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2024년 09월 15일(일요일)
누구랑:마당쇠 홀로
날씨:구름 많고 무더웠지만 가끔씩 부는 산들바람에 기분 좋았음~
평균기온 27.5 ℃, 최고기온 31.7 ℃, 최저기온 23.6 ℃, 평균운량 5.8~
산행경비:21,200원
*부름택시(선주교~돌고개) 19,100원
# 선주교 방향에서는 구미시 고아읍 행정구역임에도 선산의 택시를 이용합니다.
*선주교 세븐일레븐 편의점 2,100원
돌고개에서 선주교
김천시 아포읍을 출발한 맥길은 구미시 고아읍에 바통을 넘기는데 감천을 가로질러
선산으로 이어지는 선주교에서 산행을 종료합니다.
선주교에서 제방을 타고 합수점에서 구미보를 바라보며 끝을 맺는 게 관례였지만
전날의 피로 누적으로 선주교에서 마무리를 하고 말았습니다.
돌고개 횡단보도를 건너 우 방향 노견을 따라 오르면 현대오일뱅크 셀프주유소와
진영케미컬 간판 사잇길로 우틀하여 경부고속도로 지하도를 통과 포장도로를
따르는데 댕댕이의 환영인사가 거합니다.
등산로에 진입하니 어수선하기는하였지만 여전히 착하게 이어졌고 등산로에서
살짝 좌방향으로 벗어난 202.6봉에 흔적을 남겨봅니다.
보기 드물게 처음부터 끝까지 잡목구간 없이 이어지는 지맥은 처음인듯하여 대단히
인상이 깊었고 254.9봉까지 진행합니다.
254.9봉에서 우틀하여 국사봉을 향하였고 국사봉에는 두 개의 산패와 선답자의
흔적들이 장사진, 큰 오르내림 없이 순조롭게 송천산, 송천산엔 역시나 정상목과
산패 앞선 님들께서도 유유자적 여유를 즐기시는 듯 모여 계십니다.
등로에 뜬금없는 큰 바위, 풀들이 성한 오솔길을 오름 하면 꺼먼재산 삼각점봉~
삼각점은 선산 21, 구미시 고아읍으로 넘어섰는데 감천 건너 선산의 영역으로
표기되니 아무래도 옛 동헌이 선산에 자리한 연유인가 개인적인 생각을~
맥길은 등산안내도의 북봉산(388.5m)을 외면하고 좌방향으로 휘어져가고 200 고지
고만고만한 봉들을 넘나듭니다.
평지나 다름없는 등산로 19번 송전탑을 오름 하니 294.2봉, 12분 진행하다 291.5봉,
울창한 소나무오솔길을 걷다 보니 283.1 삼각점(1978년 재설) 봉이 자리합니다.
잡목이 어수선한 등로를 벗어나면서 멧선생 목욕탕이 정상영업 중이었고 177.8봉,
고도가 100m쯤 낮아졌습니다.
급좌틀하였다가 우방향으로 휘어지며 916번 지방도를 향하는데 수확이 끝난
옥수수밭도 통과 신촌마을로 내려서 도로를 건너섭니다,
언덕을 오르다 보니 무덤군, 위에서 산들바람이 흘러내리니 배낭 벗어 베고 하늘을
바라보니 몸과 마음이 땅속으로 스며들며 스르르 꿈나라~
꿈에서 깨길 원치 않았지만 몸은 반응하여 무덤군을 지나 133.2봉, 내림길엔
고도가 낮다 보니 민가도 보이면서 174.3봉 갈림길에서 급우틀 마을길로 향하는데
독도님이 힘내라 응원하셨고 황토가 많은 벌거숭이묘를 내려서니 마을길~
도로로 직접 내려설걸 우방향으로 묘지길을 따라 길게 우회하였고 다시 도로를
따라 오름 하여 고개에서 우틀 백마산을 향합니다.
등산로는 여전히 착하게 이어졌고 186.8봉, 파산리(우) 갈림길에서 좌방향으로
휘어지며 백마산(188.2m)에는 돌탑과 이정표, 두 개의 산패가 자리합니다.
능선길 바위 위에 걸쳐 돌탑을 쌓아 올리니 그 정성이 마음으로 전달되었고
우변으론 낙동강이 대단한 몸짓으로 구미와 선산을 가름하며 도도히 흘러갑니다.
암봉 끝에서 우 방향으로 내려섰고 에덴입구 표지판을 지나 갈림길~
직진하여 임도를 편하게 내려서느냐 좌 오솔길로 내려서 묘 7기 방향으로 를
놓고 잠시 망설이다 묘 7기 방향으로 내려섰는데 마지막 도로로 내려서면서
비탈이 심하여 나무를 의지하며 내려섰고요 우방향 도로를 따라 선주교~
도로 건너 감천 표지판에서 인증사진 남기며 합수점 제방길은 패스합니다.
구미 콜택시 호출하다 세 차례나 불발되니 세븐일레븐 편의점에 문의하니
선산택시를 권유하였고 호출하자마자 10분 내로 도착합니다.
산행코스
05:46 돌고개, 중부내륙고속도로 교각 밑 출발
횡단보도 건너 우 514번 지방도 노견을 따라 진행
현대오일뱅크 셀프주유소와 진영케미컬 사이로 우틀
경부고속도로 지하도로를 통과 마을길을 따르다 지맥 접속
06:23 별 어려움 없이(댕댕이의 거한 환영인사는 빼고) 202.6봉
06:42 송천령갈림길, 좌 성모암으로 내림하는 등산로
갈림길에서 254.9봉 알현하고 복귀, 우틀하여 국사봉으로~
안부등산로 듬성듬성 바위도 보이고 좌방향 오름길에~
07:05 국사봉(318.0m), 두 개의 산패와 많은 선답자의 흔적들
우방향으로 꺾어지며 운치스러운 관목길과 평온한 능선길~
국사봉갈림길에서 좌방향으로 휘어지다 구미대갈림길에서 좌~
07:43 송천산(397.2m), 정상목과 준*희선생님 산패
송천산을 내려서니 등로 좌편에 바위하나 덜렁, 소나무길~
08:05 꺼먼재산(400.3m), 삼각점은 선산 21 이등삼각점이 자리합니다.
꺼먼재산갈림길에서 등산안내도 북봉산(388.5m)이 우 방향~
맥길은 좌로 휘어지며 폭이 좁아졌고 소나무길 19번 송전탑~
08:42 294.2봉, 수령 되어보이는 참나무길, 우회길을 벗어나~
08:54 291.5봉, 법광님이 띠지에 고도를 남기셨고 좌틀하여 우회로와 합류~
소나무가 빼곡한 등로와 소나무와 잡목이 어우러진 등산로~
09:05 갈림길 삼각점봉(283.1m), 1978년 442 재설~
좌 아포읍 대방골로 내림하는 하산길
잠깐 잡목이 성한길을 벗어나 멧선생 목욕탕이 영업 중이었고
09:27 177.8봉, 급좌틀 내려서다가 우방향으로 휘어지며 916번 지방도로~
등산로에서 경작지 옥수수밭(수확 후)을 통과 임도를 따라내리니~
09:54~10:33 신촌마을(916번 지방도), 도로 건너 오름길에 무덤군~
무덤군 진입 전 산들바람에 배낭 베고 누워 하늘을 봅니다.
무상무념 살포시 잠이 들었고 그렇게 평온함이 이어지길 바래봅니다.
10:46 133.2봉에 흔적 하나 남겨보았고 진행 중 독도님 힘내라~
좌방향으로 신촌마을을 감 싸돌다가 174봉 갈림길에서 급우틀~
우 방향 묘지 진입로로 길게 돌아~
11:12 산막고개(포장도로) 진입로 예상과는 다르게 수월합니다.
11:28 186.8봉, 파산리갈림길 지나면서 좌방향 오름길~
11:53 백마산(188.2m), 산패가 두 개, 안부 돌탑과 이정표
백마산 내리막길 암봉, 돌탑들에 정성이 가득합니다.
그제서야 모습을 드러내는 낙동강 구미와 선산을 가릅니다.
암봉 끝에서 좌로 내려섰고 에덴입구 지나 쉼터 길 복판 삼각점~
12:58 선주교가 코 앞인데 갈림길,
직진 임도길과 좌 묘지로 향하는 능선길에서 좌방향으로~
오솔길을 따라 내렸고 묘지 지나 도로에 내려서니 송원테크~
13:22 선주교
곤하여 합수점까지 제방길은 패스
구미택시 콜하다 3번 딱지맞고 편의점에 문의하니 선산택시 전화번호
지역은 구미지만 생활권은 선산이랍니다.
국사봉
송천산
꺼먼재산
백마산
선주교
금오지맥 최종회 내 궤적과 운동기록
돌고개 05:46
중부내륙고속도로 교각 밑 어제 딱 그 자리에서 출발합니다.
신호등을 건너 우 방향 514번 지방도를 거슬러 노견으로 오르다가 현대오일뱅크
셀프주유소를 앞에 두고 좌틀~
경부고속도로 지하통로를 통과하여 마을길로~
이 집 저 집 댕댕이의 합창에 귀가 먹먹합니다.
맥길에 진입하려니 댕댕이가 거품을 물고 조금 지나 우편 산속으로~
어렵지 않게 등산로를 따릅니다.
선답자의 흔적들이 보이기 시작~
등산로에서 살짝 좌편으로 붙어있는 202.6봉, 06:23
반바지님 먼저 와 선점하셨고 우틀하여 등산로에 다시 합류합니다.
참나무숲~
송천령, 06:42
갈림길에서 가야 할 길 국사봉은 우 방향 좌틀하여 254.9봉 찍고 국사봉으로~
송천령에서 좌틀하여 진행하다가 좌방향을 살짝 굽어지며 애기봉~
국사봉 암릉을 오름 하여~
정상에 섭니다. 07:05
국사봉 내림길, 우방향으로 휘어갑니다.
내 기억으론 수도산(서봉)에서 분기하여 내려설 때 곤두박질 원시림 빼놓고는
가시잡목으로 고생한 기억이 생각나질 않습니다.
시종일관 이정표와 쉼터의자 부드러운 등산로~
국사봉갈림길과 구미대갈림길을 연거푸 지나면서~
좌로 휘어져 오르니 송천산, 07:43
정상목과 준*희선생님 산패 그리고 앞선 님들의 흔적들~
송천산을 내려서다 뜬금없는 큰 바위~
평지나 다름없는 오솔길을 말없이 걷습니다.
꺼먼재산 잠깐 오름길~
꺼먼재산, 08:05
삼각점은 선산 21, 이등삼각점이 꺼먼재산에 자리합니다.
맥길은 좌틀하여 깃대봉 방향, 등산안내도 우 방향 북봉산(388.5m)도 안내합니다.
잡목길 선답자의 시그널이 방향을 제시하고~
등로폭이 좁아지며 이어지다가~
소나무숲에서 여유를 되찾았고~
잡초가 무성한 19번 송전탑을 거슬러 오릅니다.
우방향으로 휘어져 내리고~
좌방향으로 내려서고~
294.2봉, 08:42
좌방향으로 휘어지며 291.5봉을 향합니다.
수령이 돼 보이는 참나무단지~
우회등산로에서 우측으로 살짝 벗어난 291.5봉 08:54
법광님이 고도를 남기셨고 좌방향으로 휘어져내려갑니다.
울창한 소나무숲~
잡목길을 걷다 보니~
283.1 삼각점봉, 09:05
띠지와 꺼먼재산 등산안내도에도 깃대봉이라 표합니다.
깃대봉 삼각점은 1978년 442 재설, 지역은 추측으로 선산이라~
내림길~
고도를 낮추다 보니~
멧선생 사우나가 개장하여 사용 중인 듯~
잠깐 오름 하여 177.8봉, 09:27
급좌틀하여 내려섭니다.
옥수수밭이 수확이 끝나 편하게 내려섰고~
농로길을 따라 내리며 평화로운 신촌마을이 아담하고 보기 좋게 자리합니다.
신촌고개, 09:54
김천시 아포읍 신촌리 신촌마을, 고개 이름이 마을 이름을 딴 듯~
등로를 건너 오솔길을 따라 오르니~
잘 닦인 분지 위에 무덤이 자리합니다. 09:58~10:33
명당이 따로 있나 양지바르고 분지에서 오솔길로 산들바람이 불어내리니~
에라 모르겠다 배낭 베고 누워 하늘을 쳐다보다 스르르 잠이 듭니다.
눈 뜨면 곤하게 채바퀴를 돌아갈 터~
눈 안 뜨게 해달라고 옥황상제님께 빌고 또 빌었건만 야멸차게 내치십니다.
필요할 때 부를 테니 어서 가가라~ "걸어서 하늘까지"
133.2봉에 서고, 10:46
산길이 낮다 보니 민가가 나타나고 신촌마을을 우방향으로 휘어지며 감 싸돕니다.
수레길~
오름길에 독도님 힘내라 응원하십니다.
묘지가 나타나고 주변에서 우방향으로 우회길이 보이지만 174.3봉 갈림길까지
진행하여 우틀하여 내려섭니다.
174.3봉(좌) 갈림길에서 우틀~
산막고개(2차선 포장도로), 11:12
산막고개로 내려서면서 곧바로 내려서도 무방했는데 우편 묘지 진입로로
내려서니 다시 도로를 따라 오르는 형국이라 돼지꼬리만 남겼답니다.
옹벽 좌편으로 내려섰으면 되었을 것을 저 아래에서 걸어왔습니다.
정상에서 우편으로 이어지는 오솔길, 편하게 진행되니 그나마 다행~
186.8봉, 11:28
갈림길에서 좌방향으로 꺾어지며 백마산으로~
잡목이 심한지라 반바지님 연거푸 시그널을 걸으셨네요~
돌탑이 보이고 이정표, 백마산 정상안부입니다. 11:52
그늘 좋은 백마산 정상에서 망중한~ 11:54~ 12:35
에너지도 보충하고 배낭 베고 하늘을 바라보면서 눈을 감습니다.
바람처럼 왔다가 이슬처럼 사라지게 도와주소서~~~
백마산을 내려서니 암릉길~
암석에 정성을 가득 모으니 결실이 맺어졌고 산객의 마음도 얹습니다.
돌탑 지나 우 방향 구미시 고아읍 오로리 에덴타운 머리 너머로 낙동강이 드뎌
조망되고 구미와 선산을 가르며 감천을 감싸 안으려 달려옵니다.
백마산 암릉 끝단에서 좌방향으로 내려섰고~
에덴입구 표지판이 보이면서 저 앞의 쉼터도 지납니다.
등산로 복판에 뜬금없는 삼각점~
내림막 갈림길에서 잠깐의 망설임, 12:58
우편 임도를 편하게 내려서면 오로리로 직접 내려서고 좌 등산로로 내려서도
어차피 선주교에서 만나지만 맘 가는 대로 좌 등산로를 따라 내립니다.
등산로가 소로이지만 통행에는 지장 없고 묘지 지나 도로로 내려서면서 좌로
우회길을 따르지 못하고 직진으로 내려서려니 경사가 급합니다.
송원테크에서 선주교가 보이고 도로를 따릅니다.
한산한 천변도로 화물트럭이 진을 쳤고~
선주교가 보이고 한가한 틈을 이용하여 도로를 건너섭니다.
선산으로 넘어가는 도로
선주교에서 합수점까지의 제방길은 패스~
선주교에서 인증사진 남기며 금오지맥 마무리를 스스로 자축합니다.
선주교에서 13:22
산행 후 구미시 고아읍이라 구미시 콜택시를 호출했지만 3번이나 실패~
편의점에 문의하니 선산이 다리 건너라 선산택시 전화번호를 줍니다.
10분도 채 안된 시간에 택시가 도착하였고 돌고개로 이동하여 차량회수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집으로 귀가했는데 통행료가 공짜~
선주교에서 돌고개 택시요금 19,100원
선산택시 054 481 9999
'162개지맥 현재 진행중~ > 금오지맥(백두,수도)(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금오지맥(별미령~돌고개) 35.6km (0) | 2024.09.18 |
---|---|
금오지맥(코배기재~별미령) 26.42km (1) | 2024.09.16 |
금오지맥(수도암~코배기재) 20.6km (1) | 2024.09.09 |
금오지맥 개념과 지도 (0) | 2024.09.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