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정맥 완주/한남정맥(완)

한남정맥의 개요와 지도

happy마당쇠 2023. 3. 31. 17:58

한남정맥(漢南正脈) 개요


한남정맥은 한강이남의 분수령을 말하지만, 한강 이남 분수령 중에서도 한남금북정맥(漢南錦北正脈)과

백두대간(白頭大幹) 상의 태백산~속리산 구간을 제외한, 매우 한정된 산줄기를 이른다.
한남정맥이 시작되는 칠현산(七賢山,516m, 경기도 안성군)은 백두대간에서 뻗어 나온 한남금북정맥이

한남정맥과 금북정맥으로 갈라지는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한남정맥은 이 칠현산에서 북서진 하면서 용인 부아산(負兒山,403.6m), 수원 광교산(光敎山,582m)

안양 수리산(修理山,429m), 인천 철마산(鐵馬山,226.5m), 을 거쳐 김포반도 끝에 솟은 문수산(文殊山,

376.1m) 아래 보구곳에서 약 190km의 장정을 끝맺는다.

한남정맥은 당연히 그 북쪽에 한강을 두고 있다. 하지만 남쪽으로는 큰 강을 끼지 않고 있고, 다만 서해로

잠겨드는 낮은 구릉지대를 이루며 짧은 하천들을 여럿 흘리고 있다.

대부분 해발 500m대 이하의 산줄기로 이어지고 있는 한남정맥은 나지막한 구릉지대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김포반도 일대는 300m대의 야산지대로 공업지대가 들어서 있어 도로 목장, 골프장 등 갖가지

인공시설물들이 즐비해 본래의 원형을 찾아보기 힘들다.

 

 경기도 안성 칠장산에서 김포의 문수산을 넘어 김포 보구곳리(강화대교)까지 이어지는 약 170~180Km

의 산줄기이며 비교적 산고도가 200~300M의 낮은 산으로 이어지며 가장 높은 산으로는 광교산(582)이

있으며  중간중간이 도시화되어 있어 산행을 하다 끊기는 구간이 많으므로 산행을 하는 데는 상당한

어려움이 뒤따르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도 산꾼들은 마다하지 않고 도시를 관통하며 산행을 하는데 이 또한 새로운 묘미를 느낄 수 있으며

주요 산으로는 도덕산, 국사봉, 달기봉, 구봉산, 문수봉, 함박산, 부아산, 석성산, 형제봉, 광교산, 백운산,

수리산, 수암봉, 운흥산, 양지산, 성주산, 거마산, 철마산, 만월산, 철마산, 원적산, 계양산, 가현산, 학운산,

문수산이 있으며 김포의 보구곳리에서 그 맥이 사라진다.

 

한남정맥 전체 산행 개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