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개지맥 현재 진행중~/변산지맥(호남,영산)(완)

변산지맥(장성갈재~710번지방도)31km

happy마당쇠 2023. 3. 12. 09:21

날짜:2023년03월05일(일요일) 

누구랑:마당쇠 홀로 

날씨:맑음(최저 2도, 최고 15도), 낮에는 겨울티가 부담으로~ 

산행경비:61,900원

     *저녁식사(곡성기차마을휴게소) 10,000원

     *광주광산구사우나 7,000원

     *산행중 매식(고창세븐일레븐고인돌점) 9,000원 

     *부름택시(줄포ic~장성갈재) 35,900원

 

코스 

05:07 장성갈재에서 차박후 출발

          영산기맥 쓰리봉 오름길 힘들었던 기억에 초반이지만 천천히~ 

          하지만 역시나 정상까지는 2km 는 연속 오름길, 

06:27 정상을 코 앞에 두고 변산지맥분기점, 정상까지 왕복 140m~ 

06;33 쓰리봉(734m), 스탠레스 이정표와 나무산패는 훼손되었고, 

          광산구의 조망이 트이고 일출이 목전이지만 패스~ 

06:41 분기봉산패에서 인증사진 남기며 출발하지만 산죽길 뎀비알에 

          미로찾기로 시간은 지체되고~ 

07:24 488.1봉, 준*희선생님 산패가 덩그러히~ 

          소갈재로 내려서며 급경사에 발발 기었구요, 철탑을 내려서고~ 

07:57 임도에서 등로를 올라서자 소갈재산패가~ 

          능선길 철탑에서 뒤돌아보니 방금 힘들었던 쓰리봉내림길이~ 

08:12 289.1봉, 소갈재에서부터 등로는 양호하니 여유가 생겨나고~ 

          우방향 입암저수지와 뒤돌아 쓰리봉 능선길을 조망합니다. 

08:34 두승지맥분기봉(330m), 우방향 두승지맥 좌편 머리위 옥녀봉이~ 

          시계가 흐리지만 두승산이 나를 오라 손짓하지만 옥녀봉으로~ 

08:42 옥녀봉(347.4m), 삼각점은 담양 301 

          반바지님의 코팅지산패에 "자신과의 싸움" 이라는 문구가 

          한참동안 내 머리를 휘젓는다(반바지님 건강하세요~) 

          짧은거리 주행했지만 속이 허전하여 간단하게 요기하고 출발~ 

         소나무숲, 철탑을 지나면서 쉼터의자도 간간이 목격되고~ 

09:17 이정표갈림길, 수리봉 200m, 교동 1.5km 라~ 

          뻥 뚫린 소나무숲길에서 힐링하고 잡목사이 편한길을 내려서니~ 

09:31 포장임도, 임도를 건너 잡목길을 헤메다보니 조금 전 헤어졌던 

          임도와 연결되는 멀쩡한 등산로, 그 길을 따르다보니~ 

09:51 포장도로 우편 언덕에 산불감시초소, 근무자도 있었답니다. 

          초소를 지나 뒤돌아보니 방장산 능선길과 지나온길이 선명하고, 

         소나무길, 소나무와 주목이 어우러진 우마차길, 다시 소나무길, 

         억새안부를 지나 잡목길에서 허우적대다가 시멘트포장길에서~ 

10:22 왕림고개, 반바지님의 코팅지산패가 전봇대에~ 

          경작지 너머로 작은산을 바라보며 내려섭니다. 

10:29 도산재, 이차선포장도로를 건너 잡목숲으로~ 

          편백숲 썩은 나무의자를 지나니 준*희선생님께서 힘내라 응원하십니다. 

          오름길 정성스럽게 쌓은 돌탑이 수를 헤아리기도 어렵네요, 

11:06 235.5봉, 정상안부에는 수산정이라는 정자가~ 

          그 아래에는 수산정 건립에 협찬하신 분들의 이름이 깨알같은 글씨로~ 

          정자에 걸터앉아 잠시 한숨 돌리고 발걸음 총 총~ 

11:33 수산정에서 내려서다 작은봉(135.5m), 무영객 아우님이 고도를~ 

          묘지를 우편에 두고 내림길에서 벌판 저 너머로 희미하게 능선군이~ 

         소나무와 잡목이 어우러진 잡목길에서 주춤하며 내려섭니다. 

11:51 송촌고개, 708번 지방도가 새로 단장되면서 회전로타리도~ 

          맥길은 까칠한 가시덩쿨과 잡목길로 지나기가 만만찮다보니 

          편하게 송촌마을길로 우회하여 진행하기도 한답니다. 

          마지막 대나무숲에서 어렵게 빠져나가 맥길을 가늠합니다. 

12:16 2차선포장도로(신도로명 자포길), 도로를 건너 농로길~ 

12:56 신림초등학교(23번국도) 앞 편의점에서 매식후 출발 

          국도를 하염없이 따르다~ 

13:36 고창북고등학교 전 교각밑을 통과하자마자 우방향 언덕길로~ 

          흥덕초를 감싸돌고 흥덕중학교 교내를 통과하여 등산로에~ 

14:09 배풍산(110.1m), 정상에는 배풍정과 안부에는 화단과 쉼터시설, 

         그리고 우방향 전망대에서 내려보는 시선이 거칠것이 없었답니다. 

         내림길 잡목길을 뚫고 능선길로 진행하여야했는데 잡목이 너무 심해 

         우방향 차일마을로 내려섰다가 좌측 맥길로 복귀하면서 대나무숲과

          억새길을 뚫느라 개고생~ 

14:29 그렇게 맥길에 복귀하니 똥벼락님이 소나무 가지위에서 저를 물끄러미

          바라보시고, 쥐구멍이 어딨더라~~~  

          묘지 밑 대나무숲을 우측 하단으로 우회하고 거침없이 농로길로~ 

          23번국도(신도로명 부안로) 를 따라 진행하다 서해안고속도로 다리밑을 

         지그재그, 3번이나 통과하니 줄포ic 로 진입하는 710번 지방도~ 

         좌틀하여 줄포시내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16:52 710번 지방도, 연중길(연중마을입구)에서 산행을 종료합니다. 

          줄포읍이 바로 지척이고 줄포ic 도 지척이다보니 마음은 콩밭~

          카카오택시 호출하였더니 무응답이라 제빨리 알아치리고 114 ~

          장성갈재까지 구길로 운행을 요청하였고 요금은 35,900원~ 

  *통명지맥 마무리와 변산지맥 1구간을 마무리하고 룰루랄라 귀가길~ 

   귀가길도 국도쪽으로 선택하다보니 입압저수지로 내려섰고 광주에서 

   정읍으로 연결되는 1번국도를 따르다보니 어느듯 논산~ 

   아내와 함께 조촐한 저녁식사로 뒷풀이를 대신합니다.  

 

 

변산지맥(邊山枝脈)은?

 

영산기맥의 장성갈재에서 서쪽으로 약1.7km 떨어진 x734m봉<쓰리봉>에서

북쪽으로 분기하여 △347.4m봉에서 서쪽으로 방향을 틀어 수산(秀山.x237m)을

일구고 708번 도로가 지나는 송촌에 이른다.

송촌에선 방향을 바꿔 북진하며 변산반도 국립공원이 시작되는 부안군 보안면

남포리 사창마을까지 장장 22km를 비산비야의 구릉지를 지난다.
이구간은 최고봉이 109,2m(배풍산)이고 주로 2,30m의 구릉지로 도로나 농로를

따라 신림,흥덕,줄포,보안면등 4개면을 지난다.

변산반도 국립공원에 들어서면 방향을 다시 서쪽으로 바꿔 노승봉(352.9m),

옥녀봉△432.7m), 세봉(x433m), 신선봉(x491m),을 지나고 말재로 내려섰다

다시 갑남산(409m),사투봉(x169.2m), 봉화봉(△174.2m)을 세우고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변산반도 격포항 남쪽에 그 여맥을 묻는다.


도상거리는 약 56.5km 정도 되고 지역의 특성을 살려 이 산줄기를 변산지맥

(邊山枝脈) 이라한다.

이산줄기 좌측으로 흐르는 물은 갈곡천이 되어 곰소만으로 들거나 직접

서해바다로 들고 우측으로 흐르는 물은 고부천이 되어 동진강에 들거나

두포천이 되어 서해바다로 들거나 직접 서해바다로 든다.

(이상은 신산경표를 따라서에서 퍼온글임) 

 

쓰리봉(734m)

 

 

변산지맥 분기점에서

 

 

옥녀봉

 

배풍산(110.1m)

 

 

변산지맥 신상경표 개념도와 구간지도

 

        

 

 

 

 

 

 

 

 

 

 

 

 

 

 

 

 

통명지맥을 마무리하고 장성갈재에 도착하니 노곤합니다. 

굽이굽이 갈재길을 올라서니 정상에는 여전히 넉넉한 도로폭에 통일공원이 

조성되어있고 어둠속에서도 영산기맥 내림길에 높은탑이 올려다보입니다. 

노견에 주차하고 차박을 하였구요, 눈을 뜨니 새벽 4시20분~ 

미역국에 햇반 말아 입맛은 없었지만 우겨넣고 출발점에 섭니다. 

장성갈재에서 05:07

 

영산기맥중에 올랐던 들머리지만 기억이 가물가물~ 

바리게이트 우편에 선답자의 흔적들을 바라보며 기억을 소환합니다.

 

뎀비알 오름길에 551봉,

무너진 성터에서 분기봉 실루엣을 바라보니 영산기맥 종주중에 

가다서다를 반복하는 기억이 소환되고~ 

오늘 일정을 감안하여 천천히 산죽터널을 통과하여 어느듯~ 

변산지맥 갈림길, 06:27

 

우거진 산죽길에 암릉을 우회하여 어느듯 쓰리봉, 06:33

 

 

지형도에는 방장산으로 표기되었지만 실제 방장산(742.8m)은 영산기맥 

방향으로 조금 지난 지점이고 지명상 쓰리봉은 고창 정읍 장성의 삼면을 

경계한다는 의미인듯한데 옥녀봉으로 진행중에 뒤돌아본 쓰리봉은 주변봉과 

함께 3개의 봉으로도 개인적인 시각으로 짐작되었답니다. 

하지만 정상석은 본래 없었고 정상목은 훼손되어 바위에 낑겨있네요~

 

갈길은 멀고 새벽이라 조망은 별로이니 광산구 쪽 마을을 내려보다 

분기점으로 향합니다.

 

 

올라서던 암름길을 다시 되짚어 내려섭니다.

 

 

변산지맥 분기점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06:41

 

 

능선 끝 암릉에서 흔적을 찾았지만 방향이 불분명하여 바위를 우회하여 

내려서니 산죽밭이 암릉 밑으로 쫙 깔려 미로찾기를 이어갑니다.

 

맥길이 능선으로 곧추 내려선다면 길찾기가 수월할텐데 까칠합니다. 

그러다보니 가장의 눈치를 곁눈질하게되고 산죽밭에서 눈치밥신세~

 

 

산죽길 저 너머론 숙제거리가 도사립니다.

 

 

빨딱봉을 올라서니~

 

 

488.1봉, 07:24

 

488.1봉을 내려서다 뎀비알 낙엽길에 엉덩이까지 내주었고, 

최상배님이 저의 이런 모습에 파안대소~ 

 

소갈재 직전 마름금 좌편 철탑으로 맥길을 비켜 내려섭니다.

 

 

철탑에서 내려서니 임도, 잠깐 따르다가 다시 등산로로 진입하니 

소갈재 산패와 앞선님들~ 07:57

 

 

소갈재에서 걸어온길 뒤돌아보니 어수선합니다.

 

 

철탑을 지나 쓰리봉을 뒤돌아보고~

 

 

289.1봉, 08:12

 

인간사 희망이라는 끄나풀이 있었기에 고난과 역경을 이겨냈었고 

변산지맥 초반의 역경을 견뎌냈기에 허술한 잡목길에서도 여유를 

만끽합니다.

 

 

두승지맥분기봉, 08:34 

삼면(정읍 입암, 장성 북이, 고창 신림) 경계봉이면서 정읍군 고부면 

두승산 방향으로 두승지맥이 가지를 칩니다. 

두승지맥이 두승산을 내려서고 정읍군 이평면 장내리 조소마을의

녹두장군 전봉준의 유적지도 둘러보고 부안군 백산면 백산에서 동진강으로 

내려서기전 동학혁명의 깃치아래 모인 백성들이 흰옷을 입고 백산에서 

궐기하니 멀리서 바라보니 흰산이라 백산이라 명명하였다합니다. 

그곳 백산이 제 고향이라 유심히 두승산 쪽을 바라보면서 옥녀봉으로~

 

 

 

 

옥녀봉 오름길에서 뒤돌아보니 입압저수지와 입압산 갓바위 시루봉~

 

 

옥녀봉 정상풍경, 08:42

 

삼각점은 담양 301 

여기에서 잠시 베낭 내려놓고 쉬어갑니다.

 

 

앞선님들과 작별하고 발걸음 총 총~

 

옥녀봉을 내려서면서 걸어온길 뒤돌아봤구요,

 

 

가야할길 송림 사이로 송전탑이 지나갑니다.

 

 

송전탑봉엔 나무의자쉼터와 이정표, 09:15 

수리봉이 200m, 교동이 1.5km 남았음을 알립니다.

 

 

송전탑봉을 낼려서니 산행 초반의 까칠함을 보상이라도 하려는듯 

등산로는 쭉 쭉 빵 빵~

 

 

어릴적부터 솔향기에 성장하였으니 소나무숲은 어머님 품속같고~

 

송전탑의 전선줄의 그 윙 윙 거림도 문명의 이기임을 어느듯 받아드렸고 

말없이 앞만보고 한걸음 두걸음 학동제(우)로 내려서는 임도길로~ 09:31

 

 

포장임도를 건너 잡목길에서 한참을 더듬거리다 우방향으로 올라서니 

멀쩡한 수레길에 우측에서 올라옵니다(에구 임도로 돌아올껄~)

 

 

우방향 봉우리에 잠깐 들려 신고하고~

 

 

내려서니 포장도로, 235.5봉이 저 앞에 보이고 도로를 따릅니다. 

 

개활지 도로변에 산불감시초소, 09:51 

산정상은 아니지만 사방이 내려보이니 망보기가 수월하겠구요, 

근무자도 있는듯하니 잡목속 초소보단 훨 유용합니다.

 

 

방장산 능선군을 뒤돌아보고~

 

 

걸어온길 뒤돌아보니 한눈입니다.

 

 

도로인지 임도인지 넉넉한 도로폭~

 

 

조림지 사잇길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그렇게 오솔길은 끝없이 이어지구요,

 

 

수산(237m) 이 조망되는 억새평전에서~

 

숲길로 진입하여 졸음을 쫃습니다.

 

 

잡목을 벗어난듯하였지만~

 

 

졸음을 완전히 소탕합니다.

 

 

숙제를 해결하고 다시 룰루랄라~

 

 

임도를 포장도로로 바꿔가며 산객의 환심을 사려합니다.  

왕림고개에서 10:22 

 

 

경작지 사잇길로 내려서다보니 수산이 지척으로 다가왔네요~

 

 

도산재, 10:29 

2차선포장도로로 내려서 우방향으로 우회하여 수산 등산로에 진입합니다.

 

 

어수선하게 등산로는 이어졌고~

 

 

조림지 오름길엔 해묶은 나무의자도~

 

 

잡목더미속에서 준*희선생님이 힘내라 응원하십니다.

 

 

그 구간 벗어나니 잘 정비된 등산로엔 정성을 다한듯 돌탑들이~

 

 

마을주민들의 염원이 돌 한개에 전달되어 높은 성을 쌓았으니 그 정성 

대단하여 머리가 숙여집니다.

 

 

수산, 11:06 

수산정 안쪽으로 수산정이라~ 

그 밑 수산정 머리돌에는 돌탑 만큼이나 깨알같은 글씨로 수산정 건립에 

협조하신 모든 분들의 이름이 세겨지다보니 지나가는 산객이 마음을 

움직이게되고 수산정을 내려서면서도 그 정성에 감동이 묻어납니다.

 

 

 

 

수산 내림길, 소나무가 병풍이 되어 산객과 교감합니다.

 

 

이런 멋진 정원은 맥꾼들만의 행운이지요~

 

 

내림길 작은봉우리, 무영객 아우님이 고도를 적으셨네요, 11:33

 

 

작은봉을 내려서다 묘지위에서 가야할 방향을 가늠도 해봤구요,

 

 

임도와 작별하고 잠깐의 미로찾기에 열중합니다.

 

 

잡목을 벗어나니 신림저수지가 좌편에 바다처럼, 

도로가 정비되어 회전로타리로 방향이 전환됩니다.

 

 

송촌고개(703번 지방도), 11:50 

도로를 건너서고 우방향으로 우회하여 등산로에 진입합니다. 

까칠한 등산로 밑으로는 송촌마을이 아늑하게 자리하고 맥꾼들은 

이 까칠한 등산로를 외면하고 마을길로 시간과 거리를 단축합니다. 

 

 

송촌마을

 

 

제대로 까칠한 등산로~

 

 

멀쩡하던 육신이 가시덩쿨에 찍히고 긁히고~

 

 

정 안되면 살짝 비켜 돌아가기도~

 

 

그지같은 덩쿨길에서 해방되었지만~

 

마지막으로 대나무검문소가 만만찮네요~

 

 

대나무검문소를 빠져나가 사유지 오솔길로 내려서니 마을길, 12:16 

짧은거리 멀리 돌아왔네요~

 

 

도로를 건너서고 한없이 비산비야를~

 

 

 

 

 

 

 

 

 

 

 

 

23번국도 신림초등학교 앞에서, 12:45

 

 

주유소 전 모퉁이에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도시락과 음료로 허기를 

달랬구요, 커피 한통과 작은물병은 현장에서 요절 냅니다.

 

 

든든한 뱃심으로 도로를 건너 마주오는 자동차들의 후폭풍을 견뎌냅니다.

 

 

사천삼거리에서 국도와 대결을 피하여 내사마을쪽으로 우틀~ 13:30

 

 

흥덕면 고창북중학교 전 굴다리를 통과하면서 우방향 언덕길로, 13:36

 

 

언덕을 오르고 흥덕초등학교를 좌방향으로 감싸돕니다. 13:48

 

 

흥덕중학교 교내로 진입, 뒷편 등산로를 따라오르고~

 

정상에 배풍정이 신설된듯 자태를 뽑냅니다. 14:07

 

 

배풍정 측단 전봇대에 산패가~

 

 

정상 광장에는 화단과 시설물이 조성되었구요,

 

전망대에서 탁 트인 조망을 즐깁니다.

 

좌방향 동림저수지 너머로 두승산은 미세먼지로 보이지는 않았구요,

 

방장산 능선길도 어렴풋입니다.  

 

입압산은 조망이 어려웠고 두승지맥 능선길만 희미하게 가늠됩니다

 

 

전망대를 내려서니 둘레길 밑 능선길이 잡목이 심한지라 입구를 찾지못하여 

마을길로 내려서 우회길을 모색했지만 빙 둘러 마을 안길에서 집 뒤곁으로 

올라서는 대밭숲에 발목이 잡히고 대밭숲을 간신히 탈출하니 키 큰 억새숲이 

힘들게 하였답니다. 

맥길에 복귀하니 14:29

 

 

묘지 뒤로 이어지는 대밭숲에서는 오른쪽 아래로 우회하였고~

 

 

대밭을 통과하여 다시 농로길을 따릅니다.

 

 

레미콘 공장을 지나~

 

 

다시 23번국도로 진입합니다.

 

 

신덕삼거리, 15:49 

신덕삼거리를 목전에 두고 승강장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목도 마르고 배도 고프고~

 

 

첫번째로 서해안고속도로 다리밑을 통과하자마자 우방향 언덕길로~ 

 

포장도로를 한참 진행하다 다시 고속도로 굴다리를 두번째 통과하고 

좌방향으로 올라서 고속도로와 방향을 같이합니다.

 

 

교차로에서 좌틀하고~

 

 

3번째로 서해안고소도로 굴다리를 통과하여~

 

 

710번 지방도에서 맥길은 좌틀하고 고소도로는 우방향 잠깐입니다.

 

710번 지방도에서 좌틀하여 줄포읍으로 잠깐 진행중에 영업을 중단한 

주유소, 그 바로 옆엔 줄포1급자동차정비소, 그 아래로 (주)천일솔라파크 

제1태양광발전소 경계석이 자리한 연중마을(연중길) 입구에서 산행을 

종료합니다. 

마음 같아서는 버드재까지 진행하여 변산지맥을 2구간으로 끊고도 

싶었지만 어디까지나 마음 뿐이었고 여기까지도 진짜 최선을 다했구요, 

줄포읍이 바로 고개 아래이니 택시 부름하기도 안성마춤입니다. 

카카오 부름은 서비스 불능지역이라 어려웠고 114에 문의 하였더니 

한방에 접속되고 장성갈재까지 지방도로를 따라 도착하여 35,900원 

요금을 결재합니다. 

짐 정리후 입압저수지와 광주에서 전주로 달려가는 국도를 이용하였고  

통명지맥 마무리구간과 변산지맥 첫구간을 계획대로 마무리했으니 

기분이 너무 좋아 룰루랄라 귀가길~ 

논산 집에 도착하여 아내와 함께 조촐한 저녁으로 뒷풀이를~ 

연중마을 입구에서 0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