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정맥 완주/한북정맥(완)

한북정맥 9일째(울대고개~솔고개)13.78km

happy마당쇠 2023. 4. 5. 10:14

날짜:2018년 11월 04일(일요일)

누구랑:마당쇠 홀로

날씨:맑음

경비

   양주스파골드 13,000원

   편의점 5,420원

   식대 7,000원

   시내버스 1,300원(솔고개~울대고개)

   유료비+도로비 27,000원

  합계액:53,720원

코스

   울대고개 04:50

   사패산 06:20

   포대능선 07:25

   Y계곡 08:02

   신선대 08:48

   우이암 10:11

   우이령 11:23

   상장봉 12:45

   솔고개 14:17

 

운행거리 13.78km, 소요시간 9시간 29분, 평균속도 1.6km ~

 

알바구간

  *울대고개에서 올라설 때

  *도봉주능선에서 우이봉 쪽으로 내려서다가 우측으로 내려서는 길을 잘 살펴야 한다

  *상장봉을 전면에 두고 좌측 내리막길을 잘 살펴야 한다(계곡 우회길은 고생길)

    계곡으로 내려서는 길은 피하고 좌측 암릉으로 돌아 내려가는 길을 찯으시기 바랍니다  

  

 

 

 

장흥면 울대고개 05:50

 

 

 

교각밑을 통과하여 좌측 인도길로 올라선다

 

 

 

터널 통풍구 옆이니~ 수로를 따르다 보면 씨그널이 보인다느니~

산행기를 읽고서 참조하려 했으나 야간이고 잡풀이 무성하여 쉽지 않다.

리본 1개가 바람에 나부끼어 그쪽으로 방향을 잡고 들어섰으나

길 찾기 실패!

더 이상의 시간낭비를 초반부터 하고 싶지 않아 올곧다고 생각되는

오름길로 치고 오른다

사패산이 동네 뒷산도 아니고 오름길이 많많찮다

800m쯤 올라서니 우측 계곡 쪽에서 비법정탐방로길과 합류한다.

휴~

 

 

 

비법정탐방로이긴 하지만 등산로는 넓고 편한 길~

마루금에 올라서니 맘의 여유도 있어 하늘을 보니 초승달이

 무성한 나뭇잎 사이로...

 

 

 

1시간여 만에 비법정탐방로를 벗어나는 금줄을 넘는다. 05:45

 

 

 

사패산 오름길에서 바라보는 의정부시 야경

 

 

 

 

 

 

도심 저쪽에선 어느덧 여명이 틉니다

 

 

 

사패산 턱 밑에서~

 

 

 

정상에 올라서니 저보다 일찍 오르신 산님들께서 인증숏 중이시네요

저도 염치불고 한 장 부탁하였습니다

사패산정상, 06:20

 

 

 

용광로에 쇳물이 넘치는 듯 붉게 타오르는 동녘하늘

 

 

사진 찍어주신 일행분들 먼저 자릴 뜨네요 저도 뒤따릅니다

 

 

 

포대능선길과 새벽하늘

 

 

 

 

 

 

사패능선

 

 

 

사패능선의 가파름에 시간이 지체되어 능선에 올라섰을 땐 이미

해가 솟은 뒤였습니다 무척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운해는 장관입니다 야호~

 

 

 

포대능선길이 지척입니다

 

 

 

07:25

 

 

 

포대능선길에서 바라보는 운해

 

 

 

 

 

 

도봉능선

 

 

 

도봉 주 능선길과 운해의 조화

 

 

 

 

 

 

 

 

 

 

 

 

 

 

 

Y계곡 우회길 안내판입니다

주말에는 이 구간에서 정체가 심하지요 여유를 가지고 통과해야 하고

또 안전에도 조심해야 합니다. 08:02

 

 

 

뒤돌아보는 사패산과 포대능선길

 

 

포대정상에서 바라보는 운해

 

 

 

 

 

좌로부터 만장봉 자운봉 신선대

 

 

 

여기부터는 도봉주능선길

 

 

 

도봉능선길에서 뒤돌아보는 사패능선길과 포대능선길

 

 

 

 

 

 

Y계곡길 풍경

 

 

 

 

 

 

 

 

 

 

 

 

도봉산의 매력이 물씬 나는 Y계곡

 

 

 

 

 

 

 

 

 

 

 

 

 

 

 

Y계곡 나들목

 

 

 

구름 위에 걸쳐있는 자운봉

 

 

신선대 오름 계단길

 

 

 

도봉대피소로 내려가는 하산길

 

 

 

신선대에서 바라보는 포대능선과 사패산

 

 

 

자운봉 옆자락 운해입니다

 

 

 

내리막길 아쉬움에 셀카~

 

 

 

 

 

 

 

 

 

칼바위능선

 

 

 

 

 

 

 

 

천국으로 오르는 계단

 

 

 

우이봉(우이암) 10:11

 

 

 

오봉

 

 

 

도봉산 능선길

 

 

 

우이령에서 하산하면서 공부가 부족하여 다람쥐채바퀴를 두 번 돌았다

우이동계곡으로 내려서는 계단길과 비탐 방금 줄을 두 번이나 번갈아 오르내리며

정맥길을 찯지못해 우왕좌왕하다가 뒤늦게야 깨닫고 천국으로 향하여

오른 길을 되짚어내려 와 칼능선 쪽으로 올라서다 보니 좌측으로 출입금지팻말뒤로

희미하게 산행로가 이어지고 있었다

 

 

 

우이령으로 내려서는 길은 정맥길다운 자연미 가득한 길이었고 우이령으로

내려서는 막바지 구간에서는 된비알 내리막길이었다

 

 

 

우이령(소귀고개)

11:23

검문소가 없어진 건지~ 아예 없었는지~ 아님 내가 운이 좋아선지~ 아무튼간에

사진도 찍고 등산객들과 대화도 나누고 여유로이 금줄을 넘었습니다.

 

 

 

 

 

 

상장봉 오름길에서 좌측 능선길 이상한 바위 잡아당겨봤습니다

 

 

 

건너편에 오봉이~

 

 

 

이 녀석이 상장봉인 줄 알았는데 주봉은 다음이네요

 

 

 

두 번째 봉우리가 상장봉 주봉입니다 첫 번째 봉도 우회하였고

상장봉도 거의 올라가다가 안전장비도 없고 무서워서 내려섰습니다

거기까진 괜찮았는데 암릉 좌측으로 돌아 내려가는 길을 발견 못하고

좌측 계곡으로 내려서서 우회길을 찾다가 위험지역을 통과하느라

비지땀께나 쏟았답니다

상장봉 12:45

 

 

상장봉에서 솔고개로 내려서다가 사기막골로 내려서는 갈림길에서

무심히 내려섰다가 백 하였습니다 정맥길은 우측으로 내려서야 합니다

 

 

 

출입금지팻말을 넘어서니 충의길구간이라고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네요

마을길로 내려섭니다

 

 

 

동네에 내려서니 어느 산님께서 자청하여 사진을 찍어주십니다

 

 

 

산행코스는 짧았지만 사패산과 포대능선길, 도봉산주능선길과 Y계곡,

칼바위 그리고 우이봉을 돌아서서 우이령고갯길을 넘고, 상장봉을 굽이돌아

솔고개까지 눈이 호강한 멋진 하루였네요

솔고개 14:17

 

 

 

 

 

 

누적거리 168.44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