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산행&여행이야기

강화 석모도의 추억여행

happy마당쇠 2023. 7. 14. 13:52

날짜:2018년 06월 23일(토요일)

인원:아내와 함께

날씨:맑음

 

 

 

 한남정맥 마지막구간을 김포 보구곶리에서 마감한 후

오전에 택시 기사님한테 귀동냥한 강화석모도로 추억여행을 떠나본다

보구곶리에서 빠져나와 우회전하여 대교만 건너면 바로 강화도!

 

산행길에서 내려다본 강화대교

 

 

강화도에 진입 후 좌측 해안길을 따르다가 석모도로 향하는 대교를 건넌다

다리 건너 우측으로 해안길을 따르다 보면 드라이브코스로 딱이다

보문사를 몇백 미터 앞두고서 해안길로 내려서면 석모도미네랄야외온천탕 주차장이다

넓은 주차장에 아담하게 들어선 온천건물이 보이고

입구에는 무료 족욕탕에서 족욕을 즐기시는 여유로운 모습이다

좌측으론 매점에서 간단한 음료와 커피, 삶은 옥수수가 입을 즐겁게 한다.

카운터에 들어서니 비누와 샴푸등 일체 탕네에선 금지품목~

오로지 미네랄 온천수로 온천욕만 즐기는 시스템이다.

덧붙이자면 바닷가 쪽으로 야외온천탕이 충분하게 설치되어 있다

노천온천탕 희망자는 유니폼만 대여하면 되겠고 개인 수영복도 허용된다

요금은 온천욕 9000원

유니폼대여로 2000원

온천수는 뜨거웠고 전망 또한 굿이었다

좌측으론 포구 방파제에서 낚시하는 풍경이 있었고

전면으론 끝없이 펼쳐지는 갯벌과 저 멀리 무인도의 풍경들~

뒤로는 병풍처럼 펼쳐지는 보문사의 위용 앞에

압도된 하루였다.

 

잠시 빌려온 이미지

 

 

 

 

 

 

 

 

 

 

 

 

 

 

 

 

 

 

온천욕을 마치고 지근거리 보문사 입구에서

 

 

 

 

보호수(수령 400년, 나무높이 20m, 둘레 1m)

 

 

석실(나한전)

 

 

 

 

저 뒤 보문사 마애관음좌상

 

 

오백나한전 앞에서

 

 

 

 

 

 

보문사를 뒤로하고 귀갓길에서 가면서 눈도장 찍어둔 강화 해신탕집에 들렀으나

늦은 시간 때문인지 아님 말대로 재료가 떨어져서 인진 몰라도 돌아서는 발걸음에

서운함만 가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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