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정맥 완주/호서정맥(완)

호서정맥 쫑산행, (서천문예예술회관~장항 용당정)17.78km

happy마당쇠 2023. 4. 6. 21:39

날짜:2019년 02월 24일(일요일)

인원:나 홀로

날씨:맑음

경비

   차량유료비:만오천 원

   서천시내버스:1,300원

  경비합계액:만육천삼백 원

코스

   서천문예예술회관주차장 07:55

   1.5km 입산지점 08:12

   남산 08:57

   봉남교차로 09:25

   남상길 10:29

   중태산 11:19

   장마로 12:01

   송내교차로 12:32

   왕제산 13:03

   원수교차로(대백제로) 14:01

   성주산 14:11

   용당정 14:59 

운행거리 17.78km, 소요시간 7시간 03분, 평균속도 2.8km ~

 

*알바구간

   1, 봉남교차로로 내려서기 전 우틀하여 도로로 내려서야 될 길을

     좌측 능선길을 올라서 동물이동통로를 건너 직진하다가 뒤늦게 알아차림

   2,7.5km 지점에서 급좌할 길을 직진하다 백

   3,14.5km 지점에서도 좌틀할길을 직진하다가 허겁지겁 뒤돌아섬

   4,15km 지점에서도 좌틀할길에서 잠시 전진

   5, 용당정길로 내려서면서  좌측으로 내려서다가 뒤돌아 우측길로~

 

  오늘 금북기맥 졸업산행이다

지난주에 금강기맥 졸업산행에 이웃사촌들과 함께하였고, 오늘은

 아내가 발 모음 산악회에 약속이 있다 하여 홀가분하게 느지막이 집을 나섰다

 

 

 

  어제 산행을 접은 서천문예예술회관 07:56

 

 

예술회관을 빠져나와 좌틀하여 로터리를 지나서 장서로를 따른다

 

 

체육공원을 지나자마자 굴다리를 통과하고 LPG 충전소 앞에서 남산길로 진입한다

08:12

 

 

남산 오름길은 고도는 높지 않지만 서천군민들의 휴식공간인 듯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고 아름드리 소나무 군락이 펼쳐진다

 

 

 

 

남산 정상에는 철탑이 정상석을 대신하네요 08:56

 

 

 

 

남산에서 봉남교차로로 내려설 때 좌틀하여 내려서야 했는데 우측 능선길로 올라서서

건물뒤 경사면을 내려서니 동물이동통로가 있어서 수월하게 길을 건넜고 능선길로

올라서 의심의 여지도 없이 직진하였습니다(미개통도로라 새로운 길 개척한 줄 알았답니다^^)

씁쓸한 미소 지으며 뒤돌아섰습니다

 

 

아직은 미개통도로~

 

 

남산에서 봉남교차로로 내려서면 다리밑을 통과하지 마시고 서천에서 교차로로 내려서는 길로

올라서다가 능선길에 합류합니다

 

 

다시 이어지는 산행길 대나무터널이 멋지군요

 

 

남상길로 내려서는 길이 수월치 않네요 사유지 경계철망에 도로로 내려서는 길은

부담 가는 높이로 펜스를 설치해 놓아 오르락내리락 방법을 모색하다 넘자로 결론이 났지요

철계단을 내려섰고 반대편 오름길도 요령은 전과동이었습니다

10:30

 

 

7.6km 지점에선 좌틀해야되는데 직진하다가 백

 

 

농로길도 걷고

 

 

웨이브도 하고

 

 

어느덧 중대산 11:12

 

 

중대산에서 중대한일 민생고 해결합니다

지극정성 도시락 싸준 울 마님의 성의에 감사!

한 톨의 남김도 없이 정성을 먹고 마셨습니다

 

 

새로 생긴 도로입니다 통행은 아직이고요

봉남리 계룡마을에서 옥산사거리로 이어지네요

 

 

장항교회 영생묘역 임마누엘동산이네요, 12:03

 

 

구절리 마을회관

 

 

송내교차로

서천 장항 군산을 잇는 대백제로가 지나갑니다 12:32

 

 

송내교차로 교각밑을 통과하여 200m 진행하면 우측으로 장항성당묘원으로 진입합니다

 

 

묘지를 통과하여 우측 조경길을 쫒으면 무난했을걸 능선으로 길을 찯다보니

잡목, 가시덩굴에 환영인사를 받고 우측으로 진행하다 마루금에 합류했네요

 

 

쉼터입니다 여기에서 배낭을 잠시 내려놓고 왕개산정상 인증샷하러 다녀왔습니다

 

왕제산

서래야님은 왕개산이라 표기하셨고 이정표에는 왕제산이라네요, 13:03

 

 

기분이 상쾌합니다

쉼터에서 바라보는 장항과 군산이 손에 잡힐 듯~

두 도시를 연결하는 다리가 개통되어 운치를 더해줍니다

 

 

왕제산에서 내려설 때 편한 길 쫒다 보니 좌측으로 내려서는 길을 지나쳤네요

뒤돌아 올라서면서 내리막길을 살펴봐도 눈에 잘 뛰질 않아 간신히 찾아냈네요

 

 

왕제산에서 내려다볼 땐 내려가면 금세 끝날 줄 알았는데 아직은 아닙니다

양궁장 앞을 통과하면서 사루를 바라봤습니다 혹시나 해서요^^

 

 

양궁장을 내려서니 대백제로가 가로막혀 난감합니다

하는 수없이 원수교차로로 좌틀하여 멀리 돌아야 했습니다

14:05

 

 

돌아 돌아 계단길 못 미쳐 능선길로 올라섭니다

 

 

성주산 왕제산 갈림길

 

 

계단길을 오르니 성제산 정상14:12

 

 

다시 한번 성제산에서 군산항과 장항항을 조망해 봅니다

 

 

걸어온 길 왕제산

 

 

금북기맥 마지막 봉우리를 뒤로하자니 아쉬움에 찰칵입니다

 

 

장항시내가 코앞입니다 하지만 여기에서도 알바입니다

좌측 골목길로 내려서다가 올라서서 우측 민가뒤로 이어지는 마루금을 쫓습니다

 

 

더 이상 갈 곳이 없습니다

앞서가신 선배님들의 아쉬움이 하늘거리는 리본에 묻어있네요

 

 

소나무를 뒤로하고 깎아지른 절벽을 우회하여 좌측으로 돌아 시내길로 내려섭니다

 

 

용당정 입구입니다

 

 

용당정 14:42

 

 

둘러쳐져 있는 펜스에 앞선 님들의 흔적들입니다

 

 

한때를 풍미했던 장항제련소 굴뚝도 보입니다

 

 

용당정에서 바라보는 군산항과 멋진 다리

 

 

또 한 장의 페이지가 넘어가네요

기맥 시작한 지가 엊그젠데 벌써 금강기맥 금북기맥까지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이어갈 산행길이 어디로 이어질지 고민 중이랍니다 또 한 장의 페이지가 넘어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