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지맥 1구간(성태산~바래기재)13.3km

날짜:2019년 03월 17일(일요일)

인원:나 홀로

날씨:맑음

경비

   유료비 15,000원

   카카오택시비(성주산일출전망대~청양백금 2구 마을) 3만

  경비합계액 45,000원

코스

   백금 2구 마을회관 06:46

   성태산 천세봉 07:51

   문봉산입구(임도광장) 08:22

   문봉산 09:01

   성주산장군봉 10:18

   521봉 11:31

   향천봉 11:56

   왕자봉 12:57

   성주산일출전망대 13:41

운행거리 13.3km, 소요시간 6시간 54분, 평균속도 2.2km ~

 

 청양군 남양면 백금마을 2구 마을회관을 오늘이 세 번째~

동네 풍경들이 벌써 익숙해져 전혀 낯설지 않다

호서정맥(금북)에서 2번이고 오늘 성주지맥에서 한번~

성주지맥이 성태산 천세봉에서 분기되어 남쪽 100m 지점 만세봉에서

우틀하여 성주산 방향으로 마루금이 이어진다.

등산로는 어제 원진기맥에서 끈적끈적하게 달라붙던 가시덩굴과는완연 딴판!

잘 닦여진 등산로에 소나무숲이 주를 이루다 보니 지맥길이지만

품격은 대간*정맥길보다 훨씬 나은 편이다.

갈림길도 그리 많지 않아 아르바이트할 일도 별로 없다.

산행로가 빨래판이라 체력소모가 많은 편이지만 산행거리를 줄여서 해결~

 

청양군 남양면 백금 2구 마을회관(버스종점)

   06:46

 

 

이미 날은 밝았지만 스틱도 어제 산행 후 접지 않아 도착 4분 만에 렛츠 고~

 

 

계단길에 올라서니 컨디션이 엉망이다

계단길 올라서서 잠시 좌틀합니다

 

 

이어지는 된비알 오름길에 몸상태 끌어올리려 쉼을 반복합니다

 

 

한숨 돌리며 올라온길 백금마을 쪽을 바라봅니다

 

 

금북기맥길에서 우틀하여 정상을 향합니다

좌로 가면 금북기맥길~

 

 

어느덧 호흡은 부드러워졌고 정상입니다 07:51

 

 

준*희 선생님의 분기점 산패

 

 

100m도 채 안 되는 거리 만세봉에서 우틀하여 문봉산으로 향합니다

 

 

 

 

25분여 내려서니 문봉산오름길 임도 광장입니다 08:22

 

 

임도에서 30여분 올라서니 문봉산 08:56

 

 

50m 진행하니 문봉산 표지석입니다

문봉산 표지판과 표지석 무엇이 다른지 뜻을 한 군데로 모아봅시다

 

 

문봉산 내리막길에서 성주산장군봉이 우뚝 조망되니 이미 기죽어~

 

 

장군봉이 가까워질수록 위압감은 점점 더~~

 

 

장군봉 오름길에서 잠시 시선을 돌려보고~

 

 

 

 

장군봉이 어느덧 코 앞으로~

 

 

생각보다는 수월하게 장군봉에 오릅니다.

 

 

로프도 걸려있지만 위험하진 않습니다

 

 

그래도 조심조심~

 

 

걸어온 길 살펴보고~

 

 

오서산 방향~

 

 

부여방향 산너울~

 

 

장군봉 정상석이 손에 잡힐 듯~

 

 

바닷가에서 진흙을 뭉쳐 굴러놓은 듯~

역암에 얽힌 사연입니다

 

 

드디어 장군봉에 입성

불쌍합니다 인증숏하려니 영 아니올시다입니다~^^

10:18

 

 

배낭 내려놓고 민생고 해결입니다

메뉴는 찰밥에 미역국 김입니다 김은 나중에 꺼냈어요

 

 

식사 후 걸어온 길 조망합니다.

 

 

오서산 쪽~

 

 

부여군 외산면 방향 산너울~

 

 

하산 중에 바라보는 청라면 마을풍경

 

 

산행로, 이정표가 굿이었고요,

 

 

 

 

향천리와 의평리 그리고 청천저수지

 

 

521봉

 

 

장군봉과는 연관성이 없는 또 하나의 장군봉에 대한 해설판입니다

 

 

이번 산행길에서 유난히도 아름드리 소나무 군락이 많습니다

 

 

11:56

 

 

운치 있는 소나무길~

 

정상 직전에 잘 닦여진 헬기장

 

 

장군봉과는 다르게 왕자봉!

왕자봉답게 오름길이 품위 있고 편안합니다

 

 

정상이 보입니다.

 

 

그동안 주말임에도 인적이 없었는데 왕자봉에 오르니 대천에서 운동하러 오신

산님들이 꽤 많습니다

염치불고 인증숏 부탁했습니다 12:59

 

 

대천 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오고~

 

 

하산길은 좌측 옥마정 방향으로 내려섭니다

 

 

팔각정과 성주산일출전망대가 자리한 성주터널 윗길입니다

산행은 여기서 접습니다

진행하면 5~6시간 진행하여야 도로에 내려서는데 시간과 체력의 여유가

없어서요

 

 

산님들 오르는 쪽에 팔각정이 자리하고 반대편 내리막길에 일출전망대가 있습니다

 

 

산행은 일찍 마감하였지만 버스가 닿지 않고 복잡하여 버스로 이동은 포기하고

모처럼 카카오택시 호출하여 백금마을로 이동하여 차량회수 귀가~

택시비는 3만 원(성주터널~백금마을 2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