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북기맥 2구간(육괴정~가루고개)14.89km

날자:2017년 04월 30일(일요일)

인원:나 홀로

날씨:맑음

코스:육괴정 07:56~덕숭산 08:43~45번 국도 09:22~뒷산 10:00~가야봉 12:45~석문봉 13:16

        ~일락산 14:16~개심사갈림길 15:21~상왕산 16:22~가루고개 17:20

운행거리 14.89km, 소요시간 07시간 11분, 평균속도 2.3km~ 

 

 

육괴정에 도착하니 정맥꾼으로 보이는 세분이 육괴정 밑에서 식사를 하고 계신다

인사를 나눈 후 먼저 입산은 하였으나 수덕산도 오르기 전에 앞질러 가시네요

정상에서 산님들의 배려로 인증숏 한 장! 앞서거니 뒤서거니 45번 국도까지 함께한다

작별 후 뒷산, 가야산, 석문봉, 일락산 등을 오르락내리락하다 보니 어느덧

개심사갈림길. 내려갈까 말까 한참을 망설이다가 지나는 등산객에게 하산길을

묻다 보니 상왕산 쪽으로 발걸음이 옮겨져 개심사로 내려가는 길을 놓치고 말아 껐던

GPS 다시 켜고 진행하다 보니 탈출로가 없어 삼화목장 윗길을 걷고 걸어 가루고개까지

운행을 하고 나니 하루해가 유난히 긴 것 같았다

 

예산육괴정밑에서 오름길 오르기 전에 07:56

 

 

덕숭산오름길에서 바라보는 일락산방향의 산군들과 육괴정

 

 

덕숭산에서 부산산님들이 찍어준 사진 한 장 08:43

 

 

부산 산님들~

 

 

45번 지방도 09:22

 

 

뒷산 10:00

 

 

한티고개 10:32

 

 

 

 

 

 

 

 

 

 

 

 

가야산 12:10

 

 

거북바위

 

 

소원바위

 

 

 

 

석문봉 13:16

 

 

일락산 13:20

 

 

상왕산 16:22

상왕산정상을 지나자마자 산불 진화작업이 한창이다 죄인 아닌 죄인처럼 미안한 마음에

목례만 올리고 황급히 그 자리를 벗어났습니다 하지만 고목들이 잿더미로 변하여 아직도

잔불이 남아있어 열기가 후끈후끈 언제 다시 불이 옮겨붙을 지 걱정이었습니다

 

 

삼화목장

국립종축장으로 활용되기도 하는 목장의 드넓은 초지가 이국적이네요

 

 

우사

 

 

개심사로 하산하지 못하고 가루고개까지 진행을 하여 다소 무리는 하였지만 담 산행에서 다소

여유를 가질 수 있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하며 산행을 종료합니다 17:20

 

 

 

 

 

 

 

누적거리 222.34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