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개지맥 현재 진행중~/변산지맥(호남,영산)(완)

변산지맥2구간(710번지방도~ 대소고개)21.9km

happy마당쇠 2023. 3. 12. 23:30

날짜:2023년03월11일(토요일)

누구랑:마당쇠 홀로 

날씨:맑음(최저 9도, 최고 23도), 초여름 날씨 

산행경비:70,590원

     *논공휴게소 20,100원

     *정읍농협하나로마트 31,890원 

     *부름택시(대소고개~710번 지방도) 18,600원

 

코스

03:25 줄포면 광장주차장에서 차박후 710번 지방도 S오일 주유소 출발 

          줄포1급자동차정비공장을 지나 (주)천일솔라파크 경계석을 감싸고 우틀~ 

          태양광발전소를 지나 707번 지방도를 건너 농로길, 현대오일뱅크 주유소 

          앞에서 우틀~ 

04:28 23번국도(부안로) 를 잠깐 따르다가 좌방향 용사만회마을로 진입, 

          영성재 반바지님의 코팅지산패를 지나지않고 급 우틀하여 진행합니다. 

          진행중 산자락 밑 영생제 라는 제실로 올라서는 맥길이지만 오름길에서 

          엄청난 잡목에 진로가 막혀 고생합니다. 

          거리는 짧아도 힘이 드니 제실로 올라서지마시고 직진하여 마을길로 

          우회하여 묘지로 올라서면 그 다음부터는 수월합니다. 

05:08 반바지님이 유정재를 알리셨구요, 구색은 갖췄지만 잡목이 성가시고 

          무명봉 전 벽돌로 된 폐 초소를 지납니다. 

05:46 259.5봉 

05:57 연거푸 오름짓에 279.5봉, 임도를 내려서고 다시 오름길에서 잡목과 

          산죽밭, 그리고 어느듯 여명이 터 옵니다. 

06:33 328.1봉, 잡목이 우거진 능선길에서 바위에 핀 분재소나무가 일품이고 

          트인 시야에 펼쳐지는 주변 능선군이 소나무와 어우러져 매료됩니다. 

          동녁하늘이 붉게 물드니 삼라만상이 희망으로 꿈틀거렸구요~ 

06:45 사창재를 올라서니 지독한 잡목과 산죽이 어우러졌구요, 

07:11 상여봉(389.2m), 삼각점은 이끼와 훼손으로 식별이 어렵구요, 

         상여봉을 지나 넓은 안부길이~ 

07:23 노승봉 노란산패를 지나 산죽과 어우러진 잡목길에서 진달래가 수줍게         

          꽃망울을 터트립니다. 성급한 진달래인듯 생각하였으나 진달래 꽃망울을 

          그 뒤에도 계속 목격되니 때는 바야흐로 봄이로구나~ 

07:59 298.4봉, 바드재로 내려서면서 옥녀봉의 골격이 가늠되고 우방향 청림재와 

          좌방향 우동제가 가뭄에도 수량을 확보 하였구요, 바드재로 내려서면서 

          철조망이 가운데 길을 터놓아 통행이 자유로우니 배려심이 돋보이고 너무 좋다.

          다른 지자체도 벤치마킹 하셨으면~~~ 

08:13 바드재, 고개에는 도로폭이 여유롭고 국립공원의 산불예방입산통제구간~ 

          차단기와 각종 현수막을 우회하여 금지선을 넘습니다. 

          옥녀봉 오름길에서 날씨마져 더워지니 흐르는 땀방울을 주체할길 없었고~ 

          능선길 암릉구간 소나무가 분위기를 띄우고요, 탁 트인 시야에 용트림하는 

          변산반도의 능선길에 감개가 무량입니다. 

08:50 옥녀봉(432.7m), 정상 안부에는 이정표만 덩그러히~ 

          줄포를 출발하여 5시간이 경과하니 배에서 꼬르륵~ 주저앉아 허기를 달랩니다. 

          좌틀하여 내려서고 암릉길 길게 경사면으로 우회합니다. 

          작은봉을 지나 통신탑으로 내려서니~ 

09:28 굴바위갈림길, 굴바위가 좌방향 900m, 가마소삼거리 3.3km~ 

          굴바위를 지나 능선길에서 바라보는 변산반도의 근육질 산군들이 압도합니다. 

          어릴적부터 보아왔던 의상봉의 통신시설이 아주 선명합니다. 

09:45 용각봉갈림길, 맥길은 우로 비켜 내려서고 용각봉은 좌방향 암릉을 올라섭니다. 

          갈림길 바위에서 바라보는 걸어온길과 내변산의 산세들이 압권이구요, 

          뒤돌아서 용각봉 암릉길을 조심스럽게 오릅니다. 

09:49 용각봉(366m), 정상에는 그 흔한 산패마져도 보이지않고 무영객 아우님과 

          대전의 맹돌이님 흔적만 덩그러히였지만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경에 잠시 

          취하다가 뒤돌아서 맥길을 이음합니다. 

          용각봉 삼거리에서 우방향으로 내려설때 생각보다는 수월하게 진행하였고 

          까칠한 무명봉을 오름하다보니 뒷봉이 더 까칠해 은근히 걱정했지만 앞봉에서 

          좌틀하여 세봉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세봉갈림길봉으로 올라서면서 뎀비알에 몇번 발걸음을 멈추었고 능선에 

          올라서니 주말 등산객들과 등산로는 카펫이 깔려 분위기가 갑자기 소란모드~ 

11:44 세봉삼거리, 현수막과 이정표, 관음봉삼거리가 1.7km 라지만 갈길이 멉니다. 

          용각봉에서 세봉갈림길까지도 2시간 가까히 소요되었는데 세봉과 관음봉의 

          위세가 하늘을 찌를듯하고 등산객들의 소음이 점 점 심해집니다. 

          세봉으로 향하면서 세봉과 관음봉의 위세에 눌리고 지나온길도 뚜렸합니다. 

11:58 세봉(403m), 경치는 아름답고 정상에는 인꽃이 만발, 정상에 모두 모여 

          사진촬영과 식사중에도 왁자지껄 소음 때문에 서둘러 그 자리를 피합니다. 

          하지만 내림길에도 단체사진 점심식사중, 에구 국립공원 피곤합니다. 

          내소사 경내를 수시로 화면에 담지만 그때마다 세롭고 내소사 안쪾 깊숙이 

          자그만 절은 보통 절에서 산신각으로 명명되던데 대웅전과 거리가 상당합니다. 

12:23 관음봉, 데크전망대에는 발 디딜 틈이 없었고 설악산 대청봉처럼은 아니지만 

          등산객들 정상석을 붙들고 놔주지를 않습니다. 

          사이를 비집고 사진 몇장 담고 발걸음 총 총~ 

          내림길 계단에서 바라보는 변산반도, 왜 이렇게 인산인해인지 그 이유가

          확실합니다. 

13:00~13:10 관음봉삼거리, 좌틀하여 진행하면 벌통봉 내소사길, 맥길은 우방향

          급경사로 내려서 재백이재로 향합니다. 

          인파에 치여 쉼 장소가 마땅찮았는데 갈림길 통나무에 걸터앉아 한숨 돌립니다. 

          관음봉삼거리를 내려서고 다시 암봉에 올라서니 급좌틀 넓은 암반위에서 

          단체 사진촬영이 한창이라 한켠으로 비켜내리며 곰소항을 조망합니다. 

13:25 안전쉼터에는 현위치를 마당바위라 표했지만 조금 전 단체사진 촬영하던곳이 

          그림상 마당바위라 속으로 궁시렁대며 지났구요, 

13:34 재백이삼거리, 우틀하면 직소폭포와 분옥담계곡이고 좌틀하면 석포리 원암마을, 

          애시당초 2구간을 진입거리가 짧아 석포리 원암마을에서 끊으려했지만 지도를 

          확대해보니 277봉 넘어 대소고개에 임도가 석포리보다도 매력적이라 궤도수정~ 

          직소폭포로 내려서다 바로 좌능선으로 붙어 오르다 힘들면 경치구경~ 

14:08 277 통신탑봉, 직진(좌측 능선길로 알바주의)하여 까칠한 벌목지를 내려서고 

          남평문씨 묘지를 내려서면 임도, 여기에서 산행을 마감하고 좌방향 석포2구마을로 

          하산중 민가가 있는 주차장에서 곰소 개인택시를 114에 문의하여 부름합니다. 

          곰소도 카카오택시는 무용지물이었고 직접 전화로 부름하여야합니다. 

       *곰소개인택시 063 582 7090, 063 582 2577 

 

 양일간에 변산지맥을 마무리하려고 보무도 당당하게 입성했지만 전국적으로 일요일 

비 예보가 있는지라 몇번을 망설이다가 퇴각합니다. 

일요일 집에서 비가 안오면 억울해서 어쩌나 라고 생각하면서 날씨를 주목하니 진짜 

비가 계속 내려주니 별게 다 감사하더군요 ㅎ~ 

 

관음봉

 

 

변산반도 제 1경 웅연조대(곰소에서 줄포까지 서해전경)

 

변산반도 제 2경 직소폭포가 있는 분옥담계곡

 

 

변산반도 제 3경 소사모종(내소사)

 

 

           

        변산지맥(邊山枝脈)은?

 

영산기맥의 장성갈재에서 서쪽으로 약1.7km 떨어진 x734m봉<쓰리봉>에서

북쪽으로 분기하여 △347.4m봉에서 서쪽으로 방향을 틀어 수산(秀山.x237m)을

일구고 708번 도로가 지나는 송촌에 이른다.

송촌에선 방향을 바꿔 북진하며 변산반도 국립공원이 시작되는 부안군 보안면

남포리 사창마을까지 장장 22km를 비산비야의 구릉지를 지난다.
이구간은 최고봉이 109,2m(배풍산)이고 주로 2,30m의 구릉지로 도로나 농로를

따라 신림,흥덕,줄포,보안면등 4개면을 지난다.

변산반도 국립공원에 들어서면 방향을 다시 서쪽으로 바꿔 노승봉(352.9m),

옥녀봉△432.7m), 세봉(x433m), 신선봉(x491m),을 지나고 말재로 내려섰다

다시 갑남산(409m),사투봉(x169.2m), 봉화봉(△174.2m)을 세우고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변산반도 격포항 남쪽에 그 여맥을 묻는다.


도상거리는 약 56.5km 정도 되고 지역의 특성을 살려 이 산줄기를 변산지맥

(邊山枝脈) 이라한다.

이산줄기 좌측으로 흐르는 물은 갈곡천이 되어 곰소만으로 들거나 직접

서해바다로 들고 우측으로 흐르는 물은 고부천이 되어 동진강에 들거나

두포천이 되어 서해바다로 들거나 직접 서해바다로 든다.

(산경표를 따라서에서 퍼온글임) 

 

신산경표 변산지맥 개념도

 

구간지도

 

 

 

트랭글 트랙과 운동기록

 

 

 

경북 군위에서 변산지맥 2구간을 하려면 줄포ic 로 달려가야하는데 

금요일 짐이 그쪽으로 가는게 마땅찮아 전전긍긍 하던차에 정읍까지 

12만원 혼적짐이 뜨고 주저없이 콜! 

하차하고 하나로마트에 들러 산행에 필요한 식품을 구입하고 줄포ic 

내비에 입력하니 20km 가 채 안되는 거리~ 

710번 지방도 변 폐 주유소 앞에서 차박을 하려니 모양세가 빠지고 

차를 끌고 줄포시내를 관통하니 천변에 대형주차장에 화장실까지 

딸려있다. 

간간히 동네분들이 운동을 하시는듯 운동장을 뱅글 뱅글~ 

간단한 세면을 마치고 잠자리에 들었구요,

새벽  2시반에 눈을 떠 산행준비를 합니다. 

미역국에 햇반 말아 뚝딱 해치우고 s오일 주유소 지나 노견에 

주차하고 출발! 03:25

 

 

줄포1급자동차공업사 앞을 지나자마자 우틀하여 마을길을 따릅니다. 

입구에는 천일솔라파크 라는 태양광발전소 경계석이~

 

 

민가의 댕댕이의 앙칼진 환영인사, 입구의 경계석이 존재를 미리 

알렸던 태양광발전소가 멀쩡한 논밭위에 군락을 이룬다. 

내가 만일 대통령이라면 유휴지면 몰라도 문전옥답에 발전소를 

설치하면 징역살이 50년~

 

코가 얼얼 하도록 외양간 두엄냄새를 맡으며 707번 지방도에 진입, 

도로를 건너 농로길을 따릅니다.

707번 지방도, 03:47

 

 

대성농장, 농로길 옆 대형수조를 지나 높은 인조옹벽 밑에서 우방향 

언덕을 오르고 농로변 납골당을 지나니 우방향 소나무가 울창한 

야산은 뭐가 있는듯해 보였지만 번거로워 패스, 

23번국도에서 우틀. 04:28

 

 

국도를 잠깐 따르다가 만회용사마을(도로건너)로 진입합니다. 

400m 쯤 진행하면 전봇대에 반바지님이 영성재라 산패를 부착하였고 

그 산패를 지나기전 급우틀 마을길을 따릅니다. 04:43

 

마을길을 진행하다보니 좌측에 영생제라는 기와집 제실이 목격되어 

그 길로 올라섰지만 맥길은 분명한데 어찌나 잡목이 뻬곡한지 

뚫고 올라서기가 만만찮아 당황하였구요, 다행히 구간이 길지않아 

묘지에서 해방되었지만 묘지 우측으로 마을에서 올라서는 등로가 

목격되니 사전공부가 부족하여 댓가를 치뤘네요~

 

 

묘지를 지나 등산로가 뚜렸하지만 잡목은 꾸준합니다.

 

 

유정재, 05:08

 

 

잡목길은 꾸준하였고~

 

 

산중에 멋진 휴게소~ 

 

 

259.5봉에 섭니다. 05:46

 

 

279.5봉, 05:57

 

 

잡목길 안부에서 선답자의 길안내에 감사하고~

 

 

출입금지 표지판을 바라보며 임도를 건너섭니다.

 

 

잡목을 뚫고~

 

 

어수선한 산죽밭~

 

 

어느듯 여명이 터오니 삼라만상이 되살아나고~

 

 

거친 잡목길 무영객 아우님이 든든한 친구가 되어줍니다.

 

 

관목사이 발그스레 희망이 번져가고 산객의 마음은 그 강한 희망을 가슴에 

품고싶어 기대치를 높여갑니다.

 

 

328.1봉, 06:33

 

 

어둠속 렌턴에 의지해 앞만보고 걸었는데 어느듯 시야가 확보되니 근심이 

더해지네~

 

 

몰골은 험하여도 마음으로 자연을 품다보니 어느듯 주인이 되었도다~ 

 

세상에 나 같은 부자가 세상에 또 있던가~

 

 

멀쩡한 대지위에 가로 세로 금 그으고 서로 세를 과시하는 우리네 세상사~ 

저 멀리 의상봉의 상투까지 품어보니 그 감개 무량하네~

 

 

지금도 버거운데 꽃피는 춘삼월은 눈 시려 어찌할꼬~

 

 

내 고향 부안땅을 언제 밟고 이제더냐~

 

 

산천은 그대론데 먼 발치로 눈여기다 나그네가 되었구나~

 

 

사창재, 06:45

 

 

사창재를 올라서며 분위기는 사라졌지만~ 

 

 

어느듯 상여봉, 07:11

 

 

간만에 조우하는 삼각점이지만 이끼와 훼손으로 식별이 어렵네요,

 

 

상여봉을 내려서며 등로는 여유롭고~

 

 

잠깐! 

어느새 노승봉입니다. 07:23

 

 

노승봉을 내려서다 산죽밭길,

봄의 전령사 진달래가 다소곳 숨 죽입니다.

 

 

악수하자 손 내미니 그제서야 활짝 웃으며 저를 반기네요~

 

 

298.4봉, 07:59

 

 

바드재로 내려서기전 298.4봉에서 옥녀봉과 상견례를~

 

 

좌방향 우동제가 수량을 과시하며 계곡을 메웁니다.

 

 

묘지 전망대를 지나 가파르게 바드재로 내려섭니다.

 

 

낙석방지용 철조망이 다행스럽게 가운데 길을 터놓아 우회하지않아 

배려심에 목례를 하고 넓은 도로폭을 가로질로 좌방향 등로 입구에는 

차단기와 안내판, 각종 현수막이 통행을 막아섭니다. 

바드재에서 08:14

 

 

한참을 올라서다 현 위치번호를 살펴보니 바드재와 용각봉삼거리가 

반대로 표기되었군요~

 

 

가파르게 지루하게 옥녀봉을 오릅니다.

 

 

가다가 힘들면 정원을 살펴보고~

 

 

 

 

전망대에서 걸어온길 조망하니 능선이 뚜렸합니다.

 

 

 

 

 

 

옥녀봉이 저만큼에~

 

 

힘들게 올라선 옥녀봉(432.7m)의 풍경은 예상외로 소탈합니다. 08:47

 

 

바드재에서 쉬려다 옥녀봉을 치고오르니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출발한지 5시간이나 경과하였으니 배고픔은 당연지사~ 

 

 

용각봉으로 향하던중 암릉 좌편으로 경사면을 한참이나 따릅니다.

 

 

작은봉을 올라서고~

 

 

용각봉을 향합니다.

 

 

통신시설이 있는 갈림길, 09:28

 

 

용각봉 오름길에서 내변산의 경치에 취합니다.

 

용각봉갈림길, 09:45

정상은 좌틀하여 암릉길, 맥길은 우방향으로 비켜 내려섭니다.

의상봉이 아주 가까이~  

 

 

가야할 굴곡진 능선길은 산객을 주눅들게 하였구요,

 

용각봉 정상을 향하여 네발로 기어오르고~

 

 

그렇게 올라선 용각봉엔 무영객 아우님과 맹돌이님 흔적만이~ 

용각봉에서 09:49

 

 

용각봉에서 바라보는 석포저수지

 

 

용각봉에서 바라보는 매봉 능선길~

 

 

뒤돌아서 가야할길 가늠합니다.

 

 

뒤돌아서 세봉 방향으로~

 

 

검문소가 까칠하게 앞을 막아섭니다.

 

검문소를 통과하면 다 된듯 하였지만 앞을 보니 아직은 중턱입니다. 

가운데봉이 세봉삼거리인듯~  

 

부지런히 갑니다. 

 

 

석포저수지와 곰소항의 갯벌이 한폭의 그림으로~

 

 

 

 

갈길은 먼데 발걸음은 자꾸 멈춰지니~

 

 

능선길에서 등산객들의 대화소리는 지척인데 세봉도 아니고 갈림길봉에 

진입이 이렇게 지루하군요~

 

거의 다 다다른듯~

 

 

샛길출입 특별단속 현수막을 뒤로하고 등산로에 진입합니다.

 

 

우틀하여 등산로를 따라오르니 등산객들이 목격되고~ 

세봉삼거리에서~ 11:43

 

 

 

 

세봉삼거리에서 내려서며 세봉(중간), 관음봉(뒤)이~

 

 

세봉이 어느듯 눈앞으로 다가섭니다.

 

 

세봉(402m), 11:58

 

 

정상풍경~

 

 

세봉에서 바라보는 변산 1,2 경이 눈 앞에 펼쳐집니다.(변산갯벌과 내소사)

 

 

세봉을 내려서며 관음봉에 매료되고~

 

좀 더 가까워진 내소사~

 

 

멀어지고 댕겨지고 내소사는 그림입니다.

 

 

내소사 깊숙이 세봉 밑자락에 암자는 산신각인가?

 

 

뒤돌아본 세봉과 세봉갈림길봉~

 

 

관음봉을 향하여~

 

 

 

 

 

 

 

 

관음봉, 12:23

 

 

제1경 웅연조대

 

 

제2경 직소폭포가 흘러드는 분옥담계곡(우)

 

 

 

제 3경 소사모종 

 

정상을 뒤로하고 내려섭니다.

 

 

관음봉을 내려서며~

 

 

직소폭포가 흘러드는 분옥담

 

 

관음봉삼거리, 13:10 

좌틀하여 벌통봉으로 내소사로 내려서고 맥길은 우방향으로 내려서 직소폭포 방향으로~ 

등산객들 때문에 쉴곳이 마땅찮던차에 등산로 밑 통나무에 주저앉아 에너지를 보충합니다.

 

 

뒤돌아본 관음봉

 

 

관음봉갈림길에서 계단을 내려섰고 암봉에 올라 좌틀하여 재백이재로~

 

 

좌틀하여 내려서니 넓은 안반위에는 단체객들의 기념촬영이 한창입니다. 

촬영을 피하면서 암릉길을 내려서는데 곰소만의 풍경이 아름답네요~ 

 

 

마당바위, 13:25 

안전쉼터가 마당바위라는데 좀 전의 암반이 마당바위이고 여긴 그 밑

마당바위쉼터라 이해하고 통과합니다.

 

 

재백이삼거리, 13:34 

산행전 이 삼거리에서 석포리 원암마을로 내려서 2구간을 끊으려했지만 

지도를 확대해보니 한고개 넘어 대소고개에는 임도길이 있는지라 해도 

중천이고 대소고개까지 진행하기로 궤도를 수정합니다. 

맥길은 직소폭포 방향으로 내려서다 바로 좌능선으로 붙어 등산로를 

따릅니다. 

 

 

 

정규 등산로가 아니다보니 등로가 어느듯 발자욱이 희미합니다. 

저 앞에 뭔가 있는듯한데 가봐야 알것쥬~

 

 

걸어온길 뒤돌아보니 근육질의 산세가 육중합니다. 

 

 

다 올라섰나 싶으면 또 뭔가가 나타나고 스무고개길~

 

 

277 통신탑봉, 14:08 

정상에는 간벌로 어수선하고 맥길은 직진으로, 좌측 능선길로 알바주의~

 

 

 

 

남평문씨 묘지를 내려서니 임도길이 나타나고 임도길이 거칠고 가팔라 

차량통행은 4륜구동도 정신을 바짝 차려야할듯 헛돌이 흔적들이 발견~ 

대소고개에서 산행을 종료하고 첫 민가가 있는 간이주차장까지 걸어서 

내려섭니다. 

주차장에서 곰소택시 호출하여 줄포ic 로 이동하였고 일요일 비 소식에 

미련없이 산행을 접고 귀가하여 아내와 함께 조촐한 저녁식사로 뒷풀이를 

대신합니다. 

대소고개에서 14:21

 

 

내림길에서 마을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