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정맥 완주/금강정맥(완)

금강정맥, 2-4(아리랑고개~함라파출소)16.43km

happy마당쇠 2023. 4. 5. 17:57

날짜:2019년 01월 26일(토요일)

인원:나 홀로

날씨:차갑고 맑은 날씨

교통

   논산~여산:버스비 1,400원

   여산~금마:버스비 1,300원

   금마~아리랑고개:택시비 5,000원

   함라~함열:택시비 7,000원

   함열~강경:버스비 1,750원

   강경~논산:버스비 1,400원

 경비 합계액:17,850원

코스

   아리랑고개 07:51

   미륵산 08:37

   석불사사거리 09:53

   상마사거리 10:48

   호남선 철도 11:39

   용산사거리 11:59

   함라파출소삼거리 12:41

운행거리 16.43km, 소요시간 4시간 59분, 평균속도 3.5km ~

 

  겨울의 한 복판이지만 이번 주말도 눈이 없다

날씨도 맑음이니 산행하기엔 딱 좋은 날씨이다

어제 속초에서 밤늦게 도착하여 잠은 부족하였지만

5시 알람에 기상하여 논산에서 여산 가는 첫 버스에 오른다

여산에 도착하니 택시가 없다

어디에 전화번호는 있겠지 하고 열심히 찾아봤지만 없다

하는 수없이 114에 전화를 하였지만 그 역시 등록된 전화번호가 없단다~

미륵산까지 걸어갈 수도 백홈 할 수도 없으니 난감~

택시가 3대나 있으면서도 공무원도 아닌데 연락처도 없고

아침 7시가 훨씬 넘었는데도 코빼기도 보이질 않는다

지난주 일요일에도 대낮인데도 택시가 1시간 넘게 보이질 않더니~~~

주민들께 여쭸더니 손님이 없어서 기사님 출근시간이 늦으시답니다

포기하고 금마 시내버스에 올라 금마로 이동한다

금마 버스종점에서 택시를 기다리다 없어 100m쯤 올라가니 금마농협 앞에

택시가 2대나 서있다

그러다 보니 아리랑고개 미륵산 진입로에 선 시간이 8시가 거의 다 됐네요

대중교통 이용하여 산행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닌듯싶습니다

경비도 그 정도면 적은 액수도 아니 것 같고요~

낼은 내 애마로 들머리로 이동하여 택시나 운 좋으면 버스로 차량회수 할 예정입니다

 

 

아리랑고개 07:51

 

 

 

시작을 알리는 앞선 님들의 흔적들~

 

 

 

넓고 편안한 등로가 이어집니다

 

 

 

 

 

 

밑 표지기에 미륵산성 좌로 100m로 보고 올라왔는데 신축으로 쌓아 올린 성인가요?

 

 

 

 

 

 

손이 장갑을 끼었는데도 손끝이 아립니다 차가운 날씹니다

산성 위에서 바라보는 용화산과 지나온길들의 풍경이 아침햇살에 눈 부십니다

 

 

 

 

 

 

편한 오름길에 정상 부근에서 잠시 너덜길~ 올라서니 정상이 코앞입니다

 

 

 

북쪽 능선길에 군 시설물들이 관측되네요

 

 

 

미륵산 정상 08:37

 

 

 

 

 

 

익산 시민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산~ 쌀쌀한 기온 속에서도 가족과 연인

그리고 연세 있으심에도 산행객들이 줄을 있네요

 

 

 

서남쪽으로 한걸음 내려서니 미륵산성의 해설판이 보입니다

 

 

 

잠시 내려서다가 우틀하여 등산로를 쫒으며 경사길 너덜지대를 내려서니

편한 데크로드가 펼쳐지네요

 

 

 

넓은 등산로에 왕래가 빈번하니 길이 윤이 나는 듯~

간재 선생길로 산행길은 이어집니다

 

 

 

이어지는 간재 선생길

 

 

 

여기에서 간재선생 묘소는 우측으로 마루금은 직진입니다

 

 

 

산아래 다시 마주하는 간재 선생길

 

 

 

산자락 끝나는 지점에서 대청마을길을 따르지 않고 좌측 외딴집 정자나무 쪽으로

논두렁길을 건너 집 우측으로 마루금은 이어집니다

 

 

 

 

 

 

외딴집 진입로인 듯~ 시멘트 포장길을 얼마 가지 않아 마을길이 나오는데

여기에서 직진하여 인삼밭으로 산행로는 이어집니다

 

 

 

인삼밭과 임도길을 따르다 보니 잠시 후 삼기마을이 저만큼이네요

 

 

 

삼화운수와 SK주유소로 내려서면서 좌측 시멘트길로 가지 않고 과수원으로

발걸음 흔적을 쫓습니다 그래봤자 고작 1~2분 차이 나는걸 괜히~^^

 

 

 

여기에서 우트라면 전방에 석불사거립니다

어떤 산악회는 여기에서 마루금을 버리고 차량으로 함라 우체국으로

이동하여 함라산에서 산행을 이어가는 것을 산행기에서 본 적 있습니다

그렇지만 대다수의 산악인은 도로와 임도길을 따르면서 그 나름의

산행의 묘를 음미하고 계시지요

 

 

 

석불사거리 09:52

 

 

 

석불사거리에서 직진하여 마루금은 이어지는데 사거리 좌측 석불사 앞에서

잠시 머물다 갑니다

 

 

 

석불사거리를 지나 익산 제3산업단지 편도 3차선 도로를 따르다가 좌측으로

두 번째 삼거리에서 한국야스나가 공장을 좌측으로 두고 직진하다가 막다른

T자형에서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우회전하여 한 블록 진행하다가 좌회전입니다

 

 

좌회전하여 몇 미터 앞에서 길은 막히고 흰색 펜스 울타리를 따라 우회합니다

 

 

 

좌측으로 살짝 올라서면 묘목밭이 나오고 산행로는 오른쪽 공장 위로 이어갑니다

 

 

 

외딴집 뒤로 마을길에서 정자를 마주하는데 우측 공단길로~

 

 

 

공단길을 직진하다가 공원사거리에서 길을 건너 대각선 방향으로 진행하면

다시 마을길이 나옵니다

 

 

 

개발지역 구획된 길이라 진행하기가 마땅찮지만 성광세라믹 벽돌공장 굴뚝을

표적 삼아 진행해 봅니다

 

 

 

굴뚝이 점점 어느덧 가까이~

 

 

 

벽돌공장을 지나자마자 마주하는 KTX호남선고속철도입니다

 

 

 

고속철도 다리밑을 통과하여 도로를 따르다 보니 상마사거리입니다

10:48

 

 

 

상마사거리에서 10시 방향으로 300m쯤 진행하다가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방향을 선택합니다

 

 

 

우측으로 진입하여 가는 길에는 농수로를 따라 이어지는데 찬바람이 불어

쉴 장소를 찾던 중에 비닐하우스에 침입하여 만찬을 즐깁니다

가래떡과 차 한잔으로~

 

 

 

 

 

 

인삼밭과 준비 중인 밭풍경

 

 

 

 

 

 다리를 건너 좌측으로 묘지 앞을 벗어나니 마주하는 익산대로

 

 

 

주유소 앞에서 좌틀하여 신호등을 건너 호남선 철길 방향으로 진행한다

11:31

 

 

 

호남선 철도를 건너자마자 우틀하여 23번 국도 방향으로 진행한다

 

 

 

23번국도 다리밑을 통과합니다

 

 

 

마을길에서 벗어나 용산로와 합류합니다

 

 

 

황교 2리 마을경로당을 우측으로 지나치고

 

 

 

바로 용산사거를 맞이합니다

 

 

 

용산사거리 지나 좌측으로 구가마을이 보이고~

 

 

 

함라 쪽으로 용산길은 이어집니다

저기 나지막이 함라산줄기가 이어지네요

 

 

 

탑고지마을 표지석이 비스듬히 서있네요

 

 

 

함안로~

좌측으론 군산, 우측으론 논산, 직진하면 함라 오늘의 목적지입니다

 

 

 

좌측으로 함라초등학교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함라파출소 앞사거리

12:41

 

 

 

함라에서 나가는 버스를 함라 입구에서 보고 왔기에 기다림의 여유를 만끽하지 못하고

함열택시를 콜 합니다 콜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군산에서 함열 가는 버스가 지나가네요

기사님 탈거냐는 표정인데 무관심했습니다~^^ 에구 아까 부라 내 택시비~

한참 후에 택시 타고 함열에서 하차하고 7,000원 택시비, 333 버스 타고 1,750원 내고

강경에서 하차하여 덕성여객 1,400원 요금내고 고속터미널에서 하차하여

집에까지 터덜터덜 걸었습니다

 

 

 

누적거리 72.16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