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2024년 10월 05일(토요일)
누구랑:마당쇠 홀로
날씨:맑았지만 오후에 구름 많음(평균운량 4.0)
평균기온 16.5℃, 최고기온 24.4 ℃, 최저기온 10.8 ℃
산행경비:59,730원
* 운봉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장보기 30,430원
* 티머니 개인택시(하미기재~살티재) 29,300원
# 대가면의 택시는 없어졌고 수륜면에 2대 가천면에도 있습니다.
수륜면 개인택시 054 932 3036 친절합니다.
산행지
성주군 금수면과 김천시 조마면이 경계하는 들머리 살티재~
이후 능선 좌편으론 벽진면과 대가면이 우편으론 가천면과 수륜면이~
살티재에서 하미기재
살티재에서 분기봉 염속봉산까지 정규 등산로이다 보니 이정표와 함께 착한 등산로~
염속봉산 분기봉엔 정상목에 칠봉지맥 분기점이라 표하였고 정상목 뒤편으로 시그널이
보였지만 외면하고 임도를 따릅니다.
임도 삼거리에서 금오지맥과 작별하고 우방향 내림길 통신시설이 보이면 좌방향으로
싸고돌면서 급좌틀, 산불감시초소로 내려서는데 잡초가 키와 동무하니 난감합니다.
10분쯤 부대끼고 등로가 보이면서 안부임도를 건너섭니다.
임도를 지나 소나무숲 등로가 뚜렷하니 여유 속에 맥길에서 벗어난 523봉을 왕복하였고
적산을 향하는데 일출이 시작되지만 요즘 통 일출발이 받지 않네요~
적산삼거리 지나 우방향으로 휘어지며 오름하면 적산, 내림길 묘지에서 가야산이
가깝게 느껴졌고 당겨보니 손에 잡힐듯~
작은 고개를 지나 임도갈림길 맥길은 직진하여 495.9봉을 경유하지만 우 방향 임도를
따르다 보니 뒤통수가 부끄러웠고 다시 등산로에 진입 393.5봉 오름길도 수월합니다.
내림길 고사리밭이 성업을 이루지만 그뿐이었고 소나무숲과 신호대 안부등산로를
따라 묘지에 내려섰고 임도를 건너섭니다.
임도를 건너 능선 우회길, 495.9봉 우회할 때 부끄러움을 만회하려는 듯 능선으로
진행했지만 길을 잘못들어 헛돌이에 자존심만 상합니다.
268.9봉 고루산 산패를 확인하고 고름재로 내려서다 낙석방지철조망이 보여 우 방향
길게 우회하여 내려섰더니 맞은편 가야실버빌요양원이 아담하게 자리하였고 내려선
철조망을 바라보니 조금 전 우회하였던 시작점이 하산지점이었는데 또 한번 실수를
저질렀네요, 부끄러움은 본인의 몫으로 자리하였기에 씁쓸합니다.
고름재를 오름하니 제법 까칠한 등로이지만 다시 임도에 내려섰고 잠깐 따르다가
등산로에 진입하였고 성주 명천리 고분군으로 내려서니 에그네고개~
고개를 오름하면 묘지가 자주 등장하고 아직은 풀들이 무성하지만 진행에는 큰
어려움이 없어 첫 구간 아직까지는 수월한 산행길, 칡덩굴도 보이지만 키가 작아
어려움이 없었는데 터진 시야에 주변의 나지막한 산군들과 계곡의 가을빛깔~
파란 하늘에 흰구름에 마음이 평안해졌고 315.8봉 전 잡목길에서 잠깐 고전합니다.
내림길 칡덩굴은 의례 통과수순, 잡목길 내려서니 임도, 오름길에 284.2봉~
내림길 순조롭게 이어지다 작은 고개를 지나 잡목길에서 25분쯤 고전합니다.
대나무숲을 내려서니 임도가 나타나고 대가면 옥화리 중마마을, 가야산이 바로
코 앞으로 다가섭니다.
새터 땅고개로 내려서면서 대나무숲 삼거리 우 방향 금정사 방향으로 마을길로
내려서면 33번 국도, 알면서도 좌방향 맥길을 따르면서 절개지를 우방향으로
우회하다 수로와 계단길의 잡목덩굴을 제거하며 내려섰습니다.
국도를 건너서고 철조망을 따라 좌방향으로 오름하였고 우틀하여 삼거리에서
맥길로 진행하려고 좌틀하여 올라섰지만 임도는 두 갈래로 갈리고 농장과 사유지가
도로 끝 지점에 자리하여 다시 뒤돌아섰고 우방향으로 마을길을 따르다가 칠봉산
등산로에 진입합니다.
금곡마을을 뒤로하고 진입한 등산로 부드럽게 이어져가고 374.4봉, 가끔씩
검문소가 나타나지만 호령고개에 내려섰고 승강장 지나 삼거리 좌틀하여 도로를
따릅니다.
도로 좌편에 칠봉산 등산로 종합안내도가 보이면서 임도를 따릅니다.
칠봉리 1.23km 이정표와 한개마을 돌담길 안내판, 성주 7 경임을 안내하였고
소나무숲과 잡목을 번가르며 부드러운 육산 오름길로 이어지는 칠봉산 등산로~
정상에는 멋진 정상석과 팔각정, 등산안내판과 이정표, 삼각점(가야 305)도 함께
합니다.
칠봉지맥의 시작점 염속봉산과 그 뒤 염속산이 선명하게 보이면서 지나온길도
벌써 추억으로 자리매김되면서 하미기재로 내려섭니다.
내림길에서 바라보는 가야산이 고봉답게 운무에 가리면서 묘지를 내려서니
수륜면의 안내판이 보이고 하미기재에 안착합니다.
산행종료 후 성주군 대가면이 가까워 인터넷에 검색하여 전화를 하였지만
결번이었고 수륜면에 전화하여 부팅에 성공합니다(054 932 3036).
살티재에서 가까운 가천면에도 지나다 보니 개인택시 사무실이 보였답니다.
칠봉지맥 1구간은 무난했던 기억으로 자리합니다.
산행코스
04:17 김천시 조마면과 성주군 금수면을 경계하는 살티재
염속산과 염속봉산의 진입로이지만 농장이 자리하여 코 끝이 얼얼합니다.
염속봉산 계단 입구까지 무난한 등산로
05:13 염속봉산(679.3m), 칠봉지맥 분기봉이라 정상목에 표기하였고~
정상목 뒤 시그널을 따르지 않고 다시 임도로 내려서고 삼거리에서 우틀~
금오지맥과 작별하고~
05:22 통신시설에서 급좌틀, 내려서면 산불감시초소인데 키 큰 잡목이 무성~
잡목을 헤치고 방향을 가늠하여 내려서면 등산로~
06:03 안부임도, 오름길 소나무가 빼곡하였고~
06:18 기분좋아 맥길은 좌방향인데 직진하여 523.0봉 왕복합니다.
숲길에서 일출을 의례 그러려니~
작은 고개 오름하니 등로에 바위도 보입니다.
06:52 적산(510.1m), 산패와 앞선 님들 흔적 몇 기가 정상의 풍경입니다.
내림길 소나무숲에는 입산금지 현수막~
묘지를 내려서며 가야산이 동네 뒷산처럼 느껴집니다.
작은고개를 넘어섰고 잡목길 내려서니~
07:32 임도갈림길, 맥길은 직진하여 495.9봉을 경유하지만 우방향으로~
임도를 따르면서 편하게 진행하지만 마음은 편치가 않았답니다.
07:38 495.8봉에서 내림길과 합류하고 다시 등로 입구에 섭니다.
잡목이 성가시지만 무난하게 오름 하였고~
07:55 393.5봉, 내림길에 고사리가 무성합니다.
소나무숲과 신호대, 낙엽 수북한 안부등로, 묘지로 연결되었고~
08:28 임도
08:44 고루산(268.9m), 보는 산패마다 높다랗게 메달렸고~
내림길 낙석방지철조망에 내려서면 도로인데 우방향으로 길게
우회하여 지도가 낙서판으로 변합니다.
09:06 고름재, 33번 국도가 지나가고 가야 실버빌 요양원이 아담하게 자리합니다.
어수선한 잡목길 너머로는 가야산의 꼭짓점~
09:28 임도 잠깐 따르다가 등산로
09:34 성주 명천리 고분군을 바라보며 에그네재
묘지로 오름 하니 잡목이 성하였고 임도를 따르다가 잠시 쉬어갑니다.
묘지가 연속으로 나타나면서 철조망울타리가 묘지를 경계합니다.
오솔길을 따르다가 칡덩굴밭, 숲 속의 자리하는 경작지 황금물결~
칡덩굴을 지루하게 오름 하니~
10:28 315.8봉, 산패가 모처럼 낮게 자리하니 앞선 님이 기운 산패를 교정하신 듯~
내림길에도 칡덩굴은 이어졌지만 키가 낮아 껑충껑충 지나버렸고~
10:44 임도를 건너섭니다.
좌방향 임도를 따르다가 등로에 진입하니 밭데기가 보이고 큰 개가 길목에~
시선이 마주쳤지만 댕댕이 쫄아 짖지도 못하다가 능선을 오르며 등을 보이니
그제서야 분한 듯 외딴집 졸개들과 떼창 합니다.
10:56 284.2봉, 오솔길 소나무와 바위도 등로에 보이면서 작은 고개를 올라 잡목 속으로~
칡덩굴과 씨름하다 벗어나니 신호대숲, 삼거리에 섭니다.
여기에서 우 방향 금정사 방향 마을길을 따르면 33번 국도, 알면서도 좌틀하여
맥길을 따르다가 어마무시 절벽에 다다르고 묘지를 내려서 우방향 수로를 따라
엉켜있는 잡목과 줄기를 제거하다 보니 계단이 나타나고 잡목덩굴을 제거하며
도로를 향합니다.
11:58 땅고개, 33번 국도가 왕복 4차선으로 질주하였고 도로를 건너섭니다.
12:01 다혜네 농장 갈림길에서 좌방향 농장길로 혹시나 하여 진입했지만 역시나
농장과 사유지 끝에는 건물이 두동 자리하여 진입이 어렵다 판단하였고 후퇴~
갈림길 우 방향 마을길을 따라 금곡마을회관 좌편으로 능선을 향합니다.
12:18 등로입구, 시원스럽게 임도가 오름길로 이어졌고~
12:44 374.4봉, 성가신 잡목길이 호령고개까지 이어집니다.
13:16 호령고개, 913번 지방도가 지나가고 승강장에 호령고개라 표시합니다.
삼거리에서 좌방향으로 언덕을 오름 하여 좌방향으로 내려서니~
13:23 칠봉산 등산로 종합안내도가 보이면서 등로에 진입합니다.
등산로는 널찍하게 임도로 시원스럽게 이어졌고 육산으로 편하게 진행됩니다.
등로에는 한 개 마을 돌담길이 성주의 7경으로 자리합니다.
13:57 칠봉산(▲517.0m), 잘생긴 정상석과 팔각정, 등산 안내판과 이정표~
삼각점은 가야 305, 칠봉지맥 염속봉산 시설물과 그 뒤 염속산이 선명합니다.
내림길 가야산의 톱니바퀴가 가깝게 다가왔고 묘지를 내려서니~
14:31 하미기재, 성주시 용암면과 수륜면을 경계하는 고갯길에서 산행을 종료합니다.
염속봉산 칠봉지맥 분기봉
칠봉산
칠봉산에서 바라보는 염속산(중앙)과 바로 우편 염속봉산
칠봉산에서 바라보는 가야산
칠봉지맥 1구간 내 궤적과 운동기록
칠봉지맥 1구간 구간지도
하동에서 짐을 내리고 김천 방향으로 어플에서 짐을 살피지만 마땅치가 않아
살티재로 향합니다.
시간도 여유 있어 국도를 이용하여 백두대간 여원재를 넘고 운봉 하나로마트에서
산행에 필요한 물품들을 구입하였고 함양을 경유하다가 호남과 영남의 남부지역
미답지가 연비지맥과 덕유지맥 딱 두 개가 남았는데 그중 짧은 거리인 덕유지맥이
살티재보다는 가까워 지리산 안성탐방지원센터로 갈까도 생각하였지만 수도지맥에서
분기되는 지맥 중에서 칠봉지맥만 완성하면 끝나기에 계획대로 살티재로 향합니다.
김천시 조마면 방향에서 살티재를 오름 하니 염속산과 염속봉산 이정표가 보였지만
도로가 좁아 차박장소가 마땅찮았고 고개를 넘자마자 좌편으로 공터가 자리하였고
그 밑에는 양봉 벌통들이 꽤나 크게 자리하였고 정상에는 가축농장이 자리하여
코가 마비될 정도로 냄새가 지독합니다만 어쩔 수 없이 똬리를 틉니다.
그렇게 밤은 깊어갔고 새벽 3시 반쯤에 일어나 산행준비 후 산문에 듭니다.
김천시 조마면의 표지판이 보이는 살티재, 04:17
성주군 금수면으로 방향으로 시선을 돌리니 좌편에 빌무산 6.3km를 안내합니다.
지난 지 한 달도 안 되었지만 잘 닦여진 등산로를 바라보며 이렇게 등산로가 좋았었나?
낯설게만 느껴졌는데 염속산의 정상의 어수선한 잡목이 각인되어 그러한 듯~
496.7봉에는 법광님이 고도를 남기셨고 우방향으로 전환됩니다. 04:37
통나무계단
잘 닦인 등산로~
중계소 입구에서 좌방향 포장임도를 따르다가~
금오지맥 종주 시 무심코 지나쳤던 염속봉산 정상 오름길이 100m도 안 되는 거리에~
염속봉산 칠봉지맥 분기봉에 섭니다. 05:13
정상석은 제 위치가 아니지만 이렇게라도 등산객을 배려하는 마음이 감사하였고
정상목 우 뒤편으로 선답자의 흔적이 보입니다만 정상도 못 오르는 형국에서 굳이
맥길을 고집할 이유가 부족하여 다시 임도로 내려섭니다.
임도를 잠깐 따르다가 금오지맥을 직진방향으로 보내면서 작별하였고 우 방향
임도를 따라 내려섭니다.
굽이길을 내려서다 보니 염속봉산 산 밑으로 옹벽에 시멘트 구조물까지 설치하여
무너져 내림을 방지하였고 통신탑이 보이면서 급좌틀~ 05:22
바로 밑이 산불감시초소가 멀쩡하게 자리하는데 풀들이 무성하여 진행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지키지도 않으면서 초소만 멀쩡하니 한심한 실정~
풀이 자라나 길이 보이지 않았지만 가늠하여 내려서니 등산로가 살아납니다.
새벽 6시가 가까워지니 관목 너머로 여명이 터오는데 오늘은 일출을 제대로 볼 수 있으려나~
어느덧 날이 밝으면서 안부임도, 06:03
다시 등로에 진입하였고 기분 좋게 룰루랄라~
갈림길에서 523봉이 우 방향, 기분을 살려 삼각점봉은 아니지만 기꺼이 왕복합니다.
523봉 가는 길에 염속봉산 중계소 시설물이 선명합니다.
523.0봉 나무가 빼곡하여 조망은 별로네요~ 06:18
갈림길에 복귀하였고 진행방향 좌편으로 맥길을 이어갑니다.
웨이브에 선답자의 흔적을 따라가고~
기대했던 일추리는 오늘도 변함없이 숲길에서 알현합니다.
제대로 된 일출을 도대체 언제 보았던가~ 기억도 없습니다. 06:26
잡목이 어수선한 듯 보이지만 진행에는 어려움이 없었고~
소나무와 참나무가 어우러진 오솔길~
능선길 안부를 지납니다.
적산 오름길에 고갯길, 06:43
어데서 빌려온 듯한 바위가 몇 개 보이고~
편하게 적산을 향합니다.
510.1봉(적산) , 06:53
산패가 높다랗고 선답자의 흔적들도 보입니다.
내리막길 참나무가 수령을 자랑하였고~
버섯철에는 실랑이도 예상됩니다.
무명봉을 넘다 보니 앞선 님들 깃발을 꽂으셨네요~
무명봉 내리막길에 묘지가 나타나고 전면에는 가야산이 동네 뒷산처럼 편하게 느껴집니다.
작은 고개, 07:19
작은 고개를 건너 등산로~
진행방향 햇살이 눈부셔 아주 불편합니다.
임도에 내려섰고 삼거리 방향으로 진행하는데 앞에 495.9봉이 보이면서 오름길이
만만찮아 보이고 좌방향으로 길게 돌아내려서는 형국이라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여
우 방향 임도로 진행하면서 후회와 반성을 동시에 하였답니다, 07:28
뒤통수가 간지러웠지만 덕분에 시간을 단축하였고 한편으론 선답자의 트랙들이 이유가
있었길래 우회했겠지라고 생각을 해보면서 자위도 하였답니다.
뒤돌아 지나온길 복기도 해보면서~
임도에서 등산로로 진입합니다. 07:38
495.9봉으로 진입했으면 족히 30분은 더 걸렸을 듯~
393.5봉 오름길~
393.5봉, 07:55
정상을 내려서려니 고사리밭, 아님 비슷한 종류인가~ 키가 커 지나기가 어렵습니다.
잠깐 벗어나니 소나무숲~
신호대가 아직은 군락을 이루지 못하고 엉성합니다.
오름길~
능선에서 좌방향으로~
무명봉을 넘어서며 우 방향으로 휘어집니다.
우방향 내리막길에 산객님의 흔적이~
묘지로 내려서며 진행방향 능선길이 조망되었고요~
임도를 건너섭니다. 08:28
임도를 지나 능선을 따랐지만 정상을 지나 직진하다 뒤돌아섰고 급좌틀 허리길로
복귀하는데 첨부터 허리길로 갔으면 헛돌이는 없었을 터~
268.9봉(고루산)에 입성하였고, 08:44
고루산에서 인증사진 남겨봅니다.
고루산에서 우방향으로 휘어가다 좌틀하여 고름재로 내려서는데 내림길 철조망,
직진하면 좌편이 철조망 끝인 줄 몰라 우방향으로 길게 우회하여 고름재에 내려서니
그제야 전, 후 사정이 파악되었고 트랙을 따르지 않고 내 멋대로 판단을 후회하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
화살표가 우회하여 내려 선곳, 오름길 좌편 가야실버빌요양원 앞쯤이 정상등로~
언덕을 오름 하니 내려섰어야 할 낙석방지철조망 끝이 보입니다. 09:10
고름재 좌편 임도를 따라 오릅니다(숲길임도).
임도를 따라 오르며 우편 능선길 바라보니 심란하였고 그 끝에서 좌방향으로~
언덕에서 좌방향 바라보니 심란하였지만~
묘지를 지나고~
능선길을 가다 보니 가야산이 관목 위로 나타납니다.
당겨보니 톱니바퀴도 살아납니다~
임도에 내려섰고~
임도를 따릅니다.
에그네재 전 성주 명천리 고분군이 자리하였고~
에그네재를 건너섭니다. 09:35
진입로는 공사자재가 쌓여있는 뒤편으로 이어지는데~
묘지에 오름 하니 조망은 훌룡하지만 맥길은 묘지 좌편으로 진행됩니다.
오름길이 제법 산만하였고~
능선에 붙으며 좌방향으로 휘어지고~
엉덩이 붙일만한 암릉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09:48~10:10
쌍분이 등로 우편에~
오름길 좌편에는 철조망이 경계하며 양지바른 묘역도 자리합니다.
오솔길~
칡덩굴 너머로 능선이 흘러가고~
계곡에는 가을빛깔이 이천을 건너 성주읍으로 이어갑니다.
이어지는 등산로~
하지만 시선은 자꾸 창밖으로~
그렇게 칡덩굴밭을 빠져나가는 듯싶었지만~
에그네재에서 얼마 되지 않은 거리지만 정상까지 몹시 지루합니다.
315.8봉, 10:28
두 개의 산패가 걸려있고 전인산이라고도 표합니다.
인증사진~
좌방향으로 휘어지며 내림길, 칡덩굴밭을 통과합니다.
오솔길로 이어졌고~
임도 10:44
좌방향 오름길로 284.2봉을 향하는데 언덕에 자리하는 외딴집~
외딴집을 앞에 두고 우측 경사면을 오르니 채전밭이 자리하여 조금씩 가지별로 채소가
자라납니다.
아무래도 주인이 본다면 사단이 벌 어질 것 같아 잰걸음으로 이동하는데 댕댕이가 나를
쳐다보았고 놀란 듯 짖지를 못하였는데 경사면을 오름 하는 내 뒷모습에 용기를 낸 듯
댕댕댕~ 외딴집 졸개들이 함께 떼창을 하였답니다.
284.2봉, 10:56
이어지는 등산로~
작은 고개를 넘어섭니다.
땅고개로 향하면서 등로는 점차로 거칠어졌고~
대나무숲 갈림길에서 잠시 한숨 돌립니다.
맥길은 좌방향으로 땅고개를 건너서야 되지만 33번 국도 양변에 옹벽이 높게 자리하여
우 방향 금정사가 있는 마을길로 우회하는 현실, 하지만 알면서도 트랙이 나를 유혹하여
좌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묘지까지 임도를 편하게 따랐지만 묘지에서 길이 딱 멎어섰고 한 단계 내려서니 수로~
가야산이 뜻밖에 나타나니 바쁘지만 그냥 갈 순 없잖아~
땅고개 너머로 왼편엔 농장이 자리하였고 오른편도 사유지 건물과 옹벽이라 진입이 어려울 듯~
수로라 물길은 통할지라도 인간은 어림없다라고 되뇌는 듯~
전지가위 필살기를 펼치며 길을 틉니다.
느린 속도로 수로를 따라내리니 계단이 나타났고요, 역시나 전지가위 필살기~
그 끝은 이런 모습~
내려서서 뒤돌아봤고~
땅고개를 건너섭니다. 11:58
성주군 가천면과 대가면을 연결하면서 4차선 왕복도로가 굉음을 내고 질주합니다
가천면 방향으로 옥화교차로, 합천과 고령으로 이어져가고~
도로를 건너 좌방향으로 오름 하며 방금 내려선 수로길을 바라봅니다.
건물에서 우회하면 바로 삼거리, 좌방향으론 농장과 사유지가 등로를 가로막아 진입이 불가~
삼거리에서 그래도 진입을 해보려고 좌방향 언덕을 오르다 상황이 어렵다 판단하여
뒤돌아섰고 우 방향 마을길로 우회합니다.
마을길을 걸어면서 바라보는 가을풍경~
마을길에서 가야산도 조망하였고~
금곡마을 좌편으로 진입합니다.
고개 정상을 바라보며 우측 임도로~ 12:18
산에는 밤들이 떨어져 나그네를 유혹하지만 마음을 비운 지가 한참 되었고~
묘지를 지나 검문소를 시작으로 잡목덩굴~
374.4봉을 지나 효령고개까지 잡목길이 성가십니다. 12:44
효령고개가 내려 보입니다.
효령고개, 13:16
삼거리에서 좌방향으로 도로를 따릅니다.
방금 내려선 등산로, 대가면 표지판도 보이면서 내려서면 칠봉리~
언덕을 오르고 칠봉산 등로입구. 13:23
임도를 따라 편하게 이어집니다.
갈림길 우방향으로~
죽전리(0.51km) 갈림길에 이정표와 성주 7 경인 한개마을 돌담길을 설명합니다.
부드럽게 이어지는 등산로~
큰 오르내림 없이 이어져가고~
칠봉지맥 주봉인 칠봉산에 입성합니다. 13:57
멋진 정상석과 삼각점(가야 305)
잡목 너머로 주변의 산군들~
걸어온 길 뒤돌아보니 좌측 나뭇잎 우편으로 염속봉산이 작게 보입니다.
위치를 바꿔 바라보는 염속산과 염속봉산. 중안 희미한 봉 염속산, 그 우편에 염속봉산~
인증사진 남기면서~
정상 벤치에서 마지막 배낭털이~ 13:57~ 14:18
내리막길~
가야산이 우뚝입니다.
이어지는 등산로~
가야산의 위용
묘지로 내려서니 하미기재가 보입니다.
하미기재, 14:31
칠봉지맥 첫 구간을 수월하게 진행하였고 택시를 부름 하려고 문의하니 가까운 대가면엔
택시가 없어졌다 하여 수륜면의 개인택시로 살티재로 이동, 차량 회수하여 가천면으로 이동,
사우나와 저녁식사를 마치고 다시 하미기재로 이동하여 차박을 합니다.
'162개지맥 현재 진행중~ > 칠봉지맥(백두,수도,금오)(완)'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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