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직장에서 오후11시가 다되어 일이 끝나 아침에 모닝콜을 안해놓고 잠을 잤더니
일어나서 시계를보니 5시가 넘었다 일어나 산행을 대비해 입맛은 없어도 아내가 준비한
찰밥을 조금 먹고 페달을 밟았다 화서TG에 도착하니 개인택시 기사님께서 밤티재까정
에스코트를 해줘서 쉽게 도착했다 다시 택시를 타고 비재에 도착하니 7시~, 2시간동안
많은 일을 소화해낸것같다....
들머리인 비재 터널공사가 한창이다 우측으로 황토길을 따라 조금오르니 통나무 각목
으로 계단이 설치돼 오르기가 수월하다 그렇지만 속리산자락 관문이라그런지 경사도가
장난이 아니네....
조망바위에서 방금 지나온길 뒤돌아봅니다.
가야할길도 눈여겨봅니다
대간길에 유일하게 한개의 못이있는데 후백제의 견훤이 목욕했다는 못재
물은 고여있지않았지만 연못의 흔적은 뚜렸합니다.
못재 부근에서 좌측으로 능선이 갈려나가는데 충북의 알프스라고 일컷는
구병산자락이 뻗어나간다 대간길이 아니라면 가보고 싶은곳~
길령삼거리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마당쇠 전문인 알바를 허락도없이 하고있는 대간꾼을 만나 길을 알려
주고 그 대가로 인증샷 한장...ㅎㅎ
언젠가는 다시 오겠지~
작약지맥분기점을 알리는군요~
입성한 속리산자락 능선길에서 바라보는구봉능선길~
주변 산군들에 취해봅니다.
비탐방구간
드뎌 속리산 천황봉을 알현합니다.
인심좋은 등산객의 도움으로 인증사진 남겨봤구요~
비재에서 내가 걸어온길~
아기자기 암릉군이 문장대 가는길~
장각동갈림길
신선대 정상
등산객이 많기에 정상에는 매점이 상주하여 등산객을 맞이합니다.
차한잔 주문하여 잠시 여유를 가져봤구요~
신선대에서 문장대를 바라봅니다.
문장대 가는길
거의 다와갑니다.
오름길에서 밤티재로 내려서는길 유심히 살펴보면서~
문장대 정상석을 알현합니다.
전망대 오름길~
전망대에서 두루두루~
인증사진 남기면서 정상을 내려서고~
오름길에서 눈여겼던 밤티재길로 잽싸게 빨려듭니다.
문장대에서 비탐방 등산로를 진입하여 진행중 카메라를 발견못하고
경고음을 귀로 흘리며 잰걸음으로 벗어납니다.
몸둥이 하나 간신히 빠져나가는 개구멍에서는 베낭과 스틱을 던져놓고
통과했구요~
눈으로 즐기면서 암릉구간을 통과합니다.
예의범절을 배우면서~
진짜배기 개구멍~
빠져나가면 펼쳐지는 비경에 유격훈련 쯤은 거뜬합니다.
예술적인 이끼바위
현기증이 납니다.
베낭 벗어 간신히 통과합니다.
이렇게하여 밤티재까정은 무사히 도착하였는데 차 있는쪽으로 우회하여
내려온다고 했는데도 출구에 이미 공원관리소 직원님께서 매복근무 제대
로 덜미가 잡혀 싸인하고 헤어지려는데 차까지 태워다준닫고 호의를 배
푸니 감사할 따름이다.
10만원짜리 딱지 쿨하게 끊고 초범이라 할인받아 64,000원 통과세 납부로
백두대간 15구간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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