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개지맥 현재 진행중~/성골지맥(백두,도솔)(완)

성골지맥 개념과 지도

happy마당쇠 2023. 11. 13. 21:47

성골지맥 (城谷枝脈) ?

 성골지맥(城谷枝脈)은 도솔지맥 도솔산(1148m) 에서 동쪽으로 분기 해서 수입천(水入川)

양구 서천의 경계를 이루며 비둑고개, 두밀령(788.3m), 항령, 756.5, 성골령, 오미령,

성주봉(626.1m)을 지나 북한강(파로호)과 서천의 두물머리에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30.5 km 되는 산줄기 이다.

 

최전방 군부대 근처라서 일부구간은 때로는 제약을 받을 수도 있고,

지맥 이름이 산이름이 아니고 고개이름에서 따온 것이 색다른 점이다.

 

주요 산

 도솔산(1148m) 두밀령(787.4m), 756.5, 674.1 623.8, 성주봉(626.1m) 

 

# 2023년 11월중 성골지맥 분기점인 도솔산에 진입을 시도했지만 돌산령에 CCTV 가 

설치되었고 금지선을 넘으면 바로 경고방송이 울립니다. 

무시하고 진입을 시도해도 인근 부대에서 바로 출동하여 도솔산으로 통하는 잠겨있는

출입문에서 잡히게되고 신출귀몰 철조망을 넘는다해도 부대에 비상이 걸려 결국 탈출로가 

봉쇄되어 곤욕을 치루게되니 아예 허가를 얻어 진행을 하거나 포기하는게 상책인듯합니다. 

지난번에도 어느분께서 도솔산 금지선을 넘어 광치령으로 향하다가 사단병력 3,500명이 총

출동하여 난리법석을 치뤄야했고 또 버섯철 인근주민이 민통선 안으로 진입하여 버섯을 

채취하다 검거되어 곤욕을 치루기도했다는 사연들을 풍문으로 듣습니다. 

그런 저런 사연들로 지난주엔 차량들이 도솔산 오름길과 성골지맥 통과지점, 용늪오름길에 

차량까지 동원하여 길을 막고 경계근무를 서니 진입을 포기하고 광치령으로 이동하여 

도솔지맥 2구간부터 시작한 사연도 존재합니다. 

성골지맥도 도솔산으로 진입을 해야만이 분기점에서 시작되겠지만 도솔산을 내려서고 

피의능선으로 진입하는 비둑고개가 통행이 제한되니 방법이 없어 양구군 동면 월운리 

월운저수지 바로 위 피의능선전투전적비에서 시작되는 등산로로 두밀령에 접속하는게 

최선의 방법인듯 싶습니다. 두밀령 정상에서 비둑고개 방향을 바라보니 두밀령 우회도로 바로 위에 부대 OP 막사가빤히 보입니다. 

 

성골지맥 개념도

 

 

성골지맥 구간지도 1

 

 

 

 

성골지맥 구간지도 2

 

 

 

성골지맥 구간지도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