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정맥 완주/금강정맥(완)

금강정맥, 2-6구간(744번지방도~나운동 유원아파트)26.52km

happy마당쇠 2023. 4. 5. 19:56

날짜:2019년 02월 02일(토요일)

인원:나 홀로  

날씨:맑음

경비

   유료비 10,000원

   나운동~창안마을 택시비 20,000원

  합계액:3만 원

코스

   744번지 방도 07:35

   대명산 08:09

   망경산 08:58

   다리실재 09:07

   고봉산 10:01

   대야번영로 10:45

   장항선 철길건널목 11:09

   용화산 12:13

   대위로 길(표산 정류장) 12:27

   꼬마숲놀이마당 갈림길 13:20

   용화산 13:38

   철다리삼거리 14:38

   백석마을 안길 입고 14:57

   돗대산 15:12

   21번 국도굴다리 14:59

   계산 2길 16:15

   백토로길 16:24

   나운동유원아파트 17:12 

운행거리 26.52km, 소요시간 9시간 29분, 평균속도 2.9km ~

 

*알바구간

마무리를 멋지게 하고팠지만 그게 어찌 맘먹은 대로 되는 일인가요~^^

1. 출발 1.4km 지점에서 망경산 방향으로 좌틀하여야하는데

   우측 임도길로 200여 m를 진행하고서야 눈치채고 백.

2. 망경산 오름길에서 우측으로 능선길로 올라서야 했는데 좌측으로

   내려서다가 알아차리고 백 하지 않고 지름길로 올라서다 보니 고생길~

3. 다리실재로 내려서면서 잠시 등로 이탈 후 복귀

4. 대위로 지나 13.8km 지점에서 우측으로 직진하다가 좌측으로 합류.

5.17.9km 지점에서 우측길로 잠시 진행하다가 백

6.18.2km 지점에서 내 류마 을로 내려서는길은 저는 좌측 대나무숲쪽으로 

   하산하였지만 우측 내류마을로 내려서는 길이 있는듯하였습니다

   제가 내려서는 길도 외딴집 쪽으로 우틀하여 마을길과 합류하였지만

   구불길 리본이 걸려있었답니다

 

 

 금강기맥도 실질적으로 오늘이 마지막 구간!

월명공원길만 남겨두고 귀갓길에 오른다.

설명절 지나 아내와 함께 짧지만 월명공원 구간을 함께하면서

군산에서의 예쁜 추억을 만들어보고파~~~

 

 어제의 늦은 귀가로 잠이 부족하니 늦잠을 잤다.

서둘러 군산 744번 지방도에 도착하였으나

차 댈 곳이 마땅찮아 우왕좌왕하다가 마침내 서해안고속국도

다리밑에 명당 자릴 잡았다

07:35

 

 

 

등로입구는 창안마을 버스정류장에서 올라서다가 고속국도를 통과하기 전

다리옆으로 마루금은 이어진다

국도길과 나란히 진행하다 보니 굉음을 울리며 귀성길 차량들이 질주한다

 

 

 

고속도로를 다니다 보면 가끔 볼 수 있는 사다리형 오름길 계단!

여기에서 좌틀하여 잡목숲을 헤쳐나갑니다

 

 

 

고도는 낮지만 제멋대로 엉켜있는 덩쿨숲 많많찮네요

 

 

 

산에는 눈이 거의 녹았지만 임도길은 아직도입니다

 

 

 

이런 풍경은 기맥길의 매력이기도 하지요

 

 

 

오름길 1.3km 지점에서 좌틀하여 산행길은 이어지는데 머리 위에

대명산이 자리하고 있네요

잠시 올라서서 선배님들의 흔적을 쫓아봅니다

대명산 08:57

 

 

 

망경산 가는 길에 잠시 한눈 팝니다 우측 임도길로 내려서서 200여 m를 진행하다가

뒤늦게 알아차렸지만 되돌아서면서 오름길에 열기 확 확~

정상 거의 다다를 무렵 2.7km 지점에서도 곧바로 올라서야 했는데

지레짐작으로 좌측으로 능선길이 이어지는 줄 알고 조금 전 알바를 보충하려는

의미에서 좌측길로 내려섰다가 백 하지 않고 정상 쪽으로 등산로를 개척하다 보니

흐르는 건 이마에 땀방울~

그러다 보니 망경산입니다 08:58

 

 

 

다리실재로 내려서는 길은 창오초등학교에서 조림한 숲길이 절정입니다

여기 내리막길에서도 등로길을 잠시 이탈!

벌써 세 번째네요 도전은 선택 알바는 필수입니다~^^

 

 

 

다리실재 09:07

 

 

 

다리실재로 내려서서 좌측으로 진행하다 보면 두 번째로 서해안고속국도와 조우합니다

 

 

 

다리실재에서 800m쯤 진행하면 고봉산

철조망이 가로막혀 우측으로 산행길이 유도되네요 09:22

 

 

 

철조망 반대편에 헬기장과 시설물

 

 

 

고봉산에서 약 1km쯤 진행하다 보니 무명봉(131m) 삼각점입니다

 

 

 

임도로 내려서서 대야면 쪽으로 향합니다

 

 

 

이어지는 임도길

 

 

 

암자길과 대야 명성아파트로 내려서는 갈림길입니다

 

 

 

잠시 임도길 버리고 능선에 올라서니 정자와 체육시설, 대야시내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임도길에서 벗어나 잠시 등산로로 들어서 대야시내로 내려설 채비를 합니다

 

 

 

마치 점심시간대라 대야 시내에서 자장면이라도 먹고 갈까 하는 욕심에서

좌측 마을길로 내려섰으나 이내 맘을 고쳐먹고 산행길은 이어집니다

군산~전주길 번영로에서 10:44

 

 

 

번영로에서 길을 건너 우측길 개정면 표지판 앞에서 좌측으로 산행길은 이어집니다

 

 

 

오름길 정상 못 미쳐 시설물이 가로막혀있고 등로는 좌측으로 이어집니다

 

 

 

대야 뒷동산 정상입니다

 

 

 

뒷동산에서 내려서다 보니 한신아파트가 마을 복판에 덩그러히~

 

 

 

좌측으론 서해안고속국도와 KTX고속철도, 장항선철길이 어렴풋이 보이네요

 

 

 

산행로는 옥구중 앞뜰로 내려섭니다 11:06

 

 

 

옥구중학교를 빠져나와 앞길에서 우트라면 장항선철길

 

 

 

철길을 통과하여 우측 도로를 따라 마루금은 이어집니다

 

 

 

지경삼거리에서 다릴 건너자마자 우측으로 도로를 따릅니다

 

 

 

서해안고속국도밑을 통과합니다 이번이 세 번째 서해안고속국도와 조우하네요

 

 

 

새만금으로 이어지는 철길이라는데 한창 공사 중입니다

몇 년 후에 이 길을 가시는 분은 이어진 철길밑으로 지나가겠지요

 

 

 

지루한 포장길을 걷다가  여기에서 옥산방향으로 우트합니다

 

 

 

100여 m 진행하면 좌측으로 이정표와 함께 용화산 오름길이 시작됩니다

장항선철길에서 2.6km를 포장도로를 진행해 왔군요

용화산 입구에서 11:40

 

 

 

용화산 오름길에서 방금 지나온길 바라보면서~

여기에서 시장기에 배낭을 풉니다

점심이라야 고작 빵 2개와 식혜  작은 병 하나입니다

코앞에 펼쳐지는 지평선 만경평야가 가물가물입니다

 

 

 

용화마을 쪽은 좌측입니다

 

 

 

용화산정상

산불감시초소와 덩그러히 봉분 한기 12:12

 

 

 

정상에서 나부끼는 앞서가신 님들의 숨결을 느껴보면서

 

 

 

하산길에서 좌측 원우리의 저수지와 풍경

 

 

 

우측 논밭 너머로 회색빛 군산시 전경

 

 

 

잠시 내려서니 표산마를 버스승강장

회현면과 옥산면을 넘나드는 고갯길이군요

 

 

 

산행길은 도로를 건너 표지판에서 우측으로 잠시 내려서면 좌측으로

편한 산행길입니다 빠른 길 간다고 능선길에 바로 올라섰더니 환영인사가

대단했습니다 긁히고 가시가 손가락 마디에 박혀 빠지질 않네요

 

 

 

가시밭길을 잠깐 벗어나자 편한 등산로와 우측에 펼쳐지는 대위제의 멋진 모습

 

 

 

숲 속에 가려 보이진 않지만 우측으로도 군산호수의 장관이 숨어있답니다

 

 

 

청암산 오름길에 자리한 군산저수지 꼬마숲놀이마당 쉼터

 

 

 

산행길은 좌측 대나무 숲길로 이어집니다

 

 

 

청암산정상(118.8m)

 

 

 

청암산을 내려서서 우측 편한 길 버리고 금성마을 쪽 오름길 정상에서

 

 

 

우측 능선길을 향하면서 멋진 숲길도 지납니다

 

 

 

이 순간에도 개발의 미명아래 끊임없이 지속되는 자연경관 훼손현장

 

 

 

산행시작 18km 지점에서 잠시 우측으로 등로이탈 원대복귀!

 

내 류마를 뒷산 정점에서 씨그널을 쫓아 좌측길로 내려섭니다

중간 대나무숲길에서 흔적을 쫒다 보니 논길로 내려섭니다

우측에 외딴집 옆 밭길로 마을길에 합류하였으나 정상에서

내류 마을 쪽으로 내려서는 길도 있는 듯 보였답니다

제가 지나온길도 구불길 리본이 걸려있어서 지금도 아리송입니다

 

 

 

우측 외딴집

 

 

 

마을길 합류지점에서 마을 쪽을 바라보면서

 

 

 

도로를 따르다가 다리 건너 구불길 방향으로 좌틀합니다

 

 

 

칠다리삼거리 지나 삼거리길에서 백석교회 1.7km 방향으로 우트합니다

 

 

 

백석교회 방향으로 마냥 걷다가 승강장에서 잠시 쉬면서 걸어온 길 뒤돌아봅니다

 

 

 

골프연습장을 좌측으로 싸안고 백석마을 안길 쪽으로 좌틀합니다

 

 

 

골프연습장을 지나자마자 우측 능선길로 올라서다가 우측 군산시를 바라봅니다

 

 

 

잠시 등로를 이탈한 듯~ 잡목숲을 열심히 헤치고 나가니 마루금을 가로막는

작은 교회 백석교회입니다

산행길은 교회 우측으로 이어집니다

 

 

 

이어지는 산행길이 거칠고 힘들어도 언제나 힘이 되어주는 앞선 님들의 흔적들~

 

 

 

 

 

 

군산시내가 지척이지만 아직은 갈길이 머네요

 

 

 

옛날에 그어진 마루금은 신도로 건설현장으로 훼손돼 흔적조차 알 수 없고

그 현장을 위태롭게 통과하면서 제지 안 당하는 것만도 감사하다는 맘입니다

 

 

 

 사진 앞 능선길을 예전엔 좌측길 쪽에서 우측으로 진행하였는데 그 길이 없어져서

중간 절개지길을 쫒다가 중간으로 올라서니 거리가 줄어드는 걸로 위안을 삼으며

절개지를 통과합니다

 

 

임도길을 계속 이어갑니다

 

 

 

임도길을 내려서니 척동길과 마주하는데 우트합니다

 

 

 

21번 국도 새만금~전주길 교각밑을 통과합니다 15:49

 

 

 

굴다리를 통과하여 바로 우틀하여 도로를 따릅니다

묘지 쪽으로 오르면서 대나무숲을 우측으로 살펴봅니다

대나무 숲 속에서 허기를 견디지 못하고 배낭을 내려놓고 뒤집니다.

다행히 아내가 여분으로 넣어둔 빵 1개와 윌이 손에 잡혀 순식간에

먹어치우니 기운 펄펄입니다

대나무 숲길을 희미하게나마 흔적길을 쫓아 오르다 보니

우측 능선길로 국도길과 나란히 산행길은 이어집니다

 

어느덧 계산 2길 앞, 길 건너로 성공한 식당인 듯 번듯한 건물입니다(할머니백숙집)

건물뒤로 편한 길 이어집니다

 

 

 

드디어 군산시내로 입성하는 도로가 보이네요

저길 좌측으로 내려서서 미제저수지(은파유원지)를 조망하는 짧은 능선길이

있습니다만 저는 그 길 버렸습니다

 

 

 

도로를 따라 오르다보니 고갯마루에 좌측으로 대형교회가 보이네요

 

 

 

고개를 살짝 넘어서니 이정표입니다

군산대 방향으로 사거리 못 미쳐 삼거리에서 우트합니다

 

 

 

삼거리에서 우트라니 길 건너 롯데아파트입니다

 

 

 

미제저수지길을 좌측으로 싸고돌면서 천변에 자리한 자전거문화센터입니다

 

 

 

신호등을 건너고 건너 어느덧 산행종료지점에 도착했네요

월명공원으로 향하는 오름길입니다 17:05

 

 

 

늦은 시간에 산행 시작하여 여기까지 온 이유가 있지요

아내가 쭁산행은 항상 해왔기 때문이고,

남은 거리 7km면 아내가 관절이 안 좋아 종주는 함께 할 수 없지만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죠

그렇지 않았다면 훨씬 전에 산행을 접었든지 아님

끝까지 갔을 겁니다

 

 

 

누적거리 118.16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