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2019년 02월 17일(일요일)
인원:아내와 나, 그리고 이웃사촌 3분
날씨:맑음
경비
유료비;일만 오천
택시비;일만
옥천
경비합계:삼십삼만 원
코스
나운동유원아파트 09:46
군산도선장 13:05
운행거리 6.9km, 소요시간 3시간 31분, 평균속도 2.2km ~
*짧은 구간이지만 월명공원의 미로길에 귀여운 알바 몇 번~
산행초보 세운 씨 귀여운 알바에도 체력방전 낑 낑~^^
아내와 쭁산행 함께 하기 위하여 월명공원구간을 남겨놓았는데
오늘 가까운 이웃에 계시는 산우님들과 소풍 가는 기분으로 페달을 밟는다
담소하다 보니 어느덧 군산 도선장~
일요일이라 한가하기만 한 쇼핑센터 주차장에 주차한 다음 두대의 택시로
나운동 유원아파트로 향한다
월명공원으로 향하는 산행로 입구에서 간단한 기념촬영
좌로부터 복순 씨 세운 씨 상렬아우 그리고 옆지기
09:45
아직은 쌀쌀한 기온 탓에 몸들이 무거워 보이네요
서서히 상의 쟈켓이 열리고~
하지만 소풍 나온 분위기입니다
분위기메이커 옆지기 싱글벙글
저희들도 싱글벙글입니다
아내와 친자매처럼 지내는 상렬아우커플
깔끔하신 세운 씨! 벌써 집에 가시려나~^^
주말이면 배낭 메고 산으로 가버리는 남편을 한 번도 불평불만하지 않고
묵묵히 뒷바라지해 왔던 아내~
다리가 아파 산행에 동참하지 못하기에 졸업산행만이라도 기꺼이 함께하면서
남편과 교감을 나누려는 아내!
그 마음을 너무나도 잘 알기에 짧은 구간이지만 함께하면서 고락을 함께한다.
오늘도 힘겹지만 내색하지 않고 씩씩합니다
복잡하게 얽혀있는 산행로에서 짧은 알바 두세 번!
산행초보 세운 씨 아침도 거르시고 무척 힘이 드시는 듯~
하지만 카메라 앞에선 여유만만이네요^^
도심 속에선 빌딩숲이지만 공원에서 바라보는 나운동의 모습은 산속의 별장 같네요
도심 속에 이런 멋진 공원이 자리하고 좌측으로는 나운저수지가 산책로와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과도 같습니다
이리 갈까 저리 갈까 차라리 돌아갈까~^^
이 뽀요 이뻐~
장계산에서 12:21
장계산에서 바라보는 서해바다와 그 건너 장항항 그리고 새로 논 다리
삼일운동기념비 앞에서
바다가 보이는 언덕 위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오늘 소풍은 여기에서~ 신호를 건너면 도선장 입구입니다 13:05
산행마감 후 점심식사 겸 쫑파티입니다
킹크랩 광어 해산물 기타 등등...
금강기맥 총합산거리 125.06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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