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청한 봄날씨와 쉰 세분의 산우님들과 더불어 정령치고개에서 시작하여 지리산 바래봉까지
찍고 주차장까지 14.4km철쭉산행 넘 즐거웠읍니다
특히 아라님일행5분과 함께한 시간들이 흐르는 세월속에서 이쁜 추억으로 자리할것같네요~
정령치 출발점에서~
잠깐 쉬어갑니다.
기분좋은 마음으로~
보무도 당당하게~
어느듯 철쭉밭에서 영철아우님과 아우님의 옆지기 환한 미소로 선등의 기쁨을 만끽하고~
고문님 자세가 과하십니다. ㅎ
벌써 두번째 베낭이 무거워 짐을 던다시는데...
델꾸가라 조르시니 난감합니다~ ㅋ
아라님 철쭉에 매료되어 발걸음이 무뎌지고~
몸이 가벼우시니 여유가 묻어납니다~
아우님 몸은 좋으신데 담배를 끊으셔야 되겠네요~ ㅎ
꽃 앞에서 성내는 사람 못봤습니다, 마당쇠~ ㅋ
운규 아우도 세월을 못 비키고 나이테가 보입니다~
아라님 코로나도 없던 시절인데도 마스크까지 착용하고 내공을 과시합니다
뒤따르시는 부군~
자기 먼저~
뒤따르며 여유를 보이시고~
세번째 휴식~
논산에서 개인택시를 오랫동안 운영하신 지인분들 비번날 짬을 내 산행하시다가
모처럼 마당쇠를 찾아주시니 감사한 맘뿐입니다.
아라님 마스크는 여전히 착용하시니 내공이 부럽기만했고~
흐드러진 꽃밭에서 나름 추억을 챙기십니다.
하산길~
놀뫼 목요산악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