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2018년 03월 10일(토요일)
인원:나 홀로
날씨:미세먼지 자욱한 날씨
교통:논산~배토재=내 애마, 솔티고개~배토재=사천택시, 배토재~진주=내 애마
경비:도로비 14600원, 유료비:4만, 택시비 3만, 식대+기타=2만 (경비합계=104,600원)
코스:배토재 06:39분~235.3봉 07:47~마곡고개 08:35~2번 국도 09:23~사립재 10:53~
1001 지방도 12:59~솔티고개 14:23
운행거리 24.06km, 소요시간 07시 57분, 평균속도 3.2km ~
100일 만에 등판한 지난번 산행에서의 교훈으로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
이 말씀을 되새기며 주말을 반납하고 연이어 이틀 산행계획을 세우고 배토재에서
힘찬 발걸음을 뗀다.
지난번 산행에서는 산죽 때문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2번 국도까지 산죽은 어느덧
사라지고 낮은 고도와 때론 임도길을 따르기도 하고 과수원을 지나면서 마을과
호흡하면서 가는 정겨운 산행길이다.
배토재에 도착하여 다은자연요양병원에 차를 주차시키고 산행 들머리에 선다 06:39
가스가 끼어있어 뿌연 날씨이지만 저 멀리 여명이 틉니다
삼각점봉
낮은 고도와 동네길, 임도길, 과수원길에 집집마다 짖어대는
개와 소통하면서 어느덧 수월하게 옥정봉입니다 08:03
마곡고개 08:36
마곡재에서부터는 이정표에 오늘의 목적지인 솔티고개가 등장하네요
2번 국도가 가까워지는 듯~
국도길 지하도를 돌아 오량동 마을길안으로 진입하여 우틀~ 등락을
반복하다가 시립재에서 급하게 좌틀하여 솔티고개로 마루금은 이어집니다
오랑동마을에서 능선에 올라선 뒤 2번 국도와 마을
여기서부터는 고도는 낮지만 200 고지대들의 산봉우리들이 쉬임 없이 이어지나
등로는 대체적으로 양호하고 편한 길입니다
시립재 전 삼각점봉
시립재에서 급 좌탈 하여 딱밭골 방향으로 이어집니다 10:53
성방리와 묵곡리를 이어주는 고갯길 11:29
1001번 지방도 12:59
1001번 지방도를 지나서 솔티고개로 이어지는 길에는 진주시 교회묘지가
대단위로 조성되어 있고 임도와 시멘트 포장길로 등로가 이어지는데 낙남길에서는
아마도 오늘 운행한 이 구간이 젤루 수월한 구간인듯싶다
오늘의 산행종점 솔티고개이네요 지난주에 이용했던 사천곤명택시를 콜 하여 배토재로
이동하여 차량회수하고 진주로 이동하여 내일의 산행에 대비하여 찜질방에서 일박합니다
누적거리 64.52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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