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2023년 04월 30일(일요일)
누구랑:마당쇠 홀로
날씨:맑음, 바람 살랑살랑 산행하기 좋은 날씨(최저 8도, 최고 18도)
전일 하루종일 비로 기대했던 운해는 꽝이었지만 대신 바람 많고 이슬 없어 다행~
산행경비 합계액:62,060원
*논산 장군마트에서 산행준비물 구입 25,000원
*한티재~갑령재 부름택시 37,060원
# 참고사항
지난주에 이용했던 삼국유사면 개인택시 기사님께 운행을 부탁드렸더니 개인사정으로
어렵다시며 부계면 기사님을 보내주시니 무지 고마웠는데요, 그분도 역시나 말씀도
잘하시고 친절하셨지만 차에 타면서 메다 요금을 얼핏 보니 이미 2만 원을 넘어섰더군요,
그러다 보니 목적지에 다다를 땐 이미 5만 원 가까이라 기사님께 여쭤 봤습니다.
콜 받고 어디에서 출발하셨느냐 물었더니 제가 탄 한티재에서 메다를 꺾었다네요~
제가 탈 때 이미 2만 원을 넘어선 메다 요금은 무엇이고 메다를 꺾고 출발할 때는 콜한
당사자에게 물어보고 진행하는 게 순서 아니냐고 말씀드리니 그제야 횡설수설
미안하다는 말도 없이 47,060원 메다 요금에서 얼마를 빼주면 되겠느냐 되물으시는데
삼국유사면 개인택시 기사님의 체면을 생각해서 만원만 받고 보내 드렸습니다.
사람은 겪어봐야 안다고 그분은 친절한 겉모습과는 달라도 너무 달라 한 말씀 올렸답니다.
운행거리 22.88km, 소요시간 11시간 50분, 평균속도 1.9km ~
갑령제에서 한티재
지난주 노귀재에서 갑령재까지의 여정이 힘들어 한티재까지 진행을 포기하고 귀가~
이번 구간도 1구간보다는 거리가 줄었다지만 난도가 높아 한티재까지 다소 부담입니다.
그래서 정 힘들면 시루봉을 넘어서 팔공산 임도에서 내려서야겠다 생각을 하고 출발했지만
다행스럽게도 초반 시루봉 전까지는 등산로도 양호하고 높낮이도 크지 않아 룰루랄라~
시루봉 오를 때 암릉구간 로프에 매달리며 조금 전까지 편하게 이어오던 부담감을 텁니다.
팔공산 진입로 커브길 포장도로에 올라서니 뻔질나게 차량들이 오르내리고 잠시 쉽니다.
쉬면서 에너지도 보충하고 팔공산을 어떻게 진행할까 고민도 하여봅니다.
마당쇠 어지간하면 요령 피우지 않고 진행하지만 팔공산 정상의 철책길에선 목하 고민 중~
내린 결론은 어차피 위험을 감수하고 통과하여도 정상을 알현하지 못하는데 무슨 의미냐의
핑곗거리로 우 방향 철책길을 따라 탐방객들과 함께합니다.
천연의 요새 원 정상은 눈팅만 하였고 통신탑 비로봉에서 인증숏을 날리고 정상을 내려서며
동봉갈림길에서 오른쪽 무릎에 통증으로 서봉으로 직행합니다.
서봉으로 향하면서 팔공산이 경북과 대구의 진산임은 틀림없다 뭐 그런 생각들을 해봤고요,
어찌나 등산객들의 왕래가 빈번한지 나 홀로의 감흥은 이어질 수가 없었네요~
팔공지맥 팔공산 구간의 매력은 비로봉의 직벽도 난공불락이지만 아기자기함은 서봉에서
파계봉까지 이어졌고 안전시설이 잘 갖춰졌다 하지만 혹시나 마사에 미끌리가 경계심이~
파계봉을 넘어서면 카펫이 등로에 깔리고 한티재까지 무난합니다.
지난주에 노귀재에서 갑령재까지를 완성하고 이번주 2구간 한티재까지 진행하려는데
날씨가 변수입니다.
전국적으로 하루종일 내리는 비는 어쩔 수가 없어 산행을 포기하고 일상을 이어가다
다행스럽게도 일요일은 화창하다는 일기예보에 구라청이 아니길 바라며 군위 쪽으로
가는 24시 콜에 시선을 맞추고 기다리던 차에 군위 효령면에 가는 수박을 싣고 고!
효령에서 하차하고 농협 앞 길 건너 식당에서 순두부찌개로 가볍게 저녁식사 후,
시골길을 굽어 돌아 갑령재에 안착합니다.
장수로를 따라 쉴터휴게소 방향으로 고갯길을 잠시 따라 오르니 좌편으로 공장 몇 동이
보이고 그 위로는 주차장과 공장 뒤편으론 허름한 여관이 청와대란 이름으로~
민폐 없는 장소를 물색하다 보니 다시 고갯길을 내려서다 평평한 노견에 주차하고
차박을 하였고요, 새벽에 눈을 뜨니 새벽 2시가 조금 지났고 3시에 출발을 예상하면서
쇠고기미역국에 밥 말아 시루봉까지의 에너지를 충전합니다.
화서교차로(갑령재) 03:03
들머리는 성운대학교 안내판 뒤편으로 흔적을 따릅니다.
철조망 우편으론 수준점 표지판도 함께 하였고요,
어제는 하루종일 비가 내렸으니 오늘은 운해의 비경이 펼쳐지려나~
이런저런 생각들을 하면서 초반의 여유를 즐기면서 흔적을 따릅니다.
요즘 아침에 안개나 이슬에 비가 없어도 등산화가 침수되어 애를 먹는데 오늘은
다행스럽게도 바람이 쉴 새 없어 그 걱정은 덥니다. 장고개, 03:22
초반에는 등산로 방향이 거의 좌측으로 기울었고 등산로도 생각보다는 무던합니다.
오늘의 첫 산패,
삼각점 없는 삼각점봉(군위 469), 03:45
열심히 두리번거렸지만 삼각점은 못 찾았네요~
팔공지맥길에서도 무영객아우님의 흔적은 여전히 앞서갔고 홀대모 최상배 님과 함께~
일정을 감안, 새벽에 산문에 들었기에 보이는 건 암흑천지 어쩌다 마을불빛이~
사 기정 고개에 내려섭니다. 16:20
우측으론 도근리마을, 좌측으로 사 기정 마을이라는데 지도에는 부산리라~
도로를 건너 임도길로 이어지는듯하다가~
임도는 잠시 후 사라지고 등로를 따르다 보니 335.9봉, 05:14
바닥에 이슬도 없을뿐더러 소나무가 빼곡하니 바닥도 고실고실~
새벽에서 아침으로 바뀌는 듯 어둠의 장막에서 벗어납니다.
388.2 삼각점봉, 05:35
역시나 삼각점은 찾았지만 시력이 안 좋은지 보이지 않았답니다.
388.2봉 정점에서 좌측으로 내려서다가 우측으로 분기되는 능선에서 길 찾기 주의~
약 300m 봉우리에서 자주고개 방향으로 90도 꺾어 내려섭니다.
내리막길에 용연 김치강과 만은 김흔의 충절비가~
자주고개, 06:01
군위군 산성면의 경계표지판, 신도로명 치산효령로라~
도로를 건너서고 상주영천고속도로 위를 통과합니다
우 방향 군위영천휴게소가 넓은 주차공간에 한가로운 모습입니다.
고속도로를 지나 잡목길을 잠시 걷노라니 시루봉이 잡목사이로 다가섭니다.
잡목이 어수선한 등산로를 걷다 보니~
스티로폼 쓰레기가 깔려있는 지점을 통과하니 수레길이 이어집니다.
능선에 올라서고~
왼편으론 간벌 지라 시야가 뻥 뚫렸고요,
억새 너머로 시루봉과 팔공산의 흐름이 읽힙니다.
어제의 비 때문에 운해가 깔린 비경을 기대도 해보았지만 그 꿈은 이미 사라졌고
대신 오래간만에 열린 시선으로 마실 이를 해봅니다.
예전엔 날마다 하늘빛이 요랬는데 언제부터인가 이런 날이 운 좋은 날로 둔갑했네요~
억새평원을 가로질러 시루봉 관문에서 이정표와 감시카메라와 조우합니다. 06:41
501봉 오름길은 몸풀기로 대신하고~
501.3봉에서, 07:15
501.3봉을 내려서다 보니 시루봉이 고개를 쳐듭니다.
여기까진 좋았는데~
너덜길이 시작되면서부터 고도를 순식간에 올리면서 암릉구간이 이어집니다
그러든 말든 바위 조망처만 나타나면 쉬어갑니다.
우측 화산에서부터 걸어온 길이 한눈이고 좌측에 백학저수지도 선명합니다.
우 방향 화산방향 풍력발전기의 날개 소음도 들리는 듯~
시루봉 전위봉에 가리어졌던 암릉길이 시작됩니다.
난도는 높지 않아도 그렇다고 속도는 어림없습니다
무심코 좌방향으로 올라서다 뒤돌아서 앞선 님의 흔적을 따르는데 저처럼 헛돌 이를
많이 하신 듯 반상회 중이시군요, ㅋ
열린 공간으로 가야 할 길~
지금까지 열나 걸어온 길~
우측으로 꺾어보니 화산의 풍력발전기 날개소리가 들리는 듯하였고요,
다시 시루봉을 향하여~
시루봉, 08:13
소문도 들었고 오름길 땀방울도 있었는데 정상석은 자연석에 낙서처럼 시루봉이라~
서운하여 무영객아우님과 우정을 나누면서 발걸음 총 총~
시루봉에서 다시 보는 걸어온 발자취~
가까이 당겨보니 상주영천고속도로가 뚜렷합니다
녹음방초 우거지니 세상은 푸르지만 가야 할 길 태산이네~
이 또한 지나가리라 를 외치며 전진 앞으로~
사나운 오름길이 있었기에 내리막길도 만만찮지만 봄꽃의 향연에 위로가 됩니다.
어느덧 오은사헬기장(주차장)으로 향하는 팔공산 진입도로, 08:45
서두에서 힘들면 내려서겠다던 중간 베이스캠프인데 오전 9시가 채 안되었으니
한티재까지 진행하기로 수정합니다.
바람결에 양지를 찾아 편하게 앉아 에너지도 보충하고 쉬어갑니다.
보행자는 눈 씻고 봐도 안 보이고 자동차의 행렬은 끊임없이 오르고 내립니다.
진행방향 오른편에 매봉분맥분기점 코팅지산패가 걸려있고 휴식 후 포장길을 잠깐
몇 m 따르다 좌편으로 시그널을 따라 지루하게 뎀비알을 오릅니다.
휴식후 능선길에서 산그리움님의 격려를 받으면서~
지루한 오름길이 이어집니다.
비로봉 정상풍경이 코앞에 펼쳐지며 산행기에서 앞선 님들의 고행길이 철조망을 따라 이어졌고
능선은 철책길 방향으로 이어졌지만 전진을 포기하고 우 방향으로 내려섭니다.
경사면 철책길을 포기하려니 우 방향 잡목길을 뚫어야했고 어렵사리 언덕을 오릅니다
암봉에서 우방향 철책길을 따라 정문을 지나고 길게 한 바퀴 돌아 등산로에 진입합니다.
부대 쪽을 바라보며~
어느덧 등산로에 진입하고 언덕을 오르다 우 방향 정자 쪽으로 진입합니다
언덕에 올라서니 좌방향 직벽 위에 헬기장이 보이고~
비로봉을 대신하여 언덕 위에는 전망대와 망원경이 나그네를 반깁니다.
부대시설에는 렌즈 초점을 맞추지 말라하여 통신탑비로봉과 톱날능선만 조망합니다.
통신시설이 자리한 비로봉
포장도로를 따라 우회하여 정상을 향합니다.
오름길에 제천단이 보이고 정상풍경입니다. 10:47
당겨보니 삼각점이 군위 11, 당당한 1등 삼각점이 비로봉에 자리합니다.
옹색하게 인중사진 남겨봤고요,
등산객 한분이 품앗이하자며 한 장 더 찍어 주십니다.
비로봉에서 진짜 비로봉을 바라보니~
조금 전 우회했던 철책길의 아찔함과 그 반대편에 있는 헬기장 밑 절개지의 위용 앞에
팔공산이 대구&경북의 진산이며 자존심이라는 게 어렵지 않게 공감됩니다.
하늘정원에서 동봉과 서봉을 향하여 좌방향으로 내려서고~
내리막길에서 대구시가 광활하게 펼쳐졌고요,
동봉에선 나를 버리고 가면 십리도 못 가 발병 난다라고 외쳐대지만 컨디션이 좋지 않아
외면합니다.
서봉 가는 길,
자동차로 팔공산에 입성하신 분들도 동봉과 서봉의 암봉과 뎀비알에 땀방울을 흘려야 하고
연세 드신 분들께서는 갓바위에 지성을 드리려고 먼 데서도 오십니다.
조금 전 패스한 동봉이 아쉬움으로 다가와 자꾸 눈길이 갔지만 몸 컨디션이 썩 좋지 않아
동봉에 들렀다면 아마도 한티재에 내려설 때 떡실신이 되었으리라~
가야 할 길 서봉,
오도재, 11:18
좌방향으로 내려서면 수태골주차장, 반바지님 산패가 보였고요,
오도재를 올라서다 팔공산을 뒤돌아보니 남성미가 넘쳐나고~
낙타봉과 신림봉이 비로봉에서 동화사국민관광단지로 뻗어내립니다
서봉 전 헬리패드~
서봉에 입성하니 먼저 눈에 띄는 정상석은 삼성봉이라 하였고,
건너편 암릉 위에서 서봉을 알현합니다. 11:37
서봉에서 내려보는 동화사 쪽 마을풍경과 우 방향 대구시가 가물가물~
서봉에서 비로봉을 바라보며 정상을 내려섭니다.
파계봉 가는 길~
언젠가는 국립공원이 되겠구나 라는 생각을 이정표와 부대시설에서 느껴봅니다.
파계봉 전 가마바위봉이 고개를 쳐들고 검문을 하는데 딱히 우회길이 없어 맞닥트리고~ ㅎ
등산로는 여전히 이정표와 표지판, 숲 해설이 자주 목격되었고요,
안전시설 등로에는 기암괴석이 자주 눈에 띄어 발걸음을 멈춥니다.
가마바위봉과 파계봉이 능선을 따라 이어지면서 산객을 유혹합니다.
톱날능선길이 드러나고~
파계봉을 향하여 열심히 갑니다.
설치한 지가 얼마 되지 않은 듯 데크계단이 먼지도 앉지 않았군요,
비로봉의 안테나가 점 점 작아지지만 팔공산의 위엄은 여전합니다.
우 방향 부계면이 조망되고~
좌론 관산 갓바위 방향으로 능선과 마을풍경이 미세먼지가 없다 보니 뚜렷합니다.
조금 전 나무계단과 앞에 보이는 안전시설에 사용된 폐자재가 비교적 깔끔하게 정리되었고~
등로에는 만물상이 눈을 즐겁게 합니다.
여기에도 계단이 새로 설치된 듯, 설치 전엔 힘든 구간이었을 듯,
등산객들 나름의 위치에서 추억 만들기에 여념 없네요~
톱날능선 한가운데에 선 듯 암릉이 날이 섰습니다.
하지만 이런 멋진 등산로를 또 언제 걸어보겠습니까~
열심 눈으로 담고 화면에 담고~
안전시설이 잘 정비되어 옛길보다는 훨씬 진행하기가 수월한듯합니다.
지나온길 뒤돌아보니 오래간만에 산 같은 산, 등산로 다운 등산로를 걸은듯하여 뿌듯합니다.
암봉 전망바위에 톱날바위라 표지판이~
톱날바위 표지판에서 걸어온 길~
당겨본 톱날능선~
톱날능선 표지판을 지나 정상에 서니 가마바위봉, 13:10
가마바위봉에서 몸이 가벼우신 등산객님 열심 작품을 제작하셨고요,
뒤에는 천길 낭떠러지 겁도 없으십니다~
가야 할 길, 저 밑 어딘가가 한티재일 텐데 진도가 좀처럼 나질 않습니다.
능선 우 방향 79번 지방도가 부계면을 관통하여 상주영천고속도로 달려갑니다.
가마바위봉을 지나 기세가 약간 주춤하는 듯~
하지만 파계봉까지는 여전히 긴장을 늦추지 않습니다.
정성스럽게 다져놓은 나무계단길~
파계봉 오름길 전 고갯길엔 마당재라 이정목에~ 13:31
무명봉 전 헬리포트
바위가 멋져 파계봉인 줄 알았더니 아니올시다입니다~
다시 파계봉으로 진행 중~
파계봉에서 14:22
정상석과 안내판, 이정표가 함께 합니다.
삼각점은 버전이 틀려 식별이 어렵네요,
파계사갈림길이 파계재, 14:44
파계재가 좌로 내려서고 우 방향 제2 석굴암으로 내려섭니다.
각종 안내판과 사람들로 북적이는 등산로~
파계봉을 내려서면서부터 등산로는 카펫이 군데군데 깔려있고 이정표와 쉼터도 잘
정비되어 진행하기가 무척 수월합니다.
등산로 우변에 대구 파계사 원당봉산 표지석이 자리합니다.
멋진 바위
한티재가 아직도 1.6km 나~
반바지님 여길 삼갈래봉이라 산패를 달았네요~
815봉 뒤편에서 열심 라디오를 청취하며 혼술을 즐기십니다.
톱날바위에서 손님접대가 소홀하다 하여 한티재 가는 길에선 과분한 대접입니다.
아직도 한티재가 1.9km~
빛깔 고운 산철쭉이 나그네를 배웅하며 화사하게 웃어줍니다.
드디어 한티재에 내려섭니다. 15:28
잘 닦인 등산로와 계단을 내려서면 한티로가 79번 지방도로 내려서고,
우 방향 군위군 부계면, 좌방향 칠곡군 동명면을 한티재가 가름합니다.
길 건너 부계봉이 아담하게 휴게소를 감싸 안았네요~
걸어온 길 뒤돌아보니 갑령재에서 팔공산을 넘는 과정들이 주마등처럼 순식간에 흘러가고
그제야 오른발 발가락이 관절염으로 퉁퉁 부어오르고 오른쪽 무릎도 욱신욱신 통증을
감당하며 여기까지 왔다는 사실에 긴장이 풀리며 노견에 주저앉습니다.
길 건너 주차장엔 북새통을 이루며 쉬임 없이 차량의 행렬들이 이어졌고요,
산행 뒷정리 후 지난주에 이용했던 삼국유사면 개인택시 기사님께 운행을 부탁하였지만
개인사정으로 어렵다시며 부계면의 택시를 불러 한티재로 보내주십니다.
월요일까지 산행을 대비하여 준비를 하였지만 컨디션이 좋지 않아 철수를 결심합니다.
몸 상태도 안 좋겠만 군위에서 성주까지 1시간을 달려가 군산시 대야면에 가는 참외
251 box를 20만 원에 콜 받아 짐을 싣고 논산으로 귀가합니다.
하차는 담날이라 저녁식사 후 샤워를 마치고 기절합니다.
'162개지맥 현재 진행중~ > 팔공지맥(낙동,보현)(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팔공지맥 5구간(오로치~비재)14.2km (0) | 2023.05.22 |
---|---|
팔공지맥 4구간(효령재~오로재)13.46km (0) | 2023.05.17 |
팔공지맥 3구간(한티재~효령재)17.8km (0) | 2023.05.16 |
팔공지맥 첫구간(노귀재에서 갑령재)28.5km (0) | 2023.04.23 |
팔공지맥 개념과 지도 (0) | 2023.04.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