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2019년 03월 23일(토요일)
인원:나 홀로
날씨:맑은 날씨에 오후에 강풍&진눈깨비 1시간
경비
유료비 17,000원
카카오택시(진등삼거리~성주산일출전망대) 2만
경비합계:37,000원
코스
성주산일출전망대 08:47
옥마봉 09:51
말재 10:49
봉화산 11:33
잔미산 12:05
이어니재 12:54
223봉 13:10
248봉 14:34
173봉 삼각점 15:14
진등삼거리 15:45
운행거리 17.13km, 소요시간 6시간 46분, 평균속도 2.8km ~
성주산일출전망대(바래기재)에서 시작되어 옥마봉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는
옥마봉정상에 MBC중계소가 있어서 포장도로와 산행로가 겹쳐지기를 반복하면서
지맥길이지만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순탄한 산행길이 이어진다
그러다가 이어니재 지나서부터 지맥길의 본모습이 드러나는데 예보된 날씨이긴 하였지만
강풍에 우박과 어우러져 갈길 바쁜 산객의 발걸음을 더디게 하였네요
진등삼거리에 도착하니 언제 그랬냐는 듯 하늘은 맑고 푸르렀습니다
남은 거리 8km 정도~ 해전에 끝낼 수 있는 거리이지만 여기에서 산행을 접습니다
아내와의 쭁산행을 함께하기위해서죠 내일 여기에서 아내와 함께 쭁산행 마무리하고
근처 해변에서 바닷바람이나 쐬고 가려고요~
아침에 일 때문에 성주산일출전망대에 도착하니 8시 45분!
산행준비하고 출발한 시간이 9시~
옥마산 들머리에서
정상으로 향하면서 임도포장길과 산행로가 겹치면서 오르락내리락
열린 수목사이로 대천시내와 그 너머 서해바다까지~
대영사 갈림길에서
머리 위로 날아가는 페러글라이딩!
멋지다 멋져~
푸른 창공을 가로지르며 훨훨 날아가네요
활공장
옥마봉정상에 MBC중계소가 자리하고 있어 활공장위에 정상표지판입니다
MBC중계소
중계소를 좌측으로 싸고돕니다
노을전망대 09:57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대천시와 서해~
아기자기하게 암릉길이 이어졌고~
말재 10:49
봉화산 11:33
수부리갈림길
잔미산갈림길
이어니재는 우틀하여 성주지맥길은 이어지는데 잔미산정상이 손짓하네요
갈림길에서 정상까지 300m~
12:05
잔미산에서 점심만찬입니다
메뉴는 계란말이에 된장시래기 디저트는 배~
식사 후 무창포앞 서해바다를 바라봅니다
식사후 이어니재로 하산하는데 날씨가 이상합니다
갑자기 날이 캄캄해지며 바람이 장난이 아니네요
이어니재 12:54
이어니재에서 강한 바람과 진눈깨비에 우의를 착용합니다
잠시 올라서니 223봉
비와 우박이 뒤섞여 줄기차게 쏟다지는 가운데
223봉에서 16분 내려서니 임도길
임도에서 20분가량 올라서니 274봉 삼각점
바짓가랑이는 흠씬 젖어 축축합니다. 248봉
잡목구간이지만 열린 공간으로 마을과 무창포해변
강한 바람은 계속되는 가운데 173봉 삼각점 15:14
언제 그랬냐는 듯 하늘은 다시 맑아지고 어느덧 서해고속국도가 조망됩니다
사진 좌측 내리막길로 조심스럽게 내려서면서 고속도로를 살펴봐도 지하도가 보이질 않네요
지하도 코앞에 다다랐을 때에야 비로소 모습을 드러내는 지하도
가려져서 보이질 않았군요~
굴다리를 빠져나오니 도로가 나타나고 마루금은 좌측 진등교차로 방향으로 이어집니다
진등교차로에서 산행을 접습니다
내일 아내와 함께 쭁산행구간은 남겨두어야 하기 때문이죠
남은 거리 8km~
이 정도면 아내가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구간이라 생각하면서요
카카오택시 호출하니 10분 만에 도착하네요
진등삼거리에서 바래기재(성주산일출전망대)까지 2만 원~
차량회수하여 룰루랄라 귀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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