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2023년 06월 17일(토요일)
누구랑:마당쇠 홀로
날씨:무더위 속 맑음, 최저기온 23도, 최고기온 28도
산행경비합계액:43,000원
*치악휴게소(단팥빵 4개) 8,000원
*하나로마트 장보기 15,000원
*부름택시(주월재~화목재) 20,000원, 청송면 현서면 개인택시(054 872 5101)
화목재에서 주월재
날씨가 무척 덥습니다.
보현지맥 시작을 하였으니 끝을 봐야겠기에 금요일 벌써 마음은 콩밭에~
하지만 강릉에서 짐을 하차하고 대구 쪽으로 콜을 기대했지만 시원찮았고
강릉에서 일단은 원주 문막까지 11만원에 운송하여 대구까지의 거리를
줄여놨지만 더 이상의 진전은 없어 오후 4시경 화목재를 네비에 입력하고
공차로 달립니다.
중앙고속도로에 진입, 치악휴게소에서 담날 산행길에서 필요한 단팥빵
4개를 구입했고 상주영천고속도로로 첸지하여 서의성 IC로 빠져나가
화목재에 도착합니다.
화목재 정상에는 춘산면 쪽 좌편에 차 몇대 주차할 공간이 있어 다행이었고
적재함에 이너텐트를 치고 우천에 대비하여 방수갑바까지 설치합니다.
달려드는 모기를 피하여 텐트속에서 양일간의 산행기를 대충 훑어보고
기절을 하였고 새벽 3시반에 눈을 떠 산행준비를 합니다.
미역국에 밥말아 술술 넘기고 포장임도를 따라 구무산을 향합니다.
경사도도 완만하여 기분 좋게 진행 중에 댕댕이의 떼창이 이어졌고 그중
대장인 듯 얼룩무늬 힌개가 목줄도 없이 산객을 겁박합니다.
금방 달려들듯 앞 뒤로 옮겨 다니면서 으르렁에 경계심을 놓지 않았지만
영역을 벗어나니 더 이상 따라오진 않더군요, 아마도 훈련이 어느정도
된 충견으로 짐작되었고 사람이나 댕댕이나 허세는 존재하는듯~
댕댕이와 멀어지며 걸어온길 뒤돌아보니 트는 여명에 확연한 능선길과
산너울이 춤을 춥니다.
소나무숲 오솔길 작은 오르내림속에 암봉을 지나 풀숲에 가린 작은 비석,
그 위 정상에는 차광막울타리와 산막이 통행을 금지하고 구무산 정상까지
차광막울타리가 양 옆으로 금지선임을 알립니다.
구무산 정상에는 삼각점(길안 313)만 외로이 정상을 지켰고 산패나
선답자의 흔적들은 일체 없습니다.
구무산까지 3km 고도를 높였지만 사곡령(삼학재)까지 4km는 완만하게
이어지니 댕댕이와 산막 울타리의 부담감에서 벗어납니다.
구무산 아래 오토지맥분기점 반바지님 코팅지를 선답자의 산행기에서 본듯한
기억인데 내림길에서 지나쳤는지 사진에는 없습니다.
사곡령으로 내려설 땐 우마차길에서 우편 둥근 노란 물통을 지나 포장도로를
따라 내려섰고 912번지방도 좌편으론 의성군 사곡면이 우방향으론 청송군
현서면을 경계하며 맥길은 삼거리를 가로질러 바로 진입합니다.
경사도는 완만하여도 꾸준한 오름길에 잡목은 여전하고 출발한 지 3시간 만에
물 한 모금 마시고 25분쯤 오르다 보니 476.3봉 준*희선생님 산패가 보입니다.
노란 바탕에 출입금지 검정글씨로 줄에 매달려 길게 이어졌고 뭐라 설명하기가
난감한 잡목길이 길게 이어집니다.
잔돌이 깔려있는 갈라지맥분기점엔 준*희선생님 산패가 자리 잡고 그 옆에는
대구거품일행들이라는 산패도 함께 합니다.
갈라지맥분기점에서 출발한 지 4시간 16분, 어제 치악휴게소에서 사 온 단팥빵으로
허기를 달랬고요, 휴식 후에도 잡목길은 변함이 없었답니다.
오전 9시 보도블록이 깔려있는 안부를 지나고 참나무와 소나무가 어우러진
관목길을 여유롭게 진행하다 손상된 봉분을 지나니 등산로가 거칠어집니다.
진행 중 우편에 임도가 등로와 방향을 같이하고 수레길을 잠깐 따르다가 다시
등산로, 해주오 씨 묘지를 지나 키다리통신탑봉(551.7m)을 지납니다.
지난 산행기에는 나무에 높이 달린 산패도 보였지만 통신탑 공사할 때 없어진 듯
보였고 삼각점(304 1978. 8 재설)은 식별이 어렵습니다.
삼각점봉을 지나서도 잡목길, 작은 오르내림의 기억이 전부이고 10:51분 배낭
내려놓고 두 번째 휴식을 취하면서 에너지를 보충했고요~
넓은 안부에 봉분 여러 기가 비석하나 없이 자연으로 회귀 중이고 우 방향 경작지로
잡목을 비켜섰고 511.9봉에서 삼각점을 확인합니다. 길안 461
유동재 절개지에서 좌측으로 내려섰고 공사 중인 도로를 따라 좌방향 주월재로
향하다가 50m쯤에서 우 방향 급우틀하여 경사면을 오르면 좌방향으로 임도가
이어졌고 임도를 잠깐 따르다가 선답자의 흔적 따라 좌측 등산로로 진입합니다.
550봉을 찍고 좌틀하여 내려서니 등산로가 실종되고 트랙에 의존하여 방향을
가늠했고 주월재로 향하는 능선길은 땅까시와 녹음방초 우거져 어우러지니
뚫고 지나기가 어려워 도로로 탈출을 모색했지만 그마저도 온몸에 생채기를
남기면서 도로를 따라 주월재로 향합니다.
주월산을 바라보며 주월재에서 산행을 종료하고 현서면 개인택시 부름하여
화목재로 이동하였고 차량 회수하여 현서면에서 담날의 산행 준비물을 챙기고
자칭 맛집이라는 추어탕집에서 콩국수를 추천받아 식사를 마치고 공용주차장에
주차, 목욕탕에서 3천원 내고 샤워까지~
다시 주월재로 이동하여 달빛공원에서 땡볕을 피하면서 해 떨어지기를 기다리다
야영객들과 함께 꿈나라로~
구무산 산막과 통행금지
갈라지맥 분기점
유동재
내 정강이 돌려줘 산딸기~
보현지맥(普賢枝脈) 은?
백두대간의 매봉산(태백)에서 시작한 낙동정맥은 주왕산, 통점재를 지나 가사령에 내려서기 전 1.1km 지점에서
서쪽으로 큰 산줄기 하나를 가지치고 가사령으로 내려서 침곡산으로 간다.
서쪽으로 가지 친 큰 산줄기는 베틀봉(934m), 면봉산(1121m), 보현산(1126m)을 지나 석심산(石心山 750.6m)에
이르러 다시 두 갈래로 갈라진다(분기점에서 39.4km).
한줄기는 남서 진하며 방가산(755.8m) 화산(828.1m) 팔공산(1,192.8m)을 지나고 가산(901.6m)에서 북진하여
좌베틀산(369.2m) 청화산(700.7)을 지나 상주시 중동면 우물리 새띠마을에 이르는 길이 120.7km 되는 산줄기다.
석심산(石心山 750.6m)에서 또 한줄기는 북서 진하며 어봉산(634.2) 갈비봉(672m) 산두봉(719) 구무산(676.3)
푯대산 천제봉(359) 삼표당(443.7m) 해망산(400m) 삿갓봉(290.7m) 골두봉(314.8m) 곤지산(330m) 비봉산(579.3)
등을 지나 상주시 중동면 우물리에서 팔공산 쪽으로 온 산줄기를 마주 보며 끝을 내는 길이 127.4km 되는 산줄기다.
두 산줄기는 위천을 남과 북으로 에워싸고 서로 마주 보고 달리다가 다시 위천이 낙동강과 만나는 상주시 중동면
우물리에서 위천을 가운데 두고 마주 보며 만나게 되는데 위천의 북쪽 울타리가 보현지맥(普賢枝脈)이고,
위천의 남쪽 울타리가 팔공지맥(八公枝脈)이 된다.
많은 사람들이 가사령-석심산-팔공산줄기를 팔공기맥(지) 또는 낙동내륙기맥, 금호북기맥등으로 부르고 있는
모양인데 박성태님의 「신산경표」에는 이를 각각 가사령-석심산-서북쪽 산줄기 전체를 보현지맥으로,
석심산에서 남서쪽 팔공산 줄기를 팔공지맥으로 이름을 붙였는데 나도 그렇게 부르는 게 좋겠다고 생각한다.
전체적인 산세로야 팔공산쪽이 더 크고 유명세도 있지만 우선은 길이가 단 6.7km이긴 하지만 긴 쪽을 장자로
봐야 할 것 같고, 석심산에서 북서쪽 산줄기만 따로 떼어내서 이름을 붙이자면 그쪽에서 제일 높은 산인
산두봉(719m) 이름을 따야 할 텐데 이름 없는 산이라 좀 어색하고, 잘 알려진 보현산(1124.4m)의 위상도 감안하여
가사령-석심산-산두봉줄기를 보현지맥으로 부르고 석심산에서 남서쪽 팔공산 줄기를 팔공지맥으로 부르는 게
좋을 듯싶다.
보현지맥 북쪽의 물은 용전천, 길안천, 미천이 되어 낙동강으로 흘러들고 보현지맥 남쪽의 물은 위천이 되어
낙동강으로 흘러든다.
위천의 남쪽 울타리인 팔공지맥의 북쪽물은 위천으로 흘러들어 상주시 중동면 우물리에서 낙동강에 합류하고
팔공지맥의 남쪽물은 금호강으로 흘러들다 가산을 지나고부터는 낙동강에 직접 흘러든다.
보현지맥(普賢枝脈)의 산들은 산두봉(719m) 구무산(676.3m) 푯대산 천제봉(359m) 삼표당(443.7m)
해망산(400m). 삿갓봉(290.7m). 골두봉(314.8m) 곤지산(330m) 비봉산(579.3m)을 지난다.
보현지맥(普賢枝脈) 주요 지점별 도상거리(총 166.8km)
가사봉분기점-(3.3km)-달의령-(14.1km)-꼭두방재-(6.1km)-베틀봉-(3.2km)-면봉산-(3.4km)-보현산-(4.2km)
-갈재-(3.4km)-방각산-(0.8km)-노귀재-(0.9km)-석심산-(1.7km)-예재-(4.6km)-어봉산-(3.6km)-갈비봉-(1.0km)
-산두봉-(6.1km)-구무산-(3.8km)-사곡령-(25.2km)-한티재-(4.4km)-푯대산 천제봉-(6.9km)-재랫재-(11.9km)
-평밭재-(6.2km)-삼표당-(4.8km)-노동령-(2.9km)-검실재-(6.3km)-해망산-(2.9km)-삿갓봉-(3.6km)-골두봉-
(5.4km)-곤지산-(1.9km)-문암산-(9.7km)-비봉산-(14.5km)-위천.
*이상은 산경표를 따라서 박종율선생의 글에서 옮긴 글입니다.
보현지맥 개념도
보현지맥 화목재에서 주월재 내 궤적과 운동기록
화목재에서 사금령(삼학재)
용달호텔에서 숙면 후 들머리로 향합니다.
우편 포장도로를 따라 구무산 오르는 길, 좌편 도로는 의성군 춘산면 향하는 길~ 04:10
포장도로는 어느덧 비포장으로 바뀌었고~
지난주 걸었던 능선길이 트는 여명에 윤곽이 살아납니다/
갑자기 떼창이 시작되고 새파란 불빛들이 동분서주 산객을 위협합니다.
대장격인 점박이는 아예 목줄도 해제되어 전후좌우로 혼을 빼려들고 한걸음
옮기면 뒤꿈치를 물을 듯 설쳐댑니다.
기싸움이 시작되고 핸펀으로 사진까지 찍는 여유를 보였더니 자기의 영역인 듯
둘레만 빙 빙 돌다가 거리가 멀어지자 따라오진 않더군요~
지들만의 세계에서 대장의 위엄을 보이려고 허세를 부리지만 요놈 어림없다~ ㅋ
다 지난 듯하였으나 어느덧 중개로 성장한 댕댕이가 눈을 불을 켜고 짖습니다
댕댕이의 댕댕거리는 소리도 잦아들고 산문에 들면서 흔적하나 남겨봅니다 04:26
숲 속으로 진입하면 또 언제 산너울 구경이나 할 수 있을는지 보고 또 보고~
고도를 높여갑니다.
참나무 오솔길도 오르면서~
임무교대 소나무가 바통을 이어받습니다.
어느덧 아침이 시작된 듯 잡목숲에도 온기가 스며들었고~
작은 비석이 수풀에 가려 앙증맞습니다
정상이 가까워지며 산막과 차광막울타리가 외부인을 경계합니다.
금지선을 넘어 차광막터널을 지나 그물망 금지선에서 다시 선을 넘어섰고~
울타리를 따르다 보니 이미 포기했던 일추리가 나 여깃지롱~
구무산 정상에는 차광막과 그물망이 교차하고 정상석도 산패도 흔적도 그
아무것도 없었고요, 삼각점은 길안 313. 05:20
구무산 바로 아래 오토지맥분기점 산패가 있었다는데 못 보고 지나쳤는지
없어졌는지 뒷맛이 개운하질 않았네요~
화목재에서 구무산, 3km 꾸준한 오름길이었고 사곡령까지는 완만하게 4km의
능선길이 이어지니 댕댕이와 금지선을 넘으며 껴안았던 부담감을 내려놓습니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 버섯철이 아니라 다행이지만 시즌에는 통행이 어려울 듯~
도대체 체취량이 얼마길래 그 많은 시설들을 설치했는지 궁금합니다.
임도가 나타나고~
덩쿨숲 능선길 아래로는 지지대가 보이니 농장인듯 하였지만 시야가 가려 보이지가
않습니다
임도 우편으로 동그란 노란 물통을 바라보고 언덕을 오릅니다.
그렇게 사금령을 향하는 임도길은 한참을 이어가고~
포장길로 내려서 좌 대각선 방향으로 진행하다 보니 사금령(삼학재) 06:55
곧바로 내려서면 청송군 현서면으로~
좌틀하면 의성군 사곡면~
맥길은 삼거리를 가로질러 곧바로 옹벽을 올라섭니다(반바지님 산패)
삼학재에서 560봉
역시나 잡목길은 변함이 없다 보니 웨이브 구간에서 헛돌이나 주의하며 진행합니다.
20여분 진행하니 갈증에 잠시 배낭 내려놓고 물을 마십니다.
참나무가 주종이고 가끔은 소나무가 존재감을 드러냈고 476.3봉, 07:40
사금령을 지나서도 출입금지 표지판이 줄을 따라 이어집니다.
봉인지 언덕인지 구분 없이 오르내리며 고도를 꾸준히 이어갑니다
잔돌봉을 올라서니~
갈라지맥 분기봉(550m) 08:28
또 하나의 분기봉산패
산행을 시작한 지 4시간 하고도 20분이 지났으니 에너지를 보충합니다.
어제 휴게소에서 구입한 단팥빵으로~
휴식 후에도 특색 없는 잡목길을 걷다 보니 산행기 적기에도 난감합니다
마냥 갑니다.
560봉에서 520봉
보도블록이 있는 안부를 지나고~
관리가 안된 묘지도 지납니다
무명봉엔 무한도전 산너머방장님이 외로이 정상을 사수합니다.
등산로 우편으론 임도가 따라붙고~
임도에 내려서니 안내문이 보이지만 갈길 바빠 무시합니다.
임도를 따라도 되겠지만 다시 등산로에 진입하고~
홀대모 최상배 님 정성을 다하여 길안내를 하십니다.
무명봉(520m)엔 선답자의 흔적들이~ 10:09
무명봉을 내려서니 안부 해주오씨 묘지를 지나 오름길로~
해주오씨 묘를 지나 관목 뚜렷한 등산로를 지나 정상 전 어수선한 덩굴들~
키다리 통신탑을 세우면서 정상의 관목들이 사라지니 나무에 매달렸던 산패도
선답자의 흔적들도 지워졌답니다.
정상(551.7m)을 지키는 건 식별이 어려운 삼각점뿐~ 10:22
삼각점봉에서 좌틀하여 내려서고 선답자의 흔적들을 따릅니다
산문에 든 지 4시간 40분 마지막 만찬을 즐깁니다 10:51
안부에는 봉분이 몇 기 있었지만 비석도 비문도 없어 자연으로 회귀 중인 듯~
과수원으로 내려서고~
잡목 덩굴을 뚫다 보니~
매곡봉(511.9m), 11:59
산패는 없고 삼각점(길안 461)만 자리합니다.
매곡봉(520m) 봉에서 주월재
매곡봉에서 내려서며 절개지 위에 서니 까마득합니다
좌방향으로 절개지를 우회하여 유등재에 내려섭니다. 12:16
사곡면과 옥산면을 가름하는 고갯길엔 한창 공사 중이었고 마침 점심시간이라
장비들이 잠시 쉬어갑니다.
맥꾼들은 주월재까지 도로를 따르기도 한다지만 도로를 걸으면서 지맥능선을
바라볼 때 나 자신이 초라해질까 봐 언덕을 오릅니다.
좌틀하여 임도를 따르는데 뒤에서 화물차가 따라오면서 과수원길이라 귀띔하여
좌측 능선길로 재빠르게 오릅니다.
잡목을 뚫으면서 550봉을 향합니다.
550봉에는 쟁쟁하신 선배님들 흔적들이 세월이 묻어났고요, 12:35
정상에서 좌방향으로 내려설 때 발걸음이 뜸한지라 등산로가 보이지 않습니다.
트랙에 의지하여 내려서면서 산열매와 눈인사~
도로에 가까워지며 분지를 덮어버린 땅가시와 덩굴들, 녹음방초 우거지니
진퇴양난, 웬만하면 주월재까지 능선을 따르렸지만 탈출모드로~
자 빠진 김에 쉬어간다 라는 옛말처럼 밀림 속에서 수확도 건집니다.
주변의 산딸기를 주섬주섬 따먹다 보니 몸속에 열기가 후끈하여 삼복더위가
산들바람으로 느껴집니다.
간신히 탈출~
정강이가 가시에 찔려 쓰리지만 그래도 성의만큼은 보였으니 그걸로 감사하고
도로를 따라 편하게 주월재로 향합니다.
내림길 낙석방지철조망엔 산님들이 흔적을 남기셨고~
도로를 따르다 보니 주월재 삼거리에 예쁜 정자와 운동시설~
정자에는 청소가 말끔하여 신발 신고는 못 올라갑니다. 오가는 관광객과
동네 주민들이 수시로 들려갑니다.
삼거리에서 우방향으로 100m쯤 진행하면 주월재, 주월산 등산로 입구에는
선답자의 흔적들과 반바지님 산패, 13:19
계획대로 주월재에서 산행을 접고 청송군 현서면 개인택시를 부름 하여 화목재로
이동하였고 내일 산행준비와 저녁, 동네목욕탕에서 샤워까지 마치고 개운하게
다시 주월재로 이동하여 차박에 대비하면서 주월산의 정취를 만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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