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자:2017년 05월 13일(토요일)
인원:나 홀로
날씨:오전엔 구름 끼고 흐림, 오후엔 뇌우 속에 쏟아진 우박소나기로 태안북창에서 산행종료.
코스:서산공설운동장 10:29~비룡산 11:41~금강산 12:15~물래산 13:39~팔봉중 14:14~북창사 거기 15:13
경비:유료비-3만, 택시비-32000원
운행거리 15.33km, 소요시간 4시간 40분, 평균속도 3.5km~
오전에 볼일이 있어 산행을 포기할까도 생각했지만~
일기예보에서 오늘 한차례 소나기가 예상되어 있었지만~
비가 태안만큼은 비켜가겠지라고 기대를 했었지요~
10시 반에 출발, 잰걸음으로 가면 해전엔 태안 모래기재에 도착하겠지~
오후 2시 반부터 뇌우를 동반한 우박이 섞인 소나기가 쏟아져 우비를 착용했어도
역부족~
신발이 물이차 산행을 태안 북창사거리에서 접고 친절한 슈퍼 아줌마의 배려로
택시 콜하여 차량회수 후 귀가~
대간길과 정맥 길하면서 오늘이 아마도 입산시간이 젤루 늦은 것 같네요 10:30
임도길을 오르다 보니 서산궁도장과 실내사격장이 있네요 10:33
꼬부랑할머니 뒷산 산책 나오신 듯~ 인기척에 깜짝 놀라신다
'구관이 명관' 할머니 길 잃으실까 봐 나뭇가지를 꺾어 길바닥에 표시를 하면서 가시네요
비룡산 오름길에 나무사이로 서산시가 보입니다
솔개재 11:23
서산시 전경
비룡산 11:41
뿌연 시야 속에서도 이름도 모를 꽃이지만 예뻐서 한컷
장군봉(295m)
금강산 12:15
바랑산 13:02
동향의 바랑산님, 힘내라 응원하십니다.
수랑재(32번 국도) 13:17
담비새끼가 같이 놀자는데 시간이 없네요
술래만 13:39
팔봉중 14:14
팔봉중학교 정문을 통과하여 마루금은 이어진다 그리고 붉은재까지는 독도에 신경을 써야 한다
비슷비슷한 길들이 얽혀있어 알바흐기십상이다
여기가 인평리길을 벗어나 붉은재로 향하는 북창사거리~
예보는 돼 있었지만 갑자기 뇌우와 동반한 우박소나기로 인하여 순식간에 우비를 착용했어도
신발까지 젖어서 부득이 산행을 접고 친절한 슈퍼아주머니의 배려로 태안택시 콜하여 차량회수 후
귀가 15:13(태안모래기재까지 예정했음)
누적거리 258.24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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