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2017년 11월 19일(일요일)
인원:논산마운틴산악회 회원님(46명)과 함께 마지막구간 우정산행
*마운틴산악회 회원님들은 금정산산행 후 몰운대에서 합류하고
아내와 금정산 산행까지 포기하시고 동행하신 황광익형님과 셋이서
구간 마무리(장림고개~몰운대) 12.55km
날씨:가을바람에 맑은 날씨
코스:장림고개 10;17~SK주유소 11:15~아미산 13:18~몰운대초교 13:52
~해변공원 14:26~화 손대 14:54~종료 15:20
경비:산행회비-5만, 교통비-35,000원(황광익형님찬조), 50만 원 찬조(다대포모둠회)
합계=585,000원
운행거리 12.55km, 소요시간 04시 49분, 평균속도 2.8km ~
2016년 5월 4일에 매봉산 천의봉에서 출발하여 2017년 11월 19일, 1년 7개월 여의 세월 속에
23일 동안 도상거리 410km, 트랭글 GPS 상 실제 운동거리 468.2km를 완주, 다대포 몰운대에서
논산 마운틴산악회 산우님들의 진심 어린 축복을 받으면서 이제까지 누려보지 못했던 행복을
아내와 함께 원 없이 만끽했습니다.
산우님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다대포 몰운대의 추억~
범어사 주차장에서 버스에서 내리니 택시가 없다. 하는 수없이 버스를 기다렸다가 시내로
내려와 택시를 갈아타고 장림고개로 향하였으나 산행깃점을 찯지못해 애를 먹는다.
택시에서 내려 지도를 꺼내놓고 보니 한 고개 넘어와서 있는 듯... 하는 수없이 택시를 다시 타고
삼성여자고등학교 부근에서 들머리로 들어선다
산행거리가 다소 부담이 느껴지는 듯 아내의 발걸음이 결의에 차 있고 직장에서
인연을 쌓아 온 황 광익 형님께서 고령임에도 마무리 산행에 동참하시니 너무
감사 감사 합니다.
구불구불한 마을길에서 올라서면 어느덧 다시 시민공원에 다시 마을로 내려서고
짬짬이 곁눈질로 다대포의 바닷가를 훔쳐봅니다
산행지도와 gps를 수시로 확인하여도 걸핏하면 샛길로 빠진다 부대옆도 지나고
대동 중 고등학교 11:11
산행 전 택시를 잘못 내려 헤메 던 장림동 SK주유소 앞~
횡단보도를 건너고 좌측 옹벽을 따르다 아파트 옆으로 봉화산길로 접어든다
봉화산에서
뒷산과 마을길 정신없이 오락가락
마을길에서 굽이길에 산님들의 이정표(방가방가)
72세의 연세에도 직장생활 아직도 열심히 하시고 오늘은 아내의 뒷바라지에 여념이 없으시다
아미산 입구 오름길에서~
정상에서 13:18
다대포시내 이정표가 저희를 반기네요
몰운대 초등학교 13:52
전망대에서~
복잡한 몰운대길을 돌아서 해변공원 14:26
공원에 도착하여 장영철 총무님과 연락을 해보니 금강공원에서 출발했다는 소식!
시간이 여의치 않아 아내를 남겨두고 몰운대*화손대 산책길을 잰걸음으로 돌아내려 오니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고 버스가 입성한다.
주차장으로 이동하여 논산마운틴산악회에서 준비한 현수막과 꽃바구니 그리고 진달래님이
보내주신 떡케이크까지~~~ 기념촬영도하고 준비한 부산의 모둠회로 산우님들과 우정을 돈독히
나누었다.
1 대간 6 정맥하면서 오늘처럼 내가 활짝 언제 웃어봤던가? 그런 생각을 해보면서 나에게
기쁨을 주신 산우님들께 재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낙동정맥의 막을 내립니다...
화손대에서
낙동정맥 총 누적거리 468.2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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