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2018년 04월 08일(일요일)
473.2봉 10:29~냉정고개 11:05
날씨:쌀쌀한 날씨에 맑음
경비:식대+잡비 2만, 찜방비 일만, 택시비 2만 오천. 경비합계액:오만오천 원
코스:용추계곡주차장 04:44~용추고개 05:21~비음산 06:43~대암산 08:04~신정봉 08:44
~용제봉 09:19~473.2봉 10:29~냉정고개 11:05
운행거리 14.9km, 소요시간 06시간 24분, 평균속도 2.4km ~
어제 산행 후 심산유곡(찜방)에 똬리를 틀었다..
창원에서 경비 절감 차원에서 찜방을 이용해 왔으나 오늘이 토요일!
바로 주말 노래자랑이 이 심산유곡에서 벌어지기 때문에 초저녁부터 일찍
수면방에 들었으나 어김없이 울려 퍼지는 엠프 소리에 잠을 깬다.
뒤척이며 비몽사몽~
새벽 3시에 기상하여 물통 하나에만 물을 담고 샤워 후 출입문을 나선다.
마산역에 도착하여 신라해장국집에서 뼈다귀 해장국으로 아침 해결하고,
점심은 오전산행만 계획했기에 카스텔라 빵 1개와 빙그레 우유 한 병 사가지고 고!
용추계곡 주차장에 도착하여 쌀쌀한 날씨였지만 쟈켓을 접어 넣고
바람막이로 대신하면서 첫발을 내디뎠다.
기대했던 일출
용추계곡 주차장 04:44
용추고개로 가는 길에 비음산으로 오르는 우측길
계곡에서 용추고개로 들어서는 입구길(화장실이 있음)
오름길에서 터진 공간으로 달님이 반기네요
창가에는 도심의 불빛들~
어제 하산지점 용추고개입니다 05:21
노티재 갈림길에서~
렌턴을 끄고 가야 할 길 주시합니다
동녘 하늘은 붉게 물들어 오르고~
기대했던 선물을 주십니다
산행 시작점이니 혈기도 왕성하고 떠오르는 희망에 가슴이 벅차오르지요~
굳이 소망을 말 안 하여도 보아서 그냥 가슴 벅찹니다.
타는 가슴을 진정하고 맥길을 이음 합니다.
마음이 뜨거우니 등산로도 불타 오르고~
기분 좋은 아침 햇살에 돌탑에 쌓인 소망들이 스르르 열려가고~
진례산성 동문에서 잠시 검문이 있었고요,
하늘과 땅 산하가 조화되니 여기가 지상 낙원!
남문 가는 길에서 대암산 능선길이 병풍처럼 이어지고~
시선 가는 곳마다 마음이 동 합니다.
비음산정상 06:43
창원시민과 아랫마을 주민들이 가끔 배낭도 없이 간편복 차림으로 지나가시는데
아침운동 나오신듯하네요
대암산 능선길과 창원시가 조화를 이루고요~
햇볕이 강렬하고 진달래가 만발하지만 아직은 손 끝이 시린데 주변
경관에 취하다 보니 그 고통 사라졌네~
잘 닦여진 등산로에 자세한 이정표, 그리고 쉼터~
창원*마산의 건강지킴이가 되어주는 듯합니다
내대암봉 07:27
도심의 정원답게 이정표도 등로도 잘 가꿔지고 때마침 춘 삼월이라 등로가
빛납니다. 대암산 제1 등산로라 이정목에~
대암산 오름길에 장군바위
대암산 암릉길과 창원시의 풍경이 펼쳐지네요
대암산 정상에 섭니다. 08:04
대암산에서 용제봉쪽을 바라보니 장쾌한 능선길에 진달래가 다시 이어집니다
정자에서 잠시 쉬면서 준비해 온 간식으로 에너지 보충을 합니다
신정봉 오름길에 정성스레 쌓아 올린 돌탑들이 군락을 이루네요 대단합니다
신정봉 08:44
신정봉에서 30분 진행하면 용제봉입니다 09:19
용제봉을 지나면 순탄한 능선길이 이어진다
냉정고개 내려서기 전에 473.2봉
정상을 지나면 냉정고개로 향하는 길은 꽤 가파르다. 능선길을 버리고
좌측으로 내려서는 길은 나무계단길로 지루하고 가파르게 이어집니다
오늘의 종착지 냉정고개입니다 11:05
날짜:2017년 04월 08일
위치:경남양산시
거리정보:전체거리 14.9km
운동거리 14.9km
운동시간:06시간 23분 53초
평균속도:2.4km
누적거리 230.12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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