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2017년 10월 08일(일요일)
인원:나 혼자
날씨:뭉게구름과 함께한 맑은 날씨
코스:노꼬담꼬캠핑장 06:00~651.2봉 06:34~땅고개 008:01~당고개갈림길 09:25~ok그린연수원(캠핑장) 10:03
~메아리농장 11:38~700봉 13:44~소호고개 14:19~삼강봉 15:25~백운산 15:49~소호령 17:02
경비:영천광천온수찜질방 8000원, 언양택시 5만, 식대+부식+잡비=3만, 합계액 88,000원
운행거리 25.78km, 소요시간 11시간 11분, 평균속도 2.5km ~
새벽에 일어나 편의점에서 도시락을 구입하고 콩나물국밥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산행 들머리에 선다.
오늘은 어제의 산행 후 피곤함으로 잠을 설쳐서인지 왠지 컨디션이 별로다.
캠핑장을 뒤로하고 30여분 된비알을 오르니 651.2봉~
이슬과 안개로 바짓가랑이가 축축하다. 오늘은 날씨가 들었으면~
하늘을 바라보니 어제까지와는 다르게 희망이 보인다
마루금은 28번 국도길(땅고개)로 이어지면서 산아래로는 캠핑장으로 이어지는 마을 임도길과
방향을 함께한다
경주시 산내면 일명 땅고개에 7시 46분에 도착하여 사과 1개로 갈증을 해결하고 8시에 출발한다
단석산갈림길당고개 09:25
발밑에 야생화 한송이
산행지도에는 OK그린연수원으로 표기되어 있는데 아마도 연수원은 접은듯하고 넓은 초지에
그 아래로는 캠핑장이 들어서 성업 중이었다10:21
축축함에서 벗어나고픈 내 마음을 아셨나~
희망이 보입니다~
536봉에서 메아리농장으로 가는 중에 주변 경관들
메아리농장에서 내려가는 길
메아리농장에서 마루금을 찾기 위해 철조망 주변을 몇 번이고 빙빙 돌다가 하는 수없이
철조망을 넘어 마루금에 합류한다 정상적인 길은 농장 안으로 진입을 해야 되는데 그리하기에는
쉽지 않아 보였다
소호고개 14:19
백운산 오름길 전망바위에서 바라보는 주변 산군들
구름의 흐름이 변화무쌍~
삼강봉
낙동정맥 길에서 벌써 지맥 6개, 기맥 3개째를 조우합니다.
언젠가는 지나야 할길 이기에 눈여겨보지만 지금도 힘들어요~~~
백운산자락의 단풍과 지나온 산군들
백운산정상 893m(15:49)
오름길 잠깐 보였던 흰구름은 어느덧 사라지고 변화무쌍한 구름 떼가~
692.7 삼각점봉, 16:39
소호령 5:02
백운산에서 하산하면서 어제 불렀던 택시를 다시 콜 하였으나 소호리에서 소호령으로
길을 찯지못해 뒤돌아가니 암자에 계신 보살님께 도움을 청하여 언양택시를 다시 콜 한다.
그러다 보니 어느덧 주변은 어두워졌고 차량 회수하여 언양으로 왔을 때에는 저녁 10시가
다되어버렸다. 찜방에서 컵라면으로 허기를 달래고 잠을 청한다
누적거리 338.69km
'7정맥 완주 > 낙동정맥(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낙동정맥 19일째(배내고개~지경고개)15.76km (0) | 2023.03.30 |
---|---|
낙동정맥 18일째(소호령~배내고개)24.5km (0) | 2023.03.30 |
낙동정맥 16일째(한무당재~경주 노꼬담꼬캠핑장)27.84km (0) | 2023.03.30 |
낙동정맥 15일째(오룡고개~한무당재)19.18km (0) | 2023.03.30 |
낙동정맥 14일째(한티재~오룡고개)22.22km (0) | 2023.03.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