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 9일째(윗 삼승령~울치재)20.68km

날자:2016년 12월 10일(토요일)

인원:나 홀로

날씨:맑음

코스:영양기산리 05:46~삼승령 06:20~학산봉 07:10~쉰섬재 08:00~지경 10:07~독경산 11:30~

        창수령 12:01~울치재 14:11~울치재14:11

교통:집에서 안동, 영양기산리-내 애마, 산행 후 울치재에서 기산리-수비개인택시, 차량회수 후

        안동으로 철수

운행거리 20.68km, 소요시간 8시간 48분, 평균속도 2.6km~

 

 

3주 연속 주말에 이어지는 낙동길!

안동에서 새벽 2시에 기상하여 전날 미리 준비해 둔 빵과 우유 1병을 챙겨 넣고 편의점에서

아침 도시락으로 아침식사를 대신하고 영양 기산리로 진입을 하는데 네비에는 버젓이 길로

등재 됐는데 길이 꾸불꾸불 경사진 도로를 끝도 없이 오른다. 

길이라도 막힌다면 어디서 돌려갈까 생각을 하니 마음이 조급해진다 더군다나 올라 갈수록

이면 도로에는 눈까지 있어 등줄기에 땀이 고인다.

기산리에 도착하여서도 입구를 찾지 못해 오르 내림을 반복하다가 gps 도움으로 어렵게

들머리를 입성한다. 

 

 

 

 

우여곡절 끝에 들어선 들머리 입구 05:46

 

 

지난 산행 때 고생했던 길을 되짚어올라 윗삼승령에서 아랫삼승령에 도착 06:20

여기가 칠보지맥 분기점이 되기도 하네요, 4번째 지맥이 분기되고~ 

 

 

 

 

오늘따라 일출이 고생 끝이라 그런진몰라도 유독 아름다워 보입니다 07:18

 

 

쉰섬재 08:01

 

 

창수면 보림리 지경 10:07

 

 

독경산 삼각점봉 11:30

 

헬기장과 산불감시카메라가~ 

 

 

 

 

울치재 넘어 맹동산 방향의 풍력발전기 풍경이 아름답네요

 

 

지난번 산행 때 아픔이 있었기에 오늘은 여기 울치재에서 산행을 마감합니다 14:13

 

 

 

 

 

 

 

 

 

 

누적거리 144.54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