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개지맥 현재 진행중~/성수지맥(금&호,천황)(완)

성수지맥 최종회(원치~섬진강&오수천 합수점) 15km

happy마당쇠 2023. 2. 18. 12:48

성수지맥(聖壽枝脈)이란~

 

금남호남정맥 팔공산(1,149.4m)에서 섬진강 본류와 그 지류인 요천을 가르며

서쪽으로 내려선 천황지맥은 마령치에서 올라선 펑퍼짐한 봉우리에서 두 개의

산줄기로 나뉘어 오수천을 감싸며 내려가는데, 오수천의 서쪽 울타리를 이루며

성수산(876m), 삼봉산(538.6m), 고덕산(621.9m), 봉화산(473m), 매봉(609.8m), 

무제봉(558m), 지초봉(569.9m), 원통산(603.9m), 무량산(587m)을 거쳐 순창군

적성면 평남리 구남마을의 어은정에 이르는 도상거리 56.9km 되는 산줄기가 

성수지맥(聖壽枝脈)이다.

 

무량산

 

 

 

성수지맥의 원시림

 

 

 

오수천(좌)과 섬진강 합수점

 

 

날짜:2022년05월07일(토요일)

누구랑:마당쇠 홀로

날씨:구름 다소 맑은 날씨, 최저기온 11도, 최고기온 23도

       시계는 멀지 않아도 바람 솔 솔 산행하기 좋은 날씨

산행경비합계액:32,730원

     *순창하나로마트 17,730원

     *부름택시(합수점~원치) 15,000원, 순창 동계택시 이용하면 메다 요금

 

코스

05:55 원치에서 아침 준비 중 일출을 맞이하고~ 

06:29 원치에서 산문에 듭니다. 

        시루봉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양호했고요, 

06:44 시루봉(334.6m), 삼각점은 순창 421 

        백두사랑산악회의 산패가 가지가 부러져 선답자의 시그널과 함께

        바닥에 널브러져 마당쇠 수습합니다. 

        송전탑을 내려서고 무명봉을 향하여~ 

07:15 시루봉을 지나 시루봉보다 고도가 높은 무명봉이지만 뒤에 491.3봉

        큰 형님이 버티고 있기에 문패도 번지수도 없답니다.

07:22 시루봉 둘째 형님 암봉을 힘겹게 올랐고요,

07:36 493.1봉, 젤루 큰 형님댁 고도만큼이나 이마에 땀방울을 쏟게 합니다. 

        준*희선생님 산패와 앞서가신 님들의 흔적들이 흐르는 세월에 퇴색~

        정상을 지나서도 암릉 너덜길에 잡목마저 가는 길을 막아섭니다. 

        임도를 건너 간벌지에서 파란 하늘과 흰구름, 다시 임도로 내려서 

        사자바위봉으로 진행합니다. 

08:13 486.1봉, 사자바위가 어느 걸 말하는지 모르겠고요, 

        설마 오름길 좌측 조그만 바위보고 사자바위라 하진 않았겠죠, 

        사자바위봉은 맥길에서 벗어났지만 맥꾼들은 거의 다녀가고~ 

08:20 오름길에서 보았던 바닥에 널브러진 선답자의 시그널을 전부 

        주워 입구 명당자리에 일렬횡대로 정리합니다. 

        아마도 임도 확장할 때 희생된 나무의 후유증으로 진단합니다. 

08:29 그렇게 올라선 무명봉엔 비실이선배님이 정상을 알리셨고요, 

        편백숲, 과수원을 내려서 우 방향 한우농장 앞으로~

09:00 717번 지방도, 우방향으로 도로를 따르다가 포장임도로 진입 

        갈림길에서 울타리가 있는 묘지 우방향으로 올라서면 쑥과 어우러진 

        야생화가 지천이고 다시 마주하는 포장임도에서 무량산 진입로로 

        뎀비알을 오릅니다. 

09:21 능선갈림길에서 390.6봉을 우틀하여 잠깐 찍고 내려섰고 갈림길에서 

        다시 무량산으로 진격합니다. 

        철조망이 둘러쳐진 묘지를 지나고 능선에 올라서니 무량산 가기 전 

        순창군 동계면의 마을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조망터에서 배낭 풀고 

        점심을 간단하게 해결했고요, 식사 후 암릉 로프와 짧은 계단으로~ 

10:09 무량산(587m), 암반 위에 아담한 정상석이, 나무산패와 백두사랑산악회 

        산패가 행선지가 지워진 이정표와 함께 합니다. 

        지도에는 삼각점이 없었는데 십자가 눈에 띄어 낙엽을 쓰러 내니 

        순창 305, 무량산을 지나 등산로는 편하게 이어집니다. 

        좌측 동계면을 한눈에 바라보며 안전로프가 설치된 소나무능선길을 

        기분 좋게 지나면 오솔길에서 508.3봉 쪽으로 직진하다고 경고음에 

        후진하여 잡목 속으로 선답자의 시그널을 쫓습니다. 

        희미한 흔적들을 잡목 속에서 추적하다 다시 시작되는 등산로를 

        따릅니다. 

        능선 끝단에서 바라보는 구미고개 너머로 펼쳐지는 능선길을 조망하며 

        밤농장을 여유롭게 내려섭니다.

11:12 동계면 21번 국도, 우방향으로 내려서 편하게 도로를 따라 유턴하여  

        맞은편 밤나무단지를 오르고 밤나무단지를 내려서 다시 차선 없는 

        포장도로를 따르다 지독한 밀림 속으로 진입합니다. 

11:38 구미고개, 능선에 오르니 좀 전의 등산로보단 부드럽게 이어졌고~

11:52 289.1봉, 정상을 내려서면 다시 포장임도 

        임도를 건너서면 284.3 삼각점으로 진행하는데 고단하게 진행합니다. 

12:48 284.3봉, 산패가 줄이 팽팽하여 간단하게 줄을 늘려 교정을 하였고요, 

        삼각점을 확인합니다. 순창 422, 두 번째로 에너지를 보충하고~ 

13:21 286.3봉 전 임도, 임도를 따르면서 진입로를 살펴보지만 지나쳤나 

        어느덧 언덕을 올라서 286.3봉 날머리에 서고 말았네요. 

        맥길에 제대로 진입했다면 최소 30분 이상은 소요됐을 터 지름길로 

       몸 편히 신속하게 올라섰지만 마음만은 편치 않았답니다. 

       뒤돌아서 286.3봉 자세히 살펴보니 위세가 대단했고 어차피 지난 

       다음이니 미련 없이 날머리로 이어갑니다. 

13:43 자 빠진 김에 쉬어간다, 286.3봉 건너뛰더니 임도에서 바로 맥길로 

        진입하지 않고 50m쯤 임도를 타고 내려서다 중간에서 맥길에 복귀, 

        239.8봉입니다. 

        큰 어려움 없이 묘지 쪽으로 내려서면서 섬진강을 목격합니다. 

        도로에서 좌방향 구남교로 향하면서 섬진강 어은정을 살펴보고 

        섬진강변으로 초승달에 유유자적 선비의 조형물을 감상합니다. 

        어은정 비문에는 감성의 강 섬진강이라는 문구가 가슴에 와닿았고 

        공감하면서 강변도로를 따라 구남교로 향합니다.

14:12 오수천이 섬진강과 합하는 합수점 구남교입니다. 

        재빨리 산행 마감하고 송홧가루에 거지 중의 상거지라 옷부터 갈아입고 

        순창군 적성면과 동계면을 살펴보니 동계면이 원치에 가까워 114에 

        문의하여 택시를 부름 합니다. 

        동계에는 개인택시가 2대 있고 제 이용했던 기사님은 연세가 70이 

        훨씬 넘으셨는데도 친절하시고 건강하십니다(요금은 15,000원) 

        산행 후 천황지맥 1구간이라도 일요일 진행하려 했지만 너무 무리하지 

        말라는 아내의 의견을 받들어 일찍 귀가했는데 혼자 밭일을 감당하는 

        모습에 마당쇠 마님을 기쁘게 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합니다. 

        처음 해보는 관리기로 로터리를 쳤고 비닐을 덮고 옥수수와 호박 

        토마토를 심다 보니 날이 저물었네요, 저녁은 논산 천평순대에서 

        모둠철판구이로 산행 뒤풀이로 생각하면서 맛나게 먹었답니다.

 

어제 오후에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독산마을에서 원치까지 진행하였는데 

거리는 짧았지만 잡목과 간벌지, 높낮이를 반복하였고 예상보다 긴 시간으로 

피곤하였으나 아침에 눈을 뜨니 벌써 동창이 밝아온다. 

산행하면서 거의 새벽 2~3시 사이에 눈을 뜨고 4시 전에 입산하는데 반나절 

산행에 늦잠이라니 허어~ 

하지만 바쁜 건 하나도 없습니다. 어제 이미 14km쯤 진행하였기에 나머지 

거리도 거의 어제와 같은 수준이다 보니 설렁탕과 햇반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따뜻한 커피 한잔에 양치질까지 마치고 산문에 듭니다.

 

신산경표 개념도

 

 

 

성수지맥 최종회 내 궤적과 운동기록

 

 

 

 

 

 

 

 

 

어제 오후에 자투리시간을 활용하여 해와 동무가 되었는데 아침에

눈을 떠보니 동창이 밝아 옵니다, 

주말 양일간 산행으로 패턴을 유지했기에 어제 반나절에 늦잠을 자다니 

속으로 구시렁대며 차밖으로 나오니 벌써 동녘하늘은 산고의 고통이 

시작됩니다. 05:55

 

 

 

어제 산행 후 바나나 2개로 허기만 달래고 잠자리에 들었기에 아침은

챙겨 먹어야지요, 사골 설렁탕과 햇반으로 아침을 준비하고 느긋하게 

커피까지 한잔 끓여 마시고 양치질까지 하고서야 산문에 듭니다.

뒤에 보이는 산이 시루봉, 06:29

 

진입로는 생각과는 다르게 초반이라 그런지 수월했고요,

 

능선에 진입하니 선답자의 흔적들과 더불어 지맥 본연의 스타일로

변했고요,

 

 

 

 

하지만 별 어려움 없이 시루봉에 안착합니다. 06:45

 

삼각점은 순창 421

 

앗 차 차!

나뭇가지가 부러져 백두사랑산악회의 산패가 엉거주춤인데 마당쇠 

마당을 쓸어야겠죠, 산패는 줄을 이어 고정하고 선답자님들의 흔적들은 

나뭇가지 위에 걸어서 급하게 모양새만 갖추었네요~

 

 

 

송전탑을 경유하여~

 

 

시루봉보다 고도가 센 무명봉을 올랐건만 여긴 선답자의 흔적들만

몇 기 덩그러히 자리했고요, 07:15

 

 

그리고 좀 전의 무명봉보다도 더 센 놈을 구슬땀을 흘리며 올라섰는데

별 표식은 없었고 법광형님의 흔적만 덩그러히라 그 옆에 안부인사를~

시루봉 지나 두 번째 무명봉, 07:22

 

 

초반 등산로는 의외로 수월했고요,

앞서 두 무명봉보다 한 체급 위인 493.1봉 오름길에서 또 한 번 비지땀~

 

앞서 두 무명봉이 잠잠히 있었던 이유가 이 큰 형님께서 계셨기 때문이었죠,

시루봉이 334.6m, 여기 큰 형님이 493.1봉, 올락 낼락 하며 고도를 높였네요, 

493.1봉에서, 07:36

 

편히 쉬고 계시는 선배님들을 뒤로하고 발걸음 총 총~

 

수북이 쌓인 솔잎 낙엽에 암릉군, 조심스럽게~

 

기암괴석 암릉군은 비켜 내리고~

 

너덜지대 흔적 없음에 금곡형님 욜로 욜로~

 

덩쿨숲에서 비실이선배님께서 길라잡이 되어주시고 그러다 보니 고도는

낮아지고 임도를 건너섭니다. 07:59

 

임도를 건너 올라서니 모처럼 하늘이 보였고요, 간벌지로 진행합니다.

 

다시 임도로 내려서고 사자바위가 있는 486.1봉을 향하여 임도로 진행,

 

맥길은 사자바위봉 오름길 중턱에서 우방향으로 진행하기에 정상을

왕복해야 하고 오름길에서 선답자의 시그널 몇 기가 바닥에 나 뒹구니 

정상을 찍고 내려서면서 수습하기로하고 언덕을 오릅니다. 

임도 끝 정상 전에 좌측의 저 바위가 설마 사자바위는 아니겠죠??

 

정상은 관목을 헤치고 잠깐 올라서야 합니다.

486.1봉, 08:13

 

다시 갈림길, 오름길에서 눈여겨봤던 선배님들의 흔적을 모조리 챙겨

일렬횡대로 수습했고요, 이유는 임도 확장공사로 벌어진 사태로 추측~

갈림길에서 상황 정리 후 룰루랄라~ 08:20

 

이어지는 등산로 잡목이 어수선한 무명봉에 비실이선배님이 흔적을 남기셨네요~

 

무명봉을 내려서니 편백숲이 빼곡했고요,

 

느재로 내려서는 길엔 엉성한 과수원길도 경유합니다. 

느재를 오름 하면 무명봉(390.6m)을 거쳐 무량산 능선길이 펼쳐집니다. 

 

21번 국도 느재로 내려서면서 한우농장 뒤편으로 임실군 덕치면의

용궐산(646.7m)의 위용이 위압적입니다. 

좌우지간 임실군과 순창군을 감 싸도는 산군들이 기개가 드높아 산객의 

마음을 사로잡는군요~

 

우방향으론 섬진강이 굽어도는 임실군 덕치면이, 좌방향으론 순창군 동계면이

오수천을 감싸 안으며 풍광을 자랑하면서 그 군계엔 느재가 존재합니다.

느재(15번 국도), 08:59

 

도로에서 정면을 바라보니 관목이 울창하여 진행하기가 난감하였는데

선답자의 트랙을 살펴보니 우방향으로 도로를 따라 우회길이 확인됩니다. 

도로를 잠깐 따르다가 좌틀하여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오릅니다.

 

포장도로를 따르다가 우 방향 능선으로 진입하는 안부에는 포장도로에서

목격되던 야생화가 흐드러지게 만개하니 꽃이름도 모르지만 마당쇠 기분 

업되었네요~ ㅋ

꽃밭을 올라서 잠깐의 뎀비알~

 

무량산 전 390.6봉에 흔적 남겨봤고요, 09:21

 

무명봉 내리막길에서 멧선생의 개념 없는 행위들에 화가 나신 듯 철조망으로

경계를 확실히 하였군요, ㅎ

 

무량산 향하는 능선길에서 바라보는 동계면 동심리 저수지와 마을풍경이 포근합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데 경치 좋은 언덕에서 잠시 배낭 내려놓고 만찬을

즐겨봅니다. 09:48

 

무량산 오름길~

 

암릉 철계단을 올라 무량산 정상입니다. 10:09

 

 

세월을 말해주는 듯 훼손된 이정표와 그 밑엔 삼각점이 머리꼭지만~

진행방향은 용동마을 방향으로~

 

삼각점을 확인하려고 열심 닦아보지만 순창 305인지 아닌지~~~

 

무량산 정상에서 잠깐의 여유를 만끽하고 이어지는 등산로, 양호합니다.

 

국가지점번호도 간간히 목격되니 착한 길은 계속 이어집니다

 

동계면 동심리의 전원풍경이 아담한 저수지와 어우러져 여유가 묻어납니다.

 

능선길 안전시설이 소나무와 어우러져 운치길이 되어주었고요,

 

굽어지는 등산로엔 앞선 님들의 흔적들에 여유가 묻어납니다.

성수지맥 가시잡목의 악명이 높던지라 지금의 이 행복이 언제쯤 깨지려나~

불안은 하였지만 지금 이 상황에 흠씬 취해봄도 그리 나쁘지만도 않더라~

 

잠깐의 알바 후에 홀대모 선배님들의 길안내를 받습니다.

조진대 고문님과 논산의 바랑산님~

 

탁 트인 시야에 일망무제 펼쳐지는 산그리메가 산객의 마음을 앗아가네요~

 

어느덧 21번 국도가 가로지르는 순창군 동계면 동심리를 향하여 내려서는군요,

중국에는 장가계 잔도가 순창에는 용궐산 하늘길이 열려 있답니다.

 

21번 국도, 11:12

 

도로에서 우방향으로 비켜올라 맥길을 이어갑니다.

 

무량산의 약발이 어느덧 사라져 가고 지맥의 흔적들이 곳곳에 목격됩니다

포장임도, 지도에는 여기를 구미고개라 칭합니다.

 

구미고개, 11:38

삼거리 마을길이 교차합니다.

 

구미고개를 올라서면 289.1봉, 11:52

 

정상에서 15분 정도 내려서니 다시 포장임도, 12:07

최근에 포장한 듯 깨끗합니다.

 

임도를 올라서니 성수지맥이 그리 호락호락 보지 말라는 듯 지맥의 난이도를

높여갑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선답자의 흔적들은 길라잡이 되어주었고~

 

284.3봉에 입성합니다. 12:50 

삼각점은 순창 422~

 

삼각점봉에서 잡목덩굴의 체력소모에 에너지를 보충했고요,

 

만찬 후 어렵사리 임도에 내려섭니다. 286.3봉 진입로를 살피면서 좌방향

임도로 올라서다 들머리를 찾지 못해 286.3봉에서 내려서는 길과 어느덧

마주합니다. 

임도로 400 여 m 라 쉽게 올라왔지만 악명 높은 286.3봉 능선길이 선답자의 

후기에서 알고 있던 터라 다시 내려가서 잡목을 뚫어야 했지만 이미 올라선 길을 

다시 되짚어 내려서려니 나 자신이 너무 한심하였도다~~~ 

어차피 스타일 구겼는데 에라 몸이나 편하고 보자 286.3봉 패스~

지송혀유~~~

 

임도를 따라 오르던 길~

 

고개 정상에서 286.3봉을 바라보니 몸은 편하였으나 맘만은 편치 않도다~ 13:34

 

239.8봉, 13:43

 

정상에서 내려서면 순창군 적성면 구남마을 쪽으로 하산합니다

 

섬진강이 바로 코 앞으로 다가옵니다

 

좌방향, 섬진강 어은정으로 향합니다

 

감성의 강, 섬진강을 표현합니다.

어은정에서, 14:06

 

풍류를 아는 선비님께서 초승달과 어우러져 섬진강에 취하십니다.

 

섬진강과 오수천이 만나는 저곳으로~

 

섬진강과 오수천이 교차하는 그 지점에 섰습니다

 

좌방향 오수천이 섬진강과 합류하는 그 장관을 목격하면서 성수지맥을

졸업합니다. 

택시는 순창군 동계면 택시가 가까웠고 개인택시 기사님이 친절하시더군요~

 

섬진강과 오수천이 만나는 그 지점에서 버거웠던 성수지맥을 졸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