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2026년 05월 24일(일요일)
누구랑:별하님과 버들님, 마당쇠와 무한도전 다류대장님~
# 특이사항:무한도전 다류대장님 차량지원
날씨:산행하기 딱 좋은 맑은 날씨(평균운량 2.4)
평균기온 20.6℃, 최고기온 28.9℃, 최저기온 12.3℃~
산행경비합계액:135,000원
* 제천 킹스파사우나 8,000원
* 산척정육식당 천등지맥 뒷풀이 127,000원
산행지:충주시 동량면 일대~
산행거리:9.1k(탈출 2.6km 포함), 평균속도 2.4km~
산행시간:04시간 12분 31초(휴식시간 24분 51초 포함)
산행코스
05:14 수리재에서 차박 후 별하님과 버들님 남겨두고 도망출발~
05:31 고봉(×458.5m)에서 비경 감상
05:48 암봉(알바했지만 비경감상)
05:54 갈림길에 복귀, 우방향으로 내려섭니다.
06:06 암봉(×351.5m) 우편으로 우회
06:24 375.4 삼각점(덕산 407) 봉, 백두사랑산악회 산패
06:42 270.4봉, 준*희선생님 산패
06:48 임도삼거리
07:05 죽방치(신설임도)
07:14 236.7봉, 준*희선생님 산패
07:58 167.2 삼각점(덕산 407)봉, 백두사랑산악회 산패
08:22~08:41 충주호(좌 제천천과 우 남한강이 만나는 합수점)
별하님과 버들님과 합류 사진촬영
08:41 못보고 지나쳤던 197.5봉, 준*희선생님 산패
09:26 236.7봉 전 좌편으로 탈출하여 산행을 종료합니다.
# 다류대장님 죽방치 임도에서 기다린다 하셨지만 한 발이라도 덜
걷게하려고 236.7봉 전에서 탈출을 권유(감사합니다. 꾸벅~)
수리재에서 충주호까지~
수리재에서 차박을 하고 아침에 일어나니 다류대장님 벌써 기상하여 점호를 취하십니다.
차량으로 어제부터 지원을 해주셨던 다류대장님, 별하님과 버들님은 오늘 새벽 2시에
수리재로 내려서셨기에 달려가 문안인사를 드리니 어제 제가 제천에서 공수한 순댓국에
밥 말아 아침식사를 하자고 세분 다 합창하시지만 마당쇠는 발걸음이 느려 발걸음 총총~
고봉에서 바라보는 비경 앞에서 그만 넑을 잃고 바라보다가 뒤따라오는 별하님과 버들님이
무서워 줄행랑을 놓습니다.
도망을 하다보니 암봉을 앞에 두고 갈림길에서 우방향으로 내려서야 했는데 암봉으로
직진하니 길이 막히고 에라 모르겠다 암봉에서 잠시 경치삼매경~
갈림길에서 이어지는 등산로는 부드럽게 이어지다가 거대한 통바위를 넘어서지못하고
우편으로 우회하였는데 지나고나서야 351.1봉 지나쳤음을 알아차립니다.
375.4 삼각점봉을 내려서면 임도삼거리, 충주호까지 절반쯤 되는 거리였고 공복이라
발걸음도 가벼워 숲길로 접어드니 또다시 임도로 내려서는 모양새, 죽방치입니다.
나중에 들은 얘기지만 조금 전 임도삼거리는 본래 있던 임도, 지금 내려선 임도는 신설된
임도라 말씀하시는 다류대장님, 두번째 임도 죽방치에서 가파르게 236.7봉을 넘어서니
다류대장님으로부터 전화, 임도에 주차한 차량을 못 보았느냐 물으시지만 마당쇠는 벌써
두 임도를 건너섰습니다. 우쭐~
적토마에게 쫃기는 조랑말, 쓰러진 소나무가 있다지만 197.5봉 산패도 못 보고 지나쳤고
지나고 나서야 알아차리니 이건 평상시 마당쇠 답지 않은 모습이기에 입가에는 씁쓸한 미소~
167.2 삼각점봉에서 그 씁쓸함을 해소하기위한듯 보이지 않는 삼각점을 낙엽을 이 잡듯
뒤지다 보니 선답자의 시그널이 낙엽 속에서 드러나고 속죄하는 마음으로 정리합니다.
제천천과 남한강이 만나는 합수점이지만 거대한 충주호의 품에 안기니 충주호에 떠다니는
연락선이 주인행세, 충주호에 발 담그며 천등지맥을 졸업합니다.
두 분을 기다릴까 망설이다가 조랑말이 적토마의 대열에 끼기가 민망하여 숲으로 귀환하는데
적토마 두 분께서 먼지를 일으키며 하산하셨고 마당쇠 두 분을 따라 다시 충주호로~
함께하는 사진을 베풀어주시는 두분에게 감사드리며 충주호를 뒤로하였고 지나쳤던 197.5봉을
사진에 담으면서 까칠한 236.7봉을 넘지 않고 다류대장님이 지정하신 위치로 버들님의 뒤를
따르다 보니 죽방치에서 200m쯤 더 전진한 임도에 내려섰고 산행을 종료합니다.
하산길, 깊고 깊은 충주시 동량면의 비경 앞에 두 눈이 행복하였고 위험한 산길에서도 꽃과
약초를 구분하시는 다류대장님의 대단한 집중력에 감탄하였고 수리재에서 차량회수 산척면
산척정육식당 2호점에서 다음 주 1 대간 9 정맥 6 기맥 162 전지맥을 졸업하시는 버들님과의
석별의 정이 아쉬워 간단한 산행뒷풀이로 쭁산행 함께하지 못하는 마음의 짐을 조금이나마
덜어냅니다.
광주의 여전사 버들님, 그간 고생 많으셨고 앞으로도 건강한 산행 이어가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꾸벅~
천등지맥 충주호


고봉(×458.5m)


고봉의 아침

천등지맥 3구간 지도

천등지맥 내 궤적과 운동기록




아침 5시가 되기 전 조용히 일어나 산행준비를 합니다.
신발 끈 조여매는데 다류대장님 벌써 알고 다가오셨고 아침을 먹고 출발하라시지만 어제
먹은 순댓국이 아직도 든든하니 고사하고 산문에 드려는데 다류대장님의 기상나팔~
조용히 떠나려던 계획이 수포로 돌아갔고 두분 마님께 아침 문우인사 올리며 출발합니다.
05:14

상쾌한 충주호반의 풍경에 벌써 시선을 빼았겼고~

대추씨처럼 단단하게 보였던 암름길을 생각보다는 수월하게 올라섭니다.

아침을 먹고 가라는 말씀들도 귓등으로 흘려보내고 출발하였는데 시선은 자꾸 다른 방향으로~
어제 하산한 까칠했던 삼각점봉과 주봉산을 뒤돌아봤고~

창문이 열릴 때마다 찰칵 질~

일출은 어제에 이어 꽝!
꼼지락거리다 출발이 늦어 타이밍을 놓쳤습니다.

다시 보는 추억길~
어제 천은사를 출발하여 저 굴곡진 능선길을 새벽 2시 수리재까지 진행을 하셨으니 참으로
대단하신 두 분입니다.

그리고 충주호~

정상에 오르면서 암봉전망대~

암봉에서 제목 달지 않고 경치삼매경~

정상석이 저만큼 보이는군요~

고봉, 05:31

고봉 정상에 서니 사바가 발아래라 좌에서 우로 화면을 이동합니다.



그리고 지나온 길~

인증사진 남기면서 정상석을 뒤로합니다.

정상을 내려서면서 후들후들~
참새가 죽어도 짹 합니다.



가야 할 능선길이 한 폭의 그림~

암릉에서 숲길로 내려섰고~

깊은 계곡에도 효심은 여전하니 대한민국 멋진 나라~

암릉길 걷다 보니 전신운동~

고임돌이 큰 바위를 떠받드니 불안불안~

암봉에 서니 길이 끊기고 뒤돌아서 고봉을 조망합니다. 05:50


절벽길로 잘못 들어서 시간을 허비하지만 바위와 주변경관에 취하다 보니 그 재미 쏠쏠합니다.

갈림길에 복귀하였고 우 방향 내리막길~ 05:54

부드럽게 전환된 등산로~


거대한 바위를 우방향으로 우회하였고~

우회길에서 능선에 서니 지나온 능선길이 선명합니다.

등산로가 거칠어지니 전투대형 모드로 전환되었고~

삼각점봉에 서면서 아뿔싸, 우회하였던 암봉이 351.1봉이었음을 그제야 알아차립니다. 06:24

알았다고 암봉에 오를 수 있는 건 아니겠지만 알고 지난온겄과 모르고 지나친 것은 차이가 있죠~
삼각점은 덕산 407~

갑자기 산중에 안개가 가득해지니 조망이 사라질까 전전긍긍~

아니되옵니다들 연발하며 270.4봉, 06:42

임도삼거리에 내려서니 수리재에서 충주호 절반쯤의 거리~ 06:48

아침을 안 먹고 출발한 건 처음이라 걱정이 앞섰지만 의외의 결과, 몸이 가벼워 상쾌합니다.

짧게 오름길을 이어가다~

급하게 내려서니 죽방치, 07:05
다류대장님의 전언을 빌리자면 조금 전 임도삼거리는 본래 있었고 지금 임도길은
없었는데 산허리를 잘라 새로 생긴 도로랍니다.

236.7봉 오름길이 가팔랐고~

가쁜 숨을 몰아쉬며 정상에 섭니다. 07:14

가파르던 등로는 다시 평화가 찾아들었고~

묘지에서 우 언덕길과 직진 우회길이 있었지만 시그널을 따라 우 언덕길로~

언덕길을 진행하다 보니 등로가 뚜렷하지 않아 잠시 우왕좌왕, 167.5봉은 바로 지나면서도
쓰러진 나무 때문인 듯 산패를 지나치고 한참을 지나서야 알아차립니다.


암봉에서 알바, 167.5봉은 모르고 지나쳐 오늘 마당쇠 완전 스타일을 구겼고요~
그 섭섭함을 삼각점봉에서 해소합니다. 07:58~08:05

삼각점이 없어 주변 낙엽을 헤치다 보니 선답자의 흔적들이 낙엽 속에서 드러나고~

삼각점도 산패와 조금 떨어진 위치에서 발견합니다.


마지막 삼각점봉이니 인증사진~


충주호에 내려서려니 비닐하우스가 찢겨 바람에 흩날리지만 한여름이면 주인이
나타나 자기만의 세상을 만끽할 듯~ 짐작합니다.

좌 제천천과 우 남한강이 만나는 합수점이지만 지금은 충주호가 두 강을 아우르면서 멋진
호반으로 자리매김을 하였군요~





충주호에 발 담그고~

충주호를 가로지르는 연락선을 바라보면서~

천등지맥 마무리에 아쉬움 가득, 인증사진으로 아쉬움을 대신합니다. 08:22

충주호에서 별하님과 버들님을 기다릴까를 고민하다 두 분의 여정에 방해될까 봐 마음을
고쳐먹었고 조금 전 비닐하우스에 도착하니 적토마의 말발굽소리~
사진이라도 찍어드릴 겸 그 뒤를 따라갑니다.





뒤돌아섰고 숲길 마지막에 흔적을 남깁니다.
2026년 05월 24일 일요일, 별하님과 버들님, 그리고 마당쇠 다녀갑니다.

지나쳤던 197.5봉 산패, 09:04

죽방치 전 236.7봉을 앞에 두고 좌틀하여 버들님의 뒤를 따라 임도에 내려섭니다. 09:26
기다리고 계시는 다류대장님, 산행 뒤처리를 마치고 출발하는데 마당쇠 오늘 세 번째 실수~
휴대폰을 두고 와 다류대장님 격하게 언덕길을 후진으로 올라서야 했고 휴대폰 회수 후
굽이길을 돌아내리다 갑산지맥 날머리를 사진에 담습니다.

산척면 산척정육식당 2호점에서 버들님의 담주 전지맥 완주를 축하드렸고~


아내가 마음의 선물이라며 부탁한 참기름 3병을 전달하면서 세분과 석별의 정을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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