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월말경 중봉에서 삼공리주차장까지 지독한 알바를 한덕에 오늘 땜방으로 넉달만에 여정에
올랐다 소사고개에서 택시비 35000원을 주고 무주리조트에 도착하여 곤도라에 의지하여 설천
봉에 도착하니 열시반쯤... GPS를 켜고 레디~고!
구천동 곤도라승강장
설천봉에 내려서고~
향적봉에 오릅니다.
중봉에 내려섰구요,
잊혀지지도 않을 백암봉에 도착했네요~
여기에서 좌틀하여 빼재로 내려서야지요, 이번엔 정신 바짝 차리고~ ㅋ
송계삼거리(백암봉)
송계삼거리에서 바라보는 중봉과 향적봉
백암봉에서 바라보는 남덕유쪽 능선군~
송계삼거리 지나 귀봉
귀봉 내려서니 횡경재
생각보다는 수월하게 못봉에 올라섰구요,
가야할 삼봉산 능선길을 조망합니다.
대봉에서 바라보는 향적봉과 남덕유~
거창 산자락밑 오지마을들~
갈미봉
옛날 사냥하던시절 뼈가 수북히 쌓여있어 뼈봉이 세월따라 빼봉이되고
신풍령으로 명명되기도한다.
수령 일명 빼재 샛길로 빠질까봐 지도도 꼼꼼히 살펴보고 마루금 흐름도 살펴보며 도착하고보니 감개가
무량하다 4개월만에 나선길이었으니 그럴만도하다 하지만 생각보다는 수월했고 이대로라면 삼봉산너머
소사고개에도 일곱시안에 도착하여 해드렌턴 킬일은 없을듯하다
삼봉산 등로입구
빼재에서 출발하여 오르막 능선길을 쉬임없이 오르다보니 삼봉산정상도 거의 다 온듯하다
그림에서처럼 나무가지에 메달려있는 리본들은 자취를 감추어가도 표지기가 잘 정비되어있어
알바를 안할것같아도 가끔씩 삼천포로 빠지는걸보면 쉬운길이라도 매사에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될것같다
삼봉산 정상석에서~
삼봉산이 어느듯 뒤로 물러나고~
삼봉산줄기 끝자락에서니 건너편 삼도봉과 소사마을 풍경이 펼쳐진다
소사고개로 내려서는길 2km 정도의 내리막이 지루했구요,
소사고개에 안착합니다.
올봄 그 어느날 소사고개를 넘어 배추밭길을 지나 삼도봉을 오르면서 알바한
기억이 떠올라 쓴웃음이지어진다.
그때도 엉뚱하게도 앞질러가 다시 삼도봉을 거꾸로 올라갔다 내려온 기억이
생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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