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원재~중재구간이 도상거리가 30km가 훨씬 넘기때문에 하루에 감당하기에는
상당한 부담을 안고 시작할수밖에없었다
하지만 겨울철에 비박하면서 끊어 하기에도 마땅치가않다. 결국 무리수지만 하루에
주파하기로 최종결정...
새벽3시반에 기상하여준비하여 도착한 시간이 새벽5시10분에 여원재에 도착하여
나름으로 독도에 신경을 썻으나 1시간여를 돌고와보니 제자리걸음 정말기가막혔다.
여정도 많많찮은데 알바까지...
정신을 가다듬고 레디~고 이렇게하여 고달픈 여정이 시작되었다.
코스
운봉여원재~합민성~관암재~고남산~통안재~불당재~유치재~매요마을~사치재~
새맥이재~시리봉~복성이뒷재~아막성터~복성이재~치재~꼬부랑재~다리재~봉화산
~광대치~월경산~중재
실제거리;35.6km
여원재
고남산 향하는길~
산불감시봉
우여곡절끝에 1시간 늦게 고남산에 도착하였으나 정상석이 있어야할 자리에는
송신탑이 자리하고있고 정상석은 저 밑에 덩그러히 서있다....
고남산에서 바라본 부절리 권포마을 전경
대간꾼들의 추억담이 아로새겨진 매요휴게소
매요마을에서의 점심시간
대간꾼들의 휴식공간 매요마을의 할머니댁에 노크를 하였으나 읍내 병원에
가신듯 인기척이없다 하는수없이 라면과 가래떡으로 떡라면으로 점심을 떼우고
서운했지만 발걸음을 재촉했다
새맥이재
복성이재
매봉 정상에서본 철쭉군락지 위용이 대단했다
봄에 꼭 한번 와보고싶다
봉화산전망대
봉화산에서의 아랫마을 풍경
봉화산에서 바라보는 가야할능선
봉화산정상석
봉화대와 산불감시카메라
해는 서산에 지고 중재 가는길은 멀기만한데 하늘에서는 무심하시게 눈발은
굵어만가고 발걸음은 더뎌지는데 바닥에는 눈이 소복히 싸여만가네....
날은 점 점 어두워지고~
선답자의 흔적들을 바라보며 중재로 내려섭니다.
드뎌 오늘의 목적지 중치재...
사력을 다해 오긴왔어도 중재마을까지 언제 내려가 버스도 끈긴 산골마을에서
들목 여원재까지 무슨수로 간단말이냐...
드뎌 오늘의 목적지 중치재...
사력을 다해 오긴왔어도 중재마을까지 언제 내려가 버스도 끈긴 산골마을에서
들목 여원재까지 무슨수로 간단말이냐...
거대한 등짐을 걸머메고 별보고 시작하여 별보고 산행을 종료합니다.
산행시간 14시간17분 이동거리 35.6km를 마치고 중기마을로 내려왔으나 사전에
예약해둔 인월택시기사는 연결이 안되고 막연히 하늘을보니 민박집 전화번호와
차량운행도 한다는 벽보가있어 전화했더니 약주드셔서 차량운행은 불가하고 택시기사
전화번호를 찍어줘 4만원에 기다리던 택시가 와 여원재로 이동할수있었답니다.
중기마을 민박집사장님 고마워유!!!
대간 총 합산거리 91.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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