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2021년 05월 30일(일요일)
인원:부뜰이와천왕봉님, 소슬바람과 율희사랑님, 화왕산님과 나 6명.
날씨:맑음(최저기온 13도, 최고기온 28도), 무더운 날씨
산행경비:4만 원(남지에서 논산 도로비+유료대+커피)
코스
03:00 전날 수육과 만찬으로 포식 후 선생님 텐트 야영
나머지 분들은 전부 차박(화왕산님도 귀가하지 않고 동참)
기상하여 떡만둣국 아침식사와 차 한잔의 여유
기념촬영 후 출발
05:02 창령고개
05:30 큰 갓길산(121.7m), 산패작업, 오름길 일출
06:01 임도, 건너 등산로 따르다 다시 임도
첫 번째 임도삼거리 좌틀하면 미구저수지
06:10 큰 임도삼거리, 임도시설공사표지판(2005년 시설)
우틀하면 청단마을
06:30 150.7봉, 맥길에서 살짝 벗어난 지점
오름길 전 갈림길에서 맥길은 급조가
06:37 "힘내세요" 격려말씀
07:06 167.6 산패 교체작업, 화왕산님 설치
07:33 신흥사위 무명봉, 좌틀
07;42 임도안부
08:00~08:20 가림고개(가람고개), 1008번지 방도, 두곡마을버스승강장
첫 번째 지원, 막걸리와 맥주, 어제 따온 앵두에 물보충
08:26 휴식 후 잠깐 올라서니 63.2봉
08:48 구버전 진행방향표지판
09:00 126.1봉, 산패설치
09:22 137.6봉, 산패설치
09:47 136.3봉 위치를 후답자들이 지적하여 새 산패밑에 132봉 산패까지
뜯어다 달다 보니 고도차이가 제법 납니다.
136.3봉 위치보다 132봉 달려있던 위치가 고도가 살짝 낮았고 옛날에는
132봉 위치로만 맥을 가늠했기에 산패를 옮겨 달은 걸 뒤늦게 후회했지만
추측이었기에 어쩔 수 없이 132봉 산패 철거하여 정리
10:12~10:44 성사고개(1021번지 방도), 두 번째 지원을 받습니다
컵라면과 막걸리와 맥주 간단한 다과로 휴식을 취했고요
본래 계획은 여기에서 한 번만 지원을 받을 예정이었는데 소슬바람님
어제 16시간의 강행군에 무릎통증을 호소하셨기에 준*희선생님께서
관망 차원에서 한번 더 지원을 결정하셨고 그런 마음을 헤아리셨는지
소슬바람님 파이팅 하여 끝까지 완주하여 유종의 미를 거두시네요.
11;19 휴식 후 211.9봉, 화왕산산대장님 산패설치
11:38 구산패 우슬 등, 추가하여 신산패(220.8m)를 설치합니다
11:46 164.1 삼각점봉(남지 428), 맥길에서 몇 발짝 위에~
구산패 철거하지 않고 신산패(164.2m) 설치했는데요,
0.1m 삼각점과 차이를 보이는군요
12:15 167.5봉, 구산패 철거하지않고 2층집을 지었네요
12:18 167.5봉에서 좌틀하여 잠깐 내려서니 목격되는 등로와 잘생긴 이정표
본격적인 도초산 등산로에 접어든 듯~
13:31 도초산(166m), 산불감시초소와 조망
낙동강 건너 화개지맥이 합수점을 향하고 기강나루 건너편 우봉길이
그 운을 다합니다, 화왕지맥 옛 날머리 능선이 조망되고 124봉 저
너머로 남지리가 화왕의 끝자락이 되겠군요
북쪽으론 비슬지맥과 창녕의 지맥군들, 남쪽으론 낙동강줄기가 힘차게
요동치며 남지읍을 감싸 돕니다.
13:48 남지공동묘지, 하산길 안내판에 깜박 속아 당포마을로 내려설 뻔~
13:56 공동묘지에서 우틀하여 내려서니 마을길, 잠시 한숨 돌렸고요
14:11 당포마을 갈림길, 당포마을은 좌틀, 맥길은 직진
14:24 124.1봉, 마지막 산패작업을 마칩니다
14:42 124.1봉 내리막길 노란 야생화군락을 지나니 오디가 지천이라 가던 길
멈추고 흡입합니다
15:24 마산리 새터삼거리, 우 방향 남지리로 도로를 따릅니다
남지리 머리 위로 작은 봉 하나 걸쳐있지만 좌측 산모퉁이 돌아서니
준*희선생님께서 마중 나와 계시네요, 감사합니다~
15:30 마주하는 남지리 도로에서 산행을 접고 남지대교로 이동, 기념촬영 후
화왕산 창녕군청산대장님께서 뒤풀이를 감당하십니다.
*남지리 산행종료 지점에 휴대폰을 놓고 와 혼비백산~
화왕산님의 도움으로 다행히 휴대폰 회수하였고 덤으로 부 뜰이 님
스틱까지 챙겨 왔네요, 어찌나 죄송하던 중에 스틱이라도 챙겨 오니
그나마 다행이었고 스틱 챙겨 온 거 비밀 유지하다가 부 뜰이 님 스틱
찾으러 간다는 말씀에 들통나 스틱 챙겨 드렸답니다. ㅋ ㅋ
아침식사 후 마을회관에서
성사고개의 추억
남지대교에서
남지대교에서 바라보는 낙동강
화왕지맥(火旺枝脈)은?
낙동정맥 사룡산에서 분기한 비슬지맥이 서남진 하다가 비슬지맥의 천왕산(619m)에서
남쪽으로 열왕지맥을 분기시키고, 분기한 열왕지맥은 남진하면서 낙동강을 향해 두 가닥의
산줄기가 토평천을 사이에 두고 분기됩니다.
위쪽 산줄기가 왕령지맥, 남쪽 산줄기가 화왕지맥입니다. 화왕지맥은 열왕지맥 663m 봉에서
서쪽으로 분기하여 구룡산(740.7m), 관룡산(754m), 화왕산(火旺山 758m), 구현산(579m),
쌍교산(486m), 큰 갓실산(122m), 도초산(166m)을 거쳐 창녕군 낙동강 남지체육공원에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36.8km인 산줄기이다.
화왕지맥의 북쪽과 서쪽에는 토평천, 칠곡천등이 낙동강으로 흐르며 동쪽에는 계성천이
낙동강으로 흘러간다.
당초 신상경표에서 우봉지맥이 끝을 맺는 기강나루 건너편으로 이었다가 개정판에서
도초산을 포함하여 남지리 남지체육공원으로 방향을 수정하면서 도상거리가 조금 길어진
셈이다.
남강과 낙동강이 합쳐지는 기강나루 건너편 함안군 대산면 장암리 장포마을에는 낙남정맥상
광려산(723m)에서 북쪽으로 분기하여 광려천의 서쪽 울타리를 이루면서 화개산 신당고개
자양산 안국산 용화산을 거쳐오는 도상거리 34.3km의 화개지맥이 함께 하기에 우봉, 화왕,
화개지맥을 아울러서 관전하는 포인트가 되기도 한다.
화왕지맥 2구간 GPS 궤적과 운동기록
비실이부부 선배님의 후덕한 베푸심에 전날의 피로가 말끔히 사라졌나
새벽 2시 50분에 눈을 뜹니다.
밖을 얼핏 바라보니 아직은 한밤중이라 사방이 고요합니다. 화장실에
다녀와 짐 정리를 하려는데 인기척에 깜짝 놀라여 정자 쪽을 바라보니
선생님께서 벌써 일어나셨고 텐트도 접어 정리하신 듯 정자 위가 말끔~
잠시 후 선생님과 어느 분이 대화를 나누시는데 무릎 통증을 호소하시는 듯
하였고요, 선생님께서 일단 출발을 해보고 첫 고개에서 기다릴 테니 그때
정 못하겠다면 얘기 하라십니다.
그리하여 중간 지원이 한 번에서 두 번으로 늘어났고 첫 고개 두 번째까지
산행을 이으시니 선생님의 노련함이 새삼 대단해 보였답니다.
그 당사자가 첨에는 하왕봉 님인 줄 알고 대화를 몇 번 시도했었는데 그분은
소슬바람님으로 나중에서야 알게 되니 화왕산대장님께 말씀드렸더니
그제야 고개를 끄덕이십니다. ㅎ
매길 종주 시 아침에 식사는 입맛이 없더라도 먹는 만큼 걷게 된다는 진리는
뼛속깊이 새겼기에 한 그릇 퍼주시는 떡국을 남김없이 비웁니다.
식사 후 마을회관에서 기념촬영
비실이선배님 스타렉스로 픽업되어 창령고개 들머리에 섭니다
여행에서 세월이 흐르면 남는 건 사진뿐~
두 부부 산꾼과 화왕산님, 그리고 저 산문에 들기 전 순간을 남겼고요,
창령고개에서 문암동 방향으로 살짝 우회하여 큰 갓실산 방향으로 진입합니다
능선으로 다가서니 어느덧 이슬 맺힌 풀숲은 사라지고 착한 등로가~
새벽 3시에 일어났지만 해가 워낙 길어져 여름의 한가운데로 진입 중이니
해드렌턴은 시작점부터 배낭에 쑤셔 넣고 오름길을 오르려니 일추리가
한바탕 놀아 보잡니다 아싸~
기분 좋은 일출로 발걸음도 가볍게~
큰 갓길산을 오르고,
앞서가신 님들과 잠깐의 짬을 나누는 순간 옆에선 산패작업 중~
화왕산대장님께서 121.7봉 산패를 매다십니다
당신의 관할구역이니 각도까지 정확하게 최선을 다하십니다.
정상을 내려서면서 동쪽하늘 바라보니 벌써 더위가 한 발짝 다가서는 듯~
임도로 내려서는 길 소슬바람님 화왕산님 우정을 함께 합니다
첫 만남에 하룻밤을 함께 지내고 나니 띠지의 간격만큼이나
마음도 가까워진 듯 짐작해 봤답니다.
임도를 건너서 다시 등산로로 잠깐 이어집니다
다시 좀 전 임도길로 내려섰고요,
임도를 잠시 따르니 작은 임도삼거리, 우틀하면 미국소류지
5분여 더 진행하니 임도내역표지판과 더불어 큰 삼거리길, 좌틀하면
안골마을, 우방향으로 내려서면 청단마을 맥길은 직진
임도삼거리에서 잠시 올라서면 150.7봉 갈림길, 맥길은 즙과틀
왕복 400m 기꺼이 발품 팝니다
150.7봉 찍고 한참을 내려서니 앞서 가시던 울님들 "힘내세요"
산패밑에서 흔적 남기시며 저를 기다리십니다
어쿠! 여긴 멧선생 대형목욕탕, 여탕 남탕 애기탕 다 갖췄네요~
이전에 목격됐던 목욕탕은 폐업했고 여긴 성업 중이랍니다.
167.6봉, 산패 교체를 화왕산님께서 하셨답니다
어차피 저희 맥꾼들은 한번 지나가면 끝이기에 주인이신 화왕산님의
열정에 손뼉 쳐 드려야지요 ^^
산패를 매다시고 흐뭇한 표정~
167.6봉에서 27분 진행하니 무명봉, 좌틀하여 신흥사 위를 싸고돕니다
임도 안부에서 금지선을 넘어야 했고요, 넘으면서 송이철에는
통과가 만만찮겠다는 걸 미리 파악하였답니다
언제쯤인가 이 길을 지나셨을 선생님 빛바랜 시그널~
능선길에서 우측 임도를 따라 내려서니 두곡마을버스승강장~
가림고개 혹은 가람고개라 칭하고 1008번 지방도입니다
우 방향 두곡마을, 맥길은 불당골 직진방향, 좌틀하면 윗가림마을
승강장에서 좌틀하여 윗가림 쪽으로 진행하니 비실이부부님
막걸리와 새참을 준비하고 저희를 기다리십니다
산행도 프로, 케어도 프로, 산행 중 필요한 GPS 강의에도 집중하여
경청했으니 노하우를 또 습득해야겠지요
마당쇠 한참 껄떡댈 땐 저 상의 막걸리 저대로 남아나지 않았을 텐데~
남는 건 사진밖에 없다니까요 찰칵찰칵
휴식 후 잠깐 올라서니 법광님께서 63.2봉을 알리십니다
제 옆에 소슬바람님 함께 하시니 마당쇠 그저 천하를 얻은 듯 흐뭇했죠
왜냐고요? 소슬바람님 시그널 흔하게 뿌리는 분 절대 아니니까요~
지맥 가는 길 안내산패가 타이트하여 목줄을 조이는지라 철사 자르고
여유롭게 교정합니다 달려있던 시그널 목걸이로 변신해 드렸고요,
126.1봉, 산패작업
137.6봉, 산패 교체작업
137.6봉을 지나면 136.3봉 직전에 갈림길봉에 132봉 산패가 존재합니다
선답자님들께서 자꾸 산패의 위치가 틀리다고 말씀들을 하시니 선생님께서
위치와 고도를 정정하셨는데 136.3봉을 매달으며 132봉이 그 위치에 그냥
있었어야 됐다는 걸 우리 일행들은 공감합니다.
선생님 말씀에 예전에는 132봉 위치만이 공유되었고 136.3봉은 그 뒤에
주목을 받았던 터라 위치상이나 고도상 딱 맞아떨어집니다.
떼어간 산패 이 층집 지었다가 다시 회수하였고요, 산행 후 부뜰이 운영자님
선생님께 보고 드린 걸로 알고 있답니다.
성사고개, 1021번 지방도입니다
여기에서 두 번째 지원을 받습니다
사진만 남는다니까요~
쉬자마자 선답자님의 안내를 받으며 부뜰이 대장님 선공하십니다
홀대모 19차 봄모임에서 룸메이트인 법광형님과 금곡형님 그리고
오늘 산행을 함께하시는 소슬바람님, 두 분은 시그널로 한분은 바로
옆에 계시니 행복합니다
211.9봉, 산패작업 후 포즈 취하시는 화왕산산대장님,
220.8봉, 구산패 우실 등으로 적혀있어 위아래에 장착합니다
등로에서 몇 발짝 좌로 능선 정상에 164.2 삼각점봉(남지 428)
165.1봉으로 적혀있는 구산패와 옆으로 나란히 신산패를 정렬합니다
남지 428
164.2 삼각점봉에서 우로 살짝 비켜내려 167.5봉으로 향합니다
167.5봉에서 90도 좌틀하여 맥길이 이어졌고요,
167 구산패와 167.5 신산패를 위아래로 떼지 않고 부착합니다.
무릎 부상으로 고전을 하시면서도 신음소리 한번 안 흘리시는
소슬바람부부님 멋지시고 파이팅입니다
그리고 잠깐 내려서니 등산로와 버젓한 이정표가 나타납니다
이정표가 나타나면 정규 등산로, 도초산 관할구역으로 접어든 듯~
신상경표 홀대모 신트랙에도 임도를 따라 맥길이 이어지기에 임도를
따라갔고요, 우측 좌측으로 등산로가 목격되지만 화왕산산대장님 말씀에
등로를 따라 오르면 임도와 결을 맞춰 이어지진 않는다 하니 임도길
따르면서 면죄부를 받는 듯 마음은 편하였지만 140.7봉과 132.3봉은
어느새 지났는지 눈뜬 봉사로 지나치고 말았네요~
잘생긴 이정표에 가끔은 등산객들과 교행 하게 되니 마스크를 꺼낼까
아님 모르쇠 작전, 에구 더 버라~
낙동강이 시원스레 흘러내리고~
그 너머로 화개지맥이 합수점으로 고개를 숙여갑니다
어느덧 도초산 정상인 듯 남쪽으로 적나라히 펼쳐지는 남지읍 시가지를
낙동강이 요강나루 낙동대교밑으로 휘감아 돕니다
잡목에 살짝 가렸지만 남강과 낙동강이 합류하는 합수점으로
고개를 숙여가는 화개지맥~
우봉지맥 기강나루 방향으론 화왕지맥 옛길 합수점으로 내려서는
능선길과 겹쳐져서 정확하게는 가늠이 불가하지만 합수점 방향은
어렴풋이 조망됩니다
산불감시초소 상단부에서 내려봐도 신통하게 합수점을 밝혀내긴
어려웠으나 쬠은 나은 듯도 합니다
산불감시초소 산패
앵글로 이루어져 시그널 고정할 데가 마땅찮으니 선답자님들 엉거주춤입니다
뒤쳐져 내려서니 한참 후에야 선두 후미 화왕산님 뒤꿈치 발견
남지공동묘지 쪽으로 능선길에 올라서니 정상부 묘지 후손들께서
묘지쪽으로 진입하지 말라는 뜻에서 우회길을 표시했지만 곧이곧대로
내려섰다가는 알바길, 표시대로 100m쯤 진행하다가 등산로 확인하여
마을길로 내려섭니다.
등산로를 따라 내려서니 마을길 세분 유유자적 휴식 중~
부뜰이 대장님은 언덕 위에서 휴식 중이며 이렇게 시원한데 왜 밑에서
고생을 하냐 삽니다 뒤늦게 올라오신 우리님들 부 뜰이 님 머리맡의
오디 발견에 한참 에너지를 담아 갑니다.
마을길에서 뎀비알 능선길에 올라서니 당포마을 갈림길을
좌로 안내합니다
소슬바람님 안내 따라 124.1봉으로 향합니다
잠시 쉬어갑니다
방화선 등산로를 따라 내리니 노랑꽃 야생화가 들을 메우고 남지시내가
어느덧 손에 잡힐 듯 가까이로 다가오네요
앗! 여행의 끝자락을 오디가 장식하네요
재너머 사래 긴 밭을 언제 갈려하느뇨~
아구 화왕산대장님 볼테기 터지겠슈 ㅎㅎ
지금까지 길안내를 성실하게 담당하신 비실이부부 선배님께 감사의 인사를~
유유자적 마산리 새터삼거리로 내려섭니다
마산리 새터삼거리에서 윗사진 우편으로 도로를 따라 진행하다 보니
준*희선생님께서 마중 나와 계셨고 1021번 지방도와 마주하는 남지리
삼거리에서 GPS 마감하고 화왕산님의 픽업으로 남지버스공용주차장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칠칠치 못하게 마당쇠 남지삼거리에 휴대폰을 놓고 와 화왕산님께 또 한 번의
신세를 져야만 했고 기다리시는 모든 분들께 송구한 마음뿐이었네요.
다행히 휴대폰 회수하였고 덤으로 부뜰이 대장님 스틱까지 챙겨 왔으니
그나마 다행이었다고 스스로를 위로하였답니다.
남지버스공용터미널에서 남지대교 가는 길
걸어가는 쪽 창녕군, 다리 절반 넘어서면 칠서면~
화왕산산대장님의 설명으로 위수지역을 안 벗어난 중간 위치에서
낙동강을 굽어보며 백 합니다
준*희선생님과 비실이부부 선배님께선 영외거주자라 칠서에서
여태 놀다 오셨다는데 저희 같은 보병들은 위수지역 벗어나면
영창이니 에고 서러부라 ^^
뒤돌아서 남지대교 끝단에서 단체사진, 남는 건 사진밖엔 없다니까요~
끝으로 양일간 공사다망하심에도 준*희선생님과 동행하며 저희들의
멘토가 되어주신 비실이부부 산줄기종주영웅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해 올립니다. 꾸벅~
홀대모 창립 제19주년 봄모임 가야산 칠불봉에서 산우님들과~
가야호텔에서 그 간의 소외와 감사의 마음을 산우님들께~
산줄기 길라잡이 되어주심에 창녕군수님으로부터 감사패까지~
두 분 건강하셔서 앞으로도 후배들을 잘 이끌어주시길 소원합니다.
선배님 골프장 자꾸 가신다는데 십리도 못 가 발병 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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