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개지맥 현재 진행중~/만뢰지맥(호서)(완)

만뢰지맥 2구간(장교현~삽티고개) 22km

happy마당쇠 2023. 7. 6. 18:23

만뢰지맥(萬籟枝脈)은


금북정맥의 서운산(△547.4m) 남쪽 5.1km 지점의 엽돈재 (34번 국도) 남쪽의 x410m 봉에서

서남쪽으로 분기해서 싸리재, 만뢰산(萬籟山 △611.0m), 장교현, 덕유산(x416m),

환희산(△402.6m), 덕고개, 목령산(△229.1m.), 아산청주고속국도, 비봉(x198m), 상봉산(x196m),

국사봉(x172m), 경부고속국도, 응봉산(△175.4m)을 지나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쌍청리

병천천/미호천합수점에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49.5km 되는 산줄기이다.

들머리인 엽돈재(x323.3m)는 충남(천안시 입장), 충북(진천군 백곡), 경기(안성시 서운) 3 개도를

경계 짓는 삼도봉인 곳이고, 만뢰지맥의 동쪽 물줄기는 백곡천이나 성암천이 되어 미호천으로

흘러들고, 서쪽 물줄기는 병천천으로 흘러들어 오송읍에서 미호천에 합류된다.

 

목령산 목령정

 

목령산 제단

 

날짜:2022년 02월 20일(일요일)

누구랑:마당쇠 홀로

날씨:맑음(최저기온 영하 8도, 최고기온 0도), 쌀쌀한 날씨

산행경비합계액:45,250원

     *유료비(논산~장교현) 25,000원

     *부름택시(삽티고개~장교현) 20,250원

코스

05:17 장교현(34번 국도), 천안시 동면과 충북 진천읍을 경계하는 고개

        좌측 연두색팬스 쪽으로 진입, 어수선한 진입로

05:59 덕유산(415.6m), 준*희선생님 산패와 앞선 님들 흔적들~

06:25 지장골고개, 무속인의 흔적들이 목격됩니다

06:30 대동저수지 갈림길, 우 방향 1.0km 

06:41 준*희선생님 힘내세요! 산패

06:49 환희산(402.6m), 삼각점은 식별이 어렵네요 

06:56 환희산갈림길, 왕복 400m,

        이정표상 국사봉은 직진, 걸어온 길 대동저수지는 좌방향

07:06 385.5봉, 어느덧 자라 버린 나무 위 산패는 기울었고 디발 딛고 선을

        자르고 1층 아늑한 집에 보금자리 틉니다. 

        이어지는 능선길 어제보다 선명한 일출을 목격합니다 

        안적골 농장에서 좌방향 축사 앞을 가로지르고~

07:41 무명봉(201.0m), 다시 공장건물을 우로하고 옹색하게 통과하니~ 

07:55 덕고개, 2차선 포장도로, 좌 번덕마을, 우 인적골소류지, 직진~

        사유지 입구 철조망 문위로 덕고개 산패, 좌방향 능선길로~

        능선길에서 다시 등산로는 쉼터와 운동시설, 좌방향 계곡에는 캠핑장, 

        다시 쉼터와 운동시설, 깔끔한 등산로, 고갯길을 넘어서니 송전탑, 

        송전탑을 지나 산중 폐건물을 지나 시멘트포장길을 건너섰고요, 

        옹색하게 절개지를 따라 능선에 진입하니 잔디밭 수레길을 따릅니다.

08:58 마을길 포장도로, 묘지 쪽으로 올라서며 오창읍 갈마지마을과 시설물 

09:06 206.8봉, 덜 자란 조림지, 공장 펜스를 경계삼아, 거칠어지는 등산로 

        잡목숲에서 고전합니다. 

09:34 마을길, 또다시 잡목길로 진입, 26번 송전탑봉, 빽빽한 잡목길~ 

10:00 어수선한 잡목숲, 뒤엉킨 리본 틈바구니에

        173.3 삼각점봉 산패, 삼각점은 진천 466 

        잡목길에 한숨 돌리며 에너지를 보충합니다(땅콩샌드와 두유)

        휴식 후 철조망을 경계 삼고 잡목길을 뚫으니 묘지, 시멘포장길을 건너고 

        잡목숲은 여전히 이어지고 사유지 시설물에서는 조심스럽게 통과~ 

11:14 어렵사리 한 현 마을길(2차선 포장도로), 

        다시 능선에 올라서니 탁 트인 시야에 저 멀리 능선군이 흘러가지만 

        발아래 마을풍경은 옛 모습은 사라지고 인위적인 느낌으로 다가섭니다.

11:30 어수선한 간벌지 정상에 228.1봉, 어수선하게 마을길 동물이동통로 위를 

        통과합니다. 

11:59 510번 지방도(2차선 포장도로), 도로변 쉼터와 보호수가 함께 합니다.

        다시 능선에 진입하고 절개지를 따라 내리니 철계단길, 

12:09 철계단을 내려서 아산청주고속도로 옥산&오창 구간 동물이동통로로~ 

        동물이동통로로를 거슬러 올라 목령산 등산로를 따릅니다. 

12:23 산불감시카메라봉, 목령산 왕복합니다(700m)

12:30 목령산(229.1m), 목령산 오름길에 제단, 정상에는 목령정 2층누각.

        산불감시카메라가 있는 갈림길로 하산하여 맥길을 이음 합니다. 

13:00 클럽하우스 골프장, 골프장으로 진행 중 직원에게 체포되고 카트로  

        주차장으로 퇴출되었지만 뒤로 돌아 다시 골프장으로 내려서 

        고생스럽게 골프장을 통과합니다. 

        *한낮에는 통과가 여의치 않으니 우 방향 주차장 건물사이로 보이는 

         능선으로 진입하여 골프장 변두리로 빙 둘러 가는 게 좋을 듯~ 

         골프장만 통과하면 등산로가 뻥 뚫려 룰루랄라입니다. ㅎ

        *골프장 좌방향 등산로를 탐색해 보시길 권유드립니다.

13:31 골프장을 벗어난 능선 지점이 155.2봉 산패가 자리합니다. 

        등산로 좌방향 오창읍을 관망하며~ 

13:43 능선 정상 부근 좌측에 철사줄에 위태롭게 걸려있는 산패 

        고정줄을 교체하고 잘 보이는 곳에 안치합니다. 

        설치하신 분 닉을 지우고 눈꽃사랑이라 적으셨는데 애교로 봐주고 통과~ 

14:10 우 방향 대단위 태양광발전소를 목격하며 154.2봉, 

        삽티고개로 내려서면서 마지막 봉인듯합니다. 

14:19 삽티고개, 예전의 고갯길은 지워지고 옥산&오창고속도로가 540번지 방도 

       4차선 도로 위를 관통하니 절개지를 따라 내려도 진행방향이 묘연~  

       우선 가드레일 철조망 쪽으로 내려서 고속도로를 건너 맥길로 진입하려니 

       철조망이 장애물로 다가섰고요(맥꾼들이 넘어선 듯 우그러진 철조망)

       계속 맥길을 이음 하려면 당연히 넘어서야겠지만 삽티고개에서 산행을 접어야 

       하는 상황에서는 불필요한 행동이기에 백하여 다시 옹벽 위 철조망 쪽으로 

       올라섰고 절개지를 따라 현대셀프서오창아이씨주유소로 내리막길 공터에서 

       카카오택시 부름하여 장곡현으로 이동하였고 차량회수하여 국도를 이용하여 

       귀가합니다. 

       조촐한 저녁식사로 양일간의 무탈한 산행을 자축하고 산행기를 몇 자 적으렸지만 

       무거운 눈꺼풀을 들어 올리지 못해 결국 실신합니다. ㅎ  

 

  2구간 한줄평을 말한다면~ 

장곡현에서 들머리가 어수선하였지만 신고식으로 생각하였고 여전히 등로는 

양호합니다, 덕고개를 넘어서며 민가와 마주하니 조심스럽게 통과하였고요, 

공단길을 지나 206.8봉 오름길부터 등산로는 거칠어지고 공장지대 위 절개지, 

잡목길은 꾸준히 이어지며 한현마을까지 5km가량 꾸준합니다. 

목령산 등산로에서 다시 여유를  되찾지만 클럽하우스 골프장을 통과하다 

제지를 당하고 카트에 실려 주차장으로 이송되는 신세가 되었네요. 

라운딩 하는 분들이 신고를 하셨다는데 주차장에서 건물사이로 진입하여 

능선길로 진입 골프장의 동태를 살피면서 통과하였으나 골프장 직원들을 

곳곳에서 맞닥트리니 난감한 상황, 하지만 별 제지 없이 통과하였으니 요는 

라운딩 하는 골프족의 시야에 안 띠고 통과하는 게 요령인듯합니다. 

삽티고개에는 옥산&오창 간 고속도로가 삽티고개 건너서는 육교 역할을 

담당하였지만 저는 삽티고개에서 산행을 접어야 했기에 뒤돌아서 

주유소 쪽으로 하산하였고 540번 4차선 지방도 변 공터에서 카카오택시 

부름 하였네요.

 

신산경표 만뢰지맥 개념도

 

만뢰지맥 2구간 내 궤적과 운동기록

 

 

 

산행기 몇 자 적지도 못하고 실신하여 눈을 뜨니 새벽 3시~

아내가 잠을 깨었는지 일어나 떡국을 끓여주는데 곱빼기로, 감사 감사~ 

세종시를 경유하여 오창읍으로 진입하는데 바닥이 촉촉하고 눈발이 

날려 으스스한 분위기였지만 그 구간을 벗어나니 괞찮아지네~ 

 

장곡현에서 05:17

 

들머리는 좌측 진천방향 펜스 앞으로 진입합니다.

법광형님 여전히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는군요~

 

초입 어수선한 분위기를 감당하며 능선길은 차츰 모양새가 갖춰지고 덕유산(415.6m), 05:59

 

2층 구조의 산패도 발견합니다.

 

선답자의 흔적을 따라 내려서니 지장골고개, 06:25

무속인들의 영역인 듯 행사 소품들이 아기자기하게 널려있네요,

 

환희산 진행 중에 대동저수지갈림길(우방향), 맥길은 좌틀~

덕유산을 이정표에서는 덕곡산으로 표기하여 한참을 헷갈리며 지도를 살펴봤답니다.

 

능선에 올라서니 준*희선생님의 힘내세요 응원글, 06:41

좌방향 환희산을 왕복합니다, 왕복 500m~

 

환희산 정상석, 06:49

 

삼각점은 관찰력이 부족한 듯 식별이 어렵네요,

 

갈림길을 내려서고 다시 언덕을 올라서니 385.5봉, 07:05~07;13

비뚤어진 산패를 교정합니다.

 

 

기분 좋은 마음으로 일출을 맞이하고~

 

잘 관리된 가족묘지를 통과합니다.

묘지위에서 바라보는 안적골소류지가 조그맣게 바라보이네요~

 

안적골 농장을 조심스럽게 통과하고~

 

농장 위 무명봉(201.6m), 07:41

 

이번에는 공장 절개지 위로 등산로가 이어지는데 잡목길에서 혼쭐~

 

덕고개로 내려서는 길 길이 뚜렷하지 않아 방향만 가늠하며 내려서야 했고~

덕고개를 건너 사유지로 진입하여 좌뱡향 능선길로~ 덕고개에서, 07:56

 

 

여차저차 능선에 올라서니 수레길 수준으로 맥길은 이어집니다

송전탑과 운동시설 안부를 통과하고 좌측 계곡에는 캠핑장의 모습들이 어렴풋이~

 

다시 운동시설이 자리한 안부를 내려서니 고갯길,

송전탑을 지나 옛 골재채취장이었나 폐 건물과 시설물을 우방향으로 바라보며 

도로를 건너섭니다. 08:38

 

도로를 건너서 경사면을 따라 오르는 길 수월치가 않습니다

 

절개지를 벗어나니 다시 편한 길이 이어지고~

 

다시 마을길을 건너섭니다(계산 3길), 08:58

 

206.8봉, 09:06

성장하는 조림지를 통과하고 우 방향 굉장 팬스를 기준 삼아 따릅니다.

 

공장 울타리를 경계삼아 진행하지만 잡목길이 만만찮네요~ 

 

주말 공장에 근무를 안 해서지 평일이라면 곤란한 지경에 처해졌을 수도 있겠다

싶었네요, 뒤돌아서 다음 골목 건물사이로 맥길에 진입합니다.

 

다시 시작되는 잡목길~

 

어렵사리 마을길에 내려서고~

 

다시 시작되는 잡목길에서 26번 송전탑을 경유합니다.

 

송전탑을 지나 등산로는 착해지는 듯하지만 잡목이 앞을 가로막기도, 우회합니다.

 

173.3 삼각점봉, 10:00

잡목과 어우러진 산패 주위로는 어지럽게 선답자의 흔적들이 나부낍니다.

 

삼각점은 진천 466

 

삼각점봉 내려서며 서래야님 계산봉(172.5m)이라 적으신 걸 지나쳤고

능선길에서 좌방향으로 내려서다 잠시 쉬어갑니다. 10:17

 

휴식 후 내리막길을 버리고 좌방향으로 전환하여 맥길을 탐색합니다

등산로가 뚜렷하지 않아 잠시 파이프 울타리에서 우왕 좌와 하다가 간신히

선답자의 흔적을 발견하고 맥길에 진입합니다

 

다시 평화가 찾아오고 좁은 시멘트포장도로를 건너섭니다. 10:55

 

도로를 건너서니 다시 시작되는 잡목길,

한현마을을 조심스럽게 통과하면서 마을길(2차선 포장도로)로 내려섭니다. 11:14

 

마을길을 올라서니 저 멀리 탁 트인 시야에 능선군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지만 마을풍경들은 인위적인 느낌으로 다가와 씁쓸합니다.

 

228.1봉, 11:30

관목숲 능선길을 내려서니 연두색 파이프울타리 아래로 마을길에 관통하고 

510번 지방도로 내려서면서 잠깐 잡목덩굴과 씨름합니다.

 

510번 지방도, 2차선 포장도로변에 당산나무와 쉼터가 함께합니다. 11:59

 

어느 분께서 지성을 드린 듯~

원하시는 소망 꼭 이뤄지시길 응원합니다.

 

잡목길 밭두렁으로 내려서 우회하기도, 덩쿨숲을 욜루절루 피해 보기도~

아산청주고속도로 임시 개통된 옥산&오창 간 고속도로 위 동물이동통로로 

내려섭니다 12:08

 

동물이동통로를 올라서니 저 앞 송전탑이 보이고 임도를 따라 좌방향으로

올라섭니다.

 

우 방향 산불감시카메라봉으로 감싸돌다보니 양지리의 마을풍경이 지나온

능선길 안쪽으로 자리합니다.

 

임도를 따르다가 우 방향 능선길로 따라오르니 산불감시카메라봉, 12:23

여기에서 맥길은 우방향 골프장으로 이어지고 좌방향 목령산을 알현하려 

좌틀합니다(왕복 700m)

 

목령산 오름 직전에 제단.

 

정상석을 대신해 목령정이 우뚝입니다. 12:30

 

한 바퀴 돌아 내려서니 안부에는 쉼터와 운동시설이 가득합니다

산불감시카메라봉을 다시 내려서고 골프장 방향으로 하산합니다. 

골프장(클럽하우스) 12:57

 

조심스럽게 골프장으로 내려섰고 라운딩 하는 골프족들과 거리를 두었지만

시선을 피하지 못했는지 골프장 건물 앞에서 카트에 압송되어 주차장에~  

하지만 여기에서 멈출 수는 없겠지요, 윗 사진 주차장 사잇길로 오르다 보니 

통신탑이 자리한 능선길로 무작정 기어올라 진행합니다.

 

하지만 뛰어봤자 벼룩이라고 다시 골프장으로 내려서게 되었고 끝단으로

진행하다가 골프장 직원 두 분과 마주치는데 별 수없어 꾸벅 인사하니 별 

제재는 없었고요, 무사히 골프장을 벗어납니다. 

등산로에 진입하자마자 155.2봉 산패가 저를 반기네요, 13:31

 

등산로에는 발걸음이 잦은 듯 반질반질, 좌방향 등산로는 골프장을 어떻게

우회하여 진행되는지 가보지 않아 답답했지만 분명 길은 있을터~ 

능선길 정상에서 좌로 방향이 전환되는데 좌측 작은 나뭇가지에 산패가 

가느다란 철사에 매달렸네요, 줄 다시 갈아 끼워 보기 좋은 곳에~ 

205.3봉, 13:43~13:48

 

눈꽃사랑님, 제작자의 이름을 지우고 새치기하셨지만 눈 감아 드립니다. ㅎ

 

관목숲을 지나고 우 방향 대단위 태양광발전소를 목격하며 154.2봉, 14:10

 

삽티고개, 14:21

4차선 중앙분리대가 있는 540번 지방도가 지나는 고갯길이 삽티고개이지만 

지금은 지방도 위로 아산청주고속도로 옥산에서 오창구간이 임시 개통되어 

운행 중입니다. 

맥길을 가깝게 진행하려면 고속도로 성산교 다리 위를 건너서 철조망울타리를 

건너서야 하는데 만만치가 않습니다. 맥꾼들이 이미 개통식을 한 듯 철조망이 

우그러져있었고 마당쇠는 삽티고개에서 산행을 접기로 하였기에 철조망을 

넘어도 큰 의미가 없어 다시 뒤돌아섰고 다시 옹벽을 올라 서오창 ic 주유소길로 

하산하다 도로변 공터에서 카카오택시 부름하였더니 금세 응답이 옵니다. 

주유소 쪽으로 내려서다 보면 반대편으로 건너서는 굴다리도 있었지만 맥꾼들은 

삽티고개에서 산행을 접든 진행을 하든 간에 굴다리로 우회할까요~ ㅋ 

아뭏튼간에 장교현으로 이동하였고 역시나 국도를 이용하여 룰루랄라~ 

양일간의 산행을 마무리하고 무사히 귀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