

안부등산로~

 

 

임도가 보이면서 내려섰고 임도를 따르면서 잠깐 숨 고르기~

 

 

 

 

자동차가 보이는 지점에서 좌 등산로에 진입하였고~ 11:17

 

 

백운산을 향하여 진군합니다.

 

 

 

저 위 갈림길에서 좌방향 백운산을 찍고 내려섭니다. 

 

 

그곳에 오르고 싶은 산 백운산, 11:54

 

 

삼각점은 군위 312

 

 

인증사진 남기면서 정상을 내려섭니다.

 

 

다시 백운산갈림길에 서니 왕복 12분 소요되었습니다.

 

 

내리막길에서 바라보는 황학산~

 

 

황학산 전 임도안부, 간벌이 진행되어 오름길이 수월합니다만 경사도가 커 보입니다.

 

 

간벌지를 벗어나며 본격적인 암릉길~

 

 

고단함에 잠시 발걸음 멈추고 지나온 백운산을 뒤돌아봅니다. 

 

 

다부방향~

 

 

다시 오름길~

 

 

산불감시초소가 정상석을 대신하는 황학지맥 황학산, 12:55

 

 

초소에는 근무자가 근무 중, 인기척에도 귀찮은 듯 꼼짝을 하지 않았지만~

 

 

인증사진 남기면서 정상을 뒤로합니다.

 

 

다부방향 산머리에는 아직도 구름모자~

 

 

진행방향 산줄기도 가늠해 봅니다.

 

 

좌 소학산 너머로는 칠곡군 석적읍의 풍경들이~

 

 

헝클어진 잡목능선길을 내려서니~

 

 

등로가 편한 길로 전환됩니다.

 

 

 

 

임도가 능선 양 옆으로 진행되었고~ 

 

 

임도쉼터에서 700.5봉을 향합니다.

 

 

700.5봉, 13:17 

여기까지 평탄하게 내려섰다면 700.5봉이 악역을 담당하며 잡목 급경사길~

 

 

지나온 황학산~ 

 

 

잡목이 엉켜있는 급 내리막, 길지는 않았고 다시 우 방향 임도에 접속하여 도로를 따릅니다. 

 

 

 

 

황학지맥 1구간 급경사 오르내림 피곤하였기에 잡목이 성한 우편 능선길을 외면하다 

갭이 점차로 벌어지는 압박감에 우방향 등로에 접속합니다. 13:46

 

 

능선에 접속하였고 590.3봉 전 암릉~

 

 

걸어온 황학산과 백운산이 추억길로 변하였고~

 

 

오름길이 끝나고 좌방향으로 전환합니다.

 

 

590.3봉, 14:02

 

 

등산로 옆에는 그물망이 사유지를 경계하는 듯~

 

 

지도에 버등재로 표시된 무명봉에서 좌방향으로 휘어져갑니다. 

 

 

그물망은 여전히 등로와 함께하였고 전방에는 가야 할 소학산이 위세를 자랑합니다. 

 

 

559.5봉, 14:17 

헬기장인 듯 안부가 넓게 자리합니다. 

 

 

 

 

초반마음 같아서는 저 소학산을 넘어서 담구간 거리를 줄여보려고도 하였지만 오늘은 

큰 오르내림이 많아 체력소모가 많은지라 버등재에서 산행을 접으렵니다. 

 

 

걸어온 추억길, 황학산 꼭대기에 산불감시초소가 가물가물~

 

 

무명봉을 지나~ 

 

 

내림길을 진행하다~

 

 

여기에서 좌방향으로 꺾어집니다.

 

 

버등재에는 도로 양 옆으로 낙석방지철조망이 자리하기에 능선 우편 절개지 수로로 

내려서면 철조망이 가운데 길을 터놓아 내려서는데 어찌나 가파른지 아찔합니다.

 

 

 

 

버등재(923번 지방도)에서 산행을 종료합니다. 14:42 

전봇대에 붙은 도로명으로 가산택시를 부름 하였는데 티맵에서도 검색이 안 되는 가짜 도로명~ 

버등재에서는 가산택시가 가까웠고 소학산을 넘어서는 2구간 산행은 버등재에 내려서자마자 

빗줄기가 시작되어 내일까지 비 소식이 이어졌기에 서운했지만 집으로 철수합니다. 

버등재에서 금화휴양림 모래재까지 요금은 20,000원, 가산면 개인택시 010 3520 3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