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기맥 완주/금남기맥(완)

금남기맥 5일째(낙조산장~백령재)21.4km

happy마당쇠 2023. 2. 15. 17:52

 

 


코스

수락주차장~낙조산장~태고사옆능선~배티재~진산자연휴양림옆~극기봉

~오향리고개~인대산~식장지맥분기점~623봉~백령재

 

 

 

수락가는 첫차를 타고 낙조대에서 일정이 시작 태고사옆 오대산 가는

능선길에서 배티재 방향으로 우회....

 

 

오대산 가는길에서 대둔산 암릉을 바라보니...

 

 

배티재로 우회하는 표지기가

 

 

배티재 휴게소에서 어묵과 커피한잔을 곁들여 마시고 휴게소 우측으로 나있는

마루금을따라 정맥길은 다시 이어지고 

 

 

 

 

비교적 순탄한 마루금을 따라 진행하다보니 극기봉이 나타나고 정체불명의

아낙들이 쉴새없이 주술을 읊어댄다 여기에서 마루금이 실종되어 자문을 구

하려고 짬을 봤으나 어림없어 임줄쳐진 두갈래길이있는데 좌측으로 방향을

잡아 1키로 정도 전진하였으나 직감적으로 이길은 아니다싶어 되짚어 올라

왔더니 그 아낙들은 홀연히 사라지고없고 하는수없이 백으로 500미터쯤 왔더

니 왔던길 좌측으로 길이보인다

 

 

 

드뎌 산길을 벗어나 오향리고개에 도착

잠시 휴식한다음 포장도로와 마루금을 번갈아가며 가파른 고개길을 오르기

시작하여 인대산 능선에 오르니 

 

                                                                    

 

 

2시간 동안의 산행끝에 인대산 정상에 도착

 

 

이름모를 나무에는 망울이

 

 

식장지맥분기점에서 얼마안가서 좌측 계곡에는 일양광산에서 들려오는

돌 부수는 기계음이 시끄럽게 들린다 

 

 

숨을 헐떡이며 623봉에 헐떡이며 올라서는데 집에서 전화가왔다 동생이 갑

자기 쓰러져 병원에 입원해있으니 빨리 와야될것같다고... 산행길에 지쳐있

는데 이 무슨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리란말이냐 본래 오늘밤 금산 찜질방에

서 일박하고 하루 더 마루금을 타려고 했으나 허겁지겁 백령고개를 향하면

서 길을 잃지않으려고 무진애를썻다 백령고개에 도착하니 화물차 한대가

휴식을 취하고있어 사정예기를 하였더니 고개및 버스승강장에 내려줘 금산

에 무사히 도착하여 도산가는 막차를 기다렸다가 타고 도산에서 논산행 시

내버스에 몸을 싣고 간신히 집에 도착

 

 

 

 

 

 


금남정맥합산거리:117.9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