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2018년 03월 24일(토요일)
인원:나 홀로
날씨:미세먼지 낀 맑은 날씨
교통:논산~부련이재=내 애마, 큰재~부련이재=사천콜, 부련이재~진주찜방=내 애마
경비:식대-7500원, 찜방비-9000원, 도로비-8700원, 합계액=25200원
코스:부련이재 07:07~백운산 08:06~천황산 09:35~추계재 10:15~대곡산 11:35~화리재 13:07
~천왕산(신낙남정맥중간지점) 13:45~큰재 14:33
운행거리 17km, 소요시간 07:38분, 평균속도 2.4km ~
전날의 늦은 운행으로 인한 수면부족으로 진주로 가는 새벽길이 졸리고 피곤했다.
하지만 이 핑계 저 핑계 대다 보면 산행하기가 쉽지 않은 일, 산청휴게소에서 아침을 순두부찌개로
해결하고 7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부련이재에 섰다.
부련이재 07:07
몸이 무겁기에 발걸음을 더디게 하여 백운산에 오른다
백운산(대곡산) 08:06
426봉, 395봉, 380봉, 그리고 낙엽 쌓인 내리막길에 임도길~ 오르내림을 반복하니
운행속도가 더디다. 지리산에서 시작되는 산죽길에서 고단함이 있었고 진주*사천 간에서
편안함이 있었다면 고성구간에서는 고도는 낮지만 쉼 없는 오르내림에 급경사길이
체력소모가 심한 편이었다
대곡산 삼각점봉
고갯길로 내려서고~
망림리와 봉발리를 가르는 고갯길 09:13
천황산 09:35
천황산에서 잠시 배낭을 벗어놓고 주변을 둘러봅니다
고성군추계리 1016번지 방도 10:15
404봉, 486봉을 오르내리며 대곡산 11:35
화리재가는 내리막길에 통영지맥이 분기되네요 11:55
임도길과 같이 가다가 함께하기도 하고...
532봉
화리재 13:07
천왕산 가는 길
천왕산 13:45
신낙남정맥 중간지점이라 표기되어 있네요
배치고개까지 목표를 세웠으나 시작 지점에서 언급했듯이 컨디션이 안 좋아 큰재에서
산행을 접기로 하고 여유 있게 주변 산군들을 둘러봅니다
고성군대가면 큰재에서 산행을 접고 택시를 콜 하고 잠시 쉬는데 내가 온길로
어느 부부 산객님이 산을 내려오시길래 여쭸더니 역시나 낙남길을 가신단다.
나는 여기서 산행을 접었는데 두 분은 씩씩하게 전진하신다 부럼부럼~^^
큰재 14:33
누적거리 127.88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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