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자:2016년 6월 26일
인원:나 홀로
날씨:맑음
코스
쌍암재(회인면)~국사봉~추정재~483.1봉~선도산~선두산~거대마을포장도로~산성고개
교통:논산~쌍암재:내 애마, 산성고개~쌍암재:청주개인택시, 산성고개~논산:내 애마
산행거리 26km, 소요시간 10시간 35분, 속도 2.8km~
경비:약 8만 원선~
보은군 회인면 쌍암리와 법주리를 가로지르는 도로 정상부위에 자리한 쌍암재에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
514봉, 593봉을 거쳐 602.1봉에 2시간 여의 운행 끝에 도착한다.
한숨 돌리고 580봉, 살티재(475) 봉을경유하여 521봉을 찍고 국사봉에 도착하니 오전 10시경
어젯밤에해결한다.
아침에 3시 반에 기상하여 출발준비 30분, 산행들머리에 도착하는데 2시간 소요~ 5시 반에산행
들머리에 들었으니 시간상으로는 이른 시간도 아니다.
점심식사 후 1시간 여를 운행 끝에 추정재에 도착하여 목을 축인 다음 미원석물과 sk주유소사이로
완만하게 이어지는 능선을 따르다 보면 삼각점이 있는 483.1봉에 40분쯤 소요된다.
13분쯤 더 가면 무덤이 나온다. 이곳에서 내리막길을 따라가면 이내 차가 다닐 정도의 산판길이
나온다. 목장 울타리가 처져있는 50분쯤 가면 선두산 삼각점이 나타난다.
앞의 선도산까지는 도상거리 2.75km로 1시간 10분 정도면 닿는다. 선도산 정상에는 송신탑이
세워져 있으며, 이곳에서 진행방향 오른쪽으로 가야 한다.
수레너미 마을까지는 40분 진행하면 되고, 마을로 내려서자마자 512번 지방도를 만난다.
이 도로를 따라 대문달이 마을이 있는 북서쪽으로 200여 미터를 올라가면 동물 이동 통로가 있고
새로 설치한 철재 펜스를 좌측으로 타고 넘으면 마루금이 이어진다.
된비알을 치고 오르니 금세 401봉에 이르게 된다. 내리쬐는 땡볕 아래 깃대산으로 이어지는 산행길은
지루하게만 느껴지는데 좌측으로 이어지는 임도길에 약수터 이정표가 보이니 아니 가볼 수 없는 일!
바가지로 몇 번을 퍼서 마시고 물통에도 가득 채우니 천하가 내 세상 같도다~ㅎ
것대산 활공장에서 한 마리의 새가 되어 나는 페러 글라이딩 회원님들을 바라보면서 부럽기도 하고,
나도 언젠가는 도전해보고 싶은 욕심이 생겨난다.
아무튼간에 사진도 찍고 것대산 봉수대도 들려 내려오다가 좌측으로 방향을 잡아 산성고개 터널로
하산하여 택시 콜하여 귀가!!
*산행 내내 블로그에 올리려고 더운 땡볕에 시간 버려가며 사진을 찍었건만 산행 종료 후, 갤러리엔
아래에 있는 GPS 산행 기록표 한 장 달랑 남아있고 사진은 다 날아갔네요~^.^
누적거리:46.91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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