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원지맥 개념과 지도

화원지맥(花源枝脈)은 ?

 

화원지맥(花源枝脈)은 땅끝기맥 첨봉(尖峰.352m)에서 서북으로 분기해서 해남의 화원반도를

떠 받들고 목포 앞바다에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83.5km되는 산줄기로 영암호와 금호호의

남쪽 분수령이 된다.

 

화원지맥의 주요 산에는 덕음산(덕룡산. x327m), 만대산(493m), 금강산(488m), △역마산(308.3m),

성산(x146m), △형제봉(143.1m), 국사봉(174m), △옥매산(174m), △일성산(335.1m), 운거산(318m),

금굴산(228m), 깃대봉(229.3m)을 지난다.

  

전남 남서쪽 진도와 목포 사이에 황해로 길쭉하게 뻗어나간 반도의 끝자락이 해남군 화원면이다.

이곳 화원면의 이름을 따서 화원반도(花源半島)가 되었고, 땅끝기맥에서 분기하여 반도 끝으로

가는 산줄기는 여타 지맥과 달리 물(강)을 가르는 분수령이 아니라서 땅끝기맥 이나 호미, 고흥, 

여수처럼 지역의 명칭을 따서 화원지맥이라 부른다.

 

산경표에는 金剛山 玉梅山 日星峰 登山浦가 기재되어 있고(101頁)

대동여지도에는 金剛山 德隱山 眉岩山 竹山 南郭山 白峙 轅門 日城山 黃原 登山 등이 표기되어 있다.

금강산, 옥매산, 일성산, 죽산산성, 흰재(백치) 등의 이름이 현재도 남아있고,

덕음산(德隱山), 우슬치(于膝峙)는 땅끝기맥에 표기 되었다.

  

땅끝기맥 첨봉(352m)에서 분기하고, 만대산(493m)이 지맥 최고봉으로, 초반 두구간 거리인

마산면의 국사봉을 내려서면 산인지 들인지 모를 낮은 구릉으로 끊어질 듯 이어지다가

막판에 다시 힘을 내 솟구친 다음, 목포로 들어가는 바닷길의 길목인 목포구등대(木浦口燈臺)에서

달리도(達里島)를 마주보며 서해 바다로 그 맥을 다하다.

  

 

총도상거리

첨봉~6.5~덕음산(-0.2)~2.2~우슬치~2.1~만대산~4.0~금강산~3.4~뚜드락재~1.8~역마산~5.3~

성산~5.4~국사봉~2.0~원호리~17.3~옥매산(-0.9)~3.7~독서산(-1.7)~4.8~호암산(-1.9)~2.9~

일성산(-0.6)~11.9~운거산~1.2~지령산(-2.4)~9.0~목포구등대 / 83.5km

 

주요 산

땅끝기맥 첨봉(352m), 덕음산(327m), 만대산(493m), 금강산(488m), 역마산(308.3m),

성산(146m), 국사봉(174m), 옥매산(168m), 독서산(55m), 호암산(135m), 일성산(335.1m),

운거산(318m), 금굴산(228m), 깃대봉(229.3m)

 

 

화원지맥 개념도

 

구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