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개지맥 현재 진행중~/통명지맥(호남)(완)

통명지맥(불로치~죽곡천&보성강합수점)21.9km

happy마당쇠 2023. 3. 8. 00:19

날짜:2023년03월04일(토요일) 

누구랑:마당쇠 홀로 

날씨:구름끼고 미세먼지 많아 조망이 별로였던 날씨였고  

         최저기온 3도, 최고기온 13도의 산행하기는 좋은날씨 

산행경비:30,750원

     *편의점 8,350원 

     *택시비(불로치~방아재) 22,400원

 

코스

04:57 불로치, 박덕은미술관 밑에 주차하고 출발 

          도로를 따르다가 창고같은 큰 건물 우측으로 진입하지만 잡목이

          심하고 흔적도 없어 고행길, 100m 쯤 올라서니 좌측에서 올라온 

          등산로와 마주하고 등산로를 따르다보니 미술관 지나 우측 마을길로 

          올라서는 길과도 합해집니다. 빡세게 올라서니~ 

05:47 440.2봉, 등산로가 뚜렸해졌구요, 

06:06 잘 닦여진 임도, 산불감시탑도 보였구요~          

          나무이름표와 이정표, 국가지점번호가 수시로 나타납니다. 

06:54 통명산(765m), 잘생긴 정상석과 국가지점번호가 나란히~ 

          산행안내판과 산불감시카메라가 산죽밭에서 두 눈을 부릅뜨고~ 

07:00 통명사(우)갈림길에서 신풍재 방향으로 좌틀합니다. 

          잡목사이로 일출이 시작되었지만 구름때문에 그나마 꽝~ 

          빼곡한 산죽길을 벗어나고 회초리잡목길을 걷다보니~ 

07:38 699.8봉, 우방향 신풍저수지를 내려보며 맥길을 이어갑니다. 

08:01 헬기장 삼각점봉, 삼각점은 이끼가 끼여 식별이 어려웠고 

          한귀퉁이 산불감시탑은 잡목속에서 그 임무를 상실합니다.

08:06 진둔치(구성재)로 내려서기전 멋진 정자가 있었구요, 

          우방향 신풍리 신풍저수지는 꾸준하게 시야와 함께합니다. 

          숲길 안내도 좌편으로 해묶은 나무계단이 길게 이어졌구요, 

          주부산갈림길까지 빡센 오름길이 암릉과 산죽으로 이어집니다. 

08:59 주부산갈림길, 이정표에 500m, 왕복합니다. 

          갈림길엔 주부산분기점산패가 두개이고 많은 앞선님들이~ 

09:13 그곳에 오르고싶은산 주부산(678m), 삼각점은 훼손되었고~ 

09:56 갈림길에 돌아와 다시 까칠한 잡목길에 653.5봉 

          잡목능선길 우방향에 정체 모를 파란색 긴 원형통이 자빠졌고, 

10:07 이정표, 구성신풍재 2.9km, 오곡구성2.3km ~ 

10:25 577.6봉, 능선에서 좌방향 임도가 방향을 같이합니다. 

          넓은 임도에는 정자와 쉼터시설이 내려보입니다. 

10:58 까칠하게 올라서니 묘지갈림길, 우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멋진 등산로를 따르다보니~ 

11:02 619.6봉, 수월한 등산로를 따라갑니다. 

11:36 618.4봉, 삼각점은 구례 407 

11:53 619.6봉 오름전 힘내세요 산패가~ 

         까칠하게 잡목봉을 올라 619.6봉인줄 알았으나 좀 더 진행해야~

12:38 619.6봉, 잠깐 진행하다 접근금지 철조망길, 우틀하여 따르다가 

          오름길 경사면에서 개구멍 통과, 경사면을 피했지만 뻣뻣한 나무가지가 

           다시 철조망을 벗어날때까지 괴롭히더라~  

13:11 다시 개구멍을 통과하니 철조망 경과시간, 31분~ 

          우방향 급경사면을 바라보며 언덕을 오릅니다. 

13:26 567.7봉, 여기에서 통명지맥은 좌틀하여 예성교 방향으로 내려섭니다. 

          하지만 천덕산 방향으로 직진하였고 신상경표의 마루금을 벗어났지만 

          능선이 뚜렸하여 별 의심없이 진행합니다. 

          자주 보이던 앞선님들의 흔적들이 보이지는 않았지만 무영객 아우님과

          무한도전 산너머방장님팀, 아름다운강산님의 흔적들에 스스로를 위안삼고 

          죽곡천 방향으로 계속 전진합니다. 

          산행 내내 잡목길 오르내림에 힘들었는데 마지막 갈림길에서 맥길까지

          벗어나고보니 혼란스럽기도하지만 합수점으로는 예성교가, 능선상으로는 

          죽곡천 내림길이 뚜렸합니다. 

          언젠가는 예성교에서 갈림길까지 이음하여 숙제를 해결해야할듯합니다.  

14:05 천덕산(674m), 삼각점은 이끼와 훼손으로 식별이 어렵습니다. 

          잡목과 뾰족봉이 연속이다보니 차라리 마음은 편합니다. 

14:17 오봉산(566.5m), 무영객님 산너머님은 뚜렸한 산줄기에 매료된듯 계속

          앞서가시고~ 

14:59 바루봉, 여기에서 앞서가신 많은 분들의 흔적들이 목격되는군요~ 

15:22 438.9봉, 무영객 아우님이 고도를 알렸네요, 

16:10 마지막 봉인듯, 176.3 삼각점봉, 역시나 식별이 어렵군요~ 

16:29 죽곡천 태평교를 바라보며 산행을 종료합니다. 

          산행종료 후 택시를 부름하니 전주에 이용했던 석곡의 젊은 기사님, 

          반갑게 인사하고 불로치로 이동하였고 요금은 22,400원. 

 

첫날 일정을 마무리후 장성갈재로 향합니다. 

곡성휴게소에서 저녁을 먹고 광주에 들러 사우나에서 몸을 푼뒤 

장성갈재에 도착하여 차박~ 

 

통명지맥(通明枝脈)이란~ 

통명지맥(通明枝脈)은 호남정맥 연산(508.1m) 에서 동쪽으로 분기해서

꾀꼬리봉(450m), 기우산(419.9m), 성덕산(643.9m)을 지나

차일봉(669m)에서 남쪽으로 모후지맥을 떨구고 계속 동진하며 대명산

(498.3m), 통명산(765m), 주부산(678m), 성주봉(599m), 천덕산(674m)

지나 곡성군 오곡면 압록리 보성강/섬진강 합수점에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38.7km의 산줄기로 보성강의 북쪽 울타리가 된다

 

불로치

 

 

통명산

 

죽곡천과 보성강이 만나는 태평교에서~

 

 

무스탕 산행팀과의 미팅이 금요일 오후 6시반이라 부득이하게 산행 전날의  

차박을 포기했고 모임후 집에서 몇시간 눈을 붙이다 새벽 2시에 자릴 털고 

일어납니다. 

집 앞, 24시 김밥집에 들렀지만 어두운 밤입니다.

하는수없이 국도로 진행중 연무대 훈련소 앞 편의점에서 빵 몇개 구입하고 

페달을 밟습니다. 

모악산을 지나고 순창시내 우회길로 옥과까지, 그리고 곡성읍 방향으로 

진행하다 삼기삼거리 버스승강장에서 멈춰서고 육게장에 햇반을 말아 

지맥길에 필요한 열량을 충전합니다. 

그리고 삼기삼거리에서 석곡 방향으로 우틀하여 고갯길을 올라섭니다. 

 

불로치 정상에서~  05:02

 

 

통명산 등산로 입구에는 박덕은 미술관 입간판이 자릴했구요,

 

 

도로를 따라 오르다보니 가정집처럼 보이는 미술관이 좌측으로~

 

 

미술관을 지나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잠깐 올라서니 큰 창고같은 건물, 

건물 우측으로 올라서지만 등산로가 실종되고 야무진 잡목숲이~

 

맥길의 중심으로 판단되었기에 개의치않고 잡목을 뚫고 올라섭니다. 

10분정도 헤메다보니 좌측에서 올라서는 등산로와 마주하고 흔적을 

남겨봅니다. 05:16

 

등산로를 따라 오르지만 통명산 오름길은 주봉답게 가팔랐고 등로따라 

나무이름표가 인상적입니다.

 

 

440.2봉, 05:47

 

 

440.2봉을 지나면서도 등산로는 착하게 이어집니다.

 

임도를 건너서는데 좌측으로 산불감시초소처럼 보이는 시설물이 보였구요, 

임도에 웬 감시탑인가 살펴보니 좌편 아래로 불빛이 거침없이 드러납니다.  

임도를 건너서자마자 뎀비알에 구슬땀을 흘립니다. 06:06

 

 

그렇지만 여전히 등산로는 양호하고 국가지점번호도 방향을 함께합니다.

 

 

정상이 300m 남았구요,

 

 

정상이 저만큼으로  다가오면서 어느듯 여명이 터오는군요~

 

 

잡목사이로 마을풍경도 감상하며 정상에 섭니다. 06:54

 

 

정상에는 앞선님들께서 흔적을 남기셨고~

 

 

진행방향 산죽밭엔 산불감시카메라가 외눈을 번뜩입니다.

 

 

어수선한듯 잡목 숲 안부에는 등산안내도와 국가지점번호가~

 

 

잠이 부족하여 까칠한 모습이지만 주봉에서 신고식을 마쳤구요,

 

일출을 기다리려다 하늘이 찌쁘리니 포기하고 정상을 내려섰구요, 

통명사 갈림길에서 좌틀 구성신풍재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잡목숲에서 일출을 바라보지만 역시나 구름속에서 산고의 고통을 겪습니다.

 

 

산죽길은 높은 키를 자랑하고~

 

 

산죽과 잡목이 어우러지니 발길이 묻혀버려 흔적을 남겼구요,

 

 

산죽밭을 벗어나니 저 앞에 언덕이 보입니다.

 

 

699.8봉, 07:38 

큰 기복없이 여기까지 진행하였네요~

 

 

신풍구성재로 내려서면서 우방향 신풍저수지가 계속 눈에 들어오고~

 

 

헬기장, 삼각점과 산불감시초소, 

초소는 잡목이 솟아올라 밥값하기가 쉽지않아보입니다. 

 

 

삼각점은 이끼로 식별이 어려웠구요, 08:01

 

 

헬기장봉에서 바라보는 주부산 능선길이 헬기장과 어깨를 나란히하지만 

깊게 떨어졌다 올라서야기에~

 

 

어떤길이 이어질까 궁금했지만 등산로는 양호하고 정자에서 조망을 

함께하니 사바가 발아랩니다. ㅎ

 

우방향 신풍리, 좌방향 구성리, 이정표는 두 마을이름을 합하여 신풍구성재, 

지도에는 진둔치로 표기합니다. 

내림길 정자와 더불어 주부산 진입로에는 등산안내도와 함께 오래되었지만 

나무계단이 설치되어 주민들의 산사랑을 체험합니다. 08:06

 

 

나무계단이 세월의 무게를 견디지못하고 군데군데 주저앉았으니 조심스럽게 

중간 지지판을 밟고 올라섰고 좌틀하여 암릉길을 진행합니다.

 

 

나무계단 만큼이나 이정표도 나이가 들다보니 이정표를 눈에 가까이하여야 

행선지가 보입니다. 통점재가 3.4km 를 남겼네요~

 

 

주부산 갈림길봉으로 향하는데 검문소가 만만찮군요~

 

 

우방향 신풍저수지는 오로지 산객을 앙망하며 따라옵니다.

 

 

신풍저수지를 내려보며 무명봉에 올라섰고~

 

지나온길을 뒤돌아봅니다.

 

 

신풍저수지 밑으로 죽곡천이 보성강으로 물길을 이어갑니다.

 

 

잡목길과 산죽밭을 지나니 주부산 갈림길봉이 앞을 막아섭니다.

 

 

암봉을 올라서니 진둔치에서 1.5km 를 진행했고 주부산이 우방향으로 

500m 라 이정표가 알립니다.

 

 

갈림길봉 정상에는 주부산분기점 산패가 두개나 존재하니 그렇치않아도 

가야할길, 베낭 벗어 나무사이에 끼워놓고 발걸음 총 총~ 08:59

 

 

그렇게 주부산에 도착하였지만 정상에는 잡목이 우거져 조망이 션찮네요, 

삼각점도 훼손되었구요~ 09:13

 

 

 

 

뒤돌아 갈림길봉에서 아침에 편의점에서 구입한 빵 1개와 아내가 준비해준 

쑥개떡 2개로 허기를 달래고 산행길을 이어갑니다.

 

 

653.5봉, 09:56

 

 

653.5봉을 지나 능선길 우편엔 긴 원통이 자빠져 방치되었는데 원통이라 

용도도 알수없고 여기까지 어떻게~~~

 

 

이정표, 오곡구성 방향으로 좌틀합니다. 10:06

 

 

577.6봉, 10:25 

독도님과 대구지맥클럽 와룡산님이 시그널에 고도를 적으셨네요~

 

 

577.6봉을 내려서면서 좌측 발 밑으로 잘 닦여진 임도가 지납니다. 

임도에는 넓은 안부도 자리하는데 쉼터와 정자가 먼발치로 목격됩니다.

 

 

 

까칠한 무명봉을 올라서니 정상에는 잘 가꿔진 봉분이 정상을 차지하고 

좌측에서 올라오는 임도길과 합류되고 맥길은 우방향 멋진 등산로로~

 

 

묘지봉에서 좌방향으론 또 하나의 통명산이~  

 

 

전면으론 좌로부터 깃대봉 큰봉 곤방산 능선길이 조망됩니다.

 

 

우방향 맥길을 따라 내려서구요,

 

619.6봉, 11:02 

산패가 설치한지 얼마 안되는듯~ 

 

 

묘지가 있는 갈림길봉에서부터 등산로는 깨끗하게 이어집니다.

 

 

갈림길엔 옛님들이 흔적을 남기시며 등불이 되어주고~

 

 

삼각점봉에 올라섰네요, 11:36

 

 

 

삼각점봉에서 바라보는 632 뾰족봉과 그 뒤 우방향으로 천덕산 능선길이~

 

힘내세요!

준*희선생님의 응원글에 더워지는 날씨 비지땀을 예상합니다.

 

 

632 뾰족봉에서 잠시 쉬면서 에너지를 보충합니다. 12:11

 

 

뾰족봉에서 천덕산 바루봉 능선길을 조망합니다.

 

 

619.6봉, 12:38 

지난번 1구간 불로치보단 잡목은 덜하지만 빨닥봉 오르내림이 잡목을 

대신하여 힘들기는 마찬가지~ 

 

619.6봉을 지나자마자 맞닥트린 철조망 경고문에 발걸음을 멈추고 

진로를 고민합니다. 

철조망은 총총히 얽어놓아 안으로 진입하기가 곤란하여 우틀하여 

진행합니다. 12:40

 

 

꾸준한 철조망에 경사면을 따르다가 개구멍을 발견하고 안으로 진입하니 

우측 아찔한 경사면이 잡목과 함께 이어졌구요, 하지만 철조망 안 능선길도 

어찌나 잡목이 빼곡하고 억센지 진행하기가 만만찮습니다.

 

 

능선 진행중에 중간에 개구멍이 눈에 띄었구요~

 

 

철조망이 좌측으로 꺽어지며 천덕산 방향을 주시합니다. 

뚫고 지나가면 얽어놓고가 반복되었나 그 흔적들이 짐작되어 통과를 위해서 

벌리고 구부려 낮은포복으로 경고문을 뒤로합니다. 13:07

 

 

철조망을 넘었지만 등산로가 실종되어 잡목길에서 고생을 해야했고 

천덕산 갈림길에서 개념없이 천덕산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천덕산 분기봉에서~ 13:26 

 

 

능선이 뚜렸하여 천덕산을 의심없이 진행하지만 선답자의 흔적들이 

실종되어 불안감이 엄습하고 그 불안감은 현실로 다가옵니다.

 

 

암봉을 앞에 두고 그제서야 지도를 살펴보니 예성교 갈림길은 이미 지나쳤고 

다운받은 트랙은 여전히 성덕산을 향합니다.

 

 

성덕산 오름길에서 바라보는 죽곡면의 마을풍경

 

 

성덕산을 오름중이니 일단 정상을 찍고보자 진행하는데 무한도전 지맥팀들의 

흔적들이 발견되고 아는 지인분의 시그널도 목격됩니다. 

가끔 대선배님의 가신 흔적이 발견되니 차츰 진행방향으로 마음이 쏠리었고 

예성교로 내려서는 신산경표 상 맥길은 뗌방하기로 마음먹으니 마음이 

가벼워졌답니다.

 

 

까칠하게 성덕산에 올라섰지만 삼각점은 훼손되어 식별이 어려웠고 

산패마져 없다보니 정상에 휑 합니다. 14:05 

 

 

 

 

천덕산에서 바라보는 주변 산군들~

 

 

 

 

오봉산을 향하여~ 

 

 

오봉산(566.5m), 14:17 

무영객 아우님이 앞서가며 흔적을 남겼네요~

 

 

다시 까칠한 잡목능선길을 벗어나 무영객 아우님과 무한도전 산너머방장님의 

흔적들이 발견되니 오만 잡생각, 나처럼 알바길로 생각할까?

아님 뚜렸한 능선길이 보성강으로 향하다보니 정통성을 이쪽으로 연결했나~ 

나같은 산줄기의 문외한은 그 속내를 알수없지만 아뭏튼 함께하는이가 있다는게 

이순간만큼은 많은 위로가 됩니다. 

 

 

바루봉에서~ 14:59

 

 

바루봉을 내려서고~

 

 

또 하나의 무명봉(438.9m), 15:22

 

 

까칠한 잡목길~

 

 

묘지로 내려서고~

 

 

임도로 내려섭니다.

 

 

예성교쪽보다 거리가 약간 멀긴하지만 아직도 풀어야할 숙제가 많은듯~

 

 

잡목봉 한 귀퉁이에 서래야님 176.3봉을 알립니다. 16:09

 

 

삼각점은 구례 432 

확실하진않지만 그래도 온전한 삼각점이군요~ 

 

 

삼각점봉에서 내려설때 등산로가 애매하였지만 묘지쪽이 수월하여 둘러둘러

내려섭니다.

 

 

곡성군 죽곡면 죽곡천이 보성강에 흘러드는 태평교 방향으로 향합니다.

 

 

태평교를 건너서 태평리를 감싸도는 고장산과 화장산이~

 

 

태평교를 마주하고 좌틀하니 정자너머로 큰 태평교와 출렁다리 꼭지가~

 

태평교를 뒤로하고 고단했던 통명지맥을 마무리합니다.

사전공부가 부족하여 예성교가 아닌 태평교로 내려섰지만 삼천리 금수강산, 

그 어느곳 하나라도 소중하지않은곳이 없었기에 오늘도 행복한 마음으로 

이 순간을 만끽합니다. 16:31

 

 

산행 마무리후 석곡택시를 부름하였더니 지난주 고속도로 다리밑을 돌아올라설때

때마침 우연찮게 내려섰던 그 기사님과 다시 만나게되니 무척 반가웠고 요금은 

22,400원, 차량회수하여 담날의 산행지인 장성갈재로 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