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찬물로 샤워를하고 물통에 물도 받아채우고 땀에 젖은 티셔츠
대충 빨아서 말리고 하다보니 밤열시 피곤하기는한데 잠은 쉬 들지않
는다 아침에 눈을 뜨니 4시 산행을 위하여 떡라면으로라도 아침을 대충
떼우고 6시 조금 안돼 민박집을나섰다
등산로 입구에 추풍령탑과 장승들이 지키고있다
50여분 올라서니 들기산
편한 능선길을 들목을 깃점으로 3시간 남짓 달려오니 꽃으로 잘 다듬어진
작점고개에 도착했다 시장기도 들고 휴게소 정자도있어 다소 빠르긴해도
점심겸 새참겸 떼우기로하고 소고기스프죽을 끓여 시장기를 달래고 쉬는
길에 커피도 한잔 곁들였다
편한 능선길을 들목을 깃점으로 3시간 남짓 달려오니 꽃으로 잘 다듬어진
작점고개에 도착했다 시장기도 들고 휴게소 정자도있어 다소 빠르긴해도
점심겸 새참겸 떼우기로하고 소고기스프죽을 끓여 시장기를 달래고 쉬는
길에 커피도 한잔 곁들였다
작점고개에서 휴식후 50분쯤 올라서니 무좌골산
2시간여를 진행하다보니 용문산~
용문산에서 국수봉이 2.3km~
용문산자락을 한참 내려와 가다보니 어느듯 국수봉밑에까지 달려왔다
숨을 고르고있는데 뒤에서 인기척이나 바라보니 40대 후반쯤으로보이는
건장한산꾼이 나를 따라온것이다 얘기를 나누다보니 추풍령에서 나보다
한시간반을 늦게 출발하였는데 나를 따라잡았으니 대단한 준족임에는
틀림없다 대간길에서 동일방향으로 가는 산꾼은 이분이 처음이다
국수봉에 같이올라 갤러리에 풍경뿐인데 인증샷도 날리고
오늘은 행복한날인것같다
683.5봉
큰재 50m 전~
함께하시는 대간 산우님~
큰재에서 여수에서 오신 산꾼과 작별하고 낼 하루 산행을 더 하려하였으나
갑자기 컨디션이 안좋아 아무래도 무리일것같아 택시를 불러타고 상주
옥산으로가 시장기를 떼우고 김천 황간을 거쳐 차를 회수하여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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